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전은 고리타분한 책’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우리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책
우리 고전의 분량은 매우 방대하다. 그 많은 고전 중에 아이들이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책은 얼마나 될까? 교과서에 언급되는 몇 가지 정도일 것이다. 그나마도 제목과 일정 부분만 알 뿐,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고전이란 제목만 알고 내용은 모르는, 알면서도 모르는 책인 것이다. 우리 고전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옛날 책이 아니다. 선조의 지혜와 슬기, 가치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래서 시대를 뛰어넘으며 끊임없이 읽히고 평가가 더해지며,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를 알게 해 준다.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에는 문학, 사상, 철학, 과학 등 우리나라 고전의 여러 분야를 엄선해 정리한 개요와 그 의미가 실려 있다. 고전은 선조가 남긴 소중한 지식유산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고전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알고 나면, 저절로 우리 고전을 읽게 될 것이다.
우리 고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가득
고전은 선조가 남긴 역사와 풍속, 지식의 기록이다. 그래서 고전을 가만 살펴보면 우리 겨레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단군부터 삼국 시대까지 전해 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은 《삼국유사》, 한글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훈민정음》,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땅의 역사와 자연을 기록한 《택리지》, 의로운 도적의 이야기 《홍길동전》, 세계를 여행한 용기 있는 선조의 여행기인 《왕오천축국전과 《열하일기》 등이 바로 그런 책들이다. 고전은 두고두고 읽어도 늘 새로운 감동을 준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고전을 읽으면 생각을 키우고 꿈을 키우게 될 것이다.
뜻을 알고 나면 더 놀라운 고전 제목
고전 제목을 가만 살펴보면 놀라운 뜻이 담겨 있다. 동방, 곧 우리나라의 문장 가운데 가려 뽑은 책이라는 뜻의 《동문선》, 어린사람이 깨우쳐야 할 소중한 글이라는 뜻의《격몽요결》, 동쪽의 큰 나라 곧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대동’과 수레 같이 만물을 싣는 땅 그림이라는 뜻의 ‘여지도’를 결합한《대동여지도》, 다섯 천축국을 다니면서 보고 들은 견문록이라는 뜻의《왕오천축국전》등 제목에도 깊은 뜻을 담았다. 각 책의 쓰임과 특성 등을 정확히 나타낸 것이다.
고전마다 저자 정보와 함께 관련된 책과 사이트 수록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에는 각 고전마다 내용 소개와 함께 저자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해당 인물의 생애, 사상, 집필한 책 등을 소개해 아이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지식 유산을 남긴 선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고전을 풀어쓴 책과 참고할 만한 내용이 실려 있는 사이트도 수록하여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이 직접 쓴 어린이를 위한 쉬운 고전 해설서!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을 쓴 한문희는 한국고전번역원의 연구원이다. 누구보다 우리 고전을 열심히 연구했다. 평소 책으로 소개된 우리 고전이 매우 한정적이고 그나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은 일부 고전 위주임을 안타까워 했다. 그래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우리 고전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려는 뜻에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우리 고전에 관심을 가져야 평생 우리 고전을 가까이 할 수 있다고 믿기에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을 우리 고전의 세계로 이끌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펼처보기
▣ 작가 소개
글 : 한문희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대학원(사학) 과정을 마쳤다. 이후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 고전의 번역 및 기획·편찬을 담당했으며, 문화관광부 ‘새천년한글날특별전’ 전시기획위원, 한국글꼴개발원 책임연구원, 한국디지털박물관연구원 사무국장, (주)동방미디어와 (주)누리미디어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국립국어원 디지털한글박물관 사업을 입안하고 구축했으며,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에서 문화콘텐츠와 동양고전을 강의를 맡았다. 디지털(Digital)을 넘나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Creator)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고전을 이 시대에 맞게 되살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아버지의 편지 : 다산 정약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초등학교 6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 수록), 《어린이 격몽요결》 《훈민정음 : 세계가 놀라는 우리의 글자》 《문화콘텐츠입문(공저)》 등이 있다.
그림 : 이경국
대학에서 가구디자인과 사진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림이 좋아서 오랫동안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려 오다, 아이 아빠가 되고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한편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분들을 지도하고 있다. 2008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09~2010년 이탈리아 파두아 시에서 열린 ‘콜로리 델 사크로’ 전시회에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초대받았다. 그 동안 『누굴 닮았나?』, 『책이 꼼지락 꼼지락』, 『쓰레기가 쌓이고 쌓이면』, 『지구는 커다란 돌덩이』,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등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머리말_우리 고전 속으로 떠나는 신나는 지식 여행
1장 역사는 나의 뿌리
고구려의 건국 신화 《동명왕편》
단군부터 삼국까지의 역사 《삼국유사》
직필로 이룬 조선 왕조 오백년 역사 《조선왕조실록》
2장 우리 글자, 우리 생각
세종 대왕이 만든 우리 글자 《훈민정음》
신라부터 조선까지 선비들의 글 모음집 《동문선》
조선 시대 최고의 어린이 교과서 《격몽요결》
3장 이 땅이 곧 세계의 중심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 지리서 《택리지》
문답으로 쉽게 풀어 쓴 과학 고전 《의산문답》
실용적인 지리 정보 지도 《대동여지도》
4장 나라와 백성을 지켜라
임진왜란 7년 동안의 기록 《징비록》
병자호란의 참상을 담은 《산성일기》
공직자의 지침서 《목민심서》
5장 지식이 힘이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린 《동의보감》
백과지식의 보고 《성호사설》
흑산도 바다 생물 보고서 《자산어보》
6장 백성의 영웅 신화
의로운 세상을 그린 《금오신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홍길동전》
고통 받는 백성의 영웅 암행어사 이야기 《박문수전》
7장 세계를 향한 발걸음
인도의 다섯 천축국 여행기 《왕오천축국전》
조선 후기의 청나라 여행기 《열하일기》
개화기의 서양 유람기 《서유견문》
감사의 글
‘고전은 고리타분한 책’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우리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책
우리 고전의 분량은 매우 방대하다. 그 많은 고전 중에 아이들이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책은 얼마나 될까? 교과서에 언급되는 몇 가지 정도일 것이다. 그나마도 제목과 일정 부분만 알 뿐,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고전이란 제목만 알고 내용은 모르는, 알면서도 모르는 책인 것이다. 우리 고전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옛날 책이 아니다. 선조의 지혜와 슬기, 가치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래서 시대를 뛰어넘으며 끊임없이 읽히고 평가가 더해지며,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를 알게 해 준다.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에는 문학, 사상, 철학, 과학 등 우리나라 고전의 여러 분야를 엄선해 정리한 개요와 그 의미가 실려 있다. 고전은 선조가 남긴 소중한 지식유산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고전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알고 나면, 저절로 우리 고전을 읽게 될 것이다.
우리 고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가득
고전은 선조가 남긴 역사와 풍속, 지식의 기록이다. 그래서 고전을 가만 살펴보면 우리 겨레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단군부터 삼국 시대까지 전해 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은 《삼국유사》, 한글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훈민정음》,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땅의 역사와 자연을 기록한 《택리지》, 의로운 도적의 이야기 《홍길동전》, 세계를 여행한 용기 있는 선조의 여행기인 《왕오천축국전과 《열하일기》 등이 바로 그런 책들이다. 고전은 두고두고 읽어도 늘 새로운 감동을 준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고전을 읽으면 생각을 키우고 꿈을 키우게 될 것이다.
뜻을 알고 나면 더 놀라운 고전 제목
고전 제목을 가만 살펴보면 놀라운 뜻이 담겨 있다. 동방, 곧 우리나라의 문장 가운데 가려 뽑은 책이라는 뜻의 《동문선》, 어린사람이 깨우쳐야 할 소중한 글이라는 뜻의《격몽요결》, 동쪽의 큰 나라 곧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대동’과 수레 같이 만물을 싣는 땅 그림이라는 뜻의 ‘여지도’를 결합한《대동여지도》, 다섯 천축국을 다니면서 보고 들은 견문록이라는 뜻의《왕오천축국전》등 제목에도 깊은 뜻을 담았다. 각 책의 쓰임과 특성 등을 정확히 나타낸 것이다.
고전마다 저자 정보와 함께 관련된 책과 사이트 수록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에는 각 고전마다 내용 소개와 함께 저자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해당 인물의 생애, 사상, 집필한 책 등을 소개해 아이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지식 유산을 남긴 선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고전을 풀어쓴 책과 참고할 만한 내용이 실려 있는 사이트도 수록하여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이 직접 쓴 어린이를 위한 쉬운 고전 해설서!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을 쓴 한문희는 한국고전번역원의 연구원이다. 누구보다 우리 고전을 열심히 연구했다. 평소 책으로 소개된 우리 고전이 매우 한정적이고 그나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은 일부 고전 위주임을 안타까워 했다. 그래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우리 고전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려는 뜻에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우리 고전에 관심을 가져야 평생 우리 고전을 가까이 할 수 있다고 믿기에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을 우리 고전의 세계로 이끌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펼처보기
▣ 작가 소개
글 : 한문희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대학원(사학) 과정을 마쳤다. 이후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 고전의 번역 및 기획·편찬을 담당했으며, 문화관광부 ‘새천년한글날특별전’ 전시기획위원, 한국글꼴개발원 책임연구원, 한국디지털박물관연구원 사무국장, (주)동방미디어와 (주)누리미디어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국립국어원 디지털한글박물관 사업을 입안하고 구축했으며,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에서 문화콘텐츠와 동양고전을 강의를 맡았다. 디지털(Digital)을 넘나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Creator)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고전을 이 시대에 맞게 되살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아버지의 편지 : 다산 정약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초등학교 6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 수록), 《어린이 격몽요결》 《훈민정음 : 세계가 놀라는 우리의 글자》 《문화콘텐츠입문(공저)》 등이 있다.
그림 : 이경국
대학에서 가구디자인과 사진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림이 좋아서 오랫동안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려 오다, 아이 아빠가 되고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한편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분들을 지도하고 있다. 2008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09~2010년 이탈리아 파두아 시에서 열린 ‘콜로리 델 사크로’ 전시회에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초대받았다. 그 동안 『누굴 닮았나?』, 『책이 꼼지락 꼼지락』, 『쓰레기가 쌓이고 쌓이면』, 『지구는 커다란 돌덩이』,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등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머리말_우리 고전 속으로 떠나는 신나는 지식 여행
1장 역사는 나의 뿌리
고구려의 건국 신화 《동명왕편》
단군부터 삼국까지의 역사 《삼국유사》
직필로 이룬 조선 왕조 오백년 역사 《조선왕조실록》
2장 우리 글자, 우리 생각
세종 대왕이 만든 우리 글자 《훈민정음》
신라부터 조선까지 선비들의 글 모음집 《동문선》
조선 시대 최고의 어린이 교과서 《격몽요결》
3장 이 땅이 곧 세계의 중심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 지리서 《택리지》
문답으로 쉽게 풀어 쓴 과학 고전 《의산문답》
실용적인 지리 정보 지도 《대동여지도》
4장 나라와 백성을 지켜라
임진왜란 7년 동안의 기록 《징비록》
병자호란의 참상을 담은 《산성일기》
공직자의 지침서 《목민심서》
5장 지식이 힘이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린 《동의보감》
백과지식의 보고 《성호사설》
흑산도 바다 생물 보고서 《자산어보》
6장 백성의 영웅 신화
의로운 세상을 그린 《금오신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홍길동전》
고통 받는 백성의 영웅 암행어사 이야기 《박문수전》
7장 세계를 향한 발걸음
인도의 다섯 천축국 여행기 《왕오천축국전》
조선 후기의 청나라 여행기 《열하일기》
개화기의 서양 유람기 《서유견문》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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