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인생에서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연약함이 두려운 당신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이야기
‘경기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리폼드 신학교 졸업,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사, 직장사역연구소 대표, 이랜드 그룹 사목, 신학대학교 교수…’
이 책의 저자인 방선기 목사의 프로필이다. 결과만을 나열한 그의 이력을 보면 그야말로 휘황찬란하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숱한 오해를 받아왔다. “목사님은 돈 걱정 없이 사셨지요?” “목사님은 이런 험한 일을 안 겪어봐서 모를 테지만” 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인이 겪는 해고와 실직의 아픔을 그는 알 턱이 없다고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는 매일매일 시행착오와 연약함을 마주하고 사는 사람이다. 그 약함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그와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약함을 ‘치부’라고 여기고 숨기기에 급급했기에 표면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 저자 역시 내색하지 않고, 강한 척하며 살아오다가 2011년 깊은 우울감에 빠졌다. 이후 자신이 숨겨오던 약함과 마주하고, 그 약함 가운데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으면서 인생을 새로이 조명하게 되었다. ‘약함’이라는 프리즘으로 살펴본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한 것이다. 저자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놀라울 정도로 멋지게 인도하셨다. 앞서 언급한 저자의 이력 속엔 그의 약함을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방선기’라는 한 인간이 겪은 가장 약한 순간이자 사건이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온전해졌음을 뒤늦게 깨닫고 읊조린 감사의 고백이다. 저자는 그 은혜의 비밀을 모두와 나누고자 한다. 그가 열다섯 장에 걸쳐 언급한 ‘약함’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러나 꼭꼭 숨기고만 싶었던 약함을 드러내 보이면서, 하나님이 그 약함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솔직하고도 쉽게 가르쳐준다.
♠ 약함은 기회이자 특권, 아름다운 선물
왜소한 체격에다 운동을 비롯한 몸 쓰는 일은 전혀 하지 못해 ‘나는 약한 존재’라는 열등감이 내내 따라 다녔다. 소신은 있으나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지혜롭지 못해 중요한 시기에, 가는 곳마다 항상 윗사람과의 관계가 삐걱거렸다.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청중 앞에 설 땐 엄청나게 떨고, 그들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무대공포증이 있다. 심장 혈관에 이상이 있어 큰 수술을 받은 데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매일 지니고 산다.
저자의 화려함 뒤에 숨어 있던 수많은 연약함이었다. 처음엔 저자 역시 그저 쓸모없는 단점이라 생각해 숨기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나서, 그 연약함을 통해 나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다. 내가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온전해진다는 말씀이 인생에 수도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라는 고린도후서 12장 9절의 말씀이 완벽하게 이해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능력이 만나 마침내 온전해진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저자는 이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놀랍게 회복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함조차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한 과정이자 기회임을 가르쳐준다.
♠ 고백하고 드러냄으로서 발견하는 깊은 은혜
저자는 열다섯 장에 걸쳐 약함이라는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주제는 외모, 학벌, 가난, 인간관계, 성적 문제 등으로, 인간이라면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연약함에 관한 것이다. 닉 부이치치나 이지선처럼 엄청난 고난을 극복한 특별한 체험기라기보다는 모두가 한 번씩 걸려 넘어졌을 만한 소소하고 작은 연약함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작은 연약함조차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숨기며, 애써 괜찮은 척하는 우리의 모습을 저자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부모님을 부끄러워하거나, 마주하기 껄끄러운 사람을 일부러 피하거나, 해고당한 사실을 고백하지 못해 3개월을 공원에서 전전하거나, 출장 중에 음란물과 씨름하는 일은 모두 하찮아 보이지만 우리가 매일매일 걸려 넘어지는 연약함의 돌부리이다. 그것들을 숨기지 않고 고백함으로써, 인간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그러나 이 약한 존재를 사용해주시는 그분의 은혜는 얼마나 깊은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렇게 연약함과 마주하면서 좀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방법도 스스로 터득한다.
여전히 우리는 약하고, 앞으로 더 약해질 것이다. 경제적인 면도 약속받지 못해 불안해한다. 건강도 보장받지 못했다. 그러나 언제나 약한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보장되었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약함에 깃든 하나님의 은혜’를 풀어나간 이 고백은 같은 연약함을 지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 작가 소개
저 : 방선기
생활신학, 직장사역, 문서사역, 가정교회, 평신도 운동, 기독교 교육 등 저자는 한국 교계의 ''틈''에 서고 그 틈을 겸손하고 일관된 실천으로 메워온 특이한 목회자, 성경교사, 강연가, 신앙운동가이다. 종교적 감성은 풍부하지만 종교적 깨달음과 적용이 모호한 우리 교계 풍토에서 그가 소개하고 일으킨 숱한 운동들은 많은 신앙인들의 영적 개명과 안력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귀납법적 성경연구, 일상생활의 신앙적 재발견, 성경이 보증하는 노동과 기업의 고유한 가치,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 기독교 교육과 세계관, 시스템, 매니지먼트, 이벤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초대교회의 역동성을 가지고 기능하는 가정교회 등의 주제는 저자의 독창적이고 각별한 공헌이 돋보이는 개척분야들이다.
가정교회인 ‘은혜와진리교회’를 섬기고 있고, 이랜드 사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직장사역론, 직장목회론, 일상생활의 신학, 설교준비와 성경공부 워크숍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 RTS를 거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쉬운 기독교 값진 은혜』『대중문화도 거룩해질 수 있는가?』『5분의 축복』『크리스천 직장백서』,『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감사의 말
여는 글
1. 나의 무대공포증
2. 졸업장으로 받은 은혜
3. 몸으로 하는 일은 F
4. 유년과 청춘에서 얻은 자산
5. 좁지만 깊이 있는 우정
6. 상처와 유혹을 이기고
7. 불편한 관계를 통해 얻은 것1
8. 불편한 관계를 통해 얻은 것2
9. 사역의 소명을 발견하기까지
10. 사람과 교회 사이
11. 신앙훈련, 잘하면서도 잘 못하는 것
12. 약함으로 느껴지는 것들
13. 약함이 열정으로
14. 부족함의 인정에서 오는 자유함
15. 질병, 가장 고통스러운 약함
닫는 글
“내 인생에서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연약함이 두려운 당신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이야기
‘경기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리폼드 신학교 졸업,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사, 직장사역연구소 대표, 이랜드 그룹 사목, 신학대학교 교수…’
이 책의 저자인 방선기 목사의 프로필이다. 결과만을 나열한 그의 이력을 보면 그야말로 휘황찬란하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숱한 오해를 받아왔다. “목사님은 돈 걱정 없이 사셨지요?” “목사님은 이런 험한 일을 안 겪어봐서 모를 테지만” 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인이 겪는 해고와 실직의 아픔을 그는 알 턱이 없다고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는 매일매일 시행착오와 연약함을 마주하고 사는 사람이다. 그 약함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그와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약함을 ‘치부’라고 여기고 숨기기에 급급했기에 표면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 저자 역시 내색하지 않고, 강한 척하며 살아오다가 2011년 깊은 우울감에 빠졌다. 이후 자신이 숨겨오던 약함과 마주하고, 그 약함 가운데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으면서 인생을 새로이 조명하게 되었다. ‘약함’이라는 프리즘으로 살펴본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한 것이다. 저자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놀라울 정도로 멋지게 인도하셨다. 앞서 언급한 저자의 이력 속엔 그의 약함을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방선기’라는 한 인간이 겪은 가장 약한 순간이자 사건이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온전해졌음을 뒤늦게 깨닫고 읊조린 감사의 고백이다. 저자는 그 은혜의 비밀을 모두와 나누고자 한다. 그가 열다섯 장에 걸쳐 언급한 ‘약함’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러나 꼭꼭 숨기고만 싶었던 약함을 드러내 보이면서, 하나님이 그 약함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솔직하고도 쉽게 가르쳐준다.
♠ 약함은 기회이자 특권, 아름다운 선물
왜소한 체격에다 운동을 비롯한 몸 쓰는 일은 전혀 하지 못해 ‘나는 약한 존재’라는 열등감이 내내 따라 다녔다. 소신은 있으나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지혜롭지 못해 중요한 시기에, 가는 곳마다 항상 윗사람과의 관계가 삐걱거렸다.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청중 앞에 설 땐 엄청나게 떨고, 그들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무대공포증이 있다. 심장 혈관에 이상이 있어 큰 수술을 받은 데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매일 지니고 산다.
저자의 화려함 뒤에 숨어 있던 수많은 연약함이었다. 처음엔 저자 역시 그저 쓸모없는 단점이라 생각해 숨기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나서, 그 연약함을 통해 나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다. 내가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온전해진다는 말씀이 인생에 수도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라는 고린도후서 12장 9절의 말씀이 완벽하게 이해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능력이 만나 마침내 온전해진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저자는 이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놀랍게 회복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함조차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한 과정이자 기회임을 가르쳐준다.
♠ 고백하고 드러냄으로서 발견하는 깊은 은혜
저자는 열다섯 장에 걸쳐 약함이라는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주제는 외모, 학벌, 가난, 인간관계, 성적 문제 등으로, 인간이라면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연약함에 관한 것이다. 닉 부이치치나 이지선처럼 엄청난 고난을 극복한 특별한 체험기라기보다는 모두가 한 번씩 걸려 넘어졌을 만한 소소하고 작은 연약함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작은 연약함조차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숨기며, 애써 괜찮은 척하는 우리의 모습을 저자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부모님을 부끄러워하거나, 마주하기 껄끄러운 사람을 일부러 피하거나, 해고당한 사실을 고백하지 못해 3개월을 공원에서 전전하거나, 출장 중에 음란물과 씨름하는 일은 모두 하찮아 보이지만 우리가 매일매일 걸려 넘어지는 연약함의 돌부리이다. 그것들을 숨기지 않고 고백함으로써, 인간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그러나 이 약한 존재를 사용해주시는 그분의 은혜는 얼마나 깊은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렇게 연약함과 마주하면서 좀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방법도 스스로 터득한다.
여전히 우리는 약하고, 앞으로 더 약해질 것이다. 경제적인 면도 약속받지 못해 불안해한다. 건강도 보장받지 못했다. 그러나 언제나 약한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보장되었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약함에 깃든 하나님의 은혜’를 풀어나간 이 고백은 같은 연약함을 지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 작가 소개
저 : 방선기
생활신학, 직장사역, 문서사역, 가정교회, 평신도 운동, 기독교 교육 등 저자는 한국 교계의 ''틈''에 서고 그 틈을 겸손하고 일관된 실천으로 메워온 특이한 목회자, 성경교사, 강연가, 신앙운동가이다. 종교적 감성은 풍부하지만 종교적 깨달음과 적용이 모호한 우리 교계 풍토에서 그가 소개하고 일으킨 숱한 운동들은 많은 신앙인들의 영적 개명과 안력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귀납법적 성경연구, 일상생활의 신앙적 재발견, 성경이 보증하는 노동과 기업의 고유한 가치,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 기독교 교육과 세계관, 시스템, 매니지먼트, 이벤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초대교회의 역동성을 가지고 기능하는 가정교회 등의 주제는 저자의 독창적이고 각별한 공헌이 돋보이는 개척분야들이다.
가정교회인 ‘은혜와진리교회’를 섬기고 있고, 이랜드 사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직장사역론, 직장목회론, 일상생활의 신학, 설교준비와 성경공부 워크숍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 RTS를 거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쉬운 기독교 값진 은혜』『대중문화도 거룩해질 수 있는가?』『5분의 축복』『크리스천 직장백서』,『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감사의 말
여는 글
1. 나의 무대공포증
2. 졸업장으로 받은 은혜
3. 몸으로 하는 일은 F
4. 유년과 청춘에서 얻은 자산
5. 좁지만 깊이 있는 우정
6. 상처와 유혹을 이기고
7. 불편한 관계를 통해 얻은 것1
8. 불편한 관계를 통해 얻은 것2
9. 사역의 소명을 발견하기까지
10. 사람과 교회 사이
11. 신앙훈련, 잘하면서도 잘 못하는 것
12. 약함으로 느껴지는 것들
13. 약함이 열정으로
14. 부족함의 인정에서 오는 자유함
15. 질병, 가장 고통스러운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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