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잘못을 인정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들 중에는 잘못을 지적하거나 꾸짖으면 핑계를 대며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잘못을 회피하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의 모든 것이 생활의 우선인 가정에서는 남 탓을 하는 아이의 성향이 더욱 강합니다. 아이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고 받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무조건적인 수용은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는 데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에 적절한 제한과 훈육이 필요합니다. 이때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표현을 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로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잘못을 부모가 과도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는 자기 비하, 불안, 반항, 분노 등의 감정 상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만 혼을 내고 바로 고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신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는 것을 느끼는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늑대가 그랬어!》의 아이도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잘못을 늑대의 탓으로 돌리고 있어요. 늑대가 자신을 쫓아오고 괴롭히기 때문에 자신이 말썽을 부리는 것이라고 합리화하지요. 엄마와 선생님께 화가 난 아이는 모든 것이 억울하기만 해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아이는 자신을 믿어 주지 않기 때문에 늑대에게 잘못을 덮어씌우는 것이 아닐까요? 《늑대가 그랬어!》를 읽은 뒤, 그림책 속 아이가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그런 성향을 보이지는 않는지 살펴보세요.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해 주고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밀리 카브롤
그래픽 디자이너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영화와 만화 보는 것을 즐기며 기발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늑대가 그랬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밀리 카브롤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아멜리 그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난 내가 싫어》, 《진주와 노에미의 잠옷 파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들 중에는 잘못을 지적하거나 꾸짖으면 핑계를 대며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잘못을 회피하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의 모든 것이 생활의 우선인 가정에서는 남 탓을 하는 아이의 성향이 더욱 강합니다. 아이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고 받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무조건적인 수용은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는 데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에 적절한 제한과 훈육이 필요합니다. 이때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표현을 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로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잘못을 부모가 과도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는 자기 비하, 불안, 반항, 분노 등의 감정 상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만 혼을 내고 바로 고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신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는 것을 느끼는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늑대가 그랬어!》의 아이도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잘못을 늑대의 탓으로 돌리고 있어요. 늑대가 자신을 쫓아오고 괴롭히기 때문에 자신이 말썽을 부리는 것이라고 합리화하지요. 엄마와 선생님께 화가 난 아이는 모든 것이 억울하기만 해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아이는 자신을 믿어 주지 않기 때문에 늑대에게 잘못을 덮어씌우는 것이 아닐까요? 《늑대가 그랬어!》를 읽은 뒤, 그림책 속 아이가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그런 성향을 보이지는 않는지 살펴보세요.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해 주고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밀리 카브롤
그래픽 디자이너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영화와 만화 보는 것을 즐기며 기발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늑대가 그랬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밀리 카브롤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아멜리 그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난 내가 싫어》, 《진주와 노에미의 잠옷 파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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