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꿈 꿈

▣ 출판사서평

# 두근두근! 설레는 꿈의 박동 소리를 느껴 보세요
『두근두근 꿈꿈』은 마술처럼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꿈속의 설렘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꿈속에서의 환상적인 느낌과 겨울 풍경이 서로 어우러져, 꿈과 현실의 경계에 있는 듯한 묘한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꿈속에서는 맛있는 붕어빵이 물고기처럼 살아나 뻐끔뻐끔 숨을 쉬기도 하고, 눈사람 친구를 데려와 함께 이불을 덮고 자도 절대로 녹지 않습니다. 또 썰매를 타고 달나라로 여행을 가, 토끼가 만든 떡을 가져다가 매일 우리 집 앞을 지켜 주시는 경비 아저씨께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쳐 줄 수도 있습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무생물에도 살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존중의 가치를 부여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반짝이는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재치 넘치는 상상력으로 꾸며진 꿈속의 이야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이루고 싶은 꿈 이야기’로 그 의미가 확장되어 갑니다. 때문에 이 책은 상상 속 이야기로도, 현실의 이야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꿈꿈』은 꿈 많은 아이들에게는 더 크고 다양한 꿈을, 잠시 꿈을 잊고 살았던 어른들에게는 꿈꾸던 시절의 두근두근 가슴 뛰는 설렘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 사르르~ 마음을 녹이는 따뜻하고 순수한 그림책
장난스러우면서도 따뜻한 그림이 마음을 사르르 녹입니다. 첫 장면에서 침대에 누운 아이의 머리 위로 떠다니는 양들은 잠들기 위해 아이가 양을 세는 것을 묘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이가 꾸는 미래의 꿈을 상징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첫 장면과 이어지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이 옆에서 잠든 강아지의 머리 위로 양들이 떠다니는데요. 이 귀여운 강아지는 또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꿈속에서 꿈을 이룬 아이처럼, 강아지 또한 꿈꾸는 설렘과 행복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두근두근 꿈꿈』을 읽으며, 책 속의 소녀와 강아지처럼 꿈꾸는 설렘과 행복을 느껴 보세요.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매이 봄
매이 봄은 산과 바다, 카페, 지하철, 라디오와 드라마 등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좋아하는 작가예요. 대학 때 수학을 전공하다가, 진짜 꿈을 좇고자 국문과로 진로를 바꾼 뒤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졸업 후에는 출판사와 영화·드라마 기획사에서 편집자와 작가로 일하며, 시나리오를 비롯해 시·소설·동화·인문서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다루어 왔어요. 그런 만큼 특정 분야에 치우친 글보다는, 분야에 상관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관통할 수 있는 ‘진실된 글’을 쓰기를 더 좋아해요. 요즈음에는 담백한 글 안에 삶의 철학과 위트를 모두 담아내는 동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답니다.

그림 : 이영지
경희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어요. 다문화 가정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그림점자 동화책 『멸치의 꿈』, 『달팽이의 숲 속 놀이터』, 『반대로 서커스』의 일러스트를 그렸어요. 프리랜서 그림작가 겸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