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선과 악이 모호한 세상에서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가”
자금 세탁의 일인자이자 러시아 대부호의 은밀한 초대……
영국 정보국과의 위험한 게임을 자청하는 그의 숨은 내막을 밝혀라!
냉전 이후 전 세계의 새로운 패권 구도를 선보이는 거장 존 르 카레의 걸작 스릴러
2016년 5월 수산나 화이트 감독, 이완 맥그리거 주연으로 영화 개봉 예정작!
과거의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위선과 기만으로 얼룩진 정보기관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냄으로써, 누구도 상상 못할 시대와 인간의 아픈 단면을 보여주었던 첩보 스릴러의 거장 존 르 카레는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대중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안겨주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해왔다. 하지만 거기서 안주하지 않고 냉전이 종식된 오늘날에 맞춰 과감한 변화를 꾀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국제적 제약회사들이 저지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만행 등 세계화된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보다 폭력적으로 작용하는 이면의 풍경에 천착하면서 ‘시대와 함께 진보하는 거장’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그의 22번째 장편소설인 이 책 《우리들의 반역자(Our Kind of Traitor)》는 결코 ‘포기’란 단어를 모르는 노장이 투혼을 불사르며 써내려 간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이 시대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뉴욕타임스], [텔레그래프],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 유수의 언론에서 호평을 실었다. 얼마 전 작고한 스웨덴 문학의 명장 헨닝 망켈은 이제껏 수많은 찬사가 있어왔으나 그것만으로는 이 책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는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분노와 동요를 적절하게 담아내면서도 세계적 지성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존 르 카레의 시대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폭넓은 이해는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영역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스위스, 러시아, 인도 등 국경을 초월한 검은돈의 세계……
탐욕과 부패로 읽는 이 시대의 예리하고 냉철한 사색이 빛을 발하는 거장의 야심작
존 르 카레의 초기작들과 견주어볼 때 그 배경 및 주제에 있어 괄목한 만한 변화가 돋보이는 대표적 걸작 《우리들의 반역자》는 ‘옥스퍼드’라는 상아탑에서 묵묵히 학자의 길을 걷던 한 청년이 인생의 주요 전환점을 앞두고 연인과 함께 카리브 해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테니스를 즐기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겠다던 그들의 평범한 계획은 디마라는 러시아 대부호와 만나는 순간 철저하게 무너진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이듯, 디마와의 만남은 젊은 연인이 국제적 음모와 연루되는 계기가 되고, 더 이상 예전 같은 평범한 삶도 꿈꿀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그 중심에 놓여 있는 핵심적 화두는 바로 러시아 자금 세탁의 일인자 디마가 알고 있는, 검은돈을 세탁하기 위해 영국 재정기관 및 은행에 쏟아 부은 러시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의 불법 자금에 관한 정보다.
“예를 들죠. 터키, 크레타 섬, 키프로스, 마데이라 제도, 많은 해안의 리조트들. 검은 호텔들, 손님도 없고 일주일에 2천만 검은 달러. 이 돈 역시 그들이 디마라고 부르는 이에 의해 세탁됩니다. 부동산 회사를 하는 특정 영국인 범죄자가 연루되어 있습니다.
사례. 유럽연합의 관리가 범죄자 육류 도급업자들과 관련된 개인적인 부패. 이 업자들은 높은 품질을 증명해야만 하는데, 이탈리아 고기가 러시아의 공화국으로 수출되면 매우 비쌉니다. 이런 방식에 개인적으로 책임이 있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내 친구인 미샤죠.” -본문 중에서
범죄 조직에 몸담은 고위 간부의 목소리와 감상에 젖은 남자의 회상 섞인 목소리로 역사의 뒤안길을 걷는 ‘디마’라는 한 남자의 생애를 조명하는 《우리들의 반역자》는 과거 흑과 백, 선과 악, 동과 서로 구분되었던 세계가 무정형하고 복잡하게 일그러지고 뒤엉키며 부패해가는 오늘날의 자화상이라 말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모호하고 불투명한 세상에서 옳은 일을 한다거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세계적 경제 위기의 시대,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도전장을 내민 의문의 남자
과연 그가 말하려는 것은 세상을 향한 분노일까, 변절자의 수치심일까
근육질의 단단한 몸에 온갖 문신이 가득하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롤렉스 시계를 찬 러시아의 대부호, 디마. 자신이 러시아 사업가이며, 카리브 해에만 몇 개의 은행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랑스레 떠벌리던 그는 테니스 시합이나 하자며 무턱대고 영국의 젊은 연인을 자신의 저택으로 초청한다. 비밀스레 안내를 받아 찾아간 곳에는 기이하고 낯선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뚱한 표정의 아내는 주교가 할 법한 커다란 십자가를 목에 걸고 있고, 쌍둥이 아들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고 난폭하며,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의 딸 나타샤는 책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다. 다른 사람들도 하나같이 무표정한 얼굴로 테니스 시합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며칠이 지나 디마는 자신의 쌍둥이 아들 생일을 축하해달라며 또다시 연인을 초대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파도소리 시끄러운 은밀한 장소로 그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쪽지 하나를 건넨다. 자신과 그의 가족의 영국 망명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정보를 거래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옥스퍼드 교수인 페리가 자신을 영국 정보국과의 협상 테이블로 안내할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뭘까? 왜 러시아 범죄조직을 배신하고 영국 정보국과의 위험한 게임을 자청하는 걸까? 혹여 무고한 시민인 두 연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음모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화려한 삶의 터전에서 샴페인과 카나페를 즐기고 있기엔 뭔가 다른 다급한 사정이 있는 것일까?
"여전히 변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변화에 있어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직시해야 하는 세상에 대한 내밀한 탐색
이제 존 르 카레의 작품은 그 탁월한 통찰력과 문학성만을 얘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혼탁한 국제 재정 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누구도 선뜻 실행하지 못할 국제적 정보기관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기 때문이다. 소설이 다루는 화두에 비해 많은 인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저마다 작가가 부여하는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체제로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세상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는 인물도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직시해야만 하는 세상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말한다. “여전히 변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변화에 있어 결코 늦은 때란 없다.”
2010년 출간 당시 냉전 이후의 세상에 대한 예리하고 냉철한 통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우리들의 반역자》는 거장 존 르 카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자 최근 르 카레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스릴을 자랑한다는 전 세계 호평을 받았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을 연상시킨다는 일부 평도 있으며, 냉전 이후 영국 정보국과 러시아의 대결 변화가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수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6년 5월 수산나 화이트 감독, 이완 맥그리거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며, 현재 영화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알프스, 모로코 마라케시 등 화려한 로케이션 촬영 및 조연 데이미언 루이스가 골드핑거로 떠오르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 언론 총평
“총알처럼 빠르게 질주하는 새로운 스릴러.” -뉴욕타임스
“존 르 카레의 화두는 계속해서 변화하나 그 작품성만은 한결같이 위대하다.” -워싱턴 포스트
“《우리들의 반역자》는 존 르 카레의 작품이 여전히 첩보 스릴러의 최상위 층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시애틀 타임스
“국제적인 자금 세탁, 정치적 항쟁, 자신도 모르게 절묘한 방식으로 배반으로 향하는 여정에 대한 믿을 만한 이야기.” -커커스 리뷰
“디마와 그의 가족이 안식처를 찾아가는 여정은 결코 멈칫하거나 쉬어갈 줄 모른다. 국제적 자본과 관련된 현대의 부도덕성에 대한 저자의 환기 역시 마찬가지다.” -LA 타임스
“예리한 통찰과, 배경 및 전조에 대한 단편의 조각들로 가득 차 있는 걸작.”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만, 의견 교환, 저자 자신의 절망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 -텔레그래프
“존 르 카레의 작품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시카고 트리뷴
“탐욕과 부패에 관한 거장의 야심작.” -선데이 텔레그래프
“팽팽한 긴장감, 갈수록 암흑의 정점으로 향하는 불길한 예감이 증폭되는 작품.” -파이낸셜 타임스
“비밀요원들의 대화를 엿듣는 듯한 기묘한 환각을 불러일으킨다.” -스펙테이터
“존 르 카레는 노벨 문학상을 받을 만한 작가다.” -글로브 앤드 메일
“사람의 마음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현혹시키는 거장의 걸작.” -선데이 타임스
“거장의 귀환.” -타임스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일등급 엔터테인먼트 스릴러.” -메트로
“흥미진진하고 빠른 속도감, 독창적이고 강렬한 이야기.” -프로스펙트
“거장 존 르 카레의 22번째 첩보 스릴러. 갈수록 세계화되면서도 혁신적인 주제의식이 돋보인다.” -보츠와나 음메기 온라인
“빠른 속도감과 수많은 암시를 내포한 극적 사건이 절묘하게 결합된 최고의 스릴러.”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대단한 책이다. 르 카레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최고다. 문체는 힘차고 간결하며, 예리하고 냉철한 사색이 빛을 발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수잔 힐(작가)
▣ 작가 소개
저 : 존 르 카레
영국 첩보원 출신인 스파이 소설의 거장이다. 존 르 카레는 1931년 영국 도싯 주의 항구 도시 풀에서 태어났다. 르카레는 그의 필명으로, 본명은 데이비드 존 무어 콘웰이며, 여동생인 살럿 콘웰은 영국의 유명배우이기도 하다. 스위스 베른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옥스퍼드 대학에서 근대 유럽어학을 수학했고, 1956년 졸업 후 이튼 칼리지에서 2년간 독일어를 가르쳤다. 1959년부터 1964년까지 영국 외무부에서 일했다. 이 당시 그는 영국 대사관 제2 서기관, 함부르크 정치영사, 그리고 영국 정보부인 MI6에서 일하며 냉전 시대 실제로 첩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61년 요원의 신분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그해 첫 번째 장편 소설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발표했다. 그리고 동서 냉전기의 독일을 무대로 이중간첩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소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가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르카레는 시대를 반영한 걸출한 스파이 소설들을 발표하며 〈오늘날 스파이 스릴러를 쓰면서도 본격 작가로 대우받는 유일한〉 작가로 평가될 만큼 그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누구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냉전기의 시대 상황을 묘사한 작가로서, 그리고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명성을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 그의 책은 40여 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존 르 카레의 대표작이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라면 그의 분신과도 같은 소설 속 주인공은 조지 스마일리로,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스파이로 유명하다. 총 8편의 작품에 등장하는 그는 조직에 헌신하고 맡은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끊임없이 고뇌하고 번민하며 독자들이 쉽게 잊을 수 없는 고독한 첩보원의 이미지를 구축해냈다. 현역에서 은퇴한 스마일리는《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 KGB의 스파이 마스터 카를라가 영국 정보부에 심어 놓은 첩자를 색출하기 위해 일선에 복귀하고,《The Honourable Schoolboy》,《스마일리의 사람들》에서 서로의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친다. 각자 이념과 진영은 다르지만 서로 닮은 두 남자의 싸움은 ‘카를라 삼부작’이란 이름으로 스파이 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르 카레의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1979년 알렉 기네스 주연의 BBC드라마로 제작되었고, 1981년에는 《스마일리의 사람들》이 후속으로 방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는 토머스 알프레드슨 감독에 의해 게리 올드먼이 조지 스마일리의 역으로 분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개봉했으며,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평단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후속작인《스마일리의 사람들》또한 현재 제작중이다.
르카레는 2000년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르카레는 스파이 출신이다〉라는,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그리고 그가 〈나는 제임스 본드가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해 왔던 과거를 밝혔는데, 실제 그는 베를린에 파견되어 영국의 스파이로 활동했으며 당시의 경험은 일부 작품의 집필에 영감을 주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르카레는 2003년 같은 매체를 통해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며 블레어 총리와 부시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는 칼럼을 발표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역 : 남명성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PD와 인터넷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본 슈프리머시』『높은 성의 사내』, 『유혹하는 자전거』『사체의 증언』, 『스노 크래시』, 『남겨진 자들』, 『파이트』, 『로빈슨 크루소』, 『열세 번째 시간』, 『셜록 홈즈―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바스커빌 가문의 개』, 『밤의 기억들』, 『내 뒷마당의 제국』, 『헌터스 문』, 『부패의 풍경』, 『도덕적 암살자』『천사학 1,2』,『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국제적 거물
2. 테니스 시합
3. 커다란 총을 든 러시아인
4. 뜻밖의 제안
5. 아레나 멀티 글로벌 트레이딩 복합기업
6. 뭄바이 주식시장
7. 명예로운 범죄자
8. 반소집중팀
9. 국제 사기와 자금 세탁
10. 테러 분자들의 총격
11. 우연을 가장한 만남
12. 경기장 특별석으로의 초대
13. 그들이 발을 들여놓은 세계
14. 예비 대책
15. 깜짝 여행
16. 무한한 풍요의 법칙
17. 정당한 절차
“선과 악이 모호한 세상에서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가”
자금 세탁의 일인자이자 러시아 대부호의 은밀한 초대……
영국 정보국과의 위험한 게임을 자청하는 그의 숨은 내막을 밝혀라!
냉전 이후 전 세계의 새로운 패권 구도를 선보이는 거장 존 르 카레의 걸작 스릴러
2016년 5월 수산나 화이트 감독, 이완 맥그리거 주연으로 영화 개봉 예정작!
과거의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위선과 기만으로 얼룩진 정보기관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냄으로써, 누구도 상상 못할 시대와 인간의 아픈 단면을 보여주었던 첩보 스릴러의 거장 존 르 카레는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대중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안겨주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해왔다. 하지만 거기서 안주하지 않고 냉전이 종식된 오늘날에 맞춰 과감한 변화를 꾀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국제적 제약회사들이 저지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만행 등 세계화된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보다 폭력적으로 작용하는 이면의 풍경에 천착하면서 ‘시대와 함께 진보하는 거장’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그의 22번째 장편소설인 이 책 《우리들의 반역자(Our Kind of Traitor)》는 결코 ‘포기’란 단어를 모르는 노장이 투혼을 불사르며 써내려 간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이 시대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뉴욕타임스], [텔레그래프],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 유수의 언론에서 호평을 실었다. 얼마 전 작고한 스웨덴 문학의 명장 헨닝 망켈은 이제껏 수많은 찬사가 있어왔으나 그것만으로는 이 책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는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분노와 동요를 적절하게 담아내면서도 세계적 지성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존 르 카레의 시대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폭넓은 이해는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영역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스위스, 러시아, 인도 등 국경을 초월한 검은돈의 세계……
탐욕과 부패로 읽는 이 시대의 예리하고 냉철한 사색이 빛을 발하는 거장의 야심작
존 르 카레의 초기작들과 견주어볼 때 그 배경 및 주제에 있어 괄목한 만한 변화가 돋보이는 대표적 걸작 《우리들의 반역자》는 ‘옥스퍼드’라는 상아탑에서 묵묵히 학자의 길을 걷던 한 청년이 인생의 주요 전환점을 앞두고 연인과 함께 카리브 해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테니스를 즐기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겠다던 그들의 평범한 계획은 디마라는 러시아 대부호와 만나는 순간 철저하게 무너진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이듯, 디마와의 만남은 젊은 연인이 국제적 음모와 연루되는 계기가 되고, 더 이상 예전 같은 평범한 삶도 꿈꿀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그 중심에 놓여 있는 핵심적 화두는 바로 러시아 자금 세탁의 일인자 디마가 알고 있는, 검은돈을 세탁하기 위해 영국 재정기관 및 은행에 쏟아 부은 러시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의 불법 자금에 관한 정보다.
“예를 들죠. 터키, 크레타 섬, 키프로스, 마데이라 제도, 많은 해안의 리조트들. 검은 호텔들, 손님도 없고 일주일에 2천만 검은 달러. 이 돈 역시 그들이 디마라고 부르는 이에 의해 세탁됩니다. 부동산 회사를 하는 특정 영국인 범죄자가 연루되어 있습니다.
사례. 유럽연합의 관리가 범죄자 육류 도급업자들과 관련된 개인적인 부패. 이 업자들은 높은 품질을 증명해야만 하는데, 이탈리아 고기가 러시아의 공화국으로 수출되면 매우 비쌉니다. 이런 방식에 개인적으로 책임이 있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내 친구인 미샤죠.” -본문 중에서
범죄 조직에 몸담은 고위 간부의 목소리와 감상에 젖은 남자의 회상 섞인 목소리로 역사의 뒤안길을 걷는 ‘디마’라는 한 남자의 생애를 조명하는 《우리들의 반역자》는 과거 흑과 백, 선과 악, 동과 서로 구분되었던 세계가 무정형하고 복잡하게 일그러지고 뒤엉키며 부패해가는 오늘날의 자화상이라 말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모호하고 불투명한 세상에서 옳은 일을 한다거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세계적 경제 위기의 시대,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도전장을 내민 의문의 남자
과연 그가 말하려는 것은 세상을 향한 분노일까, 변절자의 수치심일까
근육질의 단단한 몸에 온갖 문신이 가득하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롤렉스 시계를 찬 러시아의 대부호, 디마. 자신이 러시아 사업가이며, 카리브 해에만 몇 개의 은행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랑스레 떠벌리던 그는 테니스 시합이나 하자며 무턱대고 영국의 젊은 연인을 자신의 저택으로 초청한다. 비밀스레 안내를 받아 찾아간 곳에는 기이하고 낯선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뚱한 표정의 아내는 주교가 할 법한 커다란 십자가를 목에 걸고 있고, 쌍둥이 아들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고 난폭하며,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의 딸 나타샤는 책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다. 다른 사람들도 하나같이 무표정한 얼굴로 테니스 시합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며칠이 지나 디마는 자신의 쌍둥이 아들 생일을 축하해달라며 또다시 연인을 초대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파도소리 시끄러운 은밀한 장소로 그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쪽지 하나를 건넨다. 자신과 그의 가족의 영국 망명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정보를 거래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옥스퍼드 교수인 페리가 자신을 영국 정보국과의 협상 테이블로 안내할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뭘까? 왜 러시아 범죄조직을 배신하고 영국 정보국과의 위험한 게임을 자청하는 걸까? 혹여 무고한 시민인 두 연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음모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화려한 삶의 터전에서 샴페인과 카나페를 즐기고 있기엔 뭔가 다른 다급한 사정이 있는 것일까?
"여전히 변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변화에 있어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직시해야 하는 세상에 대한 내밀한 탐색
이제 존 르 카레의 작품은 그 탁월한 통찰력과 문학성만을 얘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혼탁한 국제 재정 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누구도 선뜻 실행하지 못할 국제적 정보기관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기 때문이다. 소설이 다루는 화두에 비해 많은 인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저마다 작가가 부여하는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체제로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세상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는 인물도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직시해야만 하는 세상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말한다. “여전히 변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변화에 있어 결코 늦은 때란 없다.”
2010년 출간 당시 냉전 이후의 세상에 대한 예리하고 냉철한 통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우리들의 반역자》는 거장 존 르 카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자 최근 르 카레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스릴을 자랑한다는 전 세계 호평을 받았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을 연상시킨다는 일부 평도 있으며, 냉전 이후 영국 정보국과 러시아의 대결 변화가 무엇보다 빛을 발하는 수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6년 5월 수산나 화이트 감독, 이완 맥그리거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며, 현재 영화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알프스, 모로코 마라케시 등 화려한 로케이션 촬영 및 조연 데이미언 루이스가 골드핑거로 떠오르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 언론 총평
“총알처럼 빠르게 질주하는 새로운 스릴러.” -뉴욕타임스
“존 르 카레의 화두는 계속해서 변화하나 그 작품성만은 한결같이 위대하다.” -워싱턴 포스트
“《우리들의 반역자》는 존 르 카레의 작품이 여전히 첩보 스릴러의 최상위 층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시애틀 타임스
“국제적인 자금 세탁, 정치적 항쟁, 자신도 모르게 절묘한 방식으로 배반으로 향하는 여정에 대한 믿을 만한 이야기.” -커커스 리뷰
“디마와 그의 가족이 안식처를 찾아가는 여정은 결코 멈칫하거나 쉬어갈 줄 모른다. 국제적 자본과 관련된 현대의 부도덕성에 대한 저자의 환기 역시 마찬가지다.” -LA 타임스
“예리한 통찰과, 배경 및 전조에 대한 단편의 조각들로 가득 차 있는 걸작.”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만, 의견 교환, 저자 자신의 절망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 -텔레그래프
“존 르 카레의 작품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시카고 트리뷴
“탐욕과 부패에 관한 거장의 야심작.” -선데이 텔레그래프
“팽팽한 긴장감, 갈수록 암흑의 정점으로 향하는 불길한 예감이 증폭되는 작품.” -파이낸셜 타임스
“비밀요원들의 대화를 엿듣는 듯한 기묘한 환각을 불러일으킨다.” -스펙테이터
“존 르 카레는 노벨 문학상을 받을 만한 작가다.” -글로브 앤드 메일
“사람의 마음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현혹시키는 거장의 걸작.” -선데이 타임스
“거장의 귀환.” -타임스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일등급 엔터테인먼트 스릴러.” -메트로
“흥미진진하고 빠른 속도감, 독창적이고 강렬한 이야기.” -프로스펙트
“거장 존 르 카레의 22번째 첩보 스릴러. 갈수록 세계화되면서도 혁신적인 주제의식이 돋보인다.” -보츠와나 음메기 온라인
“빠른 속도감과 수많은 암시를 내포한 극적 사건이 절묘하게 결합된 최고의 스릴러.”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대단한 책이다. 르 카레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최고다. 문체는 힘차고 간결하며, 예리하고 냉철한 사색이 빛을 발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수잔 힐(작가)
▣ 작가 소개
저 : 존 르 카레
영국 첩보원 출신인 스파이 소설의 거장이다. 존 르 카레는 1931년 영국 도싯 주의 항구 도시 풀에서 태어났다. 르카레는 그의 필명으로, 본명은 데이비드 존 무어 콘웰이며, 여동생인 살럿 콘웰은 영국의 유명배우이기도 하다. 스위스 베른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옥스퍼드 대학에서 근대 유럽어학을 수학했고, 1956년 졸업 후 이튼 칼리지에서 2년간 독일어를 가르쳤다. 1959년부터 1964년까지 영국 외무부에서 일했다. 이 당시 그는 영국 대사관 제2 서기관, 함부르크 정치영사, 그리고 영국 정보부인 MI6에서 일하며 냉전 시대 실제로 첩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61년 요원의 신분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그해 첫 번째 장편 소설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발표했다. 그리고 동서 냉전기의 독일을 무대로 이중간첩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소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가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르카레는 시대를 반영한 걸출한 스파이 소설들을 발표하며 〈오늘날 스파이 스릴러를 쓰면서도 본격 작가로 대우받는 유일한〉 작가로 평가될 만큼 그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누구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냉전기의 시대 상황을 묘사한 작가로서, 그리고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명성을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 그의 책은 40여 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존 르 카레의 대표작이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라면 그의 분신과도 같은 소설 속 주인공은 조지 스마일리로,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스파이로 유명하다. 총 8편의 작품에 등장하는 그는 조직에 헌신하고 맡은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끊임없이 고뇌하고 번민하며 독자들이 쉽게 잊을 수 없는 고독한 첩보원의 이미지를 구축해냈다. 현역에서 은퇴한 스마일리는《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 KGB의 스파이 마스터 카를라가 영국 정보부에 심어 놓은 첩자를 색출하기 위해 일선에 복귀하고,《The Honourable Schoolboy》,《스마일리의 사람들》에서 서로의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친다. 각자 이념과 진영은 다르지만 서로 닮은 두 남자의 싸움은 ‘카를라 삼부작’이란 이름으로 스파이 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르 카레의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1979년 알렉 기네스 주연의 BBC드라마로 제작되었고, 1981년에는 《스마일리의 사람들》이 후속으로 방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는 토머스 알프레드슨 감독에 의해 게리 올드먼이 조지 스마일리의 역으로 분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개봉했으며,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평단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후속작인《스마일리의 사람들》또한 현재 제작중이다.
르카레는 2000년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르카레는 스파이 출신이다〉라는,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그리고 그가 〈나는 제임스 본드가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해 왔던 과거를 밝혔는데, 실제 그는 베를린에 파견되어 영국의 스파이로 활동했으며 당시의 경험은 일부 작품의 집필에 영감을 주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르카레는 2003년 같은 매체를 통해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며 블레어 총리와 부시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는 칼럼을 발표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역 : 남명성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PD와 인터넷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본 슈프리머시』『높은 성의 사내』, 『유혹하는 자전거』『사체의 증언』, 『스노 크래시』, 『남겨진 자들』, 『파이트』, 『로빈슨 크루소』, 『열세 번째 시간』, 『셜록 홈즈―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바스커빌 가문의 개』, 『밤의 기억들』, 『내 뒷마당의 제국』, 『헌터스 문』, 『부패의 풍경』, 『도덕적 암살자』『천사학 1,2』,『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국제적 거물
2. 테니스 시합
3. 커다란 총을 든 러시아인
4. 뜻밖의 제안
5. 아레나 멀티 글로벌 트레이딩 복합기업
6. 뭄바이 주식시장
7. 명예로운 범죄자
8. 반소집중팀
9. 국제 사기와 자금 세탁
10. 테러 분자들의 총격
11. 우연을 가장한 만남
12. 경기장 특별석으로의 초대
13. 그들이 발을 들여놓은 세계
14. 예비 대책
15. 깜짝 여행
16. 무한한 풍요의 법칙
17. 정당한 절차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