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를 네가 알렷다!

고객평점
저자장경원
출판사항한솔수북, 발행일:2015/03/25
형태사항p.86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494937 [소득공제]
판매가격 9,500원   8,5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2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형벌을 찾아 역사 속으로!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법’대로요. 이 법은 오랜 옛날, 고조선부터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벌을 주는 모습을 보면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에도 전해지는 고조선의 법을 보면, “도둑질한 자는 노비가 되거나 죄를 벗으려면 오십만 전을 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어요. 이것으로 그 옛날 고조선에도 신분 제도가 있었고, 화폐의 개념이 존재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고구려 때는 전쟁을 하다가 도망을 가면 죽음을 면할 수 없었어요. 전쟁이 잦았던 시대상을 잘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또 백제 때는 벼슬아치가 뇌물을 받으면 뇌물의 세 곱절을 강제로 거둬들이고 평생 관직에 오를 수 없게 했어요. 그만큼 벼슬아치들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나라에서 많은 공을 들였답니다. 고려시대부터 형벌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형부’라는 관청이 생겼고, 감옥을 관리하는 ‘전옥서’, 죄지은 벼슬아치들만 따로 맡은 ‘어사대’ 등의 기구들이 생겼어요. 형벌 제도가 체계화되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이처럼 이 책에는 고조선부터 조선시대, 갑오개혁기, 일제 강점기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형벌의 모습과 변화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시대의 사회상과 생활 모습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옛이야기와 역사 속 흥미로운 형벌 이야기
“매는 내가 맞겠소!”
“아니라오, 나를 때려 주시오!”
관가 앞에서 서로 매를 맞겠다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흥부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흥부는 서른 냥을 받기 위해 김부자 대신 곤장을 맞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이마저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었어요. 경쟁이 치열했거든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네! 정말 있었답니다. 죄지은 사람을 대신해 돈을 받고 매를 맞는 걸 ‘매품을 판다’고 합니다. 매품을 파는 건 불법이었지만, 당시 공공연히 일어나던 일이었어요. 곤장을 맞다가 죽는 사람도 있었는데, 가난한 백성이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이 책은 ≪흥부전≫ 외에도 ≪장화홍련전≫, ≪인현왕후전≫, ≪윤지경전≫ 등 재미있는 옛이야기 속에 담긴 형벌 이야기를 통해 조상들의 생각과 지혜, 생활 모습 등을 보여 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멋대로 벌을 내린 백제의 의자왕, 힘없는 백성들이 억울하게 벌을 받을까 봐 치밀하고 꼼꼼하게 사건을 조사한 조선 시대 명탐정 정조, 외롭고 힘든 귀양살이에서도 꾸준히 공부하고 큰일을 해 낸 정약용 등 다양한 인물들에 얽힌 흥미로운 형벌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퀴즈를 통해 죄와 벌의 세계로의 문을 여닫는 신나는 전통문화 책
역사, 전통문화 하면 나와는 상관 없는 먼 이야기처럼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현재의 어린이가 역사와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을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납득이라는 남자아이가 축구공으로 이웃집 할아버지 집의 창문을 깨고 도망가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할아버지에게 혼나기 싫은 아이는 ‘옛날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지요. 그때 하늘에서 ‘펑’하고 나타난 악순이. 악순이는 납득이와 할아버지를 데리고 역사 속 형벌 여행을 시작합니다. 만화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천 가지가 넘는 범죄 사건을 직접 해결한 조선의 명탐정 임금은 누구?
귀양살이를 가서 울타리 감옥에 갇히는 형벌은 무엇?
지금의 광화문 자리에 있던 조선 시대 대표적인 감옥은 뭘까?

그리고 각 장마다 납득이와 할아버지를 끌고 가는 인물들이 퀴즈를 냅니다. 퀴즈의 답을 맞혀야 ‘죄와 벌의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면서 역사 지식이 쑥쑥 올라갈 것입니다. 펼처보기

▣ 작가 소개

글 : 장경원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마치고 한참 세월이 흐른 뒤에 한겨레 아동문학 작가학교에서 좋은 벗들과 함께 동화를 배웠다. 지금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2013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할머니를 부탁해>가 당선되었고, 그 밖에 샘터문학상과 마로니에문학상 등도 받았다. 어린 친구들이 우리 옛 조상을 반갑게 만날 수 있도록 재미난 역사 글을 쓰려고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뭐든지 거꾸로 세 번》 《엄마하고 나하고》 《로봇은 내 친구》 등이 있다.

그림 : 이경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톡톡 튀는 남다른 이야기를 찾고자 오늘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만화책 《속주패王전》 《전원교향곡 1》 《좀비의 시간》《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으며, 《사람 사는 이야기》 《떠날 수 없는 사람들》 《섬과 섬을 잇다》 등에 다큐멘터리 만화 작업으로 참여했다. 그림을 그린 어린이 책으로는 《형제가 간다》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1, 2, 3》 《동물원이 좋아?》 《빨간 날이 제일 좋아》 《오메 돈 벌자고?》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너구리 판사 퐁퐁이》 《난 노란 옷이 좋아!》 《골프천재 일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조상들과 형벌_옛이야기에 숨은 형벌을 찾아라!
흥부가 매품을 팔러 갔는데 | 귀양살이, 외롭고 고독하구나
사또, 살인자를 벌해 주오! | 악독한 후궁, 끝내 벌 받다
형벌! 그것이 더 알고 싶다_속담에 숨은 죄와 벌을 찾아라!

형벌의 역사_형벌을 찾아 역사 속으로!
까마득한 옛날에는 | 고구려의 형벌 | 백제의 형벌
신라의 형벌 | 고려의 형벌 | 조선의 형벌
형벌! 그것이 더 알고 싶다 _무서운 형벌 뒤에 너그러운 용서

형벌의 종류_죄에 따라 달라지는 형벌을 살펴보자!
태형 | 장형 | 고신 | 감옥살이 | 도형 | 유형 | 사형
형구를 법대로 올바르게 써라! | 헉, 여기가 바로 그 자리야?
형벌! 그것이 더 알고 싶다_알쏭달쏭 곤장의 진실 OX 퀴즈

오늘날의 형벌_형벌은 어떻게 변해 갈까?
갑오개혁기의 형벌 | 일제 강점기의 형벌
광복을 거쳐 오늘로, 다시 미래로
형벌! 그것이 더 알고 싶다_옛날 형벌을 만날 수 있는 곳

마무리 퀴즈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