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하는 호기심으로 여러분은 이 책을 펼쳐들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아이와 나누는 여러분의 언어태도에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저자의 말
아이의 말에 공감해 주는 것이 육아의 첫걸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화법은 자녀를 ‘부모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아이 말을 잘 들어주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책은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 스스로 아이들에게 쓰는 대화의 방법을 바꾸면서 아이들이 보여준 세세한 변화와 생생한 경험담을 담고 있다. 저자의 아이들은 지금 다섯 살, 여섯 살이다. 자기 아이와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책은 저자가 병원에서 많은 어머니들의 육아고민을 들으면서 느낀 현실적으로 유용한 양육법들도 많이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첫돌 지난 아이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자신도 이 책에 소개하는 대화법을 그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고 고백한다. “나 역시 책을 쓰면서 읽고 실천하고 반성하기를 수도 없이 되풀이했다. 그러니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으로 대화태도가 확 바뀔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저자는 미리 말한다.
그러나 부모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가 아이들에게는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책은 강조한다.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모는 자신의 언어습관을 바꾼 것에 대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며, 그러한 보람이 부모의 언어습관을 계속 변화시키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부모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아이들에게 명령, 지시, 판단, 비난하는 식의 말투는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진정한 대화를 막는 장애물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반대로 공감하고, 부탁, 질문, 칭찬, 격려하는 식의 말투는 아이들과의 대화를 진지하게 만드는 바탕이 된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아이들과 공감하는 대화법은 모두 다음의 7단계로 나누어진다. 이를 세분하면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대화원칙으로 (1)속마음을 드러내기 (2)부탁하기 (3)마음을 읽어주기의 세 단계가 있고,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형 대화원칙으로 (4)질문하기 (5)칭찬하기 (6)안된다고 말하기의 세 단계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아이의 창의력을 강조하는 대화원칙인 (7)상상하기가 있다.
저자는 7가지 대화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것을 첫 번째 단계인 부모의 속마음을 아이에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부모가 아이의 말에 공감해 준다는 것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해 주는 것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의 뜻만 일방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부모가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채로, 아이의 마음을 억지로 읽으려고 들면 부모와 아이 사이에 공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와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와 서로의 감정과 바람을 교환하는 대화로 어렸을 때부터 기반을 다져둔 아이는 사춘기를 겪어도 부모와 커다란 충돌 없이 자신의 격동적이고 성난 감정의 파도를 무난히 잠재울 수 있으며 부모와 계속 소통의 맥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특별부록: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아동 심리검사
특별부록으로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아동 심리검사를 책 말미에 실었다. 병원을 찾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물고기 그림 21점을 싣고,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의 소견을 덧붙였다.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검사는 가족 간의 관계와 역동성을 진단하기 위한 그림 진단기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유경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딴 지 일 년 만에 겁도 없이 1억 원의 빚을 내 경기도 의왕시에서 소아과의원을 개업했다.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즐겁게 환아들을 돌보고 있다. 요즘에는 오전에만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연년생 두 딸아이 뒷바라지를 하고 책도 쓰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대화법 척도개발과 자존감 척도개발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밤마다 육아책을 읽으며 배운 자녀양육의 지혜를 부모님들과 나누기 위해 블로그에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 www.samsoa.co.kr
▣ 주요 목차
시작하는 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공감대화법
Part 01 왜 자존감인가
1.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2.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3.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
4. 자존감을 높여 주는 공감대화법
Part 02 공감대화의 7가지 원칙
공감대화 01단계_ 속마음을 드러내라
1. 부모가 본 대로 말하기
2. 부모의 감정 표현하기
3. 부모의 바람 표현하기
4. 아이와 감정의 거리 두기
공감대화 02단계_ 부탁하라
1. 진심의 언어 2. 긍정의 언어
3. 실천의 언어 4. 감성의 언어
5. 공감의 언어
공감대화 03단계_ 마음을 읽어주라
1. 부모의 마음 보여주기 2. 아이의 마음 읽어주기
3. 공감다리 만들기 4. 문제해결책 찾아보기
공감대화 04단계_ 질문하라
1. 아이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자극하는 질문법
2.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질문법
공감대화 05단계_ 칭찬하라
1. 격려하는 칭찬 2. 긍정적인 평가
3. 인정하는 칭찬
공감대화 06단계_ 안된다고 말하라
1. 안된다고 말하기 2. 규칙을 미리 알려주기
3. 위험신호 미리 울리기 4. 아이의 감정코칭
5. 아이 스스로 대안 찾기
공감대화 07단계_ 상상하라
1. 바람직한 부모상 상상하기
2. 아이의 공감능력 높이기 3. 요술 언어의 힘
4. 비전을 실제화 시키기 5. 상상실현 계획
Part 03
1.쉽게 따라하는 감정조절법
2.건강하게 몰입하는 아이로 이끌기
※ 특별부록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아동 심리검사
‘이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하는 호기심으로 여러분은 이 책을 펼쳐들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아이와 나누는 여러분의 언어태도에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저자의 말
아이의 말에 공감해 주는 것이 육아의 첫걸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화법은 자녀를 ‘부모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아이 말을 잘 들어주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책은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 스스로 아이들에게 쓰는 대화의 방법을 바꾸면서 아이들이 보여준 세세한 변화와 생생한 경험담을 담고 있다. 저자의 아이들은 지금 다섯 살, 여섯 살이다. 자기 아이와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책은 저자가 병원에서 많은 어머니들의 육아고민을 들으면서 느낀 현실적으로 유용한 양육법들도 많이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첫돌 지난 아이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자신도 이 책에 소개하는 대화법을 그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고 고백한다. “나 역시 책을 쓰면서 읽고 실천하고 반성하기를 수도 없이 되풀이했다. 그러니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으로 대화태도가 확 바뀔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저자는 미리 말한다.
그러나 부모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가 아이들에게는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책은 강조한다.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모는 자신의 언어습관을 바꾼 것에 대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며, 그러한 보람이 부모의 언어습관을 계속 변화시키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부모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아이들에게 명령, 지시, 판단, 비난하는 식의 말투는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진정한 대화를 막는 장애물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반대로 공감하고, 부탁, 질문, 칭찬, 격려하는 식의 말투는 아이들과의 대화를 진지하게 만드는 바탕이 된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아이들과 공감하는 대화법은 모두 다음의 7단계로 나누어진다. 이를 세분하면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대화원칙으로 (1)속마음을 드러내기 (2)부탁하기 (3)마음을 읽어주기의 세 단계가 있고,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형 대화원칙으로 (4)질문하기 (5)칭찬하기 (6)안된다고 말하기의 세 단계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아이의 창의력을 강조하는 대화원칙인 (7)상상하기가 있다.
저자는 7가지 대화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것을 첫 번째 단계인 부모의 속마음을 아이에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부모가 아이의 말에 공감해 준다는 것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해 주는 것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의 뜻만 일방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부모가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채로, 아이의 마음을 억지로 읽으려고 들면 부모와 아이 사이에 공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와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와 서로의 감정과 바람을 교환하는 대화로 어렸을 때부터 기반을 다져둔 아이는 사춘기를 겪어도 부모와 커다란 충돌 없이 자신의 격동적이고 성난 감정의 파도를 무난히 잠재울 수 있으며 부모와 계속 소통의 맥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특별부록: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아동 심리검사
특별부록으로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아동 심리검사를 책 말미에 실었다. 병원을 찾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물고기 그림 21점을 싣고,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의 소견을 덧붙였다.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검사는 가족 간의 관계와 역동성을 진단하기 위한 그림 진단기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유경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딴 지 일 년 만에 겁도 없이 1억 원의 빚을 내 경기도 의왕시에서 소아과의원을 개업했다.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즐겁게 환아들을 돌보고 있다. 요즘에는 오전에만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연년생 두 딸아이 뒷바라지를 하고 책도 쓰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대화법 척도개발과 자존감 척도개발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밤마다 육아책을 읽으며 배운 자녀양육의 지혜를 부모님들과 나누기 위해 블로그에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 www.samsoa.co.kr
▣ 주요 목차
시작하는 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공감대화법
Part 01 왜 자존감인가
1.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2.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3.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
4. 자존감을 높여 주는 공감대화법
Part 02 공감대화의 7가지 원칙
공감대화 01단계_ 속마음을 드러내라
1. 부모가 본 대로 말하기
2. 부모의 감정 표현하기
3. 부모의 바람 표현하기
4. 아이와 감정의 거리 두기
공감대화 02단계_ 부탁하라
1. 진심의 언어 2. 긍정의 언어
3. 실천의 언어 4. 감성의 언어
5. 공감의 언어
공감대화 03단계_ 마음을 읽어주라
1. 부모의 마음 보여주기 2. 아이의 마음 읽어주기
3. 공감다리 만들기 4. 문제해결책 찾아보기
공감대화 04단계_ 질문하라
1. 아이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자극하는 질문법
2.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질문법
공감대화 05단계_ 칭찬하라
1. 격려하는 칭찬 2. 긍정적인 평가
3. 인정하는 칭찬
공감대화 06단계_ 안된다고 말하라
1. 안된다고 말하기 2. 규칙을 미리 알려주기
3. 위험신호 미리 울리기 4. 아이의 감정코칭
5. 아이 스스로 대안 찾기
공감대화 07단계_ 상상하라
1. 바람직한 부모상 상상하기
2. 아이의 공감능력 높이기 3. 요술 언어의 힘
4. 비전을 실제화 시키기 5. 상상실현 계획
Part 03
1.쉽게 따라하는 감정조절법
2.건강하게 몰입하는 아이로 이끌기
※ 특별부록
물고기 가족화를 이용한 아동 심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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