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폴인러브

고객평점
저자박향
출판사항나무옆의자, 발행일:2015/03/31
형태사항p.33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260294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에스프레소 같은 사랑 이야기
그리고
달콤 쌉싸래한 커피처럼 풍기는 인생의 향기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사랑 이야기!
나는 왜 좀 더 강렬하고 아름답게 살지 못했을까?

세계문학상 대상 작가 박향의 신작 장편소설!
장편소설 『에메랄드 궁』으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던 박향 작가가 후속작 『카페 폴인러브』를 들고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대인의 근원적 사랑과 비틀린 가족애를 작가만의 시선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 『카페 폴인러브』는 작가의 커피에 대한 광적인 관심사가 투영된 작품으로, 커피의 로스팅을 통해 우리네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인생을 관찰한 작품이다. 남녀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자식 간의 사랑 등은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크레마 등의 다양한 커피 향으로 변주되고, 커피의 로스팅 방식에 따라 인생과 사랑의 양상이 달라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전작 『에메랄드 궁』이 변두리 인생들의 피곤한 일상과 적나라한 욕망, 도전과 좌절을 맛깔난 문장으로 풀어낸 풍경화였다면, 이번 작품은 카페 ‘폴인러브’라는 공간과 관련된 인물들의 사랑과 욕망을 커피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질과 현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냉정하게 그려낸 세밀화다.

뜨거울 땐 깊고 진하지만 식으면 쓰기만 한 에스프레소, 그리고 사랑!
이야기는 부산의 도심지 중앙동, 커피전문점 ‘폴인러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곳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세희와 그녀의 남편 정수, 그리고 정수의 절친한 친구 경재와 그의 아내 효정, 또 경재 효정 부부의 딸 민주와 그녀의 남자친구 승재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사랑 없이 결혼한 세희와 정수는 각자에게 애인이 있고, 특히 남편 정수는 대학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온 여자를 잊지 못한다. 커피를 좋아해 카페를 연 주인 효정은 오픈 직전에 뇌종양 진단을 받고 결국 카페에서 커피 한 번 만들어보지 못한 채 바리스타 자리를 세희에게 내어준다. 효정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픈 과거가 있고 그 과거 속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자신의 딸에게 일그러진 사랑을 주고 만다. 결국 뇌종양이라는 효정의 병 때문에 가족은 모두 화해하지만 이별을 하기 직전까지도 가족은 서로를 할퀴며 상처를 주고 만다.
그들과 관계 맺은 불륜 상대 제호와 혜인이 보여주는 뒤틀린 사랑과 승재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려낸 오래되고 묵은 진실한 사랑, 그리고 수도원적인 삶을 살았던 효정이 암 진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편과 나누는 뜨거운 사랑 등등이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처럼 진하게 그려진다.
한편 이야기의 무대인 중앙동과 남포동, 영도다리 등 작품을 통해 구경하는 부산의 거리 풍경도 재밌는 볼거리다.

작가가 전하는, 『카페 폴인러브』!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를 쓰자고 생각한 작가가 우연히 만난 바리스타에게 커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 발단이 되었다. 작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카페라테가 아닌 커피우유로 살지 말라고. 또 상처나 고통도 인생 속에 잘만 버무려지면 훌륭한 베리에이션이 탄생한다고. 핸드드립 커피처럼 정성을 들인 사랑은 위대한 거라고…….
결말 부분에 주인공 세희는 기계가 아닌 수망을 이용한 로스팅을 해보자 마음먹는다. 불이 세면 탈 것이고, 약하면 익지 않을 것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커피콩은 순식간에 타버릴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순간순간을 최고로 로스팅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는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심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 작가 소개

저 : 박향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1994년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연대표 속의 전쟁」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소설문학상, 부산작가상,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집 『영화 세 편을 보다』, 『즐거운 게임』, 장편소설 『얼음꽃을 삼킨 아이』가 있다.

▣ 주요 목차

물맛 나는 커피는 지루한 결혼 생활 같은 것 | 7
더치, 커피의 눈물 | 125
너에게 독이 되는 에스프레소 | 233
커피우유가 아닌 카페라테 | 289

작가의 말 | 337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