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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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방민호
출판사항작가세계, 발행일:2015/04/13
형태사항p.220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4830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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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 7편의 단편소설로 구성

나.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한국사회와 문학에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점유해 온 위상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관계 방식을 재질문하고 있는 소설.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작가는 실제로 2013년 하와이대학에서 있었던 하루키 낭독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 「비하인드 스토리」―신문 신춘문예 낙선자의 행방을 찾는 심사위원의 이야기를 통하여 생존경쟁, 우승열패의 현대적 운영 원리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 소설.

라. 「윤혜영은 죽지 않았다」―남북작가회담에 기자로 참석하여 윤혜영이라는 북한 가수의 사연을 취재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통하여 북한의 인권 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면서 이와 함께 한국사회의 어두운 면을 함께 묘사하고 있는 소설.

마. 「번뇌무량」―살아남기 위해 짓밟고 배신해야 하는 한국사회의 욕망의 메커니즘을 비판하고 있는 소설. 무량사를 배경으로 김시습의 『금오신화』의 이야기를 끌어들이고 있다. 무량사는 김시습이 노년을 보낸 곳으로 그의 초상화가 있는 절이다. 『금오신화』의 이야기 가운데 하나인 「남염부주지」의 내용을 소설 속에 삽입.

바. 「짜장면이 맞다」―2011년 8월 21일 국립 국어원의 표준어 규정 개정으로 표준어 대열에 들어선 “짜장면”이라는 어휘를 중심으로 표준어와 사투리의 위계 문제를 매개로 삼아 권위주의에 대한 재질문과 재비판을 보여주는 소설. 이 작품에 각기 다른 볼드체로 표시된 어휘들이 이 날 새로 편입된 표준어와 구 표준어들이다. 작가는 이날 함께 개정된 어휘들을 모두 사용하여 소설을 썼다.

사. 「유령」―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교수 주인공의 사생활을 들추어내는 형식으로 우리 사회의 지식인의 의미와 보이지 않는 정치적 억압이라는 문제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소설. 우크라이나 작가 고골의 그로테스크한 단편소설들을 떠올리게 하는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아. 「서쪽으로 더 서쪽으로」―데이트 폭력에 시달리는 여대생이 진도 팽목항을 찾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동시에 지상의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유체계의 가능성을 엿보는 소설.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직접 팽목항을 답사했다.

3. 이 소설집의 특이성

① 이 시대 한국 사회의 중층적 문제들을 다각도로,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소설집.
② 사회와 개인, 개인과 개인 등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힘들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우승열패의 경쟁 원리는 여전히 타당한가에 대한 고전적 질문.
③ 작가가 직접 하루키 낭독회에 참석하고 팽목항을 답사하는 등 취재에 의해 뒷받침된 소설집.
④ 이야기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는 미스터리 기법.
⑤ 방민호의 최근 작업들
장편소설 『연인 심청』(2015년 1월) 발간
세월호 추모 공동소설집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2015년 4월) 발
의 및 출품
세월호 추모 시집 『내 고통은 바닷속 한 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2015년 4월) 발간
소설 창작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발간

▣ 작가 소개

저자 : 방민호
1965년 충남 예산 출생이다. 서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였으며 1994년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 당선으로 비평활동 시작하여 다수의 비평집을 출간하였다. 2001년 《현대시》 4월호에 시 「옥탑방」외 3편으로 시 창작활동을 시작하여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를 출간하였다. 2012년 《문학의오늘》 봄호에 단편소설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면서 소설 창작활동을 시작하여 장편소설 『연인 심청』을 출간하였고, 2015년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주요 목차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비하인드 스토리」
「윤혜영은 죽지 않았다」
「번뇌무량」
「짜장면이 맞다」
「유령」
「서쪽으로 더 서쪽으로」
해설―이소연, 「미궁에서 길 찾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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