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청국장, 똥국장》은 이런 책이에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할머니와 엄마가 청국장 식당을 하는 연화의
가슴 아프면서도 마음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청국장 냄새 때문에 똥국장이 되어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다가,
다시 천국의 맛인 천국장이 된 청국장 때문에 친구들과 친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몸에서 청국장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는 친구들
― 연화는“똥국장”이란 별명을 얻다
연화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난 뒤 할머니와 엄마는 청국장 식당을 차렸어요. 할머니의 솜씨 덕분에 식당은 항상 사람들로 붐볐고 그래서 형편이 좋아졌지만 연화에게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반 친구들이 몸에서 청국장 냄새난다고 똥국장이란 별명을 붙여 주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연화는 교실 안에서 말을 나누는 친구조차 없답니다.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연화는 참 괴로워하지요. 친구들 눈치 보며 등교를 하고 조용히 수업만 받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청국장 때문에 멀어진 친구들, 청국장으로 가까워지다
할머니의 뛰어난 솜씨 덕분에 청국장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고, 그 소문 덕에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하러 옵니다. 방송을 본 반 친구들이 하나둘 청국장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연화는 교실에서 청국장에 대한 발표를 하지요. 청국장에 호기심이 생긴 반 친구들은 청국장이 정말로 맛있는지 먹어 봅니다. 청국장 냄새가 싫은 사람은 냄새 없는 청국장을 맛보지요. 청국장 맛에 흠뻑 빠진 아이들은 이제 연화와도 친해집니다. 청국장으로 멀어진 친구들이 청국장으로 다시 친해지는 청국장 우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주위의 사람들, 연화에게 상처도 주지만 사랑도 주다
연화와 짝이 된 종혁이는 연화와 짝이 되는 게 싫다고 연화를 괴롭힙니다. 종혁이와 연화는 어떻게 화해를 할까요?
종혁이가 연화를 괴롭힐 때 도와준 사만이 아저씨는 정말 고양이일까요? 그 고양이는 사만 살이나 먹은 아저씨라는데, 그 아저씨는 어떻게 사만 살이나 살았을까요?
부산에서 전학 온 민재는 외톨이로 혼자 앉게 된 연화를 어떻게 도와줄까요?
좁은 식당 때문에 넓은 곳으로 이사하려는 할머니는 왜 손 없는 날을 찾을까요? 그럼 ‘손 없는 날’이란 무엇일까요? 손 없는 날을 잡아 준 두신이란 신은 뭐하는 신일까요?
엄마는 연화의 생일에 청국장 맛 케이크와 청국장 피자를 만드는데, 누구에게서 요리법을 배웠을까요?
《청국장, 똥국장》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연화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다시 연화와 화해를 하기도 합니다. 한없이 외로울 것 같았던 연화가 어떻게 친구들과 친해지고 생일날 청국장 맛 케이크를 맛보게 되는지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청국장, 똥국장, 천국장 ― 그 각각의 사연
할머니가 끓여 주시는 청국장은 참 맛이 좋답니다. 연화는 냄새도 좋고 맛도 좋은 청국장을 참으로 좋아하지요. 그래서 연화에겐 참 좋은 청국장이랍니다.
청국장을 제대로 먹어 보지 못한 반 친구들은 냄새 나는 청국장이 싫어 똥국장이라 말합니다. 연화에게 똥국장이란 별명을 지어 주지요.
사만 살이 된 사만이 아저씨와 두신에게는 청국장이 천국의 맛이라 하여 천국장입니다.
여러분에겐 청국장인가요? 똥국장인가요? 아니면 천국장인가요?
청국장만큼 구수한 친구가 생각나는《청국장, 똥국장》
초등학교 교사인 윤재중 작가는 몇 년 전 만났던 반 아이가 생각나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몸에서 청국장 같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눈총을 받았던 학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싫어하나요?
윤재중 선생님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냄새로 청국장을 멀리하기보다, 용기를 내어 청국장을 먹어 보길 권합니다. 머지않아 청국장의 구수한 매력에 빠지고, 어느 순간 청국장 냄새가 그리워질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청국장을 닮은 친구가 있다면 따뜻하게 손을 잡아 보세요.
윤재중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한주리 선생님의 그림을 만나 한층 빛나고 있어요. 청국장같이 구수한 그림이 글과 잘 어우러져, 《청국장, 똥국장》 역시 구수하게 표현되었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재중
하루 온종일 밖에서 뛰놀다가 저녁 먹을 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와 숙제를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손은 언제나 새까맣고, 겨울이면 찬바람에 손등이 갈라져 피가 났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글을 쓰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아이들의 마음이 고와질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지곤 합니다. 일부러 손을 거칠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나의 글이 아이들의 마음에 조그마한 물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장편동화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과 《명탐정 교실》을 썼습니다.
그림 : 한주리
예전에 어머니께서 끓여 주신 청국장이 생각납니다. 참 구수하고 맛있었지요. 10개월 된 딸이 좀 더 크면 맛있는 청국장을 끓여 주고픈 엄마 마음으로 맛있게 재미있게 작업하였습니다. 항상 꿈을 가지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세상을 그려 봅니다. 그 꿈이 현실로 펼쳐질 것이라 믿으며 딸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낙서와 그림작업도 즐기고 있습니다. 《마우스랜드》,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할머니가 욕쟁이 할머니라니
청국장, 똥국장
짝 바꾸는 날, 나는 슬퍼
식당에 온 사만이 아저씨는 누굴까?
‘냄새 짙은 청국장’과 ‘냄새 없는 청국장’
할머니 고민, 내 고민
할머니, 최고의 청국장을 꿈꾸다
사만 살 사만이 아저씨
전학생에 마음이 콩닥거리다
친구와 아침밥을 같이 먹다니!
냄새 없는 청국장이 등장하다
손 없는 날이 뭐지?
개학, 변화가 일어나다
공짜 청국장을 대접하다
이사하는 날
달라진 친구들, 청국장을 좋아하다
와! 청국장 맛 케이크라니?
《청국장, 똥국장》은 이런 책이에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할머니와 엄마가 청국장 식당을 하는 연화의
가슴 아프면서도 마음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청국장 냄새 때문에 똥국장이 되어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다가,
다시 천국의 맛인 천국장이 된 청국장 때문에 친구들과 친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몸에서 청국장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는 친구들
― 연화는“똥국장”이란 별명을 얻다
연화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난 뒤 할머니와 엄마는 청국장 식당을 차렸어요. 할머니의 솜씨 덕분에 식당은 항상 사람들로 붐볐고 그래서 형편이 좋아졌지만 연화에게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반 친구들이 몸에서 청국장 냄새난다고 똥국장이란 별명을 붙여 주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연화는 교실 안에서 말을 나누는 친구조차 없답니다.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연화는 참 괴로워하지요. 친구들 눈치 보며 등교를 하고 조용히 수업만 받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청국장 때문에 멀어진 친구들, 청국장으로 가까워지다
할머니의 뛰어난 솜씨 덕분에 청국장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고, 그 소문 덕에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하러 옵니다. 방송을 본 반 친구들이 하나둘 청국장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연화는 교실에서 청국장에 대한 발표를 하지요. 청국장에 호기심이 생긴 반 친구들은 청국장이 정말로 맛있는지 먹어 봅니다. 청국장 냄새가 싫은 사람은 냄새 없는 청국장을 맛보지요. 청국장 맛에 흠뻑 빠진 아이들은 이제 연화와도 친해집니다. 청국장으로 멀어진 친구들이 청국장으로 다시 친해지는 청국장 우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주위의 사람들, 연화에게 상처도 주지만 사랑도 주다
연화와 짝이 된 종혁이는 연화와 짝이 되는 게 싫다고 연화를 괴롭힙니다. 종혁이와 연화는 어떻게 화해를 할까요?
종혁이가 연화를 괴롭힐 때 도와준 사만이 아저씨는 정말 고양이일까요? 그 고양이는 사만 살이나 먹은 아저씨라는데, 그 아저씨는 어떻게 사만 살이나 살았을까요?
부산에서 전학 온 민재는 외톨이로 혼자 앉게 된 연화를 어떻게 도와줄까요?
좁은 식당 때문에 넓은 곳으로 이사하려는 할머니는 왜 손 없는 날을 찾을까요? 그럼 ‘손 없는 날’이란 무엇일까요? 손 없는 날을 잡아 준 두신이란 신은 뭐하는 신일까요?
엄마는 연화의 생일에 청국장 맛 케이크와 청국장 피자를 만드는데, 누구에게서 요리법을 배웠을까요?
《청국장, 똥국장》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연화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다시 연화와 화해를 하기도 합니다. 한없이 외로울 것 같았던 연화가 어떻게 친구들과 친해지고 생일날 청국장 맛 케이크를 맛보게 되는지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청국장, 똥국장, 천국장 ― 그 각각의 사연
할머니가 끓여 주시는 청국장은 참 맛이 좋답니다. 연화는 냄새도 좋고 맛도 좋은 청국장을 참으로 좋아하지요. 그래서 연화에겐 참 좋은 청국장이랍니다.
청국장을 제대로 먹어 보지 못한 반 친구들은 냄새 나는 청국장이 싫어 똥국장이라 말합니다. 연화에게 똥국장이란 별명을 지어 주지요.
사만 살이 된 사만이 아저씨와 두신에게는 청국장이 천국의 맛이라 하여 천국장입니다.
여러분에겐 청국장인가요? 똥국장인가요? 아니면 천국장인가요?
청국장만큼 구수한 친구가 생각나는《청국장, 똥국장》
초등학교 교사인 윤재중 작가는 몇 년 전 만났던 반 아이가 생각나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몸에서 청국장 같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눈총을 받았던 학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싫어하나요?
윤재중 선생님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냄새로 청국장을 멀리하기보다, 용기를 내어 청국장을 먹어 보길 권합니다. 머지않아 청국장의 구수한 매력에 빠지고, 어느 순간 청국장 냄새가 그리워질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청국장을 닮은 친구가 있다면 따뜻하게 손을 잡아 보세요.
윤재중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한주리 선생님의 그림을 만나 한층 빛나고 있어요. 청국장같이 구수한 그림이 글과 잘 어우러져, 《청국장, 똥국장》 역시 구수하게 표현되었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재중
하루 온종일 밖에서 뛰놀다가 저녁 먹을 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와 숙제를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손은 언제나 새까맣고, 겨울이면 찬바람에 손등이 갈라져 피가 났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글을 쓰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아이들의 마음이 고와질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지곤 합니다. 일부러 손을 거칠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나의 글이 아이들의 마음에 조그마한 물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장편동화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과 《명탐정 교실》을 썼습니다.
그림 : 한주리
예전에 어머니께서 끓여 주신 청국장이 생각납니다. 참 구수하고 맛있었지요. 10개월 된 딸이 좀 더 크면 맛있는 청국장을 끓여 주고픈 엄마 마음으로 맛있게 재미있게 작업하였습니다. 항상 꿈을 가지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세상을 그려 봅니다. 그 꿈이 현실로 펼쳐질 것이라 믿으며 딸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낙서와 그림작업도 즐기고 있습니다. 《마우스랜드》,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할머니가 욕쟁이 할머니라니
청국장, 똥국장
짝 바꾸는 날, 나는 슬퍼
식당에 온 사만이 아저씨는 누굴까?
‘냄새 짙은 청국장’과 ‘냄새 없는 청국장’
할머니 고민, 내 고민
할머니, 최고의 청국장을 꿈꾸다
사만 살 사만이 아저씨
전학생에 마음이 콩닥거리다
친구와 아침밥을 같이 먹다니!
냄새 없는 청국장이 등장하다
손 없는 날이 뭐지?
개학, 변화가 일어나다
공짜 청국장을 대접하다
이사하는 날
달라진 친구들, 청국장을 좋아하다
와! 청국장 맛 케이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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