나의 사과나무

고객평점
저자루스 게리 오바크
출판사항키즈엠, 발행일:2015/10/22
형태사항p. 국판:23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749438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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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연을 아낀다는 의미

자연을 아낀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미묘한 차이를 알아채어 보살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면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거나, 울거나 하는 식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동물들도 기운이 없거나, 털이 빠지는 등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요. 그러나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무는 그러한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표현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요.
나무는 아프면 껍질이 벗겨지거나, 이파리가 마르거나, 혹은 이파리를 다 떨구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이런 나무를 보고 사람들은 단순히 ‘나무가 죽었구나.’라고 섣불리 단정을 짓곤 합니다. 나무의 도와 달라는 표현을 세심하게 들어주지 않는 것이지요.

[나의 사과나무]를 보세요. 여기에서도 아픈 사과나무가 나옵니다. 앙상한 모습으로 도와달라고 외치는 사과나무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외면합니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죽었다고 오해합니다. 오직 작은 소녀만이 사과나무의 마음을 알아차리지요. 다행히 소녀의 도움으로 사과나무는 기운을 차립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준 소녀를 위해 아주 많은 사과를 선물해 주지요.

유아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난 뒤, 주변의 나무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땅에 박혀 움직이지 않는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무수한 표현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늘 관찰하고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야말로 자연을 ‘아끼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루스 게리 오바크
뉴욕에 있는 유치원과 탁아 시설에서 6년간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 뒤 보스턴과 옥스퍼드에서 그림과 조각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도토리와 스튜]가 있습니다.

역자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비둘기 똥 소동], [걱정꾸러기 월터의 걱정 없는 옷], [소시지 머리] 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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