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쉬운 사람은 없다

고객평점
저자리사 터커스트
출판사항사랑플러스, 발행일:2015/11/27
형태사항p.306 A5판:21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28596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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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결정장애? 두려워 마라, 세상에 완벽한 결정 따위는 없다

#1. 온라인 쇼핑몰의 특가 세일. 수많은 종류 중에서 간신히 두 개를 골라 장바구니에 담았으나 이걸 사도 저걸 사도 후회할 것 같아 며칠 동안 끙끙대고 있을 때 모니터에 선명하게 떠오른 두 글자, ‘품절’.

#2. ‘누가 나 대신 결정해줬으면 좋겠어. 단, 절대로 잘못되지도 않고, 후회할 일이 생기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며, 무엇보다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완벽한 결정이어야 해!’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햄릿증후군’(선택의 갈림길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결정을 미루거나 타인에게 맡겨버리는 결정장애 상황을 일컫는 말)을 2015년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꼽았다. 결정장애가 개인 차원을 넘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를 잡아간다. 선택의 기회는 늘어났지만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오늘의 사회 분위기에서는 잘못된 선택이 초래할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분별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더욱더 결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저자에게도 결정장애가 있었다. 오랫동안 결정을 미룰 뿐만 아니라, 완벽한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세상에 완벽한 결정 따위는 없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뒤로 후회와 실패의 두려움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다. 완벽한 결정이란 없다. 다만 우리의 두려움을 걸러내고 우리를 통해 선을 이루고자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완벽하게 무릎 꿇는’ 결정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내린 결정의 좋은 부분과 그다지 좋지 않은 부분을 다 활용하신다. 최선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차선을 선택하면 된다. 그렇게 작은 걸음부터 조금씩 걷다 보면, 그분의 계획이 서서히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거절장애? 착한 크리스천은 무조건 ‘예스’ 하지 않는다

#1. 도와달라는 요청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 하루 종일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더니, 나를 기다리는 건 쌓여 있는 집안일과 가족들의 불평뿐. 나도 모르게 짜증이 폭발한 순간, 남편의 비수 같은 한마디가 가슴에 꽂힌다. “교회에서 봉사한다는 사람이 왜 그래? 하나님이 퍽이나 좋아하시겠다.”

#2. 자기계발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바쁜 일정을 조정하여 겨우 시간을 비워두었다. 그런데 하필 그 시간에 친구가 커피나 한잔하자고 부른다. 유난을 떠는 것 같아서 멋쩍기도 하고, 거절했다간 그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 것 같아서 만나기로 했다. 사실은 마음과 다르게 입에서 습관적으로 ‘예스’가 흘러나왔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못지않게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줄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문제 역시 우리를 고민에 빠뜨린다. 우리는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상대방이 내게 실망할까 봐 두려워서 혹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특히 크리스천이라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남을 돕는 것이 마땅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무리한 부탁에도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누군가를 배려하는 일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정일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착한 크리스천이라면 ‘예스’를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남들의 부탁이 우리의 의사 결정과 시간을 좌우하도록 내버려둔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나만을 위해 예비하신 일을 놓치게 된다. 또한 거절은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면, 그의 삶에 빈 공간이 생긴다. 이 공간은 하나님이 가장 적절할 때에 가장 적절한 것으로 채우신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내가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할 때, 그는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일상에서 자주 겪는 사례들을 통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덕을 세우는 거절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베스트 예스! 하나님의 뜻과 통하는 가장 현명한 선택

많은 사람들이 ‘예스’와 ‘노’ 중에서 하나를 고르기 위해 고심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베스트 예스’라는 세 번째 칸이 있다. 베스트 예스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귐 안에서 그분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마음으로 내린, 가장 좋은 선택이다. 저자는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갈 뻔했지만 사소한 문제를 만나도 베스트 예스를 선택하려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연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과 동일한 길을 걸어가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얻은 지혜를 이 책에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면서 발견한 지혜이기에 공감이 가면서 실제적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터지는 웃음과 슬며시 찾아오는 감동은 덤이다. 이 책은 심리학 자기계발서의 크리스천 버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알도록 도와주는 영성 훈련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베스트 예스의 길로 나아갈 때, 우리는 매 순간 하늘의 지혜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며 하나님이 계획하신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사귐 안에서 그분의 인도를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몸에 밴 잘못된 선택의 악습을 털어내고, 인생의 진로와 색깔을 바꾸어줄 거룩한 선택의 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_김영봉(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 저자)

저자는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문제를 다룹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병’이라고 하지요. 이 병으로 괴로워하는 우리 모두에게 저자의 조언은 시의적절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내게 그랬던 것처럼요. _맥스 루케이도(오크힐스 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처럼》 저자)

무심코 ‘예’라고 답하던 몇 가지 일들에 대해 ‘아니요’라고 말함으로써, 우리는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고 가정을 화목하게 하며 직장에서도 유능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이에게 유용한 지혜를, 마치 저자의 음성을 직접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_페리 노블(뉴스프링 교회 담임목사,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 저자)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예’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선택에 따른 결과는 우리를 짓누르고 스트레스를 주며 곤란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우리가 죄책감과 우유부단함과 착한 아이 증후군의 장벽을 깨뜨리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_크레이그 그로쉘(라이프 교회 담임목사,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저자)

리사 터커스트의 필치는 생기가 넘치고, 그녀의 마음은 이해심과 온기로 가득하며, 그녀가 말하는 예스는 지혜롭고 예리합니다. _팻시 클레몬트(《하나님은 깨진 자를 사용하신다》 저자)

지혜롭고, 따뜻하고, 솔직하고, 재미있고,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하며, 현명한 결정을 내리게 도와줄 이 안내서는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멈추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안성맞춤이지요. 이 책은 리사의 저서 중 단연 최고입니다! _리즈 커티스 힉스(《성경에서 딱 지우고픈 나쁜 여자 이야기》 저자)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나를 비롯해서 내가 아는 모든 분주한 여성들과 엄마들에게 시의적절합니다. 리사 터커스트는 꼭 필요하면서도 훌륭한 내용으로 나를 가르치고 격려합니다. _샤우나 니퀴스트(《괜찮아, 다 잘하지 않아도》 저자)

내가 그랬던 것처럼, ‘아니요’라고 대답할 용기가 없어 마지못해 ‘예’라고 대답하느라 인생을 허비했다면 이 책은 당신의 삶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 책은 당신뿐 아니라 당신 주변의 모든 여성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_쉴라 월쉬(《견딜 수 없는 고통을 넘어서다》 저자)

공동체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건전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은 성경적인 삶의 기술입니다. 리사 터커스트는 그것을 은혜와 믿음, 놀라운 유머 감각으로 이 책에 풀어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마치 심호흡하는 방법을 기억하는 것과 같습니다. _리사 조 베이커(incourage.me 운영자, 《Surprised by Motherhood》 저자)

독자들의 공감 한마디

사람들을 실망시킬까 봐 두려워 무리한 부탁까지 들어주다가 정작 가장 소중한 가족은 돌보지 못한 적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돌아보았고, 이제는 선택의 순간에 베스트 예스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_샤니마미

때에 따라서는 거절이 오히려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앞으로 순간의 느낌에 따라 결정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_소윤맘

이 책에 담긴 성경적 필터는 내 생각과 행동을 더 잘 거를 수 있는 놀라운 도구입니다. 리사 터커스트 덕분에 이제 성경이 내게 개인적으로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답니다. _질 W.

이 책은 내가 스트레스와 무기력,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고 싶은 지나친 오지랖의 악순환을 끊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_수전 D.

지금껏 나온 시간 관리 도서 중 최고의 책! 일정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알려줍니다. _로리 B.

고단하고 불만족스러운 삶의 요구들에 대처하려 애쓰는 여성들의 인생을 뒤바꾸어줄 책입니다. _멜라니 P.

▣ 작가 소개

저 : 리사 터커스트
Lysa Terkeurst
리사는 14권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사로서 여성들이 매일 믿음으로 모험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하나님, 그만 먹고 싶어요 Made to Crave》는 출간 이후 지금까지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 분야 1위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여성에게 진정한 갈망의 대상을 발견하도록 깨달음을 주었다. 이외에도 《Leading Women to the Heart of God》《What Happens When Women Walk In Faith》등은 ECPA(미국기독출판협회) 골드메달리온과 피플스초이스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책이다. 리사는 비영리단체 ‘잠언 31장 사역’의 대표로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의 크리스천 여성들을 위한 강연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월간지를 발행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녀가 매일 블로그에 올리는 성경 묵상을 통해 세계 약 40만 명의 여성들이 격려와 힘을 얻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여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나누며 미국 전역의 시청자를 감동시킨 리사는 남편과 입양 자녀들을 포함한 다섯 명의 자녀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살고 있다.
www.MadetoCrave.org/ www.LysaTerKeurst.com.

역 : 이지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했다.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에서 출판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번역 및 출판 기획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을 더욱 사랑하라』『프로비던스의 연인들』『이새의 나무 이야기』『반짝이는 날들』『사랑의 도전』『걸 퍼펙트』,『하나님인가, 세상인가』,『하나님을 주목하는 삶』,『끝나지 않은 복음』,『죽음을 배우다』 등이 있으며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에 실린 기사 다수를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4
독자평 7

01. 예, 아니요 그리고 베스트 예스
02. 베스트 예스로 나아가는 길
03. 베스트 예스의 풍성한 열매
04. 일상에서 실천하는 베스트 예스
05. 베스트 예스가 준 깨달음
06.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베스트 예스
07. 결정장애의 특효약, 베스트 예스
08. 베스트 예스를 위한 내려놓음
09. 베스트 예스를 위한 준비 과정
10. 이것이 베스트 예스인지 확인하기
11. 베스트 예스를 위해 거절하기
12. ‘그냥’ 예스와 ‘베스트’ 예스
13. 탈진을 예방하는 베스트 예스
14. 보려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베스트 예스
15. 느긋한 베스트 예스
16. 불안감을 몰아내는 베스트 예스
17. 너를 위한 베스트 예스
18. 베스트 예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19. 베스트 예스가 가져올 변화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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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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