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동식물은 어떻게 감각을 느낄까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놀라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해 봐요!
사람이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면서 감각을 느끼듯이 동물도 먹이를 찾거나 동료와 얘기할 때 감각을 활용합니다. 고양이는 밤눈이 밝아서 어둠 속에서도 다른 동물보다 더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시력이 나쁜 관박쥐는 초음파를 사용해서 어두운 동굴 속을 부딪치지 않고 날아다닙니다. 식물은 겉보기에는 가만히 서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식물도 살아남기 위해 갖가지 감각을 사용한답니다. 덩굴 식물인 클레마티스는 줄기 끝 부분으로 촉각을 느낄 수 있어요. 이를 이용해 다른 나무의 나뭇가지나 가는 철사 등을 감으면서 자랍니다. 참 신기하지요? 이처럼 우리 곁의 많은 동식물이 감각을 느끼고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동식물의 경우는 또 어떨까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 세 번째 ‘동식물의 감각’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식물의 신기한 모습을 살짝 엿보기로 해요!
동식물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감각을 이용해요
비악상어는 300미터 깊이의 캄캄한 바닷속까지 들어가서 먹이를 구할 수 있어요. 캄캄한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비단뱀은 입술에 나 있는 작은 구멍들로 먹잇감의 체온을 감지합니다. 미모사는 초식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살짝만 건드려도 잎들을 움츠려서 시든 척해요. 이렇듯 동식물은 저마다 먹이를 찾거나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행동을 하지요. 또한 동식물의 감각은 생물의 진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이 책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동식물의 감각과 관련된 행동들과 감각 기관이 작동하는 원리는 물론 주변 환경과의 유기적 관계까지 하나로 묶어 융합적으로 알려 줍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인 동물박사 권오길 선생님께서 직접 감수해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창의적 생태 관찰 그림 백과
관찰하고 탐구하고
생태 관찰의 시작은 관찰 대상 찾아내기예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를 위한 생태 관찰 책입니다. 정원, 연못, 숲, 도시, 바닷가 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의 동식물이 실제 사는 곳을 그림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이 책과 함께라면 흥미로운 동식물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관찰도 관찰 나름! 주제에 맞춰 꼭 필요하고 흥미로운 부분만 담았어요
관찰도 중요하지만, 관찰에 목적이 있다면 학습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흥미가 생긴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는 ‘한살이’ ‘먹이’ ‘감각’ ‘움직임’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춰 각각의 주제에 따른 동식물의 흥미로운 모습을 집중하여 보여줍니다.
관찰로 얻은 지식을 체계적인 탐구로 키워 가요
생물의 생태를 관찰한 후에는 그에 대한 체계적인 탐구가 필요합니다. 생물이 사는 모습은 저마다 달라도 그 다름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지요. 그 이유를 아는 순간 아이는 생명과 진화라는 큰 시각에서 주변의 생물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섬세한 세밀화와 꼼꼼한 감수
생물의 특징을 잡아내고, 흥미로우면서 중요한 생태의 모습을 크기까지 충실히 재현한 세밀화 안에 담아내었습니다. 그림과 글 하나하나도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시고, 25년 동안 강원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다양한 글쓰기와 방송 활동을 하였고,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하신 ‘달팽이 박사’ 권오길 선생님께서 꼼꼼히 감수해 주셨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프랑수아즈 드 기베르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에 살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10여 년 동안 아동서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왜? 라루스의 첫 사전》 《곤충과 작은 동물들》 《예절 만세》 《싸움쟁이 움파푸즈》 《내 작은 지도책 도케오》 등 다양한 주제로 60여 권의 아동서를 썼습니다.
글 : 베로니크 가스파야르
프랑스 다낭에서 태어났으며 학교에서 생물과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과학 책을 여러 권 썼으며,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 모두 생명에 대한 맹렬한 호기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림 : 마리옹 반덴부르케
곰과 애벌레의 똥, 달팽이가 흘린 침. 반덴부르케 선생님은 아주 사소한 것도 흥미롭게 관찰합니다. 연필로 쓱쓱 스케치를 하고 컴퓨터로 마무리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탄성을 자아냅니다. 가끔은 유리판에 조각칼로 그리기도 해요. 《100가지 수수께끼와 문자 수수께끼》 《타고난 모험가》《청소년을 위한 성 백과》 등을 그렸습니다.
그림 : 리디안 카르망
메츠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와 《숲의 정령》 《인도에서 놀기》 《먹물》 등을 그렸습니다.
그림 : 벵자맹 르포르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를 위해 병원에 벽화를 그리고, 대안출판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주꾼 문어》라는 아동 만화 잡지를 창간했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나라를 자주 여행합니다. 《종종걸음으로 다녀보는 로마 치하의 갈리아》 《표현 사전》 《보르도, 항구의 역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지구》 《동물원》 등을 그렸습니다.
역자 : 이수원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 후 파리에서 영화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영화 프로그래머로 재직하면서 영화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센소》 《발라시네》 《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눈을 크게 뜨고 관찰해 보아요
1 숲에서 살아요
또랑또랑 올빼미는 왜 비 오는 날을 싫어할까?
구불구불 클레마티스의 줄기에는 왜 털이 났을까?
비비적비비적 금파리는 왜 다리를 자주 비빌까?
2 바다에서 살아요
영차영차 대서양연어는 어떻게 고향을 찾아갈까?
찌릿찌릿 비악상어는 왜 전류를 감지할까?
더듬더듬 북방도화새우는 왜 장님이 될까?
3 동굴에서 살아요
대롱대롱 관박쥐는 왜 코로 소리를 낼까?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어떻게 다리로 소리를 들을까?
기다란 실구렁이는 왜 혀를 날름거릴까?
4 정원에서 살아요
야옹야옹 고양이의 눈은 왜 밤에도 반짝일까?
킁킁대는 두더지는 왜 꼬리로 바닥을 쓸까?
팔랑팔랑 매미나방은 왜 더듬이가 털로 덮여 있을까?
5 들판에서 살아요
토실토실 굴토끼는 왜 두 발로 일어설까?
흔들흔들 해바라기는 어떻게 태양을 향해 자랄까?
훨훨 나는 제비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2부 곰곰이 생각하며 탐구해 보아요
놀라운 세상을 느껴 보세요!
심해에 사는 신기한 생물
전문 분야가 따로 있어요
눈 하나, 눈 여럿
감각을 어디에 써야 할까?
모든 감각으로 유혹하기
저마다 다르게 느껴요
길눈이 밝은 동물
식물은 감각이 없을까?
촉각을 느끼는 식물
사람에 대해 알아봅시다
진화란 무엇일까?
용어 설명
찾아보기
동식물은 어떻게 감각을 느낄까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놀라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해 봐요!
사람이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면서 감각을 느끼듯이 동물도 먹이를 찾거나 동료와 얘기할 때 감각을 활용합니다. 고양이는 밤눈이 밝아서 어둠 속에서도 다른 동물보다 더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시력이 나쁜 관박쥐는 초음파를 사용해서 어두운 동굴 속을 부딪치지 않고 날아다닙니다. 식물은 겉보기에는 가만히 서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식물도 살아남기 위해 갖가지 감각을 사용한답니다. 덩굴 식물인 클레마티스는 줄기 끝 부분으로 촉각을 느낄 수 있어요. 이를 이용해 다른 나무의 나뭇가지나 가는 철사 등을 감으면서 자랍니다. 참 신기하지요? 이처럼 우리 곁의 많은 동식물이 감각을 느끼고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동식물의 경우는 또 어떨까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 세 번째 ‘동식물의 감각’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식물의 신기한 모습을 살짝 엿보기로 해요!
동식물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감각을 이용해요
비악상어는 300미터 깊이의 캄캄한 바닷속까지 들어가서 먹이를 구할 수 있어요. 캄캄한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비단뱀은 입술에 나 있는 작은 구멍들로 먹잇감의 체온을 감지합니다. 미모사는 초식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살짝만 건드려도 잎들을 움츠려서 시든 척해요. 이렇듯 동식물은 저마다 먹이를 찾거나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행동을 하지요. 또한 동식물의 감각은 생물의 진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이 책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동식물의 감각과 관련된 행동들과 감각 기관이 작동하는 원리는 물론 주변 환경과의 유기적 관계까지 하나로 묶어 융합적으로 알려 줍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인 동물박사 권오길 선생님께서 직접 감수해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창의적 생태 관찰 그림 백과
관찰하고 탐구하고
생태 관찰의 시작은 관찰 대상 찾아내기예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를 위한 생태 관찰 책입니다. 정원, 연못, 숲, 도시, 바닷가 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의 동식물이 실제 사는 곳을 그림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이 책과 함께라면 흥미로운 동식물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관찰도 관찰 나름! 주제에 맞춰 꼭 필요하고 흥미로운 부분만 담았어요
관찰도 중요하지만, 관찰에 목적이 있다면 학습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흥미가 생긴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는 ‘한살이’ ‘먹이’ ‘감각’ ‘움직임’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춰 각각의 주제에 따른 동식물의 흥미로운 모습을 집중하여 보여줍니다.
관찰로 얻은 지식을 체계적인 탐구로 키워 가요
생물의 생태를 관찰한 후에는 그에 대한 체계적인 탐구가 필요합니다. 생물이 사는 모습은 저마다 달라도 그 다름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지요. 그 이유를 아는 순간 아이는 생명과 진화라는 큰 시각에서 주변의 생물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섬세한 세밀화와 꼼꼼한 감수
생물의 특징을 잡아내고, 흥미로우면서 중요한 생태의 모습을 크기까지 충실히 재현한 세밀화 안에 담아내었습니다. 그림과 글 하나하나도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시고, 25년 동안 강원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다양한 글쓰기와 방송 활동을 하였고,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하신 ‘달팽이 박사’ 권오길 선생님께서 꼼꼼히 감수해 주셨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프랑수아즈 드 기베르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에 살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10여 년 동안 아동서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왜? 라루스의 첫 사전》 《곤충과 작은 동물들》 《예절 만세》 《싸움쟁이 움파푸즈》 《내 작은 지도책 도케오》 등 다양한 주제로 60여 권의 아동서를 썼습니다.
글 : 베로니크 가스파야르
프랑스 다낭에서 태어났으며 학교에서 생물과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과학 책을 여러 권 썼으며,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 모두 생명에 대한 맹렬한 호기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림 : 마리옹 반덴부르케
곰과 애벌레의 똥, 달팽이가 흘린 침. 반덴부르케 선생님은 아주 사소한 것도 흥미롭게 관찰합니다. 연필로 쓱쓱 스케치를 하고 컴퓨터로 마무리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탄성을 자아냅니다. 가끔은 유리판에 조각칼로 그리기도 해요. 《100가지 수수께끼와 문자 수수께끼》 《타고난 모험가》《청소년을 위한 성 백과》 등을 그렸습니다.
그림 : 리디안 카르망
메츠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와 《숲의 정령》 《인도에서 놀기》 《먹물》 등을 그렸습니다.
그림 : 벵자맹 르포르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를 위해 병원에 벽화를 그리고, 대안출판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주꾼 문어》라는 아동 만화 잡지를 창간했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나라를 자주 여행합니다. 《종종걸음으로 다녀보는 로마 치하의 갈리아》 《표현 사전》 《보르도, 항구의 역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지구》 《동물원》 등을 그렸습니다.
역자 : 이수원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 후 파리에서 영화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영화 프로그래머로 재직하면서 영화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센소》 《발라시네》 《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눈을 크게 뜨고 관찰해 보아요
1 숲에서 살아요
또랑또랑 올빼미는 왜 비 오는 날을 싫어할까?
구불구불 클레마티스의 줄기에는 왜 털이 났을까?
비비적비비적 금파리는 왜 다리를 자주 비빌까?
2 바다에서 살아요
영차영차 대서양연어는 어떻게 고향을 찾아갈까?
찌릿찌릿 비악상어는 왜 전류를 감지할까?
더듬더듬 북방도화새우는 왜 장님이 될까?
3 동굴에서 살아요
대롱대롱 관박쥐는 왜 코로 소리를 낼까?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어떻게 다리로 소리를 들을까?
기다란 실구렁이는 왜 혀를 날름거릴까?
4 정원에서 살아요
야옹야옹 고양이의 눈은 왜 밤에도 반짝일까?
킁킁대는 두더지는 왜 꼬리로 바닥을 쓸까?
팔랑팔랑 매미나방은 왜 더듬이가 털로 덮여 있을까?
5 들판에서 살아요
토실토실 굴토끼는 왜 두 발로 일어설까?
흔들흔들 해바라기는 어떻게 태양을 향해 자랄까?
훨훨 나는 제비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2부 곰곰이 생각하며 탐구해 보아요
놀라운 세상을 느껴 보세요!
심해에 사는 신기한 생물
전문 분야가 따로 있어요
눈 하나, 눈 여럿
감각을 어디에 써야 할까?
모든 감각으로 유혹하기
저마다 다르게 느껴요
길눈이 밝은 동물
식물은 감각이 없을까?
촉각을 느끼는 식물
사람에 대해 알아봅시다
진화란 무엇일까?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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