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조 풍수학 고시과목과 그 의미
한국적 풍수가 무엇인가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초 작업이 풍수고전 번역이다. 풍수서 많기가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아놓으면 대들보에까지 미칠(한우충동·汗牛充棟)’ 정도이지만 그 모두가 한국 풍수가 무엇인가에 참고할 책들은 아니다. 가장 확실한 풍수서들은 조선조 지관(地官) 선발 고시과목들이다. 『청오경』·『금낭경(장서)』·『지리신법(호순신)』·『명산론』·『감룡경』·『의룡경』·『착맥부』·『동림조담』·『지리문정』·『탁옥부』 등이 그것이다. 이 과목들은 조선조 중인(中人)들을 상대로 치러지는 풍수관리(地官·지관) 선발에 응시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과목들이었다. 조선조 地理觀과 自然觀 그리고 더 나아가 國土觀은 바로 이 풍수서적들에 의해 규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창조와 김두규
조선조 지리학 고시과목들의 번역은 1990년대에 비로소 시작되었다. 최창조(전 서울대) 교수가 『청오경』과 『금낭경』을 번역하여 세상에 소개하였다(민음사 출간). 지금 이 책들은 풍수를 공부하는 이들이 보아야 할 필독서가 되고 있다. 이후 2000년부터 최근까지 15년에 걸쳐 그 나머지 풍수고전들이 김두규 교수에 의해 순차적으로 번역되었다. 김두규 교수는 2000년 『지리신법(호순신)』, 2002년 『명산론』, 2009년 『감룡경』, 2009년 『의룡경』 등을 번역하였다. 이번에는 『착맥부』와 『동림조담』을 한 권으로 묶어 비봉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1990년 최창조 교수가 처음 조선조 지리학 고시과목 가운데 『청오경』과 『금낭경(장서)』을 번역하여 세상에 소개한 이래 20여년 만에 그 나머지 풍수고전들이 김두규 교수에 의해 번역된 셈이다.
이렇게 20여년에 걸쳐 조선조 지관선발 고시과목들이 모두 번역되게 된 것은 최창조와 김두규 두 교수의 사전 협의 및 협조의 결과물이었다. 최창조가 번역 두 권을 번역하면 그 나머지는 김두규가 모두 번역하기로 20여년 전에 약속을 하였고, 그 아름다운 약속이 지켜진 것이다.
풍수고전 번역의 의미와 특징
이번에 번역 출간되는 『착맥부』와 『동림조담』은 조선왕조실록에 빈번히 등장하는 중요한 풍수과목이지만, 그동안 실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동림조담』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었던 사실이 밝혀졌고, 『착맥부』는 중국의 풍수전집 속에 끼여 있던 것을 김혜정 대전대(중문학) 교수가 발견한 덕분으로 번역이 가능해졌다.
풍수학 고전 자료들을 다룸에 있어서 해석과 번역의 오류를 무엇보다도 경계한다. 잘못된 번역 풍수문헌은 풍수학을 배우려는 이들에게 해악을 너무 크게 끼친다. 김두규 교수의 번역은 그러한 해독을 경계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원문에 방점을 찍고,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문장구조를 분석하였다. 그것만이 원저자의 의도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문을 번역할 때 가장 소홀히 하는 것은 문법 부분이다. 대충 그 문자 뜻만 알면 된다고 생각함에서 비롯한 잘못이다. 문법적으로 바르지 않은 문장은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전달할 수 없다. 문법적으로 바르게 번역하지 않은 문장으로는 말한 사람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문법이 중요한 이유이다. 언어와 세계가 일대일로 대응한다면---특히 상형문자인 한문의 경우 더욱더---언어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함이 그를 통해서 묘사되는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김두규 교수의 풍수고전 번역서들의 특징이 이번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 주요 목차
[발문 1]
[발문 2]
[역자 서문]
Ⅰ. 착맥부(捉脈賦)
Ⅱ. 동림조담(洞林照膽)
1. 지리전서 동림조담 상권(地理全書洞林照膽卷上)
제1편. 세를 살핌(審勢篇第一)
제2편. 구궁(九宮篇第二)
제3편. 변괘(천성결)(變卦[天星訣]篇第三)
제4편. 천성(天星篇第四)
제5편. 납갑(納甲篇第五)
제6편. 청룡백호(龍虎篇第六)
제7편. 혈맥(血辰篇第七)
제8편. 명당(明堂篇第八)
제9편. 사신(四神篇第九)
제10편. 주인과 손님(主客篇第十)
2. 지리전서 동림조담 하권(地理全書洞林照膽卷下)
제11편. 가까이 있는 안산(近案篇第十一)
제12편. 멀리 있는 조산(遠朝篇第十二)
제13편. 수구(水口篇第十三)
제14편. 풍입(風入篇第十四)
제15편. 응룡(應龍篇第十五)
제16편. 재혈(裁穴篇第十六)
제17편. 절수(折水篇第十七)
제18편. 나쁜 돌(惡石篇第十八)
제19편. 땅을 엶(開地篇第十九)
제20편. 흉하여 꺼리는 것(凶忌篇第二十)
제21편 도로(道路篇第二十一)
제22편. 오음(五音篇第二十二)
제23편 오행(五行篇 第二十三)
제24편. 무덤 길흉판단(覆墳篇第二十四)
김혜정 교수의 『착맥부(捉脈賦)』, 『동림조담(洞林照膽)』 해제
조선조 풍수학 고시과목과 그 의미
한국적 풍수가 무엇인가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초 작업이 풍수고전 번역이다. 풍수서 많기가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아놓으면 대들보에까지 미칠(한우충동·汗牛充棟)’ 정도이지만 그 모두가 한국 풍수가 무엇인가에 참고할 책들은 아니다. 가장 확실한 풍수서들은 조선조 지관(地官) 선발 고시과목들이다. 『청오경』·『금낭경(장서)』·『지리신법(호순신)』·『명산론』·『감룡경』·『의룡경』·『착맥부』·『동림조담』·『지리문정』·『탁옥부』 등이 그것이다. 이 과목들은 조선조 중인(中人)들을 상대로 치러지는 풍수관리(地官·지관) 선발에 응시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과목들이었다. 조선조 地理觀과 自然觀 그리고 더 나아가 國土觀은 바로 이 풍수서적들에 의해 규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창조와 김두규
조선조 지리학 고시과목들의 번역은 1990년대에 비로소 시작되었다. 최창조(전 서울대) 교수가 『청오경』과 『금낭경』을 번역하여 세상에 소개하였다(민음사 출간). 지금 이 책들은 풍수를 공부하는 이들이 보아야 할 필독서가 되고 있다. 이후 2000년부터 최근까지 15년에 걸쳐 그 나머지 풍수고전들이 김두규 교수에 의해 순차적으로 번역되었다. 김두규 교수는 2000년 『지리신법(호순신)』, 2002년 『명산론』, 2009년 『감룡경』, 2009년 『의룡경』 등을 번역하였다. 이번에는 『착맥부』와 『동림조담』을 한 권으로 묶어 비봉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1990년 최창조 교수가 처음 조선조 지리학 고시과목 가운데 『청오경』과 『금낭경(장서)』을 번역하여 세상에 소개한 이래 20여년 만에 그 나머지 풍수고전들이 김두규 교수에 의해 번역된 셈이다.
이렇게 20여년에 걸쳐 조선조 지관선발 고시과목들이 모두 번역되게 된 것은 최창조와 김두규 두 교수의 사전 협의 및 협조의 결과물이었다. 최창조가 번역 두 권을 번역하면 그 나머지는 김두규가 모두 번역하기로 20여년 전에 약속을 하였고, 그 아름다운 약속이 지켜진 것이다.
풍수고전 번역의 의미와 특징
이번에 번역 출간되는 『착맥부』와 『동림조담』은 조선왕조실록에 빈번히 등장하는 중요한 풍수과목이지만, 그동안 실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동림조담』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었던 사실이 밝혀졌고, 『착맥부』는 중국의 풍수전집 속에 끼여 있던 것을 김혜정 대전대(중문학) 교수가 발견한 덕분으로 번역이 가능해졌다.
풍수학 고전 자료들을 다룸에 있어서 해석과 번역의 오류를 무엇보다도 경계한다. 잘못된 번역 풍수문헌은 풍수학을 배우려는 이들에게 해악을 너무 크게 끼친다. 김두규 교수의 번역은 그러한 해독을 경계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원문에 방점을 찍고,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문장구조를 분석하였다. 그것만이 원저자의 의도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문을 번역할 때 가장 소홀히 하는 것은 문법 부분이다. 대충 그 문자 뜻만 알면 된다고 생각함에서 비롯한 잘못이다. 문법적으로 바르지 않은 문장은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전달할 수 없다. 문법적으로 바르게 번역하지 않은 문장으로는 말한 사람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문법이 중요한 이유이다. 언어와 세계가 일대일로 대응한다면---특히 상형문자인 한문의 경우 더욱더---언어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함이 그를 통해서 묘사되는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김두규 교수의 풍수고전 번역서들의 특징이 이번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 주요 목차
[발문 1]
[발문 2]
[역자 서문]
Ⅰ. 착맥부(捉脈賦)
Ⅱ. 동림조담(洞林照膽)
1. 지리전서 동림조담 상권(地理全書洞林照膽卷上)
제1편. 세를 살핌(審勢篇第一)
제2편. 구궁(九宮篇第二)
제3편. 변괘(천성결)(變卦[天星訣]篇第三)
제4편. 천성(天星篇第四)
제5편. 납갑(納甲篇第五)
제6편. 청룡백호(龍虎篇第六)
제7편. 혈맥(血辰篇第七)
제8편. 명당(明堂篇第八)
제9편. 사신(四神篇第九)
제10편. 주인과 손님(主客篇第十)
2. 지리전서 동림조담 하권(地理全書洞林照膽卷下)
제11편. 가까이 있는 안산(近案篇第十一)
제12편. 멀리 있는 조산(遠朝篇第十二)
제13편. 수구(水口篇第十三)
제14편. 풍입(風入篇第十四)
제15편. 응룡(應龍篇第十五)
제16편. 재혈(裁穴篇第十六)
제17편. 절수(折水篇第十七)
제18편. 나쁜 돌(惡石篇第十八)
제19편. 땅을 엶(開地篇第十九)
제20편. 흉하여 꺼리는 것(凶忌篇第二十)
제21편 도로(道路篇第二十一)
제22편. 오음(五音篇第二十二)
제23편 오행(五行篇 第二十三)
제24편. 무덤 길흉판단(覆墳篇第二十四)
김혜정 교수의 『착맥부(捉脈賦)』, 『동림조담(洞林照膽)』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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