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기 길고양이가 가족이 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는 동화!
잃어버린 내 동생, 고양이 ‘봄이’를 찾습니다
사람에게 버려져 길고양이가 된 고양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길고양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길에서 태어나 살아온 동물이다. 야생으로 살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산을 깎고 도로를 만들고 자연을 파괴하며 이룬 개발 때문에 살아갈 곳을 잃었다. 먹이와 물을 구하기 어려운 도시에서의 삶은 길고양이들에게 치열한 전쟁이다.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의 절반 이상은 다 자라기 전에 목숨을 잃곤 한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져야 하고 작은 몸을 숨길 곳을 찾아 주차장으로 들어가곤 하는데,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다. 길고양이는 더럽고 병균을 옮긴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내 동생 못 봤어요?》는 누군가 버린 아기 고양이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동화이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여기저기 상처를 입은 채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발견하고, 고양이를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병원에 데려간다. 하지만 병원비와 약값에 주인공 윤지 엄마는 눈살을 조금씩 찌푸린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를 누군가 데려가지 않으면 동물 보호소에 있다가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는 말에, 윤지는 아기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자고 설득한다. 늘 동생이 없어서 외로웠던 주인공 윤지는 동생처럼 고양이를 돌보겠다고 다짐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일은 만만치가 않다. 아기 고양이는 사람 아기처럼 조심히 돌봐야 하지만 윤지는 모든 것이 서툴러서 실수를 하고 만다. 어느 날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주민들의 항의가 들어오자 엄마는 아기 고양이를 아파트 꽃밭에 내려놓는다. 엄마는 사료와 물을 가져다주면서 돌보려고 한 것이었지만 아기 고양이를 바깥에 두는 것은 버린 것이나 다름없는 행위였다. 윤지는 아기 고양이를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에 대한 미움이 커진다. 그리고 아기 고양이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동물 보호 운동을 하는 길지연 작가는 버려진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로 아기 길고양이가 윤지네 가족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은 동물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알려 준다.
▣ 작가 소개
글 : 길지연
일본 아호야마여자대학교에서 아동교육학을 전공했다. 1994년 문화일보 하계문예에 동화 《통일 모자》가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길 고양이 밥 주기, 동물 보호 운동, 채식 권장, 모피 반대 등 동물 권리에 관심을 갖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나는 옷이 아니에요》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모나의 용기 지팡이》 《동생 따윈 필요 없어》 《큰형 학교 똥장 반장》 등이 있다.
그림 : 이영림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착한 마법사, 감사 씨》 《화장실에서 3년》 아드님, 진지 드세요》 《선생님이 된 예나의 시간여행》 《최기봉을 찾아라!》 《법, 법대로 해!》 《탐정 김영서》 등이 있다.
아기 길고양이가 가족이 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는 동화!
잃어버린 내 동생, 고양이 ‘봄이’를 찾습니다
사람에게 버려져 길고양이가 된 고양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길고양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길에서 태어나 살아온 동물이다. 야생으로 살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산을 깎고 도로를 만들고 자연을 파괴하며 이룬 개발 때문에 살아갈 곳을 잃었다. 먹이와 물을 구하기 어려운 도시에서의 삶은 길고양이들에게 치열한 전쟁이다.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의 절반 이상은 다 자라기 전에 목숨을 잃곤 한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져야 하고 작은 몸을 숨길 곳을 찾아 주차장으로 들어가곤 하는데,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다. 길고양이는 더럽고 병균을 옮긴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내 동생 못 봤어요?》는 누군가 버린 아기 고양이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동화이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여기저기 상처를 입은 채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발견하고, 고양이를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병원에 데려간다. 하지만 병원비와 약값에 주인공 윤지 엄마는 눈살을 조금씩 찌푸린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를 누군가 데려가지 않으면 동물 보호소에 있다가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는 말에, 윤지는 아기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자고 설득한다. 늘 동생이 없어서 외로웠던 주인공 윤지는 동생처럼 고양이를 돌보겠다고 다짐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일은 만만치가 않다. 아기 고양이는 사람 아기처럼 조심히 돌봐야 하지만 윤지는 모든 것이 서툴러서 실수를 하고 만다. 어느 날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주민들의 항의가 들어오자 엄마는 아기 고양이를 아파트 꽃밭에 내려놓는다. 엄마는 사료와 물을 가져다주면서 돌보려고 한 것이었지만 아기 고양이를 바깥에 두는 것은 버린 것이나 다름없는 행위였다. 윤지는 아기 고양이를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에 대한 미움이 커진다. 그리고 아기 고양이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동물 보호 운동을 하는 길지연 작가는 버려진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로 아기 길고양이가 윤지네 가족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은 동물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알려 준다.
▣ 작가 소개
글 : 길지연
일본 아호야마여자대학교에서 아동교육학을 전공했다. 1994년 문화일보 하계문예에 동화 《통일 모자》가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길 고양이 밥 주기, 동물 보호 운동, 채식 권장, 모피 반대 등 동물 권리에 관심을 갖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나는 옷이 아니에요》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모나의 용기 지팡이》 《동생 따윈 필요 없어》 《큰형 학교 똥장 반장》 등이 있다.
그림 : 이영림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착한 마법사, 감사 씨》 《화장실에서 3년》 아드님, 진지 드세요》 《선생님이 된 예나의 시간여행》 《최기봉을 찾아라!》 《법, 법대로 해!》 《탐정 김영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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