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예술가가 되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예술가의 길은 참으로 멀고 험하기에 피와 눈물과 땀을 요구한다.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는 바로 선배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예술혼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강수진, 이사도라 덩컨, 나운규, 안도 다다오, 김영갑, 정기용, 최인호, 백석, 장국영 등 국내외 열다섯 예술가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이 된다.
“예술가는 발칸의 장미다”
장미꽃 향은 가장 추울 때 가장 진하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향수 원료는 유럽 발칸 반도의 산맥 기슭에서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핀 장미에서 추출한다. 꽃을 피울 수 있는 북방 한계선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뎌냈기에 향기가 더욱 깊고 강한 것이다.
예술가에게는 시련과 역경, 그리고 고난이 운명처럼 따라다닌다. 그러한 ‘추위’를 견디고 예술의 꽃을 활짝 피운 예술가들이야말로 발칸의 장미의 장미가 아닐까.
예술가의 길은 참으로 멀고 험하다. 그런데 그런 예술가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의 입시 경쟁 또한 치열하다. 201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실용음악 노래 전공은 여학생이 402:1, 남학생이 371:1이다. 연기 전공은 여학생이 215:1이며 남학생은 211:1이다. 또한 영화 연출 전공은 73:1, 연극 연출 전공은 34:1이며, 문예 창작 전공은 60:1이다. 이 경쟁률은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위대한 예술가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술가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처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하는 사람들이다. 그 길은 피와 눈물과 땀을 요구한다. 저자는 이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는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고 싶었다. 그래서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최선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을 만들었다.
예술가가 되기 위한 덕목?
열정, 용기, 성실, 휴머니티, 낭만을 갖춰라!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덕목이 있다. 열정, 용기, 성실, 휴머니티, 낭만, 순수, 인내심, 창의성, 상상력, 집중력, 정의감, 정체성, 역사의식, 실험 정신, 민족의식, 진리 추구, 인류애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저자는 이 중에서 예술가가 지녀야 할 핵심 덕목으로 열정(passion), 용기(bravery), 성실(sincerity), 휴머니티(humanity), 낭만(romance) 등 다섯 가지를 꼽았다. 수많은 예술가 중에서 이러한 덕목에 맞는 삶을 살며 예술 작품을 창조한 사람들을 탐색했다. 그래서 ‘열정’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현대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용기’에는 영화인 나운규, 애니메이터 미야자키 하야오,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찾아냈다. ‘성실’에는 화가 박수근, 사진가 김영갑, 시인 두보를, ‘휴머니티’에는 소설가 최인호, 건축가 정기용, 소설가 위화의 이름을 올렸으며, 마지막으로 ‘낭만’에 맞는 예술가로 시인 백석과 판소리 명창 임방울, 배우 장국영을 뽑았다.
이 책은 이렇게 열다섯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예술가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는 선배 예술가들의 핍진한 삶과 예술혼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열정, 용기, 성실, 휴머니티, 낭만이 어떻게 위대한 예술가를 탄생시키고 고귀한 예술작품을 잉태하게 되었는지 나름대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저자가 그동안 고민을 거듭한 끝에 얻은 결론을 담아냈다.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한 실용적인 정보가 예술가로 성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주된 독자는 예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예술가를 꿈꾸며 관련학과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지만, 예술계 교육기관의 선생님과 예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도 예술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일반인들도 물론 한 편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드라마틱한 감동과 삶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백형찬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작기초학부 교수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으며 세종대학교에서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 자문 교육개혁위원회 실무위원, 대통령 자문 교육인적자원위원회 연구위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책임연구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한국 예술의 큰 별 동랑 유치진], [교육 이야기], [예술혼을 찾아서], [문화의 힘 교육의 힘], [글로벌 리더], [예술 예찬] 등이 있다. 계간지 [문학나무]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주요 일간지와 동인지에 칼럼과 에세이를 쓰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부 열정
강수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발을 가지다
이사도라 던컨 바다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닮다
자클린 뒤 프레 마그마처럼 뜨거운 열정을 지니다
2부 용기
나운규 한국 영화의 전설이 되다
미야자키 하야오 벌레의 눈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다
안도 다다오 독학으로 꿈을 이루다
3부 성실
박수근 한국인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다
김영갑 스스로 아름다운 섬이 되다
두보 죽어서도 붓끝을 쉬지 않는다
4부 휴머니티
최인호 문학을 위해 순교하다
정기용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다
위화 허구와 현실의 외줄을 타다
5부 낭만
백석 흰 당나귀를 타고 떠나다
임방울 우리 판소리의 명맥을 지키다
장국영 영화를 삶처럼, 삶을 영화처럼 살다
맺음말 예술가로 성공하기
후주
예술가가 되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예술가의 길은 참으로 멀고 험하기에 피와 눈물과 땀을 요구한다.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는 바로 선배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예술혼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강수진, 이사도라 덩컨, 나운규, 안도 다다오, 김영갑, 정기용, 최인호, 백석, 장국영 등 국내외 열다섯 예술가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이 된다.
“예술가는 발칸의 장미다”
장미꽃 향은 가장 추울 때 가장 진하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향수 원료는 유럽 발칸 반도의 산맥 기슭에서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핀 장미에서 추출한다. 꽃을 피울 수 있는 북방 한계선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뎌냈기에 향기가 더욱 깊고 강한 것이다.
예술가에게는 시련과 역경, 그리고 고난이 운명처럼 따라다닌다. 그러한 ‘추위’를 견디고 예술의 꽃을 활짝 피운 예술가들이야말로 발칸의 장미의 장미가 아닐까.
예술가의 길은 참으로 멀고 험하다. 그런데 그런 예술가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의 입시 경쟁 또한 치열하다. 201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실용음악 노래 전공은 여학생이 402:1, 남학생이 371:1이다. 연기 전공은 여학생이 215:1이며 남학생은 211:1이다. 또한 영화 연출 전공은 73:1, 연극 연출 전공은 34:1이며, 문예 창작 전공은 60:1이다. 이 경쟁률은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위대한 예술가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술가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처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하는 사람들이다. 그 길은 피와 눈물과 땀을 요구한다. 저자는 이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는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고 싶었다. 그래서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최선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을 만들었다.
예술가가 되기 위한 덕목?
열정, 용기, 성실, 휴머니티, 낭만을 갖춰라!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덕목이 있다. 열정, 용기, 성실, 휴머니티, 낭만, 순수, 인내심, 창의성, 상상력, 집중력, 정의감, 정체성, 역사의식, 실험 정신, 민족의식, 진리 추구, 인류애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저자는 이 중에서 예술가가 지녀야 할 핵심 덕목으로 열정(passion), 용기(bravery), 성실(sincerity), 휴머니티(humanity), 낭만(romance) 등 다섯 가지를 꼽았다. 수많은 예술가 중에서 이러한 덕목에 맞는 삶을 살며 예술 작품을 창조한 사람들을 탐색했다. 그래서 ‘열정’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현대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용기’에는 영화인 나운규, 애니메이터 미야자키 하야오,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찾아냈다. ‘성실’에는 화가 박수근, 사진가 김영갑, 시인 두보를, ‘휴머니티’에는 소설가 최인호, 건축가 정기용, 소설가 위화의 이름을 올렸으며, 마지막으로 ‘낭만’에 맞는 예술가로 시인 백석과 판소리 명창 임방울, 배우 장국영을 뽑았다.
이 책은 이렇게 열다섯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예술가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는 선배 예술가들의 핍진한 삶과 예술혼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열정, 용기, 성실, 휴머니티, 낭만이 어떻게 위대한 예술가를 탄생시키고 고귀한 예술작품을 잉태하게 되었는지 나름대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저자가 그동안 고민을 거듭한 끝에 얻은 결론을 담아냈다.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한 실용적인 정보가 예술가로 성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주된 독자는 예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예술가를 꿈꾸며 관련학과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지만, 예술계 교육기관의 선생님과 예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도 예술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일반인들도 물론 한 편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드라마틱한 감동과 삶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백형찬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작기초학부 교수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으며 세종대학교에서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 자문 교육개혁위원회 실무위원, 대통령 자문 교육인적자원위원회 연구위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책임연구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한국 예술의 큰 별 동랑 유치진], [교육 이야기], [예술혼을 찾아서], [문화의 힘 교육의 힘], [글로벌 리더], [예술 예찬] 등이 있다. 계간지 [문학나무]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주요 일간지와 동인지에 칼럼과 에세이를 쓰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부 열정
강수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발을 가지다
이사도라 던컨 바다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닮다
자클린 뒤 프레 마그마처럼 뜨거운 열정을 지니다
2부 용기
나운규 한국 영화의 전설이 되다
미야자키 하야오 벌레의 눈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다
안도 다다오 독학으로 꿈을 이루다
3부 성실
박수근 한국인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다
김영갑 스스로 아름다운 섬이 되다
두보 죽어서도 붓끝을 쉬지 않는다
4부 휴머니티
최인호 문학을 위해 순교하다
정기용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다
위화 허구와 현실의 외줄을 타다
5부 낭만
백석 흰 당나귀를 타고 떠나다
임방울 우리 판소리의 명맥을 지키다
장국영 영화를 삶처럼, 삶을 영화처럼 살다
맺음말 예술가로 성공하기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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