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말씀

고객평점
저자후쿠다 츠도무
출판사항태인문화사, 발행일:2015/11/25
형태사항p.229 A5판:21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581753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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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적을 일으켜 주는 예수님의 말씀

미움 받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접하면 사랑과 용기가 싹트게 된다.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 책과의 만남은 기적이다!”

그렇다면 왜 이 책과의 만남이 기적인가?
이 책은 인간의 지혜와 경험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으로, 말씀엔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고 사람을 성장시킬 수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도스트예프스키를 들 수 있다. 그는 말씀을 만나서 인생향로를 바꾼 사람이다. 그는 말씀으로 인해 한 인간이 변화됨을 보여주는 대표적 증인이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걱정으로 마음이 불안할 때, 고독할 때……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분명 당신의 마음에 ‘작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은 세속의 자기계발서를 넘어 인생 완성으로 향하는 자기계발서이면서 마음 치유서다.

성경은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다.

그럼 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을까?

그리스도교의 성전(聖典) 때문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성경이 종교의 틀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200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진부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찾아라, 열릴 것이다.”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와 같은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영혼에 강하게 호소하는 것이 많다. 또한 다이내믹한 표현을 자주 사용하셨기에 그 말씀을 한 번 접하면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이 책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현세의 풍요로움뿐 아니라, 영원을 향하는 더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안내서이면서 지침서다. 저자는 그 열쇠로 5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적극적인 사람이 돼라’ ‘마음이 큰 사람이 돼라’ ‘망설임이 없는 사람이 돼라’ ‘사랑받는 사람이 돼라’ ‘강한 사람이 돼라.’

그러나 인생에는 완성형이 없다. 그러므로 “조급해 할 필요가 없이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계속 노력해 간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결코 희망을 잃어버리지 말고, 작은 노력을 계속해 가는 자세만 가지고 있다면 그것만으로 좋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자. 그에 대한 내용을 본문에서 몇 가지 추려본다.

하나,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에게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입만 벌리고 있다고 선반에서 생각지도 않은 떡이 저절로 떨어지겠는가. 떡이 먹고 싶으면 팔을 펴 선반 위의 떡을 쥐어야 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나에겐 무리야’라고 단정하고 결국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는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행동하는 용기가 좀처럼 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청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찾으면 반드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닫힌 문은 두드리면 반드시 열리기 때문이다. 그것을 믿고 행동해 보라. 행동이 없는 곳에 결과는 찾아오지 않는다.

둘,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인생은 경쟁이 아니다.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당신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능에 감사하고, 그것을 크게 늘리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다.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다. 좀 더 자신감을 가져라. 아무리 사소하고 평범함 일이라도 지금 이 순간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하라. 성장 속도가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꾸준히 노력해 가면 머지않아 아주 풍요로운 마음을 실감할 때가 찾아온다. 또한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순간을 느끼게 된다. 재능이 다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언뜻 보기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이 재능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절망하지 마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셋,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인간은 고독하면 살아갈 수 없다. 자유의지와 자각을 갖고 타인과 교제하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마치 로봇처럼 타인과의 마음의 교류를 완전히 차단당한 채 자란 아이는 머지않아 원인불명의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타인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인정해 주고 헤아려 주면서 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의식하지 않으면 그렇게 교제할 수 없다.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은 완성되지 않는다. 때로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교제할 때도 있다. 그때 좀 더 어른스럽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포용하는 관대한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

넷,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만화 [피너츠]를 알고 있는가?

그 만화의 등장인물은 모두 어딘가 미숙하지만, 각자 개성적인 매력이 있어 독자로 하여금 ‘인간은 그 자체로도 괜찮은 존재야’라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그 [피너츠] 시리즈 중에 아메리카 풋볼을 관전하고 온 친구와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의 대화가 있다. 만화의 세 토막은 시합에서 이긴 팀의 대단한 실력에 대해 흥분하며 이야기하는 친구의 말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하지만 마지막 한 토막에서는 ‘시합에 진 선수의 기분은 어떨까?’ 하며 한숨짓는 찰리 브라운과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는 친구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생각해 보면 성경의 주역 예수 그리스도는 시합에 진 팀을 생각하는 찰리 브라운처럼 언제나 약한 사람, 보잘 것 없는 사람 편에 서서 줄곧 사랑을 이야기한 분이시다.

요즘 세상은 다른 사람을 밀어내고 몰아내면서도 자기만 이기면 된다는 이기주의로 가득 찬 사회가 되어 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가 이기면 누군가는 지게 되어 있다. 그러나 때로는 ‘지면서 이기는 경우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그렇다. 외형적으로는 십자가의 죽음이 인생에 패배한 모습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을 사랑한 나머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바침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죄에 승리한 모습이다.

요즘 시대 그분처럼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방탕한 아들]이나 [피너츠]에 나오는 찰리 브라운처럼 승부에서 패배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사랑을 부어 주면 어떨까? 그것이 진정한 승리가 아닐까.

다섯,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의’ 즉 인간의 도리(사랑의 교제)를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그때 그분께서는 당시의 사회 상황을 보시며 구약 시대의 예언자들과 당신 자신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제자들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으리라고 예측하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뜻(선)을 행하다 고통을 받으면 너희들은 행복하다. 위협을 두려워하여 마음이 흐트러지면 안 된다......하느님의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통을 받는 것이 악을 향해 고통을 받는 것보다 낫다.”
이는 우리들의 생활에도 적용되는 말씀이다. 선을 행했는데 박해를 받는다면 당치도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럴 때도 있지 않는가.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반드시 당신은 어딘가에서 보답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더 그렇다.

이 책에서 등장하고 있는 예수님의 말씀들이 우리의 폐부를 사정없이 찌른다. 읽다 보면 ‘내가 왜 조급하게, 교만하게, 불성실하게 살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배우자.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갖자. 그러면 하루하루를 만족하며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니 매일 생기발랄하지 않겠는가.

2000년 전의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도 진부한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할 수만 있다면 다시 한 번 인생을 잘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음이 아주 지쳐 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든, 비그리스도인이든 21세기 최첨단의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는다”고 했다. 행동이 없는 곳에 결과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자. 분명 우리 마음에 작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후쿠다 츠도무
프란치스코회 사제. 1934년 북해도에서 출생했다. 1967년 도쿄 성 안토니오 신학원을 졸업한 후 사제로 서품되었고 로마 교황청립 안토니오대학, 그레고리안대학에서 교리신학을 전공했다. 그 뒤 독일 프라이브르그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였다. 지금은 프란치스코회 성경연구소 이사장으로, 도쿄 성 안토니오 신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성경을 알기 쉽게 해설하는 사제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 중에서 ‘현대인의 마음’을 갈고 닦고, 강하게 만드는 명언을 엄선하여 그리스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 내용을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후쿠다 츠도무는 ‘망설임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으니 포기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한층 더 풍요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저서로는 《일본인과 신》 《창조와 구원》 《육화된 말씀》 《그리스도교 신학으로의 길》 《창조와 구원》 《은... 혜와 신앙》 《사랑의 기념》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1장 ‘적극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말씀

먼저 ‘청하여라’ㅡ 모든 것은 거기에서 시작된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온전히 믿어본다’
작은 일은 걱정하지 않는다
때로는 ‘모든 것을 맡겨 본다’
‘눈 앞에 있는 지옥’에 주의한다
당신에게 ‘원수’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해 줄까’를 생각한다
늘‘중요한 것은 지금’

2장 ‘마음이 큰 사람’이 되기 위한 말씀

화가 나도 ‘미워하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동기’로 ‘그 사람’을 판단한다
쓸데없는 것은 ‘버린다’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를 확실하게 구분한다
사랑을 접하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된다’
‘자신이 소중하기’ 때문에 ‘상대도 소중하게’ 여긴다
자신이 용서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
먼저 ‘자신의 재능’에 감사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끼려고 한다’
사랑을 ‘실천한다’

3장 ‘ 망설임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한 말씀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때로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느낀다
함부로 ‘맹세’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자신의 것’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세어본다
‘주여’ 하고 ‘말한 것’은 실행한다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의심하지 않는다
‘부정’만 하지 않는다
‘인간의 지혜를 초월하는 것’을 인정한다

4장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말씀

언제나 ‘깨어 있는다’
‘길 잃은 양’을 찾는다
뉘우치고 돌아서면 ‘모든 것을 없던 것으로 한다’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말의 무서움’을 알다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모아 청한다’
주위에 있는 사람을 ‘그리스도’로 생각한다
만남을 ‘하느님의 섭리’로 생각한다

5장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말씀

인생,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
당신이 ‘영원히 존재한다’는 사실
밤의 건너편에는 반드시 ‘아침’이 있다
‘하느님’에 대해 생각한다
의식하여 ‘단순하게 생각한다’
‘영원한 행복’을 찾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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