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

▣ 출판사서평

집필 동기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실업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청년 실업률은 전체 평균의 두 배를 웃돌고 있다고 한다. 경제는 발전하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면서 실업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다각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바로 창업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고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기사를 보니 창업을 하려는 이유 중 1위가 의외로 너무도 단순했다. 그저 ‘막연히 창업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라는 것이었다. 심지어 전체 응답자의 81%가 ‘언젠가 창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의 희망, 바람과 달리 현실에서 창업 후 성공으로 이어지기란 그리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야심찬 청년 사장 지망생이나 여전히 사업을 망설이는 회사원들에게도 나름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판단하고 사업 경력 30년을 되돌아보며 사장 지망생에게 유용할 경영 에세이를 집필하기로 하였다.

내용의 특징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열정으로 준비를 하고 창업을 하지만 실무 경험이 적고 사회적 인맥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청년 창업의 경우엔 더욱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단순히 남의 간섭받지 않고 돈 벌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한 번의 실패가 평생의 꼬리표가 되어 따라다닐 수 있는 사회 여건상 함부로 도전해서는 안 된다.
본 책에서는 27살에 창업하여 신상품을 개발하면서도 큰 부침 없이 성장해온 작은 기업 사장의 사업 경력 30년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 분야에서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 그 경험만을 소개하더라도 지금 첫발을 내디디려는 사장 지망생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책에서 저자는 직접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진솔한 마음으로 쉽게 전달한다.
1부에서는 창업을 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2부에서는 창업한 후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에 대해, 3부에서는 건강한 기업인의 자세와 비전에 대해 편안하게 읽으며 생각할 수 있도록 전한다.

저자는 22살부터 26세까지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인 개인 무역회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곳에서 자신을 사장으로 생각하며 많은 일을 주도적으로 경험했다. 즉 작은 기업 현장에서 사장 실무를 충실히 익혔다. 그렇기에 경영 컨설턴트나 대기업 총수의 조언과는 약간은 다를 수 있다. 작은 기업과 대기업은 규모, 경영방식, 생존전략이 다르기 때문이다. 작은 기업을 경영하는 방법에도 저마다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창업과 경영 전반을 아우르기보다는 확실히 검증한 저자만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사장 지망생이라면 여러 권을 참고할 것이고, 여기 쓰인 검증된 하나의 방법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대기업의 멋진 명함이나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에 가치를 두고 좇기보다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신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장인 정신으로 살아가는 게 더 행복한 삶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청년 사장들은 돈을 좇기보다는 열정으로 매일 매일 꿈을 키워가라고 조언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뚝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 작가 소개

박현순
화장실을 화장시킨 남자.
‘일은 일이 아니고 일은 생활이다(Work is not work, Work is life.)’라는 모토로 사는,
일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1986년 동원산업 설립
MBC-TV 기업탐구 단독 출연
성공기업 스토리 <이 시대의 작은 거인들>에 소개
<알짜기업 따로 있다>에 소개
BBS 불교방송 기업초대석 단독출연
주간조선, 한국일보 등 주간지, 월간지 100회 이상 인터뷰
전북대 / 상해동화대 / 북경대 / 세계해외한인무역 차세대스쿨 / 상해한국상회 /
조선족기업가협회 / 재외동포신문 등 다수 초청특강
저서로는 《양변기와 함께 묻어다오》, 《이왕이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 등이 있다.

약력천원공업전문대 디자인과 졸업
호서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북경대 외자기업 최고경영자과정 5기
상해 교통대-한양대 CEO e-MBA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14, 15, 16, 17기
상해 한국학교 재단이사회 이사장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19~20대
현 동원세라믹㈜ / 인터바스주식회사 CEO 대표이사

수상경력
대한민국 녹색 경영대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통령표창, 교육부장관, 환경부장관상
월드코리안 대상
한민족대상 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 주요 목차

1부 사장은 준비한다

1장 용기와 배짱을 키워라
· 경험의 숯은 오래도록 그윽한 향을 뿜는다
· 내공의 시작은 약속 지키기다
· 하기에 따라 사소한 일도 결코 사소하게 끝나지 않는다
· 맡겨만 주십시오!
· 눈비 오는 날의 영업이야말로 독무대다
· 절호의 기회는 지금 손에 쥐고 있다
· 거절당하는 경험이 나를 키운다
· 100%의 정성 한 번에 천 냥 빚을 갚는다

2장 스윙 연습을 하고 있어야 대타 기회 때 홈런 칠 수 있다
· 직장은 사장이 될 수 있는 무료 연습장이다
· 사장님의 오른팔이 되어라
· 대인관계 기술은 시작의 반이다
· ‘쪽 팔리지 않으려면’ 외국어 공부 해두자
· 되도록 현실과 꿈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하라
3장 재미있는 일을 해야 성공한다
· 사장이 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 과학입국 기술대국(科學立國 技術大國)
· 결국엔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 시장의 미래를 점검하라
· 사람에겐 각자에게 맞는 옷이 있다

4장 미래의 사장님을 위한 명심보감
· 직원들 월급 제때에 못 준다면 사업을 접어야 한다
· 직원을 믿는 일은 사장 업무의 시작이다
·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뛰어난 사장의 능력이다
· 스릴은 즐겨야 할 것이지 피해야 할 것이 아니다
· 사장의 일은 일이 아니라 삶 자체다
· 사람 만나는 걸 즐기지 않는다면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
· 동업하지 마라

2부 사장은 실천한다

1장 망하지 않는 사업이 진짜 사업이다
· 내실을 다져라
· 현상유지는 탁월한 기술이다
· 돈의 힘에 눌리지 말고 돈을 지배하라
· 선금을 받은 뒤 일하자
·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

2장 결국 품질이 본질이다
· 장인정신! 또 장인정신!
· 불황도 이기는 명품을 만들어라
· 트렌드를 주도하라
· 사업을 하려면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한다

3장 회사의 모든 것을 디자인하라
· 모든 업무 흐름을 생생하게 파악하라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능동적 노력을 해라
· 영업도 디자인하라
· 만남의 기술도 디자인하라

4장 즐거워서 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 즐기는 자가 천재의 기본을 터득한다
· 큰 목표와 깊은 의미를 심어주어라
· 열심히 하는 자를 더 챙겨주어라
·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
· 사장의 웃음은 필살기다
· ‘fun-fun’해져라!

5장 상생공존은 적자생존보다 강하다
· 협력자들에게 득을 주어야 한다
· 경쟁은 삶의 힘이지만 지나친 경쟁은 독이다
· 인기는 진심을 다하는 마음에서 온다

6장 리더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솔선수범하라
· 사장은 자신의 의무 이상을 해야 한다
· 지시는 구체적으로 하고 뒤끝이 없어야 한다
·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라

7장 직원이 주인 의식을 지녀야 회사가 산다
· 좋은 직원을 떡잎부터 알아보자
· 직원들의 꿈을 온전히 회사에 배팅할 수 있게 하라

3부 사장은 항상 꿈을 꾼다

1장 건강한 기업인이 되기 위하여
· 이윤 창출이라는 목표에서 하나를 보태라
· 기부금과 진심을 하나로 통하게 하라
· 현지에서 번 돈을 현지에 환원하라
· 사장은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기려고 하는 것이다
· 큰 사업가가 되려면 국가의 백년지대계도 구상하라

2장 우리의 브레인이 해외로 나가야 한다

· 이제는 외국이 더는 외국이 아니다
· 기업인은 아이디어와 열정의 국가대표다

3장 사장의 성공 열망과 아이디어는 생동한다
· 아이디어를 가치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작은 부자들의 사회는 강건하고 건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