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빛 행복

고객평점
저자오가와 이토
출판사항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2015/12/25
형태사항p.34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55577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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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정말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읽는 동안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함께한 시간이 보물이 되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내게 이 책이 바로 그런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새에 대한 애정과 인생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뇌가 담긴 이야기다.
읽고 나니 새를 키우고 싶어졌다.”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책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그 감동과 여운을 SNS를 통해 전했다. 일본의 서평 전문 사이트 ‘독서 미터’에만 천 개 이상의 리뷰가 달렸다. 감성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느껴지는 다정한 위로와 용기. 독자들이 말하는 이 책의 매력은 바로 그런 것이다.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필치로 그리며, 데뷔작으로 수십 만의 독자를 사로잡은 오가와 이토의 신작이다. 오가와 이토는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이며, 지금은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거론된다. 데뷔작 『달팽이 식당』의 행복하고 맛있는 이야기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손에 들게 될 것이다.

이야기에는 개성 있는 인물들과 작은 왕관앵무 한 마리가 등장한다. 맑은 영혼을 가진 할머니 스미레와 소녀 히바리의 사랑 속에서 태어난 작은 새 한 마리. 새는 영혼을 단단히 이어주는 ‘리본’이라는 이름처럼 크고 작은 슬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소중한 인연과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사람들은 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예술가, 안타까운 추억이 떠올라 왈칵 눈물을 쏟아낸 아빠……. 누구나 무심코 떠올린 기억에 울컥하고 눈물을 참을 수 없게 되는 순간이 있다. 독자는 이야기 속 인물들의 그런 순간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눈물 나는 아련한 과거일지라도 함께한 시간이 보물 같은 것이라고, 그것이 당신 안에 남아있다고. 새 한 마리와 사람들의 인연이 반짝이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훨씬 더 상냥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출간 후 인터뷰에서 작가가 말했다. 동일본대지진을 겪으며, 읽는 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을 쓰자고 다시 한번 결심했다고. 이 소설은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소설의 바탕이 된 스토리는 작가가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새를 키웠던 추억을 바탕으로 10년에 걸쳐 구상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인 끝에 소설이 완성되었다.
여기에 오가와 이토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맛있는 음식과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통해 포근하게 그려졌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의 풍경, ‘햇살 빛 노란 깃털에 먹물 같은 눈’을 가진 새, 스미레가 입은 고운 색의 드레스 등 화사한 색채를 띤 장면들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누군가를 위로하는 다정한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따뜻한 이야기. 이 책을 읽는 순간, 아름다운 추억과 지금 곁에 있는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가와 이토
1973년 출생. 세이센 여대에서 일본 고대문학을 전공했으며, 1999년『리틀 모어』에『밀장(密葬)과 카레』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4년에는 남편 미즈타니 기미오가 소속되어 있는 밴드 Fairlife에 참여하여, 하루아라시(春嵐, 아지랑이)라는 예명의 작사가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2007년 고단샤에서 시 그림책을 내고, 2008년에 첫 소설『달팽이 식당』을 포푸라샤에서 출간했다. 『달팽이 식당』은 제1회 포푸라샤 소설 대상에 응모해서 최종심에도 오르지 못했지만, 이후 스테디셀러가 되어 2010년 시바사키 코우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저자의 공식 홈페이지‘이토 통신’(http://www.ogawa-ito.com)을 찾아가 보면 독서 일기와 자신만의 요리법‘밥과 간식’, 식당 순례기 등 오밀조밀한 사연들이 소개되어 있다. 2007년부터 연재한 이 소소한 이야기들 중에서 일기와 레시피는『펭귄과 살다』『펭귄의 부엌』『펭귄과 하늘 위를 걷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식당 순례기는『지구 식당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에세이집으로 엮어져 나왔다. ‘이토’(실)라는 자신의 필명처럼 말을 한 가닥 가느다란 실처럼 뽑아 한 편의 이야기로 묶어내는 저자 특유의 글쓰기가 잘 드러난다. 남편(펭귄)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만드는 전갱이 초절임, 친구가 보내준 유채밥, 기운 없는 사람에게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야채 포타주 등 맛있고 사랑스러운 요리 이야기를 담았다. 2009년 11월에는 포푸라샤에서 세 번째 장편소설『패밀리 트리』를 출간했고, 네 번째 장편소설『쓰루카메 조산원』이 2010년 12월에 슈에이샤에서 출간되었다.

역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오디션』『러브레터』 『부드러운 볼』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멋진 하루』 『퍼레이드』『밤의 피크닉』 『미나의 행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성형미인』 『다카페 일기』 『채굴장으로』 『어제의 세계』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공부의 신』 『달팽이 식당』 『애도하는 사람』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마루 밑 남자』 『카모메 식당』『더 스크랩』『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위대한 슈라라봉』,『고교 입시』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 리본
- 벚꽃 피던 날
- 레몬과 바나나
- 주머니 속 작은 깃털
- 잠깐, 그리고 오래
- 내 길의 저 앞을
- 눈물이 솟구치는 날에 햄버그
- 빛나는 뺨
- 스미레의 숲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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