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 르완다 키갈리 일기

고객평점
저자오세훈
출판사항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2015/04/30
형태사항p.303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555608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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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는 무엇을 꿈꿔야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더불어 행복할 수 있을까?”

중남미 페루에서 동아프리카 르완다까지,
오세훈 前서울시장이 떠난 성찰과 나눔의 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장기 자문단에 지원해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해외 자문활동을 펼치며 쓴 일기를 2권의 책『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페루 리마 일기][르완다 키갈리 일기]로 펴낸다. 저자는 개발도상국이지만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중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와 ‘동아프리카 맹주’라 불리는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머물렀으며, 각 나라의 수도 시청에서 환경, 도시행정, 법률 등의 분야에 대해 자문했다. 동시에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성장동력을 차분히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임했는데 나눔의 자리에서 행복, 감사, 겸손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경험을 했다.
페루와 르완다에서 지내며는 동안 저자는 매일 일기를 썼다. 다양한 활동 중 터득한 현지인들의 성향부터 사회문화적 특질을 비롯해 초보 자문관으로서 겪은 생생한 좌충우돌 경험까지 성실하게 기록했다. 또한 두 국가의 시장 가치를 실감하면서 자문 후임자와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자료를 남기는 데 최선을 다했다. 시청에 근무하는 현지 인력의 적극적인 협조와 따듯한 배려가 있었고, 저자도 현장을 발로 뛰며 진심으로 자문활동을 한 덕분에 알찬 정보를 발굴할 수 있었다.
이제 저자는 지난 1년간 걸었던 성찰과 나눔의 길을 돌아보며, 그동안 배운 것들을 『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에 담아 모두와 아낌없이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특히 해외 지역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해외에서 보람된 인생 이모작을 계획 중인 퇴직자, 개발도상국 진출을 앞둔 기업 등에게 유익한 정보서가 될 것이다.

무섭게 성장하는 중남미 신흥강국 페루에서
우리가 가슴에 품어야 할 가치를 고민하다!

저자가 코이카 중장기 자문단 9기의 일원이 되어 페루의 수도 리마로 떠난 것은 3년여 전 서울시장 직에서 사퇴한 뒤 “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여 못다 한 소임을 다할지 고민”하던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대학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기여에 대한 강의를 하던 차였다. 평소 저자는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여러 방면에서 월등해진 반면, 행복이나 공존 등의 가치는 소홀히 했다는 생각을 해왔고, “미력한 힘이지만, 이 가치를 우리 사회에 심는 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이를 조용히 실천에 옮겼다.
리마에서 저자는 코이카 직원들과 작은 집을 빌려 지내면서 직접 음식을 해 먹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현지 식당을 이용하면서 개발도상국의 빈부격차, 환경오염, 치안 문제들을 피부로 느꼈다. 한편으로는 엄청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뤄가는 페루의 신흥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목격하며 뜻깊은 인생공부도 했다. “가진 것 없이도 앞서가는 나라와 모든 것을 갖추고도 뒤쳐진 나라의 특징을 대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세상에는 상상하지 못할 가치관과 생활양식이 혼재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다.”
개발도상국에서 얻게 된 시사점들은 우리가 가슴에 품어야 할 가치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했을 뿐더러, 저자가 50여 년간 살아온 시간을 뒤돌아 보게 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을 품고 저자는 코이카 중장기 자문단 10기에 재지원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자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것을 깨달은, 의미 있는 시간”을 다시 한 번 맞이한다.

상생의 힘으로 일어선 동아프리카 맹주 르완다에서
용서와 나눔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다!

저자가 두 번째로 향한 곳은 동아프리카 르완다이다. 1994년 르완다에서는 인종갈등으로 인해 집권세력인 후투족이 소수인 투치족을 100일간 80만 명 이상이 살해하고 10만 명 이상을 강간한 끔찍한 일이 벌어졌었다. 그 사건은 오로지 다른 종족을 없애는 데 목적을 둔 광기의 폭발이었다. 그런데 르완다는 불과 20여 년 만에 이 슬픈 역사를 극복하고 ‘동아프리카의 맹주’라고 불릴 만큼 빠르게 성장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비결은 바로 국민정서에 잘 부합하면서도 누구나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문제해결 방식에 있었다. “모든 아픔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마을 재판의 역사를 지켜보며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것도 인간이지만, 가장 위대한 것도 인간임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그리고 복수할 수 있음에도 ‘기억하자(퀴부카).’를 외치며 증오의 마음을 화해로 승화시킨 존경스런 극복 과정이 무척 경이로웠다.” 저자는 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업, 지역적인 동서 화합, 계층적인 국민 통합이 절실한 우리에게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이에 감탄한다.
더불어 그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보통신 산업을 통해 앞서 나가고 있는 원동력을 르완다의 탁월한 리더십과 역발상에서 찾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르완다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직 사람뿐! (중략)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은 원조 자금을 받으면 도로를 포장하고 다리를 놓는 등 큰 틀을 구축하느라 정신 없다. 하지만 카가메 대통령은 정보통신 고속도로를 놓았다.”
페루에서 르완다로 이어지는 해외 자문활동에서 저자는 무엇보다 “가르치면서 배우고, 베풀면 얻는 법.”이라는 인생 진리를 깊이 체득했다. 아직 맨발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르완다에서 ‘신발 나눔 봉사’를 자주 했는데, 그때마다 가슴 벅차는 행복한 경험을 하고 진정한 원조와 자립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베풀면서 더 큰 것을 얻은 여정,
우리의 내일은 희망차다!
저자는 페루와 르완다의 여정에서 “우리가 도움받을 것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빈국이지만 그곳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웠다”고 말한다. 자문활동 과정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년들과 의미 있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중장년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내일은 희망차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큰 소득이었다. 자연스러운 인생 흐름에 따라 떠났던 길에서 더없이 풍요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온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는 자문활동의 기록이자 동시에 저자의 내면 성장기이며 인생 도전기이며, 해외에서 분투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인 이야기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전망서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르완다에서 취업해 살아가는 어느 한국인 청년을 소개하는데, 청년은 프랑스의 문호 발자크의 명언을 빌어 현지 생활에 대해 말한다. “참다운 열정은 꽃과 같아 그것이 피어난 땅이 메마른 곳일수록 한층 더 아름답다.” 『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는 그 청년의 희망하듯, 지금의 힘든 삶을 딛고 가슴 뛰는 미래로 향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세훈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예일대 로스쿨에서 visiting scholar로 있었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대기업을 상대로 한 아파트 일조권 소송을 맡아 승소로 이끌면서 헌법상의 환경권이 실질적인 권리로 인정받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이후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였다. MBC와 SBS에서 TV프로그램 진행을, 숙명여대에서 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1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오세훈법''으로 불리는 정치개혁입법을 완성했다.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후, 창의와 디자인의 프레임을 시정에 도입해 서울시에 전환Shift과 혁신Innovation의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화문 광장과 같은 하드웨어에 오세훈식 소프트파워의 프레임을 적용해서, 삭막한 질주의 공간을 역사와 문화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해냈다. 이런 줄기찬 에너지의 원천을 그는 ‘잡노마드 1세대’로 불릴 정도의 다양한 직업적 경험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잡노마드 시대인 21세기,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 강조하는 그는 대한민국 CEO들 사이에서 ''CEO보다 더 CEO다운 시장’으로 통한다.저서로 『가끔은 변호사도 울고 싶다』와 『미국 민사재판의 허와 실』 『우리는 실패에서 희망을 본다(공저)』가 있고 200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CEO 특별상, 2008 뉴거버넌스 리더십메달 정책혁신 부문, 포브스 경영품질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행복을 찾아서

|1장|
용서와 화해로 품은 기적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도착하다
큰 상처를 딛고 일어선 나라
이곳에 부는 새마을 바람
트럭 타고 첫 출근
정보통신 강국을 꿈꾸다
에볼라 바이러스
고국이 그리운 오늘
무산제의 사람 사는 냄새
르완다에서 배우다 1 -발상의 전환
신뢰를 생각하다
르완다에서 배우다 2 -우무간다

|2장|
신발에서 아프리카를 보다
신발 찾아 3만 리
함께하는 따뜻함
신발 하나에 웃고 울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이들
냐마가베 지역과 제노사이드 박물관
르완다에서 배우다 3 -가차차
컬러풀 르완다!
자문을 위한 고민
이 젊은이들을 보라!
용서와 화해의 가치, 인간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3장|
우리의 현재, 그들의 미래
르완다,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좋은 사람들
아프리카를 위협하는 모래벼룩
기호궤의 자랑스러운 딸
청년이여, 밖을 보라
개발원조도 산업이다
진정 아프리카를 위하는 원조
한국어 경연대회
원조 효과성에 대한 국제적 논의
맑고 밝은 아이들
뜨거운 토론을 벌인 한 주
주고 또 주어도 미안한 마음
가족과 함께 마무리한 2014!
마지막 신발을 전달하며
마음에 담은 르완다

|4장|
두근두근 이런 인생
함께하는 이들 _정종렬, 손일환, 김만숙, 남화순
인생극장 제3막, 르완다 _최남희
누구나 할 수 있다 _정종렬
봉사의 삶, 천국의 삶 _박준범
인생 최고의 경험 _윤효정
열정은 꽃과 같다 _신민균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르완다 _유기용
아줌마의 힘 _ 조명숙
길은 도전하는 자에게 열린다 _이윤경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_박정윤

에필로그 | 국민적 자부심을 찾아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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