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통通하여 합合하는 요가수행의 길잡이
고요하게 명상에 잠겨 있는 평온한 수행자, 기기묘묘한 몸동작을 펼쳐 보이는 요기, 브라운관에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요가자……. 어느 것이 요가의 진짜 모습일까? 저자는 요가를 ‘인간을 탐구하는 과학’으로 본다. 즉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의식에 대한 연구의 기나긴 흐름이 요가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요가’라는 틀을 통해 바라본 ‘인간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수천 년 전통의 인도 요가 문화에서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그 궁극적 이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궁극에 이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
이 책은 요가철학이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얘기하고 있다. 요가는 학문적 사변이 아니라, 철학적 앎을 실제화시키는 구체적 기술이다. 요가는 종교나 철학이 아닌, 신체와 마음과 배경의식으로 구성된 인간을 탐구하고, 이 세 요소의 관계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능력을 연마하는 훈련이며 과학이다. 그래서 요가는 매일의 일상에서 어떻게 자신의 삶을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집중과 물러남”이 있다. 일반적으로 ‘명상’이라고 하면 ‘집중’을 연상한다. 반쪽만 맞다. 명상은 집중과 물러남이 동시에 발생해야만 하는 현상이다. 일부 명상 수련법에서 지도하고 있듯, 집중을 훈련한 후에 물러남을 수련하는 것이 아니다. 이 둘이 동시에 수련되어야 온전한 명상수련이 된다.
‘집중’은 한결같음, 고요, 부동성, 정신적 과정이 없는 평정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모아진 부동성을 가리킨다. ‘물러남’은 마음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노력, 연루되지 않음, 거부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음, 전적인 중립성 등을 가리키는 방향성이다. 집중은 하나의 지점으로 통합되어 들어가는 것이며, 물러남은 하나의 지점으로부터 다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이것은 모순처럼 보이나, 하나의 역설이다. 서로 상반되는 방향의 두 힘이 응축되어 새로운 차원을 여는 힘이 된다. 이 역설적 도구가 마음을 훈련시킨다.
집중과 물러남은 우리 일상의 무수한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테니스 경기를 하는 두 선수를 보자.
서브Serve를 넣는 선수는 한 지점에 집중한다. 그는 이미 서브할 방향을 마음에 정하고 공을 던져 올린다. 그리고 공이 멈추는 그 지점에 집중한 뒤, 공을 친다. 그는 하나의 지점에 집중한다. 반대편, 공을 받는 선수도 집중한다. 그러나 그에겐 하나의 지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코트 전체에 집중해야 한다. 그의 의식은 하나의 지점이 아니라, 완전히 물러나 전체를 보아야 한다. 그는 집중하지만, 동시에 온전히 물러나 있다.
‘집중과 물러남’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이 명상이다. 명상은 판단하지 않는 바라봄이다. 판단하는 이성의 작용이 멈춘 바라봄이다. 깊은 의식은 판단 없이도 바라볼 수 있다. 명상의 진입 단계에서 ‘집중과 물러남’이라는 상반된 마음의 기능이 작용한다. 이 역설적 두 경향성의 응축이 ‘판단’이라는 마음의 고유한 기능을 떨쳐낸다. 일반 의식이 새로운 차원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도약이다. 이원성이 지배하는 경계를 벗어나 통합된 차원을 열어 보인다. 즉 명상은 현상에서 비현상으로의 차원적 초월을 위한 방법인 것이다. 당연히 여기서의 초월은 이전 차원을 포함하는 확장이며, 장소의 이동이 아니다.
2.
요가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인간은 고유한 본질, 즉 고정불변의 진아眞我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경향성에 의해 흘러가는 ‘나타남’이며, 관계의 산물이다. 당연히 고통도 행복도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일 뿐이다.-불교의 무아無我 개념과 전혀 차이가 없다.- 이처럼 저자(요가)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본다. 이책의 특징이기도 하다. 현상학은 경험의 직접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존재의 본질적 실제성에 이르고자 하는 서양철학의 한 흐름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요가의 핵심 사상을 고찰하고 있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 등 인도 고전문헌에 나오는 인간 이해를 살펴보고 있으며, 2장에서는 카르마, 윤리성, 고통, 마야, 자유의지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현상을 다루고 있다. 제3장에서는 인간에 대한 차원적 접근을 다루고 있는데, 이중차원과 다중차원을 통해 인간 현상을 설명한다. 제4장에서는 집중과 물러남, 자각으로 이루어진 명상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5장에서는 차원의 초월을 목표로 하는 요가적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도의 대학에서 정식으로 요가를 공부하여 “요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오랜 전통의 인도 요가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데, 이 책은 그 첫 발걸음이다.
그리고 그 첫 일성이 “집중과 물러남”이다.
‘집중과 물러남’은 전체와 현상이 서로 모순과 충돌 없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통합의 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우파니샤드의 정수인 ‘범아일여梵我一如’와 불교의 ‘이원성 극복’이라는 과제를 푸는 열쇠이기도 하다. 물론 ‘집중과 물러남’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통찰을 통해 전통의 ‘재해석’, 그리고 ‘현대화’의 핵심 개념이 되었다. 이것은 인간 의식에 관련한 과학이면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삶의 기술이다. ‘집중과 물러남’은 상반된 경향성 속에서 깨어 있는 “균형의 예술The Art of Balance”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소야小野 배철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가톨릭신학대학에서 공부하였지만, 자신의 생각과 합일을 이루지 못하여 사제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가톨릭 교회에서 추방되었다. 그리고 모든 도그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1995년부터 방랑을 시작하였다. 수년 간 히말라야를 돌아다녔으며, 미얀마에서 출가하여 승려로 살기도 했다. 이후 세상과의 치열한 소통이 필요함을 자각, 인도 하리드와르Haridwar에 있는, 특별히 요가문화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데브 산스끄리티 대학에서 요가학을 전공하고, 2015년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요가를 통해서 인간에게 아직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는 영역을 탐구하고자 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인간을 연구하는 과학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하며 이해한 요가를 현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 이를 [SEE YOGA]라는 이름으로 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5
들어가기 15
제1장 요가 문헌 속의 인간?21
1. 우파니샤드 21
1) 인간의 구조 22
2) 인간 의식의 단계 25
3) 인간의 방향성 28
2. 바가바드기타 29
1) 세상을 품안에 31
2) 관계성 32
3) 충돌과 선택 34
4) 헌신 39
5) 초월 41
3. 요가 수뜨라 42
1) 이원론과 초월 44
2) 마음 45
3) 니로드 과정 49
4) 보는 자-배경의식 56
5) 배경과 마음의 관계성 57
4. 요가 와시쉬트 58
1) 마음 59
2) 자유의지 61
3) 해방 64
5. 요가 문헌과 현상학 66
제2장 인간의 현상들?71
1. 카르마Karma 71
1) 기원 71
2) 카르마에 있어서의 인과론 72
3) 카르마의 특성 76
4) 관계로서의 카르마 78
2. 윤리성 81
1) 기원과 관련 개념들 81
2) 전통적 견해 83
3) 윤리의 구조 85
4) 요가의 윤리 87
3. 고통 90
1) 원인과 관련 개념 90
2) 고통에 있어서의 욕망 92
3) 의미와 역할 94
4. 마야 96
1) 베다Veda로부터의 기원 96
2) 마야 이론 97
3) 존재와 실재 98
4) 이중기능 99
5. 자유의지 100
1) 문헌에 의한 기원 100
2) 현대의 견해들 103
3) 두 방향-경향성과 의지 104
6. 목표 106
제3장 현상의 차원?111
1. 현상에 대한 기본 이론 112
1) 리뜨와 나마-루빠 112
2) 아자뜨 이론과 위와르뜨 이론 114
3) 드리쉬띠스리쉬띠와 스리쉬띠드리쉬띠 이론 115
4) 실체 116
5) 현상학과 비이원적 베단타 119
2. 현상의 문제점들 121
1) 대립 122
2) 주관성 123
3. 이중차원 125
1) 서구의 접근 125
2) 인도 문헌의 접근 127
3) 비이원적非二元的 베단타의 접근 129
4) 두 종류의 지식 130
5) 역설逆說과 이중차원 131
4. 다중차원 132
1) 베단타와 다중차원 132
2) 양자물리학과 다중차원 133
3) 다중차원의 수준 137
4) 다중차원을 향한 해석 139
5. 다중차원을 넘어 142
제4장 요가 훈련에 대한 분석?147
1. 훈련의 개념들과 구조 147
1) 명상에 관한 개념들 147
2) 명상의 구조 156
2. 베단타의 훈련 159
1) 토대적 측면 159
2) 구조적 측면 162
3) 훈련 164
3. 요가의 훈련 167
1) 예비 단계 168
2) 소리 173
3) 시각 176
4) 생각-흐름 179
4. 훈련의 종합 182
제5장 요가적 인간?185
1. 요가적 삶의 의의 185
2. 요가적 삶의 태도 187
1) 방법론-갼, 카르마, 박띠 요가 188
2) 요가적 삶을 위한 지침 191
3) 자양분滋養分-집중과 물러남 195
3. 현상(現象, Phenomena) 안에서의 수련 196
나오기 200
주 207
참고 문헌 227
용어 및 인명 설명 235
통通하여 합合하는 요가수행의 길잡이
고요하게 명상에 잠겨 있는 평온한 수행자, 기기묘묘한 몸동작을 펼쳐 보이는 요기, 브라운관에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요가자……. 어느 것이 요가의 진짜 모습일까? 저자는 요가를 ‘인간을 탐구하는 과학’으로 본다. 즉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의식에 대한 연구의 기나긴 흐름이 요가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요가’라는 틀을 통해 바라본 ‘인간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수천 년 전통의 인도 요가 문화에서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그 궁극적 이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궁극에 이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
이 책은 요가철학이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얘기하고 있다. 요가는 학문적 사변이 아니라, 철학적 앎을 실제화시키는 구체적 기술이다. 요가는 종교나 철학이 아닌, 신체와 마음과 배경의식으로 구성된 인간을 탐구하고, 이 세 요소의 관계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능력을 연마하는 훈련이며 과학이다. 그래서 요가는 매일의 일상에서 어떻게 자신의 삶을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집중과 물러남”이 있다. 일반적으로 ‘명상’이라고 하면 ‘집중’을 연상한다. 반쪽만 맞다. 명상은 집중과 물러남이 동시에 발생해야만 하는 현상이다. 일부 명상 수련법에서 지도하고 있듯, 집중을 훈련한 후에 물러남을 수련하는 것이 아니다. 이 둘이 동시에 수련되어야 온전한 명상수련이 된다.
‘집중’은 한결같음, 고요, 부동성, 정신적 과정이 없는 평정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모아진 부동성을 가리킨다. ‘물러남’은 마음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노력, 연루되지 않음, 거부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음, 전적인 중립성 등을 가리키는 방향성이다. 집중은 하나의 지점으로 통합되어 들어가는 것이며, 물러남은 하나의 지점으로부터 다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이것은 모순처럼 보이나, 하나의 역설이다. 서로 상반되는 방향의 두 힘이 응축되어 새로운 차원을 여는 힘이 된다. 이 역설적 도구가 마음을 훈련시킨다.
집중과 물러남은 우리 일상의 무수한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테니스 경기를 하는 두 선수를 보자.
서브Serve를 넣는 선수는 한 지점에 집중한다. 그는 이미 서브할 방향을 마음에 정하고 공을 던져 올린다. 그리고 공이 멈추는 그 지점에 집중한 뒤, 공을 친다. 그는 하나의 지점에 집중한다. 반대편, 공을 받는 선수도 집중한다. 그러나 그에겐 하나의 지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코트 전체에 집중해야 한다. 그의 의식은 하나의 지점이 아니라, 완전히 물러나 전체를 보아야 한다. 그는 집중하지만, 동시에 온전히 물러나 있다.
‘집중과 물러남’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이 명상이다. 명상은 판단하지 않는 바라봄이다. 판단하는 이성의 작용이 멈춘 바라봄이다. 깊은 의식은 판단 없이도 바라볼 수 있다. 명상의 진입 단계에서 ‘집중과 물러남’이라는 상반된 마음의 기능이 작용한다. 이 역설적 두 경향성의 응축이 ‘판단’이라는 마음의 고유한 기능을 떨쳐낸다. 일반 의식이 새로운 차원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도약이다. 이원성이 지배하는 경계를 벗어나 통합된 차원을 열어 보인다. 즉 명상은 현상에서 비현상으로의 차원적 초월을 위한 방법인 것이다. 당연히 여기서의 초월은 이전 차원을 포함하는 확장이며, 장소의 이동이 아니다.
2.
요가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인간은 고유한 본질, 즉 고정불변의 진아眞我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경향성에 의해 흘러가는 ‘나타남’이며, 관계의 산물이다. 당연히 고통도 행복도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일 뿐이다.-불교의 무아無我 개념과 전혀 차이가 없다.- 이처럼 저자(요가)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본다. 이책의 특징이기도 하다. 현상학은 경험의 직접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존재의 본질적 실제성에 이르고자 하는 서양철학의 한 흐름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요가의 핵심 사상을 고찰하고 있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 등 인도 고전문헌에 나오는 인간 이해를 살펴보고 있으며, 2장에서는 카르마, 윤리성, 고통, 마야, 자유의지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현상을 다루고 있다. 제3장에서는 인간에 대한 차원적 접근을 다루고 있는데, 이중차원과 다중차원을 통해 인간 현상을 설명한다. 제4장에서는 집중과 물러남, 자각으로 이루어진 명상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5장에서는 차원의 초월을 목표로 하는 요가적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도의 대학에서 정식으로 요가를 공부하여 “요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오랜 전통의 인도 요가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데, 이 책은 그 첫 발걸음이다.
그리고 그 첫 일성이 “집중과 물러남”이다.
‘집중과 물러남’은 전체와 현상이 서로 모순과 충돌 없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통합의 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우파니샤드의 정수인 ‘범아일여梵我一如’와 불교의 ‘이원성 극복’이라는 과제를 푸는 열쇠이기도 하다. 물론 ‘집중과 물러남’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통찰을 통해 전통의 ‘재해석’, 그리고 ‘현대화’의 핵심 개념이 되었다. 이것은 인간 의식에 관련한 과학이면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삶의 기술이다. ‘집중과 물러남’은 상반된 경향성 속에서 깨어 있는 “균형의 예술The Art of Balance”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소야小野 배철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가톨릭신학대학에서 공부하였지만, 자신의 생각과 합일을 이루지 못하여 사제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가톨릭 교회에서 추방되었다. 그리고 모든 도그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1995년부터 방랑을 시작하였다. 수년 간 히말라야를 돌아다녔으며, 미얀마에서 출가하여 승려로 살기도 했다. 이후 세상과의 치열한 소통이 필요함을 자각, 인도 하리드와르Haridwar에 있는, 특별히 요가문화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데브 산스끄리티 대학에서 요가학을 전공하고, 2015년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요가를 통해서 인간에게 아직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는 영역을 탐구하고자 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인간을 연구하는 과학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하며 이해한 요가를 현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 이를 [SEE YOGA]라는 이름으로 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5
들어가기 15
제1장 요가 문헌 속의 인간?21
1. 우파니샤드 21
1) 인간의 구조 22
2) 인간 의식의 단계 25
3) 인간의 방향성 28
2. 바가바드기타 29
1) 세상을 품안에 31
2) 관계성 32
3) 충돌과 선택 34
4) 헌신 39
5) 초월 41
3. 요가 수뜨라 42
1) 이원론과 초월 44
2) 마음 45
3) 니로드 과정 49
4) 보는 자-배경의식 56
5) 배경과 마음의 관계성 57
4. 요가 와시쉬트 58
1) 마음 59
2) 자유의지 61
3) 해방 64
5. 요가 문헌과 현상학 66
제2장 인간의 현상들?71
1. 카르마Karma 71
1) 기원 71
2) 카르마에 있어서의 인과론 72
3) 카르마의 특성 76
4) 관계로서의 카르마 78
2. 윤리성 81
1) 기원과 관련 개념들 81
2) 전통적 견해 83
3) 윤리의 구조 85
4) 요가의 윤리 87
3. 고통 90
1) 원인과 관련 개념 90
2) 고통에 있어서의 욕망 92
3) 의미와 역할 94
4. 마야 96
1) 베다Veda로부터의 기원 96
2) 마야 이론 97
3) 존재와 실재 98
4) 이중기능 99
5. 자유의지 100
1) 문헌에 의한 기원 100
2) 현대의 견해들 103
3) 두 방향-경향성과 의지 104
6. 목표 106
제3장 현상의 차원?111
1. 현상에 대한 기본 이론 112
1) 리뜨와 나마-루빠 112
2) 아자뜨 이론과 위와르뜨 이론 114
3) 드리쉬띠스리쉬띠와 스리쉬띠드리쉬띠 이론 115
4) 실체 116
5) 현상학과 비이원적 베단타 119
2. 현상의 문제점들 121
1) 대립 122
2) 주관성 123
3. 이중차원 125
1) 서구의 접근 125
2) 인도 문헌의 접근 127
3) 비이원적非二元的 베단타의 접근 129
4) 두 종류의 지식 130
5) 역설逆說과 이중차원 131
4. 다중차원 132
1) 베단타와 다중차원 132
2) 양자물리학과 다중차원 133
3) 다중차원의 수준 137
4) 다중차원을 향한 해석 139
5. 다중차원을 넘어 142
제4장 요가 훈련에 대한 분석?147
1. 훈련의 개념들과 구조 147
1) 명상에 관한 개념들 147
2) 명상의 구조 156
2. 베단타의 훈련 159
1) 토대적 측면 159
2) 구조적 측면 162
3) 훈련 164
3. 요가의 훈련 167
1) 예비 단계 168
2) 소리 173
3) 시각 176
4) 생각-흐름 179
4. 훈련의 종합 182
제5장 요가적 인간?185
1. 요가적 삶의 의의 185
2. 요가적 삶의 태도 187
1) 방법론-갼, 카르마, 박띠 요가 188
2) 요가적 삶을 위한 지침 191
3) 자양분滋養分-집중과 물러남 195
3. 현상(現象, Phenomena) 안에서의 수련 196
나오기 200
주 207
참고 문헌 227
용어 및 인명 설명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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