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중독 -나는 왜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가-

고객평점
저자케이 쉐퍼드
출판사항사이몬북스, 발행일:2013/06/01
형태사항p.247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591242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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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미국 아마존 건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88년도 서울올림픽 시절 영상이 가끔 TV에 올라온다. 자세히 보면 살찐 사람이 거의 없다. 60년대 70년대 필름을 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90년대 이후로 한국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동안 어떤 음식이 우리 식단을 마구 공격했던 것일까. 설탕과 (밀)가루 식품이 주범이다. 한국이 세계화되면서 각종 서구식품이 쏟아져 들어왔다. 우리는 모두 음식중독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설탕과 (밀)가루식품을 먹으면 왜 살이 찌는 걸까. 완전식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보존제, 표백제 등이 범벅되어 있다. 완전한 공기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산소 하나만을 떼어 놓으면 독이 된다. 질소 하나만 떼어 놓아도 물론 독이 된다. 정제된 독소가 몸속에 들어가면 인체는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즉 중화시키려 노력한다. 물을 마셔서 혈액 속의 독소를 중화시키고, 다른 음식을 구겨 넣어서 몸을 중화시킨다. 독소가 빠지지 않는 한 수분과 지방은 몸속에 남아 있다. 그래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저자 케이 쉐퍼드는 음식중독(Food Addiction)이라는 말을 최초로 명문화한 사람이다. 알콜중독이나 니코틴중독은 그것이 없으면 생활하기 힘든 상태를 말한다. 음식중독 또한 마찬가지다. 설탕이나 밀가루로 만든 정제식품을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를 말한다. 수많은 실례를 언급했다. 장절제수술을 받았던 86kg의 캐슬린, 100키로가 넘어서 남편과 잠자리가 불가능 했던 재린, 폭식을 통제하려고 암페타민 같은 약제를 먹고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던 메릴린, 하루에 8번씩 폭식을 하고 돈과 음식을 훔치던 마리안... 그들은 어떻게 살이 쪘으며 어떤 고통 속에서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을 빼서 정상적으로 돌아 왔는지, 어떤 식단으로 살을 뺐는지, 이 책에서 낱낱이 펼쳐보일 것이다.

음식중독을, 병이란 관접에서 처음으로 접근한 놀라운 책!

음식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니코틴이나 알콜에 중독된 사람과 똑같다. 그것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가 없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몰래 먹는다. 먹고 토한다. 토하고 또 먹는다. 그것은 마치 담배를 끊은 사람이 3일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피우듯이, 알콜중독에 걸린 사람이 한 달 입원치료를 받은 후 집에 돌아와 다시 마시듯이, 마약과 똑같은 증상을 보인다.

음식중독에 걸리게 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낸다.

무엇 때문에 음식중독에 걸리는 것일까. 논밭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만들어진 음식 때문이다. 공장에서 나온 음식들은 (밀)가루와 설탕과 나트륨으로 범벅되어 있다. 빵이 그렇고 과자가 그렇고 피자며 콜라며, 이런 것들을 피해갈 수가 없는 것이다. 완전식품(통곡물이나 야채, 과일)과 달리, 이 공장음식에 들어있는 (밀)가루와 설탕은 혈당치를 빠르게 상승시켜 당뇨와 고혈압을 일으키고 결국 비만에 이르게 한다. 더욱이 이것들은 알콜중독이나 니코틴중독, 마약중독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픈 것이다.

음식중독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음식중독이 치료가능한 병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원인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굶을 필요가 없는 하루 프로그램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1주 프로그램, 식당이나 여행 중에 실천방법도 열거되어 있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마음 상태를 가져야 하는지, 어떤 정신적인 관리가 필요한지, 재발했을 경우의 대처방법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생각은 필요없고 바로 실천하시라. 깨끗한 피부와 군살없는 날씬한 몸매가 당신의 거울 앞에 지금 펼쳐져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케이 쉐퍼드
Kay Sheppard
자신도 한때 음식중독자였다. 본인의 음식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연구가 세계적인 저서 ''음식중독(Food Addiction)''을 낳았다. 이 책 한권으로 과식의 원인분석 및 치료분야에서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다. 현재 건강 카운슬러이자 섭식장애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역자 : 김지선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희망의 자연』,『반대자의 초상』,『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해적의 역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편집자의 말
저자서문
추천사

1장- 음식중독이란 무엇인가?
- 음식중독은 알콜중독과 똑같다
- 집착과 강박증상을 보인다
- 비만에 대한 공포로 괴로워한다
- 금단증상 때문에 멈추기가 힘들다
- 자신을 혐오하게 만든다
- 폭식과 구토가 반복된다
- 자가진단으로 확인해보자

2장 어릴수록 중독에 걸리기 쉽다
-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보인다(초기)
- 나중엔 자제력을 잃어버린다(중기)
- 결국 공황상태를 불러온다(말기)

3장 어떤 음식이 문제인가
- 실패자, 메릴린 이야기
- 정제 탄수화물이 주범이다
- (밀)가루식품이 공범이다

4. 결과는 비참하다
- 비만으로 각종 합병증이 시작된다
- 정서적으로 황폐해진다
-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한다
-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져라

5. 생각은 필요없다, 지금 실천하라
- 모든 정제 탄수화물과 (밀)가루 식품을 치워라
- 풍족하게 먹는 하루 4끼 식단
- 가볍게 시작하는 1주일 프로그램
- 음식에 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6. 음식중독, 사라지다
- 음식중독은 치료가능한 병이다
- 집착을 “툭” 놓는 순간 몸무게가 빠진다
- 재발의 가능성도 차단하라
- 정신적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 성공녀, 마리안 이야기

부록 1 - 식단요약
부록 2 - 음식중독 진단기준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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