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동물자유연대 추천도서 ★★★
★★★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교수 추천도서 ★★★
“문제 강아지는 없다, 문제 주인이 있을 뿐이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유기동물 십만 마리
이제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될 이야기
요즘은 고양이와 강아지뿐만 아니라 패럿, 햄스터, 고슴도치 그리고 뱀, 악어, 이구아나 같은 파충류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반려동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미가 담긴 ‘애완동물’이라는 단어도 이제는 서로의 평생을 함께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뜻을 담은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로 바뀌었지요. 반려동물 시장 또한 1조 8천억 대(2014년 기준)에 육박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많아지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의 수 또한 엄청난 숫자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쉽게 구매한 뒤, 또 쉽게 하나의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유기동물 주인들이 자신은 쉬운 마음으로 입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한 예로 자신이 강아지를 키울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한 뒤 데려왔지만, 결국 강아지를 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이 어떠한 예상을 뛰어넘는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애를 먹이더라도 한두 번 정도 참아낼 수 있느냐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참아낼 인내심을 필요로 하니까요.
버려지는 동물들이 십만 마리나 되다 보니 유기동물의 문제는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기견의 경우, 끝내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더라도 처음 만났던 자신의 주인을 그리워하다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말할 수 없다 뿐이지 그들도 사람과 똑같이 느낀다는 뜻이지요.《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 그림책을 읽으며 유기동물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더불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함께 길러 보세요.
유기견 노먼이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똑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는 가족이니까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일이지요. 함께 뛰어놀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항상 곁에 있어 주는, 소중한 가족이 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입니다. 하지만 한 가족이기에 상처도, 문제도 감싸 안아 도닥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 될 때에도 마찬가지이지요. 귀엽고 예쁜 모습뿐만 아니라 똑똑하지 않고 말썽을 부리는 모습에도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맞이할 때는 더 많은 기다림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기 그런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의 주인공 노먼네 가족입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한 노먼과 한 가족이 된 가족이지요. 가족들은 노먼을 정말 사랑합니다. 노먼이 자신의 이름조차 알아듣지 못하는 똑똑하지 않은 강아지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실망하지 않고 말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덕에 노먼이 중국어를 알아듣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노먼과 대화하기 위해 중국어 배우기에 나선 가족! 온 가족이 나서서 애써 보지만, 중국어는 너무 어렵습니다. 과연 가족들은 노먼과 대화할 수 있을까요?
▣ 작가 소개
저자 : 캐럴라인 애더슨
캐나다 앨버타에서 태어난 캐럴라인 애더슨은 전 연령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캐나다 총독상, 로저스 작가상, 길러상, 영연방 작가상, CBC 문학상, 에설 윌슨 소설상, 쉴라 에이 에고프 어린이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캐나다 도서관 연합의 어린이를 위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인 《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는 헬렌 이소벨 시슨즈 캐나다 어린이 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도 항상 글을 쓰며, 가족과 강아지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친 렁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 보르도, 이후엔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멜 호픈하임 영화스쿨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현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와 영국, 미국, 프랑스, 스웨덴, 홍콩 등 많은 나라에서 그림책을 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100개의 눈사람》 《내 샌들은 겨울에 어디로 갈까?》 《유치원에서 가장 좋은 것은?》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강유하
1968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만들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해일》 《랄슨 선생님 구하기》 《찰싹》 《왕발이 삼촌》 등이 있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추천도서 ★★★
★★★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교수 추천도서 ★★★
“문제 강아지는 없다, 문제 주인이 있을 뿐이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유기동물 십만 마리
이제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될 이야기
요즘은 고양이와 강아지뿐만 아니라 패럿, 햄스터, 고슴도치 그리고 뱀, 악어, 이구아나 같은 파충류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반려동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미가 담긴 ‘애완동물’이라는 단어도 이제는 서로의 평생을 함께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뜻을 담은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로 바뀌었지요. 반려동물 시장 또한 1조 8천억 대(2014년 기준)에 육박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많아지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의 수 또한 엄청난 숫자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쉽게 구매한 뒤, 또 쉽게 하나의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유기동물 주인들이 자신은 쉬운 마음으로 입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한 예로 자신이 강아지를 키울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한 뒤 데려왔지만, 결국 강아지를 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이 어떠한 예상을 뛰어넘는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애를 먹이더라도 한두 번 정도 참아낼 수 있느냐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참아낼 인내심을 필요로 하니까요.
버려지는 동물들이 십만 마리나 되다 보니 유기동물의 문제는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기견의 경우, 끝내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더라도 처음 만났던 자신의 주인을 그리워하다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말할 수 없다 뿐이지 그들도 사람과 똑같이 느낀다는 뜻이지요.《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 그림책을 읽으며 유기동물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더불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함께 길러 보세요.
유기견 노먼이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똑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는 가족이니까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일이지요. 함께 뛰어놀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항상 곁에 있어 주는, 소중한 가족이 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입니다. 하지만 한 가족이기에 상처도, 문제도 감싸 안아 도닥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 될 때에도 마찬가지이지요. 귀엽고 예쁜 모습뿐만 아니라 똑똑하지 않고 말썽을 부리는 모습에도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맞이할 때는 더 많은 기다림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기 그런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의 주인공 노먼네 가족입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한 노먼과 한 가족이 된 가족이지요. 가족들은 노먼을 정말 사랑합니다. 노먼이 자신의 이름조차 알아듣지 못하는 똑똑하지 않은 강아지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실망하지 않고 말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덕에 노먼이 중국어를 알아듣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노먼과 대화하기 위해 중국어 배우기에 나선 가족! 온 가족이 나서서 애써 보지만, 중국어는 너무 어렵습니다. 과연 가족들은 노먼과 대화할 수 있을까요?
▣ 작가 소개
저자 : 캐럴라인 애더슨
캐나다 앨버타에서 태어난 캐럴라인 애더슨은 전 연령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캐나다 총독상, 로저스 작가상, 길러상, 영연방 작가상, CBC 문학상, 에설 윌슨 소설상, 쉴라 에이 에고프 어린이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캐나다 도서관 연합의 어린이를 위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인 《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는 헬렌 이소벨 시슨즈 캐나다 어린이 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도 항상 글을 쓰며, 가족과 강아지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친 렁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 보르도, 이후엔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멜 호픈하임 영화스쿨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현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와 영국, 미국, 프랑스, 스웨덴, 홍콩 등 많은 나라에서 그림책을 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100개의 눈사람》 《내 샌들은 겨울에 어디로 갈까?》 《유치원에서 가장 좋은 것은?》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강유하
1968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만들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해일》 《랄슨 선생님 구하기》 《찰싹》 《왕발이 삼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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