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마트 홈과 스마트 카,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 시티까지.
사물인터넷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한 레이스는 이미 시작되었다.
내일 날씨를 알려주고, 모닝콜로 나를 깨워주며,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준다. 위키피디아에서 필요한 사항을 검색해주고 오늘의 일정을 말해준다. 누구나 이런 비서를 하나쯤 옆에 둘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미국 아마존의 ‘에코’를 통해서이다. 그런가하면 말벗이 필요하거나 시선의 응대, 가벼운 접촉이 필요한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가족 같은 로봇, ‘페퍼’가 몹시 반가운 존재가 될 것이다. 오래 집을 비워도 방범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가정 내의 이상 움직임을 포착해서 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은 동물의 목줄에 간단한 센서를 채움으로써 지금 내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사료를 잘 먹고 있는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다. 갓난아기의 발에 채우는 작은 발찌는 아기의 심장 박동, 체온, 움직임 등을 엄마에게 알려준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간다면 아이에게 스마트 팔찌를 채워 미아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약 먹는 시간을 깜빡해 자꾸 잊어먹는다면, 스마트 약통이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약 복용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줄 것이다. 이제까지 유방암 검사로 고통을 겪은 여성들에게 새로 나온 ‘IT브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착용하는 것만으로 작은 종양까지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피부과 못지않은 피부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고 식중독을 미연에 예방하는 식품 검사기도 손쉽게 가정에서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오븐은 레시피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가며 요리를 도와준다. 퍼스널 트레이너를 둘 수도 있고, 자세교정은 물론, 걸음걸이로 생체인식이 가능하다................
수없이 많은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정신 차릴 새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워밍업 단계가 끝났다는 얘기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수천 개의 스타트업들이 이 새로운 황금시장에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지고 있으며 이들의 가능성을 감지한 벤처캐피털은 돈을 대기 위해 줄을 섰다. 이미 제품 출시를 마치고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경우도 나왔다. 삼성, LG, 애플, 구글, 인텔, 시스코 등 기존 거대 기업들은 합종연횡을 구사하며 IoT 플랫폼의 지배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 새로운 황금시장에서 제조사와 통신사, IT기업과 비IT기업 간의 경계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
현재 사물인터넷에 대해 가장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센서의 중요성’, ‘스마트 홈’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사물인터넷의 기반이 결국 네트워크로 연결된 센서에 있기 때문에 센서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쉽게도 한국의 센서 기술은 세계 기준에 많이 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작 단계라고 생각했을 때, 앞으로 큰 성공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여러 분야 가운데 스마트 홈의 시장 전망이 밝은 것은 아무래도 기존 IT산업의 강자들이 가전제품 위주의 제조사인데다가 일상의 삶 대부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이 집이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스마트 홈 분야 제품은 우리가 자고, 먹고, 즐기는 모든 것들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뜨는 분야는 단연 ‘헬스케어’이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원격 진료와 자가진단 덕분에 앞으로는 큰 수술 외에는 굳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혼자서 얼마든지 건강 관리가 가능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밖에 운전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스마트 카, 서울시를 비롯한 전 세계 대도시가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사례들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새롭고 편리한 세상의 모습이 어떠할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물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에 뛰어들 시장 참여자들의 각오 또한 대단하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들이 그 망망대해를 마음껏 헤엄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바람이다.
* 책의 구성
1부에서는 사물인터넷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개념들을 먼저 살펴보려고 한다. 사물인터넷과 관련 있는 부분은 관련해서 설명하고, 연결시킬 수는 있지만 억지스러워 보일 때는 굳이 관련짓지 않고 설명하는 방식을 택했다.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조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오히려 독자들의 판단과 상상에 맡기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 사물인터넷과 인공 지능, 사물인터넷과 센서의 네 가지 꼭짓점이 1부의 축을 이룰 것이다. 그 가운데 1부의 4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센서는 창의성, 상상력과 연결되는데 이는 최근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이른바 ‘창조경제’의 주요 엔진이다. 센서는 사물인터넷 상품을 기획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까?”란 질문은, “어떤 센서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까?”란 물음과 동일하다.
2부에서는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사물인터넷 상품에 대한 소개와 관련 시장 동향, 해당 상품에 쓰인 기술이나 동작 원리 등을 소개한다. 그렇다고 특정 사물인터넷 상품과 서비스가 가장 먼저 성공할 것이라는 식의 접근은 하지 않는다. 그저 여러 사례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스스로 사물인터넷에 대한 자신만의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글을 읽으며 독자들이 ‘이런 상품도 가능하구나! 그러면, 이런 상품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대략 이런 기술을 쓰면 될 것 같고.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있을 수 있겠구나!’란 생각을 한다면 이 책의 의도
는 성공한 셈이다.
3부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CES 2015)에서 중요하게 소개된 스마트 홈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을 다룬다. 또한 사물인터넷 상품을 시장에 내놓았거나 출시 준비 중인 기업들을 인터뷰한 내용도 담는다. 특히, 스타트업들의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보고 있는 독자들에게 앞선 통찰력을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커넥팅랩(www.connectinglab.net)
주요 IT기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전문 포럼. 통신사, 포털, 커머스, SNS, 금융사, 증권사, 제조사, 결제사, 게임사, 시장조사기관, IT관련 협회,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30명의 멤버들이 한 달에 2회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IT 지식 공유를 위해 저술, 칼럼 기고, 강연,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편석준 現 착한텔레콤 이사, 前 KT 모바일요금기획팀
현재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 이사로 근무 중이며, 커넥팅랩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물인터넷》, 《모바일트렌드 2014》, 《LTE신세계》, 소설집 《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완벽한 분석》 등이 있다.
이정용 現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사물인터넷아이디어센터
현재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기획 및 전략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커넥팅랩에서 IT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고광석 現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부
현재 KDB대우증권에서 온라인 콘텐츠 기획 업무를 하고 있으며, 커넥팅랩에서 IT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준섭 現 유진증권투자 애널리스트, 前 이트레이드... 증권 애널리스트, 레비서치 이사
과거 벤처기업 창업 노하우를 가지고 컨설턴트로 일한 경험을 살려, 현재 통신섹터 애널리스트로 재직 중이다. 커넥팅랩에서 IT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사물인터넷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
1.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17
모바일 100% 시대의 딜레마 | 모바일 이코노미의 한계 | 플랫폼만으로는 부족하다 | 사물인터넷, 시작은 오프라인부터
2.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 31
우버의 불편한 진실 |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공유경제 | 공유경제는 고도화된 자본주의? |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관계는?
3. 사물인터넷과 인공 지능 48
사물인터넷은 감각 기관이다 | 우뇌로서의 로봇 | 인공 지능의 사랑과 윤리학
4. 사물인터넷과 센서 62
센서와 창의성 | MEMS - 센서의 어머니, 멤스 |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 내 움직임을 읽어내는 스마트한 센서 | 라이다 센서 - 우주에서도, 구글 무인 자동차에도 사용되는 센서 | 센서의 시작 - 사람의 오감과 센서 | 시급한 센서 플랫폼의 구축
2부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
1. 스마트 홈 94
라이프 벌브 | 아마존 에코 | 마더 & 노션 | 페레스 | 메이드 오븐 | 팬텔리전트 | 바맨 | 아리스트카페 | 슬립 넘버 베드 | 필로 톡 | 위딩스 아우라 & 센스 | 허쉬 |
롤스카우트 | 츄이 도어벨 | 펫피트 | 비스트로 | 플리워 & 이든 | 로그바 링 | 블루스마트
2. 스마트 헬스케어 143
스카나두 스카우트 | 큐 헬스 트래커 | 브레써미터 민트 | 오쿠 스킨 케어 |
넷타트모 준 | 엠프스트립 | IT 브라 | 벨티 | 8컵스 & 블루핏 & 베슬 |
인텔리전트 약통 | 리프트웨어 | 룩씨 | 루마핏 | 핏가드 마우스피스 |
스마트 요가 매트 | 센소리아 피트니스 양말 | 아토스 | 아키 | 다르마 | 호코마 발레도 | 파이넥 | 94피프티 스마트 농구공 | 스마트 테니스 센서 | 커넥티드 페달
3. 스마트 카 200
모빌 아이 | 스마트 글래스와 DSM | 차량 운전자 경보 시스템 | UBI | 스마트 톨링 |
안개 소산 시스템 | 스마트 하이웨이
4. 스마트 시티 220
싱크홀 신호등 | 스마트 스쿨 | 자노 | 라이블리 & 이마이루모 | 점자 스마트 워치 닷 |
벨라비트 쉘 | 베이비 모니터 | 베이비 GLGL | 프렌드 두다 | 리니어블 | 다이스플러스
3부 시장전망과 현장의 인사이트
1. 사물인터넷이 바꾸고 있는 업계지형도 249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로 본 산업경계 붕괴 | 이해관계자들이 산업경계 붕괴에 필사적인 이유 | 초산업 사회에서의 경쟁전략 : 표준화 경쟁 | 사물인터넷 표준단체의 세 불리기
2. 스마트홈을 잡기 위한 경쟁 257
전쟁의 서막, 스마트 홈 플랫폼 | 누구나 만들 수 없는 스마트 홈 플랫폼, 그 과실은 달다 | 독립국가연합의 형태를 띠는 올신얼라이언스 | 개방된 허브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스마트 홈플랫폼 : OIC 그룹의 솔루션 - 스마트씽즈 | 무소의 뿔과 같은 완벽주의자의 독자 플랫폼 : 애플의 홈킷 | 기상천외한 ‘판깨기’로 스마트 홈에 접근한 구글 : 쓰레드 그룹을 대표하는 네스트 랩스 | 누가 표준 경쟁의 승자가 될까?
3. 대한민국은 사물인터넷 시대에 살아남을 준비가 돼 있는가? 269
주춧돌인 센서 기술이 우려되는 상황 |
플랫폼 사업자와 현업 사업자 간 커뮤니티케이션의 어려움 |
중국 기업은 정부 육성책 이후 기업 주도 단계에 안착 | 대승적 통합이 필요한 때
4. 현장의 인사이트 (23개 IoT 업체 및 단체 인터뷰) 274
서울특별시 | 한국사물인터넷협회 | 시스코 |인텔 | A 가전회사 | B 가구 제조사 |
C 통신사 | BC카드 전략기획본부 | 바른전자 | 스마트 사운드 | 직토 - 아키 |
구름랩스 라이프 벌브 | 긱스팩토리 | 펫피트 | 이볼브 | 유니크온 | D.O.T | 제이씨스퀘어 | 삼영S&C | 엔텔스 | 모빌토크 | 터치웍스 | 크레스프리
스마트 홈과 스마트 카,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 시티까지.
사물인터넷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한 레이스는 이미 시작되었다.
내일 날씨를 알려주고, 모닝콜로 나를 깨워주며,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준다. 위키피디아에서 필요한 사항을 검색해주고 오늘의 일정을 말해준다. 누구나 이런 비서를 하나쯤 옆에 둘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미국 아마존의 ‘에코’를 통해서이다. 그런가하면 말벗이 필요하거나 시선의 응대, 가벼운 접촉이 필요한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가족 같은 로봇, ‘페퍼’가 몹시 반가운 존재가 될 것이다. 오래 집을 비워도 방범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가정 내의 이상 움직임을 포착해서 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은 동물의 목줄에 간단한 센서를 채움으로써 지금 내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사료를 잘 먹고 있는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다. 갓난아기의 발에 채우는 작은 발찌는 아기의 심장 박동, 체온, 움직임 등을 엄마에게 알려준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간다면 아이에게 스마트 팔찌를 채워 미아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약 먹는 시간을 깜빡해 자꾸 잊어먹는다면, 스마트 약통이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약 복용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줄 것이다. 이제까지 유방암 검사로 고통을 겪은 여성들에게 새로 나온 ‘IT브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착용하는 것만으로 작은 종양까지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피부과 못지않은 피부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고 식중독을 미연에 예방하는 식품 검사기도 손쉽게 가정에서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오븐은 레시피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가며 요리를 도와준다. 퍼스널 트레이너를 둘 수도 있고, 자세교정은 물론, 걸음걸이로 생체인식이 가능하다................
수없이 많은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정신 차릴 새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워밍업 단계가 끝났다는 얘기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수천 개의 스타트업들이 이 새로운 황금시장에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지고 있으며 이들의 가능성을 감지한 벤처캐피털은 돈을 대기 위해 줄을 섰다. 이미 제품 출시를 마치고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경우도 나왔다. 삼성, LG, 애플, 구글, 인텔, 시스코 등 기존 거대 기업들은 합종연횡을 구사하며 IoT 플랫폼의 지배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 새로운 황금시장에서 제조사와 통신사, IT기업과 비IT기업 간의 경계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
현재 사물인터넷에 대해 가장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센서의 중요성’, ‘스마트 홈’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사물인터넷의 기반이 결국 네트워크로 연결된 센서에 있기 때문에 센서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쉽게도 한국의 센서 기술은 세계 기준에 많이 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작 단계라고 생각했을 때, 앞으로 큰 성공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여러 분야 가운데 스마트 홈의 시장 전망이 밝은 것은 아무래도 기존 IT산업의 강자들이 가전제품 위주의 제조사인데다가 일상의 삶 대부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이 집이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스마트 홈 분야 제품은 우리가 자고, 먹고, 즐기는 모든 것들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뜨는 분야는 단연 ‘헬스케어’이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원격 진료와 자가진단 덕분에 앞으로는 큰 수술 외에는 굳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혼자서 얼마든지 건강 관리가 가능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밖에 운전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스마트 카, 서울시를 비롯한 전 세계 대도시가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사례들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새롭고 편리한 세상의 모습이 어떠할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물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에 뛰어들 시장 참여자들의 각오 또한 대단하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들이 그 망망대해를 마음껏 헤엄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바람이다.
* 책의 구성
1부에서는 사물인터넷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개념들을 먼저 살펴보려고 한다. 사물인터넷과 관련 있는 부분은 관련해서 설명하고, 연결시킬 수는 있지만 억지스러워 보일 때는 굳이 관련짓지 않고 설명하는 방식을 택했다.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조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오히려 독자들의 판단과 상상에 맡기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 사물인터넷과 인공 지능, 사물인터넷과 센서의 네 가지 꼭짓점이 1부의 축을 이룰 것이다. 그 가운데 1부의 4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센서는 창의성, 상상력과 연결되는데 이는 최근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이른바 ‘창조경제’의 주요 엔진이다. 센서는 사물인터넷 상품을 기획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까?”란 질문은, “어떤 센서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까?”란 물음과 동일하다.
2부에서는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사물인터넷 상품에 대한 소개와 관련 시장 동향, 해당 상품에 쓰인 기술이나 동작 원리 등을 소개한다. 그렇다고 특정 사물인터넷 상품과 서비스가 가장 먼저 성공할 것이라는 식의 접근은 하지 않는다. 그저 여러 사례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스스로 사물인터넷에 대한 자신만의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글을 읽으며 독자들이 ‘이런 상품도 가능하구나! 그러면, 이런 상품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대략 이런 기술을 쓰면 될 것 같고.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있을 수 있겠구나!’란 생각을 한다면 이 책의 의도
는 성공한 셈이다.
3부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CES 2015)에서 중요하게 소개된 스마트 홈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을 다룬다. 또한 사물인터넷 상품을 시장에 내놓았거나 출시 준비 중인 기업들을 인터뷰한 내용도 담는다. 특히, 스타트업들의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보고 있는 독자들에게 앞선 통찰력을 선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커넥팅랩(www.connectinglab.net)
주요 IT기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전문 포럼. 통신사, 포털, 커머스, SNS, 금융사, 증권사, 제조사, 결제사, 게임사, 시장조사기관, IT관련 협회,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30명의 멤버들이 한 달에 2회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IT 지식 공유를 위해 저술, 칼럼 기고, 강연,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편석준 現 착한텔레콤 이사, 前 KT 모바일요금기획팀
현재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 이사로 근무 중이며, 커넥팅랩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물인터넷》, 《모바일트렌드 2014》, 《LTE신세계》, 소설집 《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완벽한 분석》 등이 있다.
이정용 現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사물인터넷아이디어센터
현재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기획 및 전략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커넥팅랩에서 IT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고광석 現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부
현재 KDB대우증권에서 온라인 콘텐츠 기획 업무를 하고 있으며, 커넥팅랩에서 IT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준섭 現 유진증권투자 애널리스트, 前 이트레이드... 증권 애널리스트, 레비서치 이사
과거 벤처기업 창업 노하우를 가지고 컨설턴트로 일한 경험을 살려, 현재 통신섹터 애널리스트로 재직 중이다. 커넥팅랩에서 IT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사물인터넷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
1.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17
모바일 100% 시대의 딜레마 | 모바일 이코노미의 한계 | 플랫폼만으로는 부족하다 | 사물인터넷, 시작은 오프라인부터
2.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 31
우버의 불편한 진실 |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공유경제 | 공유경제는 고도화된 자본주의? |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관계는?
3. 사물인터넷과 인공 지능 48
사물인터넷은 감각 기관이다 | 우뇌로서의 로봇 | 인공 지능의 사랑과 윤리학
4. 사물인터넷과 센서 62
센서와 창의성 | MEMS - 센서의 어머니, 멤스 |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 내 움직임을 읽어내는 스마트한 센서 | 라이다 센서 - 우주에서도, 구글 무인 자동차에도 사용되는 센서 | 센서의 시작 - 사람의 오감과 센서 | 시급한 센서 플랫폼의 구축
2부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
1. 스마트 홈 94
라이프 벌브 | 아마존 에코 | 마더 & 노션 | 페레스 | 메이드 오븐 | 팬텔리전트 | 바맨 | 아리스트카페 | 슬립 넘버 베드 | 필로 톡 | 위딩스 아우라 & 센스 | 허쉬 |
롤스카우트 | 츄이 도어벨 | 펫피트 | 비스트로 | 플리워 & 이든 | 로그바 링 | 블루스마트
2. 스마트 헬스케어 143
스카나두 스카우트 | 큐 헬스 트래커 | 브레써미터 민트 | 오쿠 스킨 케어 |
넷타트모 준 | 엠프스트립 | IT 브라 | 벨티 | 8컵스 & 블루핏 & 베슬 |
인텔리전트 약통 | 리프트웨어 | 룩씨 | 루마핏 | 핏가드 마우스피스 |
스마트 요가 매트 | 센소리아 피트니스 양말 | 아토스 | 아키 | 다르마 | 호코마 발레도 | 파이넥 | 94피프티 스마트 농구공 | 스마트 테니스 센서 | 커넥티드 페달
3. 스마트 카 200
모빌 아이 | 스마트 글래스와 DSM | 차량 운전자 경보 시스템 | UBI | 스마트 톨링 |
안개 소산 시스템 | 스마트 하이웨이
4. 스마트 시티 220
싱크홀 신호등 | 스마트 스쿨 | 자노 | 라이블리 & 이마이루모 | 점자 스마트 워치 닷 |
벨라비트 쉘 | 베이비 모니터 | 베이비 GLGL | 프렌드 두다 | 리니어블 | 다이스플러스
3부 시장전망과 현장의 인사이트
1. 사물인터넷이 바꾸고 있는 업계지형도 249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로 본 산업경계 붕괴 | 이해관계자들이 산업경계 붕괴에 필사적인 이유 | 초산업 사회에서의 경쟁전략 : 표준화 경쟁 | 사물인터넷 표준단체의 세 불리기
2. 스마트홈을 잡기 위한 경쟁 257
전쟁의 서막, 스마트 홈 플랫폼 | 누구나 만들 수 없는 스마트 홈 플랫폼, 그 과실은 달다 | 독립국가연합의 형태를 띠는 올신얼라이언스 | 개방된 허브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스마트 홈플랫폼 : OIC 그룹의 솔루션 - 스마트씽즈 | 무소의 뿔과 같은 완벽주의자의 독자 플랫폼 : 애플의 홈킷 | 기상천외한 ‘판깨기’로 스마트 홈에 접근한 구글 : 쓰레드 그룹을 대표하는 네스트 랩스 | 누가 표준 경쟁의 승자가 될까?
3. 대한민국은 사물인터넷 시대에 살아남을 준비가 돼 있는가? 269
주춧돌인 센서 기술이 우려되는 상황 |
플랫폼 사업자와 현업 사업자 간 커뮤니티케이션의 어려움 |
중국 기업은 정부 육성책 이후 기업 주도 단계에 안착 | 대승적 통합이 필요한 때
4. 현장의 인사이트 (23개 IoT 업체 및 단체 인터뷰) 274
서울특별시 | 한국사물인터넷협회 | 시스코 |인텔 | A 가전회사 | B 가구 제조사 |
C 통신사 | BC카드 전략기획본부 | 바른전자 | 스마트 사운드 | 직토 - 아키 |
구름랩스 라이프 벌브 | 긱스팩토리 | 펫피트 | 이볼브 | 유니크온 | D.O.T | 제이씨스퀘어 | 삼영S&C | 엔텔스 | 모빌토크 | 터치웍스 | 크레스프리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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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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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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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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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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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