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은행은 다음번에 쓰러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도미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입출금 거래에서 대면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분기 26.9%에서 10년 만인 2015년 1분기에 11.3%로 반 토막 났다고 한다. 은행 거래 10건 중 1건 정도만이 지점 창구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서는 은행 지점의 8%가량이 문을 닫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스페인의 경우 이 시기에만 17%의 지점이 폐쇄되었으며, 영국은 1990년 이래 지점 수가 거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줄곧 은행 지점을 감축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하는 입장을 보여왔으나, 그런 미국에서조차 2013년부터 지점 감축의 신호가 포착되었다.
미국의 투자자문 매체인 모틀리풀은 “은행은 다음번에 쓰러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도미노다”라고 말하며, 현재 은행은 과거 서점과 음반가게가 거쳤던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대해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스키너는 아마존의 사례를 들며 그 해답을 내놓는다. 즉,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했던 아마존이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도입하여 오늘날 세계 최대의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 변모한 것처럼 ‘변신’과 ‘발전’을 꾀하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다.
치열하게 전개될 금융 주도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디지털 혁명으로 IT와 은행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미 아마존의 ‘페이팔’과 애플의 ‘애플페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등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삼성과 다음카카오가 각각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를 내놓으며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카드회사들도 모바일 앱에 신용카드 기능을 집어넣은 ‘앱카드’를 출시하여 경쟁적으로 마케팅 중이다.
이처럼 돈 없이 돈을 쓰는 세상, 다시 말해 데이터가 실물 화폐를 대체하는 세상이 어렴풋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더해 금융위원회에서는 핀테크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 안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유도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이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인터넷과 전화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은행이다. 기존의 인터넷뱅킹과 용어의 혼란이 있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인터넷뱅킹이 기존 은행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채널의 하나라면,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은행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형태의 기업이 신규로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자동차회사인 BMW나 가전기업에서 출발한 제조업체 GE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롯데와 경기도 등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밝혔다.
이 책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금융권의 데이터 전쟁을 준비해온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은행 및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독특한 디지털뱅크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은행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페이스북의 ‘좋아요’ 개수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독일 피도르은행(본문 145쪽 참조)
* SNS의 소셜 영향력에 따라 개인의 신용 등급을 조정하는 미국 모벤(259쪽)
* 신규 가입 고객에게 100파운드를 지급하고, 그 고객이 6개월 내에 은행을 떠나면 다시 100파운드를 지급하는 영국 퍼스트다이렉트(305쪽)
* 2G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자금이체서비스를 내놓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은행 계좌가 없던 아프리카에 금융 혁명을 일으킨 케냐 엠페사(119쪽)
위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들 은행은 오랫동안 오프라인 지점 기반의 은행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독자들에게는 자칫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개성 있는 운영 방식을 자랑한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뱅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금융권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현재 핀테크와 디지털뱅크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대표적인 은행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들 은행의 대표 및 실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은행의 성공 전략을 들려주며, 핀테크가 우리의 금융 환경 전반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티핑포인트가 머지않았음을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저 : 크리스 스키너
Chris Skinner
영국의 금융시장 분석가이자,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네트워킹 포럼 ‘파이낸셜서비스클럽(Financial Services Club)’의 설립자 겸 의장이다. 파이낸셜서비스클럽은 금융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영국의 런던과 에든버러, 아일랜드 더블린,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기적으로 금융 서비스의 미래에 관한 회의를 열고 있다.
또한 그는 리서치회사인 발라트로(Balatro Ltd.)의 최고경영자이며, BBC·스카이뉴스·블룸버그 등에서 뱅킹 문제에 대하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 유니시스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Unisys Global Financial Services)의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과 NCR파이낸셜서비스(NCR Financial Services)의 전략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산업 연구 과정을 수료했으며, 《글로벌화된 세계에서 뱅킹의 미래(The Future of Banking In a Globalised World)》, 《SEPA 이후 금융의 미래(The Future of Finance after SEPA)》 등 10권의 책을 집필했다.
역 : 안재균
현재 한국씨티은행 디지털뱅킹부에서 온라인상품 및 웹서비스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미래형 은행 지점 구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맡아 국내 최초로 스마트브랜치를 도입했으며, 온라인 상품 개발, 은행 거래 프로세스 개선, 웹사이트 리노베이션 등의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전자상거래에서의 점포 선택 행위〉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 주요 목차
제1부 디지털뱅크
디지털뱅크, 왜 필요한가?
디지털뱅크 디자인하기 | 오프라인 은행에게 디지털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 은행 디자인과 아키텍처 | 쇼핑학: 비즈니스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과학 | 디지털 디자인에 필요한 디지털 아키텍트 | 디지털 세대는 디지털뱅크를 요구한다
지점 없는 디지털뱅크 디자인하기
고객은 지점을 원하는가? | 지점 기반의 뱅킹은 끝났다 | 은행 지점의 목적은 무엇인가? |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디자인된 은행 | 고객 자문 은행 만들기 | 진정한 소셜 은행 상담자가 핵심이다
디지털뱅크에는 채널이 없다
채널 말고, 고객에 대해 이야기하라 | 디지털뱅크는 증강은행이다 | 사물인터넷 | 채널에 대한 논의가 틀린 이유 | 디지털뱅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관성 있는 채널이다 | 멀티채널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 | 은행에 디자인적 사고를 심기 | 폴란드 엠뱅크: 모회사를 인수한 인터넷은행 | 디지털뱅크는 이미 우리 곁에 있다
디지털뱅킹으로 관계 형성하기
기술 전문가가 디자인한 인간을 위한 은행 | 리모트 채널에서 고객 응대하기 | 모바일의 영향력
디지털뱅크의 돌풍을 일으킨 기술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에 대해 그만 이야기하라
모바일이 촉발시킨 디지털뱅킹
간단한 모바일 시스템 | 세련된 모바일 서비스 | 전기톱 지옥 속의 좀비 머니 |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다른 사례 | 모바일에 관한 안 좋은 소식 | 결제가 인간의 기본 권리가 되다
디지털뱅크는 소셜 뱅크다
소셜미디어 | 소셜네트워크가 뱅킹과 무슨 관계란 말인가? | 소셜 뱅킹 | 소셜 머니와 소셜 결제 | 가상 화폐 | 비트코인 현상 | 비트코인에 대한 문제점 | 비트코인 버블과 붕괴 | 비트코인의 미래 | 비트코인의 대안이 될 만한 가상 화폐들 | 소셜 머니의 결점 | 소셜 대출과 소셜 저축 | 소셜 펀딩과 소셜 투자 | 이것이 미래를 위해 무엇을 의미하는가?
디지털뱅크의 데이터 전쟁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 데이터 이전에는 소금이었다 | 화폐로서의 데이터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 예측을 통해 상황에 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은행 | 증강 경제 | 빅데이터란? | 돈은 무의미하다 | 은행은 단지 데이터를 위한 금고일 뿐이다 | 은행을 안전한 데이터 금고라고 홍보해야 할까? | 아마존이 은행이었다면 | 미래 뱅킹의 기본: 데이터 활용 | 경쟁 무기로서의 정보
디지털뱅크 안전하게 만들기
사이버 전쟁: 핵티비스트보다 더 큰 위협
디지털뱅크로 탈바꿈하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 빠른 기술 변화의 결과 | 앱 기반 뱅킹 말고, 공개적인 뱅킹 |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 | 은행의 문화 바꾸기 | 지리적으로 동일하거나 혹은 다르거나 | 미래
디지털뱅크도 역시 은행이다
새로운 형태의 상거래 | 그렇지만 변화하는 것도 있다 | 피도르은행: 새로운 형태의 은행 | 은행은 어떻게 상거래의 새로운 형태를 가능하게 할까?
디지털뱅킹의 새로운 경제
실시간 및 개인화 서비스 | 서비스형 뱅킹 | 컴포넌트 기반의 은행 | 뱅킹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바뀐다 | 컴포넌트 기반 은행의 위젯 | 서비스형 뱅킹의 가격 정책과 경제의 원리 | 공동 경쟁
디지털뱅크 론칭하기
멋지고 공정한 은행 만들기 | 수익을 내는 은행으로 만들기 | 새로운 은행을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제2부 인터뷰
사바델은행 - 폴 나바로
바클레이스은행 - 마이크 월터스
비트코인 - 도널드 노먼
피도르은행 - 매티아스 크로너
퍼스트다이렉트 - 폴 세 이
엠뱅크 - 미하우 파노비치
모벤 - 브렛 킹
엠페사 - 존 메이너드
심플 - 샤미르 카칼
스위프트 ? 코 스타 페릭
커런시클라우드 - 마이클 라벤
은행은 다음번에 쓰러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도미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입출금 거래에서 대면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분기 26.9%에서 10년 만인 2015년 1분기에 11.3%로 반 토막 났다고 한다. 은행 거래 10건 중 1건 정도만이 지점 창구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서는 은행 지점의 8%가량이 문을 닫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스페인의 경우 이 시기에만 17%의 지점이 폐쇄되었으며, 영국은 1990년 이래 지점 수가 거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줄곧 은행 지점을 감축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하는 입장을 보여왔으나, 그런 미국에서조차 2013년부터 지점 감축의 신호가 포착되었다.
미국의 투자자문 매체인 모틀리풀은 “은행은 다음번에 쓰러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도미노다”라고 말하며, 현재 은행은 과거 서점과 음반가게가 거쳤던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대해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스키너는 아마존의 사례를 들며 그 해답을 내놓는다. 즉,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했던 아마존이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도입하여 오늘날 세계 최대의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 변모한 것처럼 ‘변신’과 ‘발전’을 꾀하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다.
치열하게 전개될 금융 주도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디지털 혁명으로 IT와 은행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미 아마존의 ‘페이팔’과 애플의 ‘애플페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등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삼성과 다음카카오가 각각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를 내놓으며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카드회사들도 모바일 앱에 신용카드 기능을 집어넣은 ‘앱카드’를 출시하여 경쟁적으로 마케팅 중이다.
이처럼 돈 없이 돈을 쓰는 세상, 다시 말해 데이터가 실물 화폐를 대체하는 세상이 어렴풋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더해 금융위원회에서는 핀테크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 안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유도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이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인터넷과 전화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은행이다. 기존의 인터넷뱅킹과 용어의 혼란이 있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인터넷뱅킹이 기존 은행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채널의 하나라면,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은행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형태의 기업이 신규로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자동차회사인 BMW나 가전기업에서 출발한 제조업체 GE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롯데와 경기도 등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밝혔다.
이 책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금융권의 데이터 전쟁을 준비해온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은행 및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독특한 디지털뱅크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은행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페이스북의 ‘좋아요’ 개수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독일 피도르은행(본문 145쪽 참조)
* SNS의 소셜 영향력에 따라 개인의 신용 등급을 조정하는 미국 모벤(259쪽)
* 신규 가입 고객에게 100파운드를 지급하고, 그 고객이 6개월 내에 은행을 떠나면 다시 100파운드를 지급하는 영국 퍼스트다이렉트(305쪽)
* 2G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자금이체서비스를 내놓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은행 계좌가 없던 아프리카에 금융 혁명을 일으킨 케냐 엠페사(119쪽)
위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들 은행은 오랫동안 오프라인 지점 기반의 은행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독자들에게는 자칫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개성 있는 운영 방식을 자랑한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뱅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금융권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현재 핀테크와 디지털뱅크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대표적인 은행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들 은행의 대표 및 실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은행의 성공 전략을 들려주며, 핀테크가 우리의 금융 환경 전반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티핑포인트가 머지않았음을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저 : 크리스 스키너
Chris Skinner
영국의 금융시장 분석가이자,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네트워킹 포럼 ‘파이낸셜서비스클럽(Financial Services Club)’의 설립자 겸 의장이다. 파이낸셜서비스클럽은 금융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영국의 런던과 에든버러, 아일랜드 더블린,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기적으로 금융 서비스의 미래에 관한 회의를 열고 있다.
또한 그는 리서치회사인 발라트로(Balatro Ltd.)의 최고경영자이며, BBC·스카이뉴스·블룸버그 등에서 뱅킹 문제에 대하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 유니시스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Unisys Global Financial Services)의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과 NCR파이낸셜서비스(NCR Financial Services)의 전략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산업 연구 과정을 수료했으며, 《글로벌화된 세계에서 뱅킹의 미래(The Future of Banking In a Globalised World)》, 《SEPA 이후 금융의 미래(The Future of Finance after SEPA)》 등 10권의 책을 집필했다.
역 : 안재균
현재 한국씨티은행 디지털뱅킹부에서 온라인상품 및 웹서비스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미래형 은행 지점 구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맡아 국내 최초로 스마트브랜치를 도입했으며, 온라인 상품 개발, 은행 거래 프로세스 개선, 웹사이트 리노베이션 등의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전자상거래에서의 점포 선택 행위〉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 주요 목차
제1부 디지털뱅크
디지털뱅크, 왜 필요한가?
디지털뱅크 디자인하기 | 오프라인 은행에게 디지털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 은행 디자인과 아키텍처 | 쇼핑학: 비즈니스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과학 | 디지털 디자인에 필요한 디지털 아키텍트 | 디지털 세대는 디지털뱅크를 요구한다
지점 없는 디지털뱅크 디자인하기
고객은 지점을 원하는가? | 지점 기반의 뱅킹은 끝났다 | 은행 지점의 목적은 무엇인가? |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디자인된 은행 | 고객 자문 은행 만들기 | 진정한 소셜 은행 상담자가 핵심이다
디지털뱅크에는 채널이 없다
채널 말고, 고객에 대해 이야기하라 | 디지털뱅크는 증강은행이다 | 사물인터넷 | 채널에 대한 논의가 틀린 이유 | 디지털뱅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관성 있는 채널이다 | 멀티채널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 | 은행에 디자인적 사고를 심기 | 폴란드 엠뱅크: 모회사를 인수한 인터넷은행 | 디지털뱅크는 이미 우리 곁에 있다
디지털뱅킹으로 관계 형성하기
기술 전문가가 디자인한 인간을 위한 은행 | 리모트 채널에서 고객 응대하기 | 모바일의 영향력
디지털뱅크의 돌풍을 일으킨 기술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에 대해 그만 이야기하라
모바일이 촉발시킨 디지털뱅킹
간단한 모바일 시스템 | 세련된 모바일 서비스 | 전기톱 지옥 속의 좀비 머니 |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다른 사례 | 모바일에 관한 안 좋은 소식 | 결제가 인간의 기본 권리가 되다
디지털뱅크는 소셜 뱅크다
소셜미디어 | 소셜네트워크가 뱅킹과 무슨 관계란 말인가? | 소셜 뱅킹 | 소셜 머니와 소셜 결제 | 가상 화폐 | 비트코인 현상 | 비트코인에 대한 문제점 | 비트코인 버블과 붕괴 | 비트코인의 미래 | 비트코인의 대안이 될 만한 가상 화폐들 | 소셜 머니의 결점 | 소셜 대출과 소셜 저축 | 소셜 펀딩과 소셜 투자 | 이것이 미래를 위해 무엇을 의미하는가?
디지털뱅크의 데이터 전쟁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 데이터 이전에는 소금이었다 | 화폐로서의 데이터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 예측을 통해 상황에 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은행 | 증강 경제 | 빅데이터란? | 돈은 무의미하다 | 은행은 단지 데이터를 위한 금고일 뿐이다 | 은행을 안전한 데이터 금고라고 홍보해야 할까? | 아마존이 은행이었다면 | 미래 뱅킹의 기본: 데이터 활용 | 경쟁 무기로서의 정보
디지털뱅크 안전하게 만들기
사이버 전쟁: 핵티비스트보다 더 큰 위협
디지털뱅크로 탈바꿈하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 빠른 기술 변화의 결과 | 앱 기반 뱅킹 말고, 공개적인 뱅킹 |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 | 은행의 문화 바꾸기 | 지리적으로 동일하거나 혹은 다르거나 | 미래
디지털뱅크도 역시 은행이다
새로운 형태의 상거래 | 그렇지만 변화하는 것도 있다 | 피도르은행: 새로운 형태의 은행 | 은행은 어떻게 상거래의 새로운 형태를 가능하게 할까?
디지털뱅킹의 새로운 경제
실시간 및 개인화 서비스 | 서비스형 뱅킹 | 컴포넌트 기반의 은행 | 뱅킹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바뀐다 | 컴포넌트 기반 은행의 위젯 | 서비스형 뱅킹의 가격 정책과 경제의 원리 | 공동 경쟁
디지털뱅크 론칭하기
멋지고 공정한 은행 만들기 | 수익을 내는 은행으로 만들기 | 새로운 은행을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제2부 인터뷰
사바델은행 - 폴 나바로
바클레이스은행 - 마이크 월터스
비트코인 - 도널드 노먼
피도르은행 - 매티아스 크로너
퍼스트다이렉트 - 폴 세 이
엠뱅크 - 미하우 파노비치
모벤 - 브렛 킹
엠페사 - 존 메이너드
심플 - 샤미르 카칼
스위프트 ? 코 스타 페릭
커런시클라우드 - 마이클 라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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