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민족의 독립과 통합에 바친 삶-

고객평점
저자이준식
출판사항역사공간, 발행일:2014/12/20
형태사항p.220p. A5판:21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07030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한민국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내고
해방 정국에 이승만, 김구와 함께 ‘우익 3영수’ 가운데 한 사람

지금 김규식의 이름과 활동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한국근현대사에 밝은 사람이 아니라면, 김규식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김구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못지않은 비중을 갖고 있으며, 독립운동 과정에서는 물론 해방 이후 좌우합작을 통한 자주적인 통일국가 수립을 지향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김규식은 20대 중반의 나이에 민족운동에 관여하기 시작한 뒤 죽을 때까지 민족의 독립과 통합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파리강화회의 대표, 대한민국임시정부(상해) 외무총장 및 학무총장, 구미위원부 위원장, 극동민족대회 한국 대표단 집행위원회 의장,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 상무위원, 민족혁명당 주석, 대한민국임시정부(중경) 부주석을 지냈다. 해방 후에는 좌우합작위원회 주석, 남조선대한민국대표민주의원 의장 대리, 남조선과도입법의원 의장, 민족자주연맹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더욱이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의 이른바 ‘4김 회담’에 김구, 김일성, 김두봉과 함께 참석했다.

단결과 통합을 중시한 자주적인 통일국가 수립 지향
오직 독립과 통일을 위해 바친 삶

독립운동을 하던 당시 김규식의 활동무대는 유럽, 미국, 중국, 소련 등 세계 각지에 걸쳐 있었다. 해방 직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부주석이었고 해방 정국에는 미군정에 의해 정권 인수자로 지목될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민족의 분단과 상잔을 막기 위해서라면 서울이든 평양이든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자주적인 통일국가 수립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분단 체제를 전제로 한 단정 수립에 반대함으로써 정치적 입지를 잃게 되었다. 게다가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김구와 함께 평양행을 결행한 일 때문에 반공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사람들로부터 김일성의 계략에 놀아났다는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분단 체제의 반공 이데올로기 아래 김규식이라는 이름은 오랫동안 일종의 금기처럼 되었다.

김규식은 열강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동시에 무장투쟁, 실력양성 등 다양한 독립운동 노선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실제로 그것을 실천에 옮긴 독립운동가였다. 독립운동 과정에서 김규식이 가장 중시한 것은 독립운동 진영의 단결이었다. 단결과 통합의 중시는 해방 이후 외세에 휘둘리지 않는 자주적인 국가의 건설을 주장하고 점차 가시화되고 있던 민족분단을 막기 위해 단독 정부의 수립을 반대하는 과정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독립과 분단 극복을 위해 일관되게 걸어온 김규식의 삶은 아직도 분단 체제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독립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준식(李俊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교토대학 외국인교수,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다. 『농촌사회 변동과 농민운동』(1993), 『한국 사회사의 이해』(공저, 1995), 『한국 근현대 청년운동사』(공저, 1995), 『일제 파시즘 지배정책과 민중생활』(공저, 2004), 『일제하 지식인의 파시즘체제 인식과 대응』(공저, 2005), 『일제하 만경강 유역의 사회사』(공저, 2006), 『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공저, 2008), 『조선공산당 성립과 활동』(2009), 『식민지시기 검열과 한국문화』(공저, 2010), 『한국독립운동과 대전자령전투』(공저, 2013), 『한국 근현대 인문학의 제도화』(공저, 2014), 『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식민지’조선의 삶과 근대』(2014) 등을 펴냈다.

▣ 주요 목차

1. 출생에서 미국 유학까지
선교사 언더우드와의 만남
미국으로 떠나다

2. 한말 민족운동에 참여하다
상하이의 혁명 분위기
교육자로서의 다양한 활동
기독교 민족운동
김필순, 안창호, 이태준과의 만남

3. 중국 망명과 초기 독립운동
중국으로 망명하다
중국 혁명에 직접 나서다
중국과 몽골에서의 독립전쟁 준비

4. 해외에서의 열정적인 독립운동
파리강화회의의 한국 대표
미국에서의 독립자금 모금 활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단합을 위해
극동민족대회 한국 대표단을 이끌다
국민대표회와 국민위원회
다양한 교육 운동에 나서다
민족유일당 운동과 중국 혁명에의 참가

5. 독립운동 진영의 통일과 한중 연대를 향한 큰 걸음
1930년대 초의 국제 정세 인식
중국과의 긴밀한 연대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외교 선전 활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무장으로
민족혁명당을 통해 힘을 모으다
쓰촨대학에서의 활동

6. 대한민국임시정부 부주석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전부장
중한문화협회의 부이사장으로 선출되다
민족혁명당의 최고 지도자
대한민국임시정부 부주석
해방과 초라한 환국

7. 자주적 통일 민족 국가 수립 운동
좌우 합작 노선을 걷다
통일 민주 국가를 목표로
자주적 통일 정부를 위한 남북협상
북에서 숨을 거두다

8. 오직 독립과 통일을 위해 바친 삶

김규식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찾아보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