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여년 동안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해 온 사진작가가 그동안 찍은 달라이 라마와 티벳인들의 모습을 모아 엮은 책이다. 달라이 라마의 활동과 일상의 모습, 티벳인들의 삶과 수행의 모습, 다람살라의 풍경 등을 카메라에 담아온 작가가 그중 일부를 뽑고, 여기에 달라이 라마의 어록을 함께 수록하여 엮었다. 달라이 라마의 사진집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1.
달라이 라마는 관용, 용서, 화해, 자비, 공존, 감사, 소박, 평화의 아이콘이다. 그의 가르침은 현대사회의 질곡과 현대인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따스한 햇살이다. 그는 티벳의 불교 지도자이지만 그의 가르침은 종교와 지역, 세대를 뛰어넘는다. 그것은 그의 가르침과 행동이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의 행보 하나하나는 세계적인 관심사이며,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세계인에게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130여 컷의 사진과 달라이 라마의 어록으로 꾸며졌다.
2.
달라이 라마의 트레이드마크인 특유의 미소는 온 세상의 불안과 근심을 씻어주고 모든 중생의 아픔을 달래주는 포근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에서는 인자한 할아버지를 연상하게 되기도 한다. 때로, 피곤에 지친 모습은 연민을 느끼게 하고, 하품을 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슬며시 미소짓게 하기도 한다. 법문을 하는 모습에서는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반면, 익살스럽고 천진난만한 모습에서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달라이 라마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서 삶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과 함께 엮은 어록은, 달라이 라마의 수많은 가르침 중에서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들을 간추린 일종의 잠언들로, 가급적 사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말씀들을 함께 엮었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은 쉽고 직접적이다. 그는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누구라도 알기 쉽게 불법의 진리를 전하고, 삶의 지혜를 일깨운다.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그의 가르침은 종교와 지역,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모든 존재들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탐욕을 버리고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일깨우는 그의 가르침은, 세속적 질서와 사고에 물든 우리들의 영혼에 청량한 자극을 준다.
또한 평범한 듯하지만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그의 가르침은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성찰하게 한다.
3.
우리 모두는 행복을 원하고, 그 행복을 위해 힘껏 달려가고 있지만, 실상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것은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내용과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반증한다. 결국 물질, 경쟁, 채움, 지배, 소유 중심의 관계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반면 달라이 라마는 자비, 지혜, 감사, 관용, 용서, 평화, 믿음 등을 통해 행복을 찾으라고 말한다. 종교적 도그마가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울리는 그의 삶과 가르침에서 진정한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이영자
일본에서 불교대학을 마치고, 인도 델리 대학원에서 티벳불교를 전공했다. 1996년부터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들으며 수행했다. 한국에서 순수예술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그녀는 인도에서 사진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아 달라이 라마와 티벳문화, 그리고 티벳탄을 다큐로 찍기 시작했다. 2014년 7월 인도 라닥에서의 ‘칼라차크라’ 법문 사진을 마지막으로 약 20년 동안 간직해 온 사진들을 간추려 엮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7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작품집으로 <바닷소리>(1989), <불생불멸의 인디아>(1990), <연>(1994), <실크로드누드 사진집>(1999) 등이 있다.
20여년 동안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해 온 사진작가가 그동안 찍은 달라이 라마와 티벳인들의 모습을 모아 엮은 책이다. 달라이 라마의 활동과 일상의 모습, 티벳인들의 삶과 수행의 모습, 다람살라의 풍경 등을 카메라에 담아온 작가가 그중 일부를 뽑고, 여기에 달라이 라마의 어록을 함께 수록하여 엮었다. 달라이 라마의 사진집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1.
달라이 라마는 관용, 용서, 화해, 자비, 공존, 감사, 소박, 평화의 아이콘이다. 그의 가르침은 현대사회의 질곡과 현대인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따스한 햇살이다. 그는 티벳의 불교 지도자이지만 그의 가르침은 종교와 지역, 세대를 뛰어넘는다. 그것은 그의 가르침과 행동이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의 행보 하나하나는 세계적인 관심사이며,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세계인에게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130여 컷의 사진과 달라이 라마의 어록으로 꾸며졌다.
2.
달라이 라마의 트레이드마크인 특유의 미소는 온 세상의 불안과 근심을 씻어주고 모든 중생의 아픔을 달래주는 포근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에서는 인자한 할아버지를 연상하게 되기도 한다. 때로, 피곤에 지친 모습은 연민을 느끼게 하고, 하품을 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슬며시 미소짓게 하기도 한다. 법문을 하는 모습에서는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반면, 익살스럽고 천진난만한 모습에서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달라이 라마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서 삶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과 함께 엮은 어록은, 달라이 라마의 수많은 가르침 중에서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들을 간추린 일종의 잠언들로, 가급적 사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말씀들을 함께 엮었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은 쉽고 직접적이다. 그는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누구라도 알기 쉽게 불법의 진리를 전하고, 삶의 지혜를 일깨운다.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그의 가르침은 종교와 지역,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모든 존재들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탐욕을 버리고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일깨우는 그의 가르침은, 세속적 질서와 사고에 물든 우리들의 영혼에 청량한 자극을 준다.
또한 평범한 듯하지만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그의 가르침은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성찰하게 한다.
3.
우리 모두는 행복을 원하고, 그 행복을 위해 힘껏 달려가고 있지만, 실상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것은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내용과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반증한다. 결국 물질, 경쟁, 채움, 지배, 소유 중심의 관계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반면 달라이 라마는 자비, 지혜, 감사, 관용, 용서, 평화, 믿음 등을 통해 행복을 찾으라고 말한다. 종교적 도그마가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울리는 그의 삶과 가르침에서 진정한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이영자
일본에서 불교대학을 마치고, 인도 델리 대학원에서 티벳불교를 전공했다. 1996년부터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들으며 수행했다. 한국에서 순수예술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그녀는 인도에서 사진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아 달라이 라마와 티벳문화, 그리고 티벳탄을 다큐로 찍기 시작했다. 2014년 7월 인도 라닥에서의 ‘칼라차크라’ 법문 사진을 마지막으로 약 20년 동안 간직해 온 사진들을 간추려 엮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7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작품집으로 <바닷소리>(1989), <불생불멸의 인디아>(1990), <연>(1994), <실크로드누드 사진집>(19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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