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표가 되고 싶다고? 그럼 “올바른” 대표가 되어야지!
친척 형제들이나 친구들이 모여 놀이를 할 때 아이들은 대장이 되고 싶어 한다. 또 학교에 가서는 반장이나 회장이 되고 싶어 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대장이 되어 명령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따르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대장, 즉 대표를 겉모습만 보고 대표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을 계속해서 오해하면 안 된다. 대표는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대표’이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잘 모아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잘할 때는 칭찬과 존경을 받지만 잘못 할 때는 책임을 져야 한다.
『괴물 학교 회장 선거』는 세 명의 회장 후보를 통해 어떤 사람이 대표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대표가 하는 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훌륭한 대표가 되는지, 대표를 뽑는 선거는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지 보여 준다. 힘이 세다고 다른 친구들을 무시하고 힘으로 뭐든 해결하려고 하는 퉁퉁이, 똑똑하고 공부는 잘하지만 무엇이든 엄마 말만 따르는 미끌이는 훌륭한 대표감이 아니다. 오히려 특별히 잘하는 건 없지만 친구들 말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실한 계획으로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초록이를 보면서 대표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된다.
선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선거는 한 사람 한 사람 의견을 모아 신중하게 대표를 뽑는 과정이다. 한 개인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민주주의 이념을 실천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이 책은 꼬마 괴물들의 회장 뽑는 이야기를 통해 선거의 전체 과정을 한눈에 쉽게 보여 준다. 또한 선거는 나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소중한 권리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준다.
이렇게 선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아이는 가깝게는 학교에 가서 반장이나 회장 선거를 치룰 때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다. 또 장차 어른이 되어서는 바른 정치의식을 가지고 선거를 바르게 치르는 훌륭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괴물 캐릭터들로 만화처럼 구성된 유쾌한 이야기
주인공인 초록이, 통통이, 미끌이 그리고 미끌이 엄마와 친구들, 선생님.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생김새와 성격 모두 하나하나 개성이 살아 있다. 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선거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또한 그림의 기법과 그림 진행 방식이 만화책처럼 구성되어 아이들은 마치 재미난 만화를 보듯 키득키득 대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기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꿈꿉니다. 다른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 활동을 하는 것도 그런 꿈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수송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또 어린이들에게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합니다. 지은 책으로, 인권과 평화에 대해 관한 동화 『보름달 학교와 마법 깃털』이 있습니다. 인권 교육 지침서 『얘들아, 인권 공부하자』는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책입니다.
그림 : 박우희
경희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가 되고 싶다고? 그럼 “올바른” 대표가 되어야지!
친척 형제들이나 친구들이 모여 놀이를 할 때 아이들은 대장이 되고 싶어 한다. 또 학교에 가서는 반장이나 회장이 되고 싶어 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대장이 되어 명령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따르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대장, 즉 대표를 겉모습만 보고 대표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을 계속해서 오해하면 안 된다. 대표는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대표’이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잘 모아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잘할 때는 칭찬과 존경을 받지만 잘못 할 때는 책임을 져야 한다.
『괴물 학교 회장 선거』는 세 명의 회장 후보를 통해 어떤 사람이 대표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대표가 하는 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훌륭한 대표가 되는지, 대표를 뽑는 선거는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지 보여 준다. 힘이 세다고 다른 친구들을 무시하고 힘으로 뭐든 해결하려고 하는 퉁퉁이, 똑똑하고 공부는 잘하지만 무엇이든 엄마 말만 따르는 미끌이는 훌륭한 대표감이 아니다. 오히려 특별히 잘하는 건 없지만 친구들 말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실한 계획으로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초록이를 보면서 대표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된다.
선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선거는 한 사람 한 사람 의견을 모아 신중하게 대표를 뽑는 과정이다. 한 개인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민주주의 이념을 실천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이 책은 꼬마 괴물들의 회장 뽑는 이야기를 통해 선거의 전체 과정을 한눈에 쉽게 보여 준다. 또한 선거는 나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소중한 권리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준다.
이렇게 선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아이는 가깝게는 학교에 가서 반장이나 회장 선거를 치룰 때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다. 또 장차 어른이 되어서는 바른 정치의식을 가지고 선거를 바르게 치르는 훌륭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괴물 캐릭터들로 만화처럼 구성된 유쾌한 이야기
주인공인 초록이, 통통이, 미끌이 그리고 미끌이 엄마와 친구들, 선생님.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생김새와 성격 모두 하나하나 개성이 살아 있다. 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선거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또한 그림의 기법과 그림 진행 방식이 만화책처럼 구성되어 아이들은 마치 재미난 만화를 보듯 키득키득 대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기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꿈꿉니다. 다른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 활동을 하는 것도 그런 꿈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수송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또 어린이들에게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합니다. 지은 책으로, 인권과 평화에 대해 관한 동화 『보름달 학교와 마법 깃털』이 있습니다. 인권 교육 지침서 『얘들아, 인권 공부하자』는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책입니다.
그림 : 박우희
경희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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