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할 권리 인권

▣ 출판사서평

세계 장애인 권리 협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어요.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학교에 가거나, 직업을 얻을 때, 또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도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되지요. 세계 장애인 권리 협약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어 잘 지키자는 국제 사회의 약속이에요.
이 협약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능력을 꽃피우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해요. 여기에 보장된 권리는 ‘세계 인권 선언’과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서 인정한 권리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권리와 자유를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법으로 정하기로 한 것이지요.

인권이란 무엇일까요?

권리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복을 누리고,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하도록 해주는 거예요. 모든 사람에겐 자기 생명과 안전을 지킬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지요. 물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할 의무도 있어요. 이렇게 사람으로서 당연히 갖는 권리를 ‘인권’이라고 해요. 인권은 모두 공평하게 기회를 갖고 행복하게 해 주지요. 장애를 가진 어린이도 다른 어린이들과 똑같이 권리가 있어요. 모든 어린이의 권리는 똑같이 소중한 것이니까요.

행복할 권리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요!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지요. 특히 어린이들은 우리 모두의 가족이에요. 어린이들에게는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면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희망, 새로운 우정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우리 어린이들 가운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똑같이 행복을 누리면 좋겠어요.

▣ 작가 소개

글 : 바바라 피크자
헝가리와 프랑스에서 언어와 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영국에 살면서 번역가와 통역사로 일해요.

글 : 도라 씨스니
헝가리와 프랑스에서 언어와 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영국에 살면서 번역가와 통역사로 일해요.

그림 : 티보르 카르파티
재고 관리, 배달, 편집자, 번역가, 작가, 회계사, 판매원 등으로 다양한 일을 했어요. 이 모든 경험과 아이디어를 살려 출판사를 설립했어요.

역자 : 권양희
두 아이의 엄마이자,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판사예요.
아동학대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보살피고, 길을 잃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찾도록 돕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