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담긴 북극 동물들의 생태, 그리고 깊은 감동!
작가 신지 가토는 캐릭터 소품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헬로 키티와 디즈니 등과의 캐릭터 협업 디자인은 물론, 특유의 독특하고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선보이는 『북극곰 형제의 첫 모험』 속에는 장면마다 귀여운 북극 동물들이 총출동한다. 우르르 몰려든 사향소들에 둘러싸여 당황하거나, 아기 바다표범을 따라 얼음 위를 쭈욱쭈욱 미끄러져 가는 하늘이의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뜨거운 태양을 피해 물속으로 뛰어드는 바다표범들, 북쪽으로 이동하는 북극제비갈매기 등도 만날 수 있다. 이는 하늘이가 보고 겪는 상황을 통해, 북극 지방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것이다. 『북극곰 형제의 첫 모험』은 이야기 속에 지구 환경에 대한 메시지뿐만 아니라 형제의 깊은 우애도 담고 있다. 엄마를 잃고 떠돌아다니는 현실 속에 보호자로서 온갖 위험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한 형 곰곰이의 노력,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 준 형에 대한 고마움으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동생 하늘이의 모습은 울컥, 가슴을 일렁이게 만든다.
“형, 나 있잖아…….”
하늘이는 할 말이 산더미처럼 많은데도
“있잖아, 있잖아.”
눈물만 또르르또르르 흘렀어요.
곰곰이가 하늘이의 목도리를 살짝 고쳐 매어 주자,
하늘이는 꿈에서처럼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 본문 내용 중
또한 이 책은 ‘꼬르르르륵’ ‘꽈당 데구루루’ ‘콩닥콩닥’ ‘쭈욱쭈욱쭈욱’ ‘파닥파닥’ 등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의 활용으로 부모가 자녀들에게 읽어 주거나 이제 스스로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재미를 붙여 읽기에도 적절하다. 참고로 주인공 하늘이(일본명 ‘소라’)와 곰곰이(일본명 ‘베아’)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활동과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일본 NPO(비영리 조직)법인 ‘소라 베아 기금’의 심벌 캐릭터이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해변 쇼핑몰에 가면 눈물을 흘리는 하늘이와 곰곰이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신지 가토
1948년 일본 구마모토에서 태어났습니다. 잡화, 신발, 옷, 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획과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팬을 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헬로 키티, 디즈니 등과의 캐릭터 협업 디자인도 다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출간된 그림책으로 『언젠가 만나러 갈게』『뭘까? 뭘까?』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일 아동문학연구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아동문학을 공부하면서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꼬마 단추 푸치』『일러스트 창가의 토토』『엄마 사용 설명서』『나는 입으로 걷는다』『용의 아이 타로오』『이게 정말 사과일까?』『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내 몸무게가 어때서?』 등 수많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담긴 북극 동물들의 생태, 그리고 깊은 감동!
작가 신지 가토는 캐릭터 소품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헬로 키티와 디즈니 등과의 캐릭터 협업 디자인은 물론, 특유의 독특하고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선보이는 『북극곰 형제의 첫 모험』 속에는 장면마다 귀여운 북극 동물들이 총출동한다. 우르르 몰려든 사향소들에 둘러싸여 당황하거나, 아기 바다표범을 따라 얼음 위를 쭈욱쭈욱 미끄러져 가는 하늘이의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뜨거운 태양을 피해 물속으로 뛰어드는 바다표범들, 북쪽으로 이동하는 북극제비갈매기 등도 만날 수 있다. 이는 하늘이가 보고 겪는 상황을 통해, 북극 지방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것이다. 『북극곰 형제의 첫 모험』은 이야기 속에 지구 환경에 대한 메시지뿐만 아니라 형제의 깊은 우애도 담고 있다. 엄마를 잃고 떠돌아다니는 현실 속에 보호자로서 온갖 위험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한 형 곰곰이의 노력,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 준 형에 대한 고마움으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동생 하늘이의 모습은 울컥, 가슴을 일렁이게 만든다.
“형, 나 있잖아…….”
하늘이는 할 말이 산더미처럼 많은데도
“있잖아, 있잖아.”
눈물만 또르르또르르 흘렀어요.
곰곰이가 하늘이의 목도리를 살짝 고쳐 매어 주자,
하늘이는 꿈에서처럼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 본문 내용 중
또한 이 책은 ‘꼬르르르륵’ ‘꽈당 데구루루’ ‘콩닥콩닥’ ‘쭈욱쭈욱쭈욱’ ‘파닥파닥’ 등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의 활용으로 부모가 자녀들에게 읽어 주거나 이제 스스로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재미를 붙여 읽기에도 적절하다. 참고로 주인공 하늘이(일본명 ‘소라’)와 곰곰이(일본명 ‘베아’)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활동과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일본 NPO(비영리 조직)법인 ‘소라 베아 기금’의 심벌 캐릭터이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해변 쇼핑몰에 가면 눈물을 흘리는 하늘이와 곰곰이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신지 가토
1948년 일본 구마모토에서 태어났습니다. 잡화, 신발, 옷, 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획과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팬을 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헬로 키티, 디즈니 등과의 캐릭터 협업 디자인도 다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출간된 그림책으로 『언젠가 만나러 갈게』『뭘까? 뭘까?』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일 아동문학연구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아동문학을 공부하면서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꼬마 단추 푸치』『일러스트 창가의 토토』『엄마 사용 설명서』『나는 입으로 걷는다』『용의 아이 타로오』『이게 정말 사과일까?』『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내 몸무게가 어때서?』 등 수많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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