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7세까지 경험한 감정은 두뇌에 저장되어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결정한다.
엄마들은 양육을 공부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보다 잘 키울 수 있는지, 아이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무엇을 먹이고, 무슨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책을 찾고 전문가들을 만나러 다닌다.
사실 양육의 모든 문제는 엄마와 아이의 어긋난 ‘감정’에서 비롯되며, 아이의 삶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 또한 ‘감정’이다. 따라서 양육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양육의 기본이자 핵심인 ‘감정’에 대해, 이를 기반으로 한 감정육아의 중요성에 대해 25년의 임상경험과 함께 태아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동발달 연구들을 통해 일깨워 준다. 이 책의 저자 로빈 그릴은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는 한편 최신 과학육아를 연구하고 이를 양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한 노력의 집대성이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7세까지 아이가 경험한 감정은 두뇌를 좌우하고, 아이의 자의식, 사회성, 지능까지 결정한다”고 말한다. 감정은 일시적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태아 때부터 7세까지 아이가 느낀 감정들은 두뇌에 각인되어, 두뇌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물론 7세 이후에도 아이의 두뇌는 성장하지만, 영유아기의 성장 속도와는 견줄 바가 아니다. 그만큼 7세까지 아이가 경험하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감정에 주목한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올바른 양육의 방향이 보이게 된다. 어디까지가 애착이고 어디부터가 응석인 것인지,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수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답을 찾게 된다. 그리하여 부모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고, 아이에게 준 상처들에 아파하지 않고, 즐겁게 양육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감정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만이 아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의 감정도 함께 돌봐야 한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참아서도, 희생해서도 안 된다. 엄마의 감정을 통해 아이는 배워 나간다. 엄마가 드러내지 않은 감정조차 아이는 읽어 내고 두뇌에 저장한다.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감정 기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가? 이 책은 아이의 성장시기별 감정적 요구를 읽어 주어 성장의 힘이 되어 줄 감정 기억을 선사하는 구체적 지혜를 담고 있다. 0세부터 7세까지‘애착, 수면교육, 훈육, 분리’처럼 양육의 길에 꼭 마주하게 되는 난관들을 주제로 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감정육아법을 소개한다.
양육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태아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과학육아로 밝혀진 성장 조건.
‘ 7세까지 경험한 감정 ’이 아이 두뇌를 결정한다!
아이의 발달과 성장 요인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전문가들은 수많은 육아설에 갈팡질팡하는 부모에게 양육의 기본이자 핵심은 ‘감정’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아이가 겪었던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히는 반면, 당시 느꼈던 감정들은 두뇌에 각인된다는 사실을 수십 년 동안 누적된 과학적 발견을 통해 밝힌다. 아이가 느낀 감정이 두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습득하며 감성지능을 발달시키는 등 두뇌를 단련해 가는 아이에게 이는 엄청난 영향이 아닐 수 없다. 특히 7세까지 아이의 두뇌는 80-90%가 완성된다. 이것이 바로 7세까지 아이의 감정에 주목한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행복한 감정기억만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은 아니다!
‘소리 지르지 말걸.’ ‘그때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며 엄마들은 자책과 후회를 반복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모든 순간들마다 상처를 받고 성장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엄마가 신경 써줘야 하는 성장발달별 아이의 감정적 요구와 상황들이 있으며, 이것만 충족된다면 아이는 뿌리 깊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어떤 상처나 어려움도 금방 회복하고 오히려 역경 속에서 스스로 즐거운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 내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감정육아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선사하는 것이 감정육아는 아닌 것이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여 이에 맞는 양육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저절로 양육의 방향을 깨닫게 된다. 수면교육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언제부터 훈육을 시작해야 할지, 애착이 정말 제일 중요한 것인지 등 양육에 대한 혜안을 가질 수 있다.
감정육아, 그 중심에는 엄마의 감정이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와 양육서들은 엄마의 역할을 강요하며 은연중에 엄마의 희생을 정당화해 왔다. 아이는 엄마의 감정에 대단히 예민하다. 엄마가 드러내지 않은 감정까지 읽어 내고, 불안해한다. 아이를 위해 감정을 참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는 엄마 자신을 먼저 돌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엄마는 양육을 하며 자신도 모르게 어린 시절의 감정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양육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부모는 아이가 떼를 쓸 때 지나치게 강하게 제압하거나 지나치게 부드럽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의 원인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양육에서 엄마들을 괴롭히는 감정들을 어루만져 주고, 어린 시절 감정 기억에 올바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애착, 수면교육, 분리, 훈육’등
성장시기별 마주하는 양육 문제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법!
폭발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0-7세 아이의 양육은 매 순간 난관의 연속이다. 이 난관들을 피하거나 건너 뛸 수도 없다. 다음 성장으로 넘어가기 위해 어느 아이나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만큼 이 난관들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수면교육, 모유수유, 칭찬, 훈육, 분리’ 등은 대표적인 난관들이다. 이러한 난관들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감정육아를 해줘야 하는지 알려 준다. 각 상황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을 전문가들이 읽어 주고, 이에 맞는 적절한 조치가 무엇일지 자세히 소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로빈 그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의 심리학자이자 양육 전문가이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출산 전후 심리와 건강’, ‘비폭력 양육’, ‘놀이치료’ 등의 주제로 강연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25년간의 임상경험과 과학적 발견들을 근거로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양육론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에서도 동시 출간되어 화제를 낳았다.
역자 : 이주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원서에 충실 하면서도 독자에게 쉽고 친절하게 전달되는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 『유태인의 자녀교육 29』,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아이 삶에 평생 힘이 되어 주는 양육
-----Chapter 1.-----
감정을 이해하면 양육의 해법이 보인다
지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길 꿈꾸나요?
양육의 시작이자 기본은 ‘감정’이다
과학 발달이 양육에 미친 영향 | 아이가 매순간 느끼는 감정이 두뇌를 결정한다
엄마, 당신의 감정은 안녕한가요?
엄마의 양육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이는 엄마의 감정 기억을 자극한다
이야기는 잊히지만 감정은 기록되고 저장된다 | 아이는 때때로 상처를 치유해 준다
엄마의 감정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아이의 행복이 엄마의 행복은 아니다
-----Chapter 2.-----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첫 번째 시기 : 임신부터 주산기까지
엄마와 아기의 ‘첫인상의 법칙’
왜 어떤 아기는 유난히 예민한 걸까?
초기 경험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행복한 첫 만남을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무통 주사,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 출산은 꼭 고통을 동반할까?
아기는 엄마와의 첫 만남을 준비한다
캥거루 케어
아기는 엄마의 반응을 먹고 자란다
엄마, 이렇게 말을 걸어 줘라 | 엄마의 직관은 계발된다
아기는 감정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정말 배냇짓일까? | 엄마와 아빠는 서로 보살펴야 한다
-----Chapter 3.-----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두 번째 시기 : 18개월까지
엄마를 힘들게 하는 3종 세트
‘애착, 수면 교육, 모유 수유’의 진실
유전자 vs 교육, 무엇이 더 힘이 셀까?
첫 18개월, 양육의 골든타임
‘애착’이란 말이 부담스러운 엄마에게 | 애착의 탄생 | 직장맘의 애착 육아
어디까지가 애착이고, 어디부터가 응석일까?
아기를 ‘입고’ 다녀라 | 아기의 울음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 감정의 핵심 영양소 | 훈육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수면 교육
아기와 함께 자도 안전할까? | 모유는 천연 수면제이다
잘 먹는 아기를 위한 모유 수유
모유 수유가 어려워지는 이유
엄마이기 때문에 당연한 감정들
육아는 신속 서비스가 아니다 | 때때로 나에게 의지하는 아기에게 짜증이 난다면 | 부모의 인권 선언 | 아기가 주는 선물
3세 미만의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려 한다면
-----Chapter 4.-----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세 번째 시기 : 19개월부터 7세까지
폭풍 성장기, 아이의 감정까지 양육해야 한다
세상에 출격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
아이가 엄마를 알아가는 시기
아이에게 놀이란 배움의 또 다른 말
텔레비전-놀이의 파괴자 | 놀이는 치유이다 | 어린 시절 놀이 기억을 활용하라 | 놀이처럼 즐겁게 시작하는 책 읽기
건강한 분리의 시작
어린이집에 보내는 첫날 |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겨도 괜찮을까?
아이가 미운 청개구리가 된 것을 기뻐하라
부모의 어려움 | 왜 아이는 고집이 셀까?
엄마의 감정보다 큰 가르침은 없다
일부러 부모를 자극하는 아이들
감정도 학습이 필요하다
아이의 ‘화’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 아이가 떼를 쓸 때 도움이 되는 태도
-----Chapter 5.-----
잘못된 훈육은 아이를 작아지게 만든다
훈육의 흔한 함정
어디까지가 ‘사랑의 매’일까?
수치심은 아이의 가능성을 앗아간다
수치심의 결말 | 칭찬이 답일까?
부모는 종종 아이에게 보답을 바란다
칭찬과 보상의 진실
외적 보상과 내적 보상
아이에게 필요한 진정한 보상
-----Chapter 6.-----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의 대화법
왜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까?
당신은 듣고 있지 않다
이런 것은 듣기가 아니다 | 감정 이입 차단
잘 듣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를 믿어야 한다
충동을 이겨 낼 때 잘 들어줄 수 있다 | 듣기를 가로막는 내면의 장벽 | 상처가 모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이유를 몰라도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부모의 말에 힘이 실리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
나-전달법 | 칭찬에도 적절한 대화법이 있다
훈육의 기준을 세울 때
집안의 규칙을 세울 때 |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에게
잘못을 어떻게 일깨워 줘야 할까?
-----Chapter 7.-----
부모도 양육이 필요하다
양육은 현재 진행형인 성장 여행이다
여정에는 부부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함께하는 양육, 어떻게 할 수 있을까?
7세까지 경험한 감정은 두뇌에 저장되어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결정한다.
엄마들은 양육을 공부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보다 잘 키울 수 있는지, 아이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무엇을 먹이고, 무슨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책을 찾고 전문가들을 만나러 다닌다.
사실 양육의 모든 문제는 엄마와 아이의 어긋난 ‘감정’에서 비롯되며, 아이의 삶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 또한 ‘감정’이다. 따라서 양육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양육의 기본이자 핵심인 ‘감정’에 대해, 이를 기반으로 한 감정육아의 중요성에 대해 25년의 임상경험과 함께 태아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동발달 연구들을 통해 일깨워 준다. 이 책의 저자 로빈 그릴은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는 한편 최신 과학육아를 연구하고 이를 양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한 노력의 집대성이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7세까지 아이가 경험한 감정은 두뇌를 좌우하고, 아이의 자의식, 사회성, 지능까지 결정한다”고 말한다. 감정은 일시적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태아 때부터 7세까지 아이가 느낀 감정들은 두뇌에 각인되어, 두뇌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물론 7세 이후에도 아이의 두뇌는 성장하지만, 영유아기의 성장 속도와는 견줄 바가 아니다. 그만큼 7세까지 아이가 경험하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감정에 주목한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올바른 양육의 방향이 보이게 된다. 어디까지가 애착이고 어디부터가 응석인 것인지,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수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답을 찾게 된다. 그리하여 부모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고, 아이에게 준 상처들에 아파하지 않고, 즐겁게 양육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감정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만이 아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의 감정도 함께 돌봐야 한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참아서도, 희생해서도 안 된다. 엄마의 감정을 통해 아이는 배워 나간다. 엄마가 드러내지 않은 감정조차 아이는 읽어 내고 두뇌에 저장한다.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감정 기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가? 이 책은 아이의 성장시기별 감정적 요구를 읽어 주어 성장의 힘이 되어 줄 감정 기억을 선사하는 구체적 지혜를 담고 있다. 0세부터 7세까지‘애착, 수면교육, 훈육, 분리’처럼 양육의 길에 꼭 마주하게 되는 난관들을 주제로 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감정육아법을 소개한다.
양육은 ‘감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태아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과학육아로 밝혀진 성장 조건.
‘ 7세까지 경험한 감정 ’이 아이 두뇌를 결정한다!
아이의 발달과 성장 요인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전문가들은 수많은 육아설에 갈팡질팡하는 부모에게 양육의 기본이자 핵심은 ‘감정’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아이가 겪었던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히는 반면, 당시 느꼈던 감정들은 두뇌에 각인된다는 사실을 수십 년 동안 누적된 과학적 발견을 통해 밝힌다. 아이가 느낀 감정이 두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습득하며 감성지능을 발달시키는 등 두뇌를 단련해 가는 아이에게 이는 엄청난 영향이 아닐 수 없다. 특히 7세까지 아이의 두뇌는 80-90%가 완성된다. 이것이 바로 7세까지 아이의 감정에 주목한 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행복한 감정기억만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은 아니다!
‘소리 지르지 말걸.’ ‘그때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며 엄마들은 자책과 후회를 반복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모든 순간들마다 상처를 받고 성장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엄마가 신경 써줘야 하는 성장발달별 아이의 감정적 요구와 상황들이 있으며, 이것만 충족된다면 아이는 뿌리 깊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어떤 상처나 어려움도 금방 회복하고 오히려 역경 속에서 스스로 즐거운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 내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감정육아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선사하는 것이 감정육아는 아닌 것이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로 이해하여 이에 맞는 양육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저절로 양육의 방향을 깨닫게 된다. 수면교육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언제부터 훈육을 시작해야 할지, 애착이 정말 제일 중요한 것인지 등 양육에 대한 혜안을 가질 수 있다.
감정육아, 그 중심에는 엄마의 감정이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와 양육서들은 엄마의 역할을 강요하며 은연중에 엄마의 희생을 정당화해 왔다. 아이는 엄마의 감정에 대단히 예민하다. 엄마가 드러내지 않은 감정까지 읽어 내고, 불안해한다. 아이를 위해 감정을 참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는 엄마 자신을 먼저 돌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엄마는 양육을 하며 자신도 모르게 어린 시절의 감정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양육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부모는 아이가 떼를 쓸 때 지나치게 강하게 제압하거나 지나치게 부드럽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의 원인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양육에서 엄마들을 괴롭히는 감정들을 어루만져 주고, 어린 시절 감정 기억에 올바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애착, 수면교육, 분리, 훈육’등
성장시기별 마주하는 양육 문제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법!
폭발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0-7세 아이의 양육은 매 순간 난관의 연속이다. 이 난관들을 피하거나 건너 뛸 수도 없다. 다음 성장으로 넘어가기 위해 어느 아이나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만큼 이 난관들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수면교육, 모유수유, 칭찬, 훈육, 분리’ 등은 대표적인 난관들이다. 이러한 난관들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감정육아를 해줘야 하는지 알려 준다. 각 상황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을 전문가들이 읽어 주고, 이에 맞는 적절한 조치가 무엇일지 자세히 소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로빈 그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의 심리학자이자 양육 전문가이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출산 전후 심리와 건강’, ‘비폭력 양육’, ‘놀이치료’ 등의 주제로 강연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25년간의 임상경험과 과학적 발견들을 근거로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양육론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에서도 동시 출간되어 화제를 낳았다.
역자 : 이주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원서에 충실 하면서도 독자에게 쉽고 친절하게 전달되는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 『유태인의 자녀교육 29』, 『아이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아이 삶에 평생 힘이 되어 주는 양육
-----Chapter 1.-----
감정을 이해하면 양육의 해법이 보인다
지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길 꿈꾸나요?
양육의 시작이자 기본은 ‘감정’이다
과학 발달이 양육에 미친 영향 | 아이가 매순간 느끼는 감정이 두뇌를 결정한다
엄마, 당신의 감정은 안녕한가요?
엄마의 양육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이는 엄마의 감정 기억을 자극한다
이야기는 잊히지만 감정은 기록되고 저장된다 | 아이는 때때로 상처를 치유해 준다
엄마의 감정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아이의 행복이 엄마의 행복은 아니다
-----Chapter 2.-----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첫 번째 시기 : 임신부터 주산기까지
엄마와 아기의 ‘첫인상의 법칙’
왜 어떤 아기는 유난히 예민한 걸까?
초기 경험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행복한 첫 만남을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무통 주사,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 출산은 꼭 고통을 동반할까?
아기는 엄마와의 첫 만남을 준비한다
캥거루 케어
아기는 엄마의 반응을 먹고 자란다
엄마, 이렇게 말을 걸어 줘라 | 엄마의 직관은 계발된다
아기는 감정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정말 배냇짓일까? | 엄마와 아빠는 서로 보살펴야 한다
-----Chapter 3.-----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두 번째 시기 : 18개월까지
엄마를 힘들게 하는 3종 세트
‘애착, 수면 교육, 모유 수유’의 진실
유전자 vs 교육, 무엇이 더 힘이 셀까?
첫 18개월, 양육의 골든타임
‘애착’이란 말이 부담스러운 엄마에게 | 애착의 탄생 | 직장맘의 애착 육아
어디까지가 애착이고, 어디부터가 응석일까?
아기를 ‘입고’ 다녀라 | 아기의 울음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 감정의 핵심 영양소 | 훈육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수면 교육
아기와 함께 자도 안전할까? | 모유는 천연 수면제이다
잘 먹는 아기를 위한 모유 수유
모유 수유가 어려워지는 이유
엄마이기 때문에 당연한 감정들
육아는 신속 서비스가 아니다 | 때때로 나에게 의지하는 아기에게 짜증이 난다면 | 부모의 인권 선언 | 아기가 주는 선물
3세 미만의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려 한다면
-----Chapter 4.-----
아이 삶을 지배하는 감정 기억의 세 번째 시기 : 19개월부터 7세까지
폭풍 성장기, 아이의 감정까지 양육해야 한다
세상에 출격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
아이가 엄마를 알아가는 시기
아이에게 놀이란 배움의 또 다른 말
텔레비전-놀이의 파괴자 | 놀이는 치유이다 | 어린 시절 놀이 기억을 활용하라 | 놀이처럼 즐겁게 시작하는 책 읽기
건강한 분리의 시작
어린이집에 보내는 첫날 |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겨도 괜찮을까?
아이가 미운 청개구리가 된 것을 기뻐하라
부모의 어려움 | 왜 아이는 고집이 셀까?
엄마의 감정보다 큰 가르침은 없다
일부러 부모를 자극하는 아이들
감정도 학습이 필요하다
아이의 ‘화’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 아이가 떼를 쓸 때 도움이 되는 태도
-----Chapter 5.-----
잘못된 훈육은 아이를 작아지게 만든다
훈육의 흔한 함정
어디까지가 ‘사랑의 매’일까?
수치심은 아이의 가능성을 앗아간다
수치심의 결말 | 칭찬이 답일까?
부모는 종종 아이에게 보답을 바란다
칭찬과 보상의 진실
외적 보상과 내적 보상
아이에게 필요한 진정한 보상
-----Chapter 6.-----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의 대화법
왜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까?
당신은 듣고 있지 않다
이런 것은 듣기가 아니다 | 감정 이입 차단
잘 듣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를 믿어야 한다
충동을 이겨 낼 때 잘 들어줄 수 있다 | 듣기를 가로막는 내면의 장벽 | 상처가 모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이유를 몰라도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부모의 말에 힘이 실리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
나-전달법 | 칭찬에도 적절한 대화법이 있다
훈육의 기준을 세울 때
집안의 규칙을 세울 때 |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에게
잘못을 어떻게 일깨워 줘야 할까?
-----Chapter 7.-----
부모도 양육이 필요하다
양육은 현재 진행형인 성장 여행이다
여정에는 부부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함께하는 양육, 어떻게 할 수 있을까?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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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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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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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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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