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자가 청량산을 오르내리며
그 속에 숨겨진 문학과 역사, 철학을 길어올리다
산을 소재로 한 책은 많은데 대부분 자연이나 관광, 경제적 가치 등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 선조들이 산으로 들어가 글을 읽고 마음을 닦으며 사상을 정립하는 등의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 봉화의 청량산은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자연경관만 즐기면 또 다른 하나를 놓치고 만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인문적 가치가 아주 높은 산이다.
청량산과 관련 있는 첫째 인물은 퇴계 이황이다. 퇴계는 동료·제자들과 수시로 청량산을 찾아 책을 읽고 시를 짓고 강학 활동에 전념했다. 청량산을 소재로 한 시만 수십 편을 남겼다.
퇴계는 무슨 까닭으로 청량산을 그렇게 자주 찾고 그곳에서 학문과 인격을 도야한 것일까. 퇴계는 스스로 ‘청량산인’이란 호를 붙이기도 했다. 청량산 사람이라는 뜻이다. 또 청량산을 아예 ‘오가산(吾家山)’ 즉 우리 집 산이라고도 불렀다.
스승 퇴계가 세상을 떠나자 제자와 후학들은 청량산 순례를 시작한다. 그때부터 청량산은 그냥 산이 아니라 퇴계의 자취가 남은 성지가 되다시피 한다. 퇴계학파의 본산으로 자리잡아간 것이다.
순례를 마치면 그 감회를 글로 적었다. 이른바 유산기(遊山記)이다. 조선시대 선비·사대부의 문집에 나오는 유산기는 금강산이 가장 많다. 지리산이 다음이고 세 번째는 청량산이다. 무려 100여 편이나 된다.
올해는 또 경상북도가 새 청사를 대구에서 안동으로 옮기는 원년이다. 2014년은 경상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지 꼭 700년이 되는 해이다. 바로 고려 공민왕의 아버지 충숙왕 때의 일이다. 도청 이전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를 자임하는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의 문화를 다시 들여다보는 작은 계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선인의 발걸음을 흉내 내 본 유산기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송의호(宋義鎬)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당 훈장인 증조부 아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안동고와 경북대 영문과를 나왔고 서강대에서 문학석사, 계명대에서 ‘노무현 정부의 언론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중앙일보에 들어가 현재까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등을 소중하게 받아들인다.
▣ 주요 목차
1장 김생의 산
2장 불가의 산
3장 공민왕의 산
4장 주세붕의 산
5장 퇴계의 산
6장 유가의 산
7장 의병의 산
부록 청량산 이곳저곳
기자가 청량산을 오르내리며
그 속에 숨겨진 문학과 역사, 철학을 길어올리다
산을 소재로 한 책은 많은데 대부분 자연이나 관광, 경제적 가치 등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 선조들이 산으로 들어가 글을 읽고 마음을 닦으며 사상을 정립하는 등의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 봉화의 청량산은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자연경관만 즐기면 또 다른 하나를 놓치고 만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인문적 가치가 아주 높은 산이다.
청량산과 관련 있는 첫째 인물은 퇴계 이황이다. 퇴계는 동료·제자들과 수시로 청량산을 찾아 책을 읽고 시를 짓고 강학 활동에 전념했다. 청량산을 소재로 한 시만 수십 편을 남겼다.
퇴계는 무슨 까닭으로 청량산을 그렇게 자주 찾고 그곳에서 학문과 인격을 도야한 것일까. 퇴계는 스스로 ‘청량산인’이란 호를 붙이기도 했다. 청량산 사람이라는 뜻이다. 또 청량산을 아예 ‘오가산(吾家山)’ 즉 우리 집 산이라고도 불렀다.
스승 퇴계가 세상을 떠나자 제자와 후학들은 청량산 순례를 시작한다. 그때부터 청량산은 그냥 산이 아니라 퇴계의 자취가 남은 성지가 되다시피 한다. 퇴계학파의 본산으로 자리잡아간 것이다.
순례를 마치면 그 감회를 글로 적었다. 이른바 유산기(遊山記)이다. 조선시대 선비·사대부의 문집에 나오는 유산기는 금강산이 가장 많다. 지리산이 다음이고 세 번째는 청량산이다. 무려 100여 편이나 된다.
올해는 또 경상북도가 새 청사를 대구에서 안동으로 옮기는 원년이다. 2014년은 경상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지 꼭 700년이 되는 해이다. 바로 고려 공민왕의 아버지 충숙왕 때의 일이다. 도청 이전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를 자임하는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의 문화를 다시 들여다보는 작은 계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선인의 발걸음을 흉내 내 본 유산기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송의호(宋義鎬)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당 훈장인 증조부 아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안동고와 경북대 영문과를 나왔고 서강대에서 문학석사, 계명대에서 ‘노무현 정부의 언론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중앙일보에 들어가 현재까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등을 소중하게 받아들인다.
▣ 주요 목차
1장 김생의 산
2장 불가의 산
3장 공민왕의 산
4장 주세붕의 산
5장 퇴계의 산
6장 유가의 산
7장 의병의 산
부록 청량산 이곳저곳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