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2대 300년 동안 지탱해온 경주 최부자의 경영철학과 그들의 고고하고 아름다운 영혼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경주최부자의 시조인 최진립 장군으로부터 시작하여 12세손인 최준까지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들의 부를 어떻게 이룩했고 그들의 가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경주최부자의 연원을 최진립장군에 두고 그들의 정서적 지주로써 최진립에 대해 세세히 기록하고 있다. 최진립은 청렴결백하고 지조가 하늘을 찌를듯 했으며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25세의 나이로 임진왜란에 참여하여 한번은 복부에 또 한번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두 번 죽을 고비를 넘겼고 병자호란 때 나이 70세에 험천전투에서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책은 중간 부분에
상당한 분량을 배분하여 경주최부자의 ? 6가지 가훈 ?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 6연 ? 후손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가거십훈을 그리고 있다.
부자학연구학회 회장 한동철교수는 학술대회에서 경주최부자집 가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세계 어느 부자도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가훈을 남긴 가문은 없다.노블레스 오블리제 측면에서도 경주 최부자는 세계에서 우뚝 서있는 존재이다. 세계에서 최고이며 일등이다. 그리고 이등은 없다”
이 책의 마지막 부문에서는
경주 최부자가 그 엄청난 재산을 절반은 상해임시정부 김구에게 보내고 나머지 절반은 민족교육을 위해 소진했음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은 가난하게 살고 있으며 경주최부자의 정신철학이 우리민족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것을 기원하면서 이 책을 끝마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줄거리 못지 않게 기존의 경주최부자에 대해 기록한 다른 책에 비해 어떠한 특징이 있으며 다른 차이점이 무었인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첫째 경주최부자는 슈퍼갑으로서 12대 300년 동안 존재하면서 단 한차례도 ‘갑질’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저자는 그 이유로 경주 최부잣집 사람들의 ‘인간사랑정신’과 ‘만민평등사상’을 들고 있다.
둘째 다른 책과의 차이점은 동학의 탄생이 경주 최부자의 인민존중사상에 그 뿌리가 있다는 것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책의 추천사에서 “다른 모든 연구논문과 책은 부의 형성과정에 초점을 ��煞�있는데 이 책은 놀랍게도 최지립의 8세손인 최제우 동학사상과 경주최씨 가문의 인민존중사상을 연결시키고 있다”라고 했다.
셋째 경주최부자에 관한 책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경주 최부자의 만민존중사상이 마치 부를 이루고 지키는 경영상의 기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정반대의 시각을 갖고 있다. 경주최부자의 인간존중사상이야말로 그들의 부를 창조하고 지키게해준 은혜의 원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증명하고자 이 책을 쓴다고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넷째 이책은 경주최부잣집 부의 형성이 다른 부잣집의 부의 형성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경주 최부자는 창조적인 영농법과 생산노동실천으로 부를 이루었다고 보고 있다. 다시말해서 그 당시 아무도 시행하지않았던 ‘이앙법’을 창조하여 혁명적으로 소득을 높였다는 것을 기술하고 있다. 경주최부자의 부 형성과정을 착취와 가렴주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섯째 이 책은 현재 우리사회는 일등을 하기 위해 최악의 아귀다툼을 하고 있는데 경주최부자는 일등을 배격하고 항상 이등을 함으로써 거친 세파를 거쳐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주최부자는 항상 겸손하여 교만하지 않고 남에게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하여 경주 최부자 9세손인 최세린은 자신의 호를 큰바보 ‘大愚’ 라 했고 11세손인 최현식은 자신의 호를 ‘鈍次’라 했다.
여섯째 이 책은 새로 발굴한 자료를 많이 담았고 새롭게 찾아낸 사진자료도 많이 담았다는 특징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영호
서울대 철학과 동 대학원 졸업하다
한양대학교 철학과교수 역임하다.
현재 진해에서 저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에는 『소외된 삶과 표상의 세계』
『가치와 부정』
『역사, 철학적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
『반유와 시간』
『인식과 실천』
『왜 유물론인가』
『새로운 세상의 도덕론과 지존』 등 9권이 있다.
▣ 주요 목차
오만과 탐욕을 경계한 명문가 경주최부잣집∥정운찬
정신이 물질을 만들고 세상을 움직이며∥ 한동철
프롤로그
1. 경주 최부잣집 집안 내력
2. 인간존중사상의 연원
3. 최진립 장군과 의병 전쟁
4. 경주 최부자 가문의 부 형성과정
5. 최국선의 생산노동 실천과 만민사랑 정신
6. 만석꾼 최씨 가문의 절약정신
7. 본자리에로의 회귀
8.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있었던 최부자 가문 사람들
9. 최부자 가문의 6가지 가훈과 인간에 대한 사랑
10. 인생을 사는 기본자세 6연六然
11. 최동량의 가거십훈家居十訓
12. 동학농민혁명과 경주 최부자 가계와의 연관성
13. 일제 침략과 경주 최부자 가문의 향방
14. 300년 만석꾼 집안의 종말과 상해 임시정부
15. 경주 최부자의 마지막 보루 최준과 민족교육
16. 에필로그
부록 : 세계적 부호들과 최부자 가문의 부에 대한 정신적 자세
12대 300년 동안 지탱해온 경주 최부자의 경영철학과 그들의 고고하고 아름다운 영혼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경주최부자의 시조인 최진립 장군으로부터 시작하여 12세손인 최준까지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들의 부를 어떻게 이룩했고 그들의 가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경주최부자의 연원을 최진립장군에 두고 그들의 정서적 지주로써 최진립에 대해 세세히 기록하고 있다. 최진립은 청렴결백하고 지조가 하늘을 찌를듯 했으며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25세의 나이로 임진왜란에 참여하여 한번은 복부에 또 한번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두 번 죽을 고비를 넘겼고 병자호란 때 나이 70세에 험천전투에서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책은 중간 부분에
상당한 분량을 배분하여 경주최부자의 ? 6가지 가훈 ?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 6연 ? 후손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가거십훈을 그리고 있다.
부자학연구학회 회장 한동철교수는 학술대회에서 경주최부자집 가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세계 어느 부자도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가훈을 남긴 가문은 없다.노블레스 오블리제 측면에서도 경주 최부자는 세계에서 우뚝 서있는 존재이다. 세계에서 최고이며 일등이다. 그리고 이등은 없다”
이 책의 마지막 부문에서는
경주 최부자가 그 엄청난 재산을 절반은 상해임시정부 김구에게 보내고 나머지 절반은 민족교육을 위해 소진했음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은 가난하게 살고 있으며 경주최부자의 정신철학이 우리민족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것을 기원하면서 이 책을 끝마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줄거리 못지 않게 기존의 경주최부자에 대해 기록한 다른 책에 비해 어떠한 특징이 있으며 다른 차이점이 무었인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첫째 경주최부자는 슈퍼갑으로서 12대 300년 동안 존재하면서 단 한차례도 ‘갑질’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저자는 그 이유로 경주 최부잣집 사람들의 ‘인간사랑정신’과 ‘만민평등사상’을 들고 있다.
둘째 다른 책과의 차이점은 동학의 탄생이 경주 최부자의 인민존중사상에 그 뿌리가 있다는 것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책의 추천사에서 “다른 모든 연구논문과 책은 부의 형성과정에 초점을 ��煞�있는데 이 책은 놀랍게도 최지립의 8세손인 최제우 동학사상과 경주최씨 가문의 인민존중사상을 연결시키고 있다”라고 했다.
셋째 경주최부자에 관한 책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경주 최부자의 만민존중사상이 마치 부를 이루고 지키는 경영상의 기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정반대의 시각을 갖고 있다. 경주최부자의 인간존중사상이야말로 그들의 부를 창조하고 지키게해준 은혜의 원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증명하고자 이 책을 쓴다고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넷째 이책은 경주최부잣집 부의 형성이 다른 부잣집의 부의 형성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경주 최부자는 창조적인 영농법과 생산노동실천으로 부를 이루었다고 보고 있다. 다시말해서 그 당시 아무도 시행하지않았던 ‘이앙법’을 창조하여 혁명적으로 소득을 높였다는 것을 기술하고 있다. 경주최부자의 부 형성과정을 착취와 가렴주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섯째 이 책은 현재 우리사회는 일등을 하기 위해 최악의 아귀다툼을 하고 있는데 경주최부자는 일등을 배격하고 항상 이등을 함으로써 거친 세파를 거쳐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주최부자는 항상 겸손하여 교만하지 않고 남에게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하여 경주 최부자 9세손인 최세린은 자신의 호를 큰바보 ‘大愚’ 라 했고 11세손인 최현식은 자신의 호를 ‘鈍次’라 했다.
여섯째 이 책은 새로 발굴한 자료를 많이 담았고 새롭게 찾아낸 사진자료도 많이 담았다는 특징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영호
서울대 철학과 동 대학원 졸업하다
한양대학교 철학과교수 역임하다.
현재 진해에서 저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에는 『소외된 삶과 표상의 세계』
『가치와 부정』
『역사, 철학적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
『반유와 시간』
『인식과 실천』
『왜 유물론인가』
『새로운 세상의 도덕론과 지존』 등 9권이 있다.
▣ 주요 목차
오만과 탐욕을 경계한 명문가 경주최부잣집∥정운찬
정신이 물질을 만들고 세상을 움직이며∥ 한동철
프롤로그
1. 경주 최부잣집 집안 내력
2. 인간존중사상의 연원
3. 최진립 장군과 의병 전쟁
4. 경주 최부자 가문의 부 형성과정
5. 최국선의 생산노동 실천과 만민사랑 정신
6. 만석꾼 최씨 가문의 절약정신
7. 본자리에로의 회귀
8.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있었던 최부자 가문 사람들
9. 최부자 가문의 6가지 가훈과 인간에 대한 사랑
10. 인생을 사는 기본자세 6연六然
11. 최동량의 가거십훈家居十訓
12. 동학농민혁명과 경주 최부자 가계와의 연관성
13. 일제 침략과 경주 최부자 가문의 향방
14. 300년 만석꾼 집안의 종말과 상해 임시정부
15. 경주 최부자의 마지막 보루 최준과 민족교육
16. 에필로그
부록 : 세계적 부호들과 최부자 가문의 부에 대한 정신적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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