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970년대 『전환시대의 논리』, 1980년대 『철학에세이』는 두 가지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학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지성인다운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하는 ‘고전(古典)’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만 혹은 수십만 부가 팔려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학술단체협의회에서 펴낸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이 어떤 의미에서 70년대와 80년대 두 책의 구실을 지금 2000년대에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3년도 학술단체협의회 임원진 회의에서 이 책의 필요성이 제안될 때나 2005년 마침내 제 모습을 띠고 세상에 나왔을 때만 해도 수만 권이 팔리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이 현재의 대학 초년생들에게 비판적 교양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오늘날과 같이 ‘인문학의 위기’가 회자되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이 대학 지성인들의 입문 교양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변화된 사회현실을 조망해주는 비판적 교양입문서’에 대한 광범한 요구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리라.
특히 이 책이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지성인적인 사유를 할 수 있는 토론교재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인문학의 위기’는 새로운 비판적 인문학에 대한 ‘수요’에 비해 올바른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한다.
그간 이 책이 교양입문서로서 자리 잡았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동안 강의 교재나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는 데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이 시대의 ‘고전’이 되겠다는 ‘외람된 목표’를 가지고 개정판을 준비했다.
▣ 작가 소개
편자 : 학술단체 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는 학술연구단체 간의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조직적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학문 발전과 사회 민주화에 기여하고자 1988년 11월 5일 창립되었다. 2008년 현재 한국비판사회학회, 한국정치연구회, 역사문제연구소, 한국산업노동학회, 민족문학사연구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산업노동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여성연구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등 22개의 학술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 전체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가나다순)
구춘권 /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김귀옥 / 한성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동춘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김범춘 / 건국대학교 철학과 강사
김정인 /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김창남 /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남상민 /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환경담당관
박병상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강사
박태균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신정완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이남석 /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이대훈 / 아시아지역대안교류회(ARENA) 사무처장
이영환 /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상철 /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강사 정영태 /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조희연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 NGO대학원 교수 홍성태 /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주요 목차
서장 대학과 비판적·성찰적 인식
제1부 시대를 보는 눈, 시대의 주역
1장 역사를 바로 보는 새로운 눈
2장 역사 속의 대학, 희망 혹은 절망
3장 지식인, 엔터테일리겐치아를 넘어서
제2부 지구화 시대, 한국사회의 자화상
4장 우리에겐 진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5장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계층과 계급
6장 노동은 나의 천국, 노동은 나의 지옥
7장 한국경제, 성장과 위기의 변주곡
제3부 개인과 세계를 바꾸는 힘
8장 운동과 저항, ‘오래된 현재’
9장 섹스와 젠더를 넘어, 성평등의 사회를 향하여
10장 소수자와 다수자의 아름다운 공존
11장 환경문제, 실재인가 인식의 문제인가
12장 문화는 삶이고 산업이며 실천이다
제4부 21세기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며
13장 지구화, 대안은 없는가
14장 과학기술, 이카로스인가 프로메테우스인가
15장 한미동맹의 문화적 결과, 영혼의 미국화
16장 평화, 조작된 공포에서 자유롭기 위한 노력
17장 복지국가, 빈곤을 넘어 평등을 향하여
1970년대 『전환시대의 논리』, 1980년대 『철학에세이』는 두 가지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학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지성인다운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하는 ‘고전(古典)’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만 혹은 수십만 부가 팔려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학술단체협의회에서 펴낸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이 어떤 의미에서 70년대와 80년대 두 책의 구실을 지금 2000년대에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3년도 학술단체협의회 임원진 회의에서 이 책의 필요성이 제안될 때나 2005년 마침내 제 모습을 띠고 세상에 나왔을 때만 해도 수만 권이 팔리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이 현재의 대학 초년생들에게 비판적 교양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오늘날과 같이 ‘인문학의 위기’가 회자되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이 대학 지성인들의 입문 교양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변화된 사회현실을 조망해주는 비판적 교양입문서’에 대한 광범한 요구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리라.
특히 이 책이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지성인적인 사유를 할 수 있는 토론교재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인문학의 위기’는 새로운 비판적 인문학에 대한 ‘수요’에 비해 올바른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한다.
그간 이 책이 교양입문서로서 자리 잡았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동안 강의 교재나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는 데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이 시대의 ‘고전’이 되겠다는 ‘외람된 목표’를 가지고 개정판을 준비했다.
▣ 작가 소개
편자 : 학술단체 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는 학술연구단체 간의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조직적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학문 발전과 사회 민주화에 기여하고자 1988년 11월 5일 창립되었다. 2008년 현재 한국비판사회학회, 한국정치연구회, 역사문제연구소, 한국산업노동학회, 민족문학사연구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산업노동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여성연구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등 22개의 학술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 전체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가나다순)
구춘권 /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김귀옥 / 한성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동춘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김범춘 / 건국대학교 철학과 강사
김정인 /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김창남 /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남상민 /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환경담당관
박병상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강사
박태균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신정완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이남석 /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이대훈 / 아시아지역대안교류회(ARENA) 사무처장
이영환 /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상철 /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강사 정영태 /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조희연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 NGO대학원 교수 홍성태 /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주요 목차
서장 대학과 비판적·성찰적 인식
제1부 시대를 보는 눈, 시대의 주역
1장 역사를 바로 보는 새로운 눈
2장 역사 속의 대학, 희망 혹은 절망
3장 지식인, 엔터테일리겐치아를 넘어서
제2부 지구화 시대, 한국사회의 자화상
4장 우리에겐 진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5장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계층과 계급
6장 노동은 나의 천국, 노동은 나의 지옥
7장 한국경제, 성장과 위기의 변주곡
제3부 개인과 세계를 바꾸는 힘
8장 운동과 저항, ‘오래된 현재’
9장 섹스와 젠더를 넘어, 성평등의 사회를 향하여
10장 소수자와 다수자의 아름다운 공존
11장 환경문제, 실재인가 인식의 문제인가
12장 문화는 삶이고 산업이며 실천이다
제4부 21세기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며
13장 지구화, 대안은 없는가
14장 과학기술, 이카로스인가 프로메테우스인가
15장 한미동맹의 문화적 결과, 영혼의 미국화
16장 평화, 조작된 공포에서 자유롭기 위한 노력
17장 복지국가, 빈곤을 넘어 평등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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