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보이면 떠나는 것을 생각한다

고객평점
저자허연
출판사항홍익출판사, 발행일:2015/04/02
형태사항p.174p. A5판:21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654478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행 중 만난 한 편의 시가 나를 위로한다’
낯선 곳에 선 여행자들의 감성을 뒤흔들 시집, 시 읽는 여행자 시리즈 출간!

우리는 여행을 왜 하는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완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나를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철저하게 혼자가 되고 싶을 때 문득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시 읽는 여행자 시리즈 중 하나인 《길이 보이면 떠나는 것을 생각한다》는 이같이 홀로 길을 떠난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이다. 여행 중 읽은 한편의 시는 저마다의 의미로 길 위의 여행자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사랑스럽고 초라한 지구를 거니는 시인 허연,
그만의 여행 이야기를 풀어내다!

이 시집에서는 시와 시인의 감성을 담은 에세이가 함께 실렸다. ‘나는 이제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파격적인 문장으로 시작한 허연 시인의 이야기는 세계 곳곳의 낯선 장소들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여행지를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은 여행의 풍경을 더 다채롭게 만든다. 그는 실크로드 위에서 남겨둔 것들을 그리워하고 순하고 슬픈 스리랑카의 수줍음을 들춰낸다. 국경의 터널을 지나 찾아간 설국에서 고독을 맞이하며, 여행의 끝에서 이윽고 외로움과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허연 시인의 에세이는 홀로 세계를 떠도는 여행자들을 위한 위로이며 삶의 아찔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순간들이다. 진솔한 그의 이야기들은 단어 하나하나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여행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시인이 다듬고 골라낸 해외 유명 시 83편이 전하는 세계인의 감성!

《길이 보이면 떠나는 것을 생각한다》에서는 해외 유명 시인들의 시를 모았다. 번역을 했을 때 훼손될 수 있는 시의 맛을 살리기 위해 시인인 엮은이가 직접 번역을 다듬고 시어를 골랐다. 괴테, 타고르, 워즈워스, 헤세, 랭보 등 유명한 세계 시인들의 시 83편이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다. 개성적인 표현을 통해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성을 담고 있는 이 시들을 읽을 때면 여행을 떠난 것과 같은 이국의 낯섦과 익숙한 편안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시들은 감성적인 에세이와 어우러져 더 깊은 감동을 전한다. 에세이와 함께 생생하게 살아난 시들은 당신의 여행을 어떤 여행보다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허연
서울에서 태어났다. 가톨릭 사제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이루지 못했고 대신 시를 만나 시인이 되었다. 대학 3학년 때 《현대시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추계예대, 연세대, 일본 게이오대에서 공부했다. 매일경제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시집으로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가 있다. 산문집 《그 남자의 비블리오필리》, 《고전 탐닉》을 냈다. 한국출판학술상 시작작품상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구스타프 말러와 이미자, 안젤름 키퍼와 지네딘 지단, 구름무늬 표범을 좋아한다. 길이 보이면 떠나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나는 이제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1. 나는 어느새 저주했던 것들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하얀 돌 위에 검은 돌, 세사르 바예호 | 거리에 비가 내리듯, 폴 마리 베를렌 | 순수의 전조 中, 윌리엄 블레이크 | 피아노,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 그 애는 인적 없는 곳에 살았다, 윌리엄 워즈워스 |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월트 휘트먼 |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 해변의 묘지 中, 앙브루아즈 폴 투생 쥘 발레리 | 내 그대 사랑하는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그대 만약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외 4편)

2. 천 번을 포기해도 삶은 아름다운 것
흰 새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출발,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 인생 예찬,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유월이 오면, 로버트 브리지스 | 둑길, 토머스 어니스트 흄 | 태만의 죄, 마거릿 엘리자베스 생스터 | 행복해진다는 것, 헤르만 헤세 | 신의 선물, 조지 허버트 |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칼릴 지브란 | 봄, 빅토르 마리 위고 (외 3편)

3. 나는 그 수줍은 나라가 그립다
여행, 잘랄 앗 딘 무하마드 루미 | 위대한 것은 지상의 일들, 프랑시스 잠 | 종이배,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취하라,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 곡강에서, 두보 | 서로 사랑하라, 칼릴 지브란 | 꿈속의 꿈, 에드거 앨런 포 | 그대에게 보내는 엽서, 하인리히 하이네 | 만약 내가, 에밀리 엘리자베스 디킨슨 | 둔강의 둑, 로버트 번스 (외 2편)

4. 누구나 나무처럼 혼자 서 있는 곳
나를 사랑하는 노래 中, 이시카와 다쿠보쿠 |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돼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빛나는 별, 존 키츠 | 비 오는 날,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청춘, 새뮤얼 울먼 | 달밤, 요제프 프라이헤르 폰 아이헨도르프 | 작은 돌은 얼마나 행복할까, 에밀리 엘리자베스 디킨슨 | 맹인 소년, 콜리 시버 | 여유,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 슬픔, 알프레드 드 뮈세 (외 4편)

5. 그 강가에선 사랑과 광기를 같은 뜻으로 쓴다
사랑의 추억,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 그리움은 내 운명, 에리크 악셀 칼펠트 | 병든 장미, 윌리엄 블레이크 | 찬바람 그대에게 불어온다면, 로버트 번스 | 슬픔은 건널 수 있어요, 에밀리 엘리자베스 디킨슨 | 대지 위의 모든 것,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비치 블로크 | 떠나버린, 헨리크 입센 | 가을, 기욤 아폴리네르 | 연인에게로 가는 길, 헤르만 헤세 | 인간과 바다, 샤를 보들레르 (외 5편)

6. 남자는 사랑이 식는 걸 두고 볼 수가 없었다
밤의 어둠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말라, 딜런 멀라이스 토머스 | 당신은 어느 쪽인가?, 엘라 휠러 윌콕스 | 새벽,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 바람, 보리스 레오니도비치 파스테르나크 | 선술집,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 잊어버리세요, 사라 티즈데일 | 인생의 계절, 존 키츠 | 밤에는 천 개의 눈이, 프랜시스 윌리엄 부르디옹 | 다시는 방황하지 않으리, 조지 고든 바이런 | 가을의 노래, 폴 마리 베를렌 (외 5편)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