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죽어야 국민이 산다 -우리는 행복해야 된다-

▣ 출판사서평

다양한 삶의 희열과 아픔
인생에 대한 진중하고도 진솔한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세상과 부딪히며 70년대와 80년대의 격변기를 이끌어온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다. 정의로운 사회구현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껏 뛰어온 세대로, 땀 흘리며 수고한 만큼 일군 것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뼈아픈 고통을 느끼기도 했다.

저자가 열심히 달려온 것처럼, 지금의 우리들 역시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노력만으로 행복을 보장받지는 못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사회의 바람을 이끌어온 세대로서 저자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성찰의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국민이 아닌 정치인들에게 과도한 ‘권력’이 주어졌음을 지적한다.

이 책은 인생의 다양한 파도를 거친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사회를 바라보는 그의 철학적 고뇌와 거침없는 목소리가 담겨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용택
1953년 경남 밀양출생, 경희대행정대학원수료, 경희대총장(공로)상 수상.
1970년대 중후반 고시 공부중 지인의 억울한 산재사고를 조력하면서 여러 사람의 억울한 산재사고 노동자의 법적권리 구제를 도왔다. 1980년대 사회적기업 성격의 새생활센타, 소비자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고, 동시대에 민주노조출범에 따른 합리적 노사관계의 확립에 큰 기여를 하였다.

▣ 주요 목차

1장
국회의원이 죽어야 국민이 산다
멜빵 작업복 퇴치 노동운동
1987년 민주노조 출범의 비화


2장
우주속의 우리들
필요가 없으면 욕심도 없다
우리는 시한부 인생이다
오해와 편견
패거리 문화
비판문화에 대하여
인생에 등수는 없다
서열에 대한 유혹
살아야 될 세 가지 이유
사는 것에 대하여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
기계문명에 대한 소회
아는 것에 대하여
사랑이여
외로움이란
행복에 대한 단상
우정의 허와 실
정의 그 어려운 선택
청춘이여
죽음 그리고 삶
불륜의 사랑
이혼에 대하여
직업이란
머리로 사는 사람, 몸으로 사는 사람
산신령과의 만남


3장
구치소 이야기
나의 시련
처와 시누이와의 갈등
부모와 자식이란
내 자식에 대한 회상
폰팅
개같이 두들겨 맞다
17년만의 명도소송
사형선고 받은 사고
대장암에 걸려서
상쾌한 새벽


4장
사업의 기본
새생활 교환센타
식당 기린동산
부동산 중개업소
결혼 정보업체
무도장과 제비
생두커피(주)
교통신호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