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령처럼 산다는 것”
사회라는 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견고하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창조인간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이 틀 속에서 유령처럼 사는 이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즉, 왕따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그대, 왕따가 두려운가?’ 물론 두려울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인간이기에. 어느 정도 인정도 받고 싶고, 최소한의 자존심도 지키면서 무시당하지 않고 살고 싶을 것이다. 무엇보다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지인들의 눈총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왕따로 보내는 시간을 위해서는 강철 같은 의지가 수반되어야 한다. 외로움에 시달리는 순간도 감수해야 한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완성하고, 또 이를 현실에 적용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말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창조인간으로 거듭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한 창조인간의 세상으로 가는 일주일간의 창조여행을 통해서라면 가능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멋지게 활용해보면 어떨까.
※ 창조인간이란? 자신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완성해 현실에 적용 및 실천하는 능력이 두루 갖춰진 사람으로 왕따의 위협을 무릅쓰고 살아야 하는 운명적인 존재이다. 창조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사회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스스로 지은 감옥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사람이다.
“퇴근길에 밀려오는 작은 공포감”
30년 방황 끝에 발견한 나를 찾는 여행
어느 날인가 무채색의 직장형 인간으로 변해버린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변한 것은 내가 아니었다. 변한 것은 늘 세상이고, 나는 커다란 세상 속에서 힘겹게 두 다리를 버티고 서 있을 뿐이었다. 그렇다고 마냥 그로기 상태에 놓인 자아를 방치할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4전 5기는 아니더라도 링 위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초체력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복잡하고 피곤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두려웠다. 튀는 놈은 망치로 시원하게 두드려 주는 게 사회가 아닌가. 그렇다고 굽은 못처럼 꾸부정하게 살기에는 남은 내 인생이 너무나 측은했다. 나란 사람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울했다. 다시 일어나고 싶었지만 잡아야 할 나뭇가지가 쉽게 잡히지 않았다.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존재했다. 그들과 나는 이미 소속된 번지수가 틀렸기 때문이었다. 그들과의 만남이 유쾌하고 즐거워도 해가 뜨면 나는 늑대인간에서 회사형 인간으로 회귀해야만 했다. 나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절실했다. 이번에는 내가 변화를 추구해야 할 차례였다. ‘내게도 잘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했다. 내 장점에 대해서, 내 주특기에 대해 말해줄 지인들이 필요했다. 정리의 시간 또한 있어야 했다. 보이는 것과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자기비판의 시간이 필요했다.
한 달간의 방황 끝에 나는 찾아냈다. 시작은 작은 것에서부터였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끈기와 인내와 애정이 필요했다. 내가 찾아낸, 나의 정체성은 바로 ‘문화콘텐츠’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30년 가까이 내가 늘 아끼고 사랑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문화콘텐츠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다
회사 일을 포함한 일상에 치이면서 내가 추구했던 삶들이 창조인간으로 회귀하는 커다란 사이클이 완성된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문화콘텐츠 친화형 삶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창조형 인간이 되는 밑거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려 30여 년이 넘는 긴 세월이 걸린 것이었다. 지금 그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 ≪제9요일≫에 담았다.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창조라는 거창한 담론에 눌려 부담감이 엄습해 왔다. 하지만 대중문화는 늘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는 생활밀착형 어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거쳐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쉽고 저렴하게 복제된 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모든 일의 시작에는 워밍업이 필요하다. 링에 오르는 복서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훈련은 기초체력 쌓기와 복식호흡이다.
이 책은 일주일이라는 시간 속에서 단계적으로 창조인간을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생애주기에 따른 분류를 축소하여 일주일간의 시계열 분류를 통해 창조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일주일이란 시간의 흐름은 우리네 인생과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춘기를 겪고, 학생신분에서 벗어나고, 사회에 편입되고, 은퇴하고, 늙어 간다. 창조인간의 삶은 눈을 감는 그날까지 지속해야 한다. 학업이라는 과제 또한 졸업과는 상관없이 평생을 계속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다. 자본과 정치와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서 자신만의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만이 진정한 창조인간이라는 데 뜨거운 한 표를 던진다.
“제9요일행 특급열차”
창조인간과 함께 떠나는 일주일간의 창조여행
우리는 ‘제9요일’에 연착륙하기 위해 창조인간과 함께 일주일간의 창조여행을 떠날 것이다. 어떤 특출난 노하우도, 값비싼 이동수단도, 빠른 길로 인도하는 내비게이션도 필요 없다. 지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일주일을 9일처럼 사용해야 한다.
잃어버린 창조능력이 회복되는 7일간의 시간여행을 마치면 제8요일, 제9요일이 기다리고 있다. 제8요일은 여행 기간 억제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바꾸는 창조의 날이다. 여기서 한 발짝 나가면 ‘제9요일’과 만날 수 있다. 제9요일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우리가 창조하고 싶은 미래가 있는 날이다. 돈과 명예, 물질이라는 악마의 속삭임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제9요일행 특급열차’에 탑승해보자.
제9요일은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 외모, 성적, 기술보다 삶의 가치에 해당하는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완성되는 요일이다. 이는 스스로를 창조하는 미래의 날이기도 하다.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요리사로 창조인간 레시피를 완성하는 순간, 제9요일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다. 지금 당장 창조인간행 특급열차에 올라타자.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제9요일은 그대의 빛나는 미래다.
7박 9일간의 창조여행
제1요일(월요일) : 마음껏 비우는 날
비워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창조여행
제2요일(화요일) : 문화콘텐츠와 사귀는 날
창조인간에게 필수인 기초체력에 대한 창조여행
제3요일(수요일) : 왕따 선언의 날
창조도시의 아웃사이더에 대한 창조여행
제4요일(목요일) : 창조에너지를 발산하는 날
충전된 에너지의 무한방출에 대한 창조여행
제5요일(금요일) : 즐거운 탈옥의 날
세상 밖으로 떠나는 창조여행
제6요일(토요일) : 죽도록 즐기는 날
노는 것이 희망인 창조여행
제7요일(일요일) : 창조인간 완성의 날
창조인간에게 축배를 권하는 창조여행
제8요일(창조요일) : 다시 태어나는 날
버리고, 내려놓고, 털어내는 창조여행
제9요일(미래요일) : 창조하고 싶은 빛나는 미래가 있는 날
원하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창조여행
▣ 작가 소개
이봉호
성북구 장위동에서 서울내기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등장한 키튼 선생과 흡사한 스승을 만난다. 그를 통해 미술과 자유와 철학을 전수받는다. 재수한답시고 노량진 바닥에서 소주와 짬뽕국물 그리고 록음악 사이를 하염없이 헤엄치다가 간신히 대학에 입학한다.
20대에는 경영학도로서 세상에 돈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는 얼치기 사상에 빠진다. 학생운동이 정점이던 1980년도 후반기를 음악과 문학에 빠진 아웃사이더로 연명한다. 이후 회사형 인간으로 계급이동에 착지하게 된다. 입사 10년 차 즈음하여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문화예술과 관련한 석박사 과정을 통과한다. 늦깎이 인문학도로 변신하여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 보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그랬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왕따가 마음껏 숨 쉬며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한 글쓰기를 지향한다. 자주 들르는 곳은 천 원 노가릿집, 작은 영화관, 시내 헌책방, 홍대 도서관과 음악카페이다. 그리고 눈을 감는 날까지 읽고, 쓰고, 느끼고, 마시고, 말하는 지식노동자의 삶을 지향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문화중독자라고 부르곤 한다.
도서 『제9요일』, 논문 <20세기 프랑스와 미국 문화지원정책 연구>이 있으며, 금융인문화제, 광명시 신인문학상, 계간 만다라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음악잡지에 ‘월드뮤직’을 연재했고, 홍대 대학원과 나사렛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기도 한다.
▣ 주요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독일행 여객선에서 벌어진 사건
[봉 박사의 잔소리] 천 번의 창조를 하면 근심이 사라질까
[제1요일] 월요일 : 2% 비워놓고 시작하자
01 영화 ''레인맨'' 이야기
02 왕따로 살아 보자
03 냉정과 열정 사이
04 김성근 감독과 동안거
05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06 2% 비워놓고 시작하자
[제2요일] 화요일 : 창조인간의 기초지능
01 만화 『생활의 참견』 이야기
02 영화 ''졸업'' 다르게 보기
03 융합적 사고 만들기
04 행복의 나라로
05 편식의 즐거움 『심야식당』
06 와인과 짬뽕의 힘
[제3요일] 수요일 : 무엇을 해야 할까
01 한 가지만으로는 부족하다
02 아웃사이더로 살아 보자
03 일상을 재편성하라
04 쉬지 말고 상상하라
05 그대는 무엇이 다른가
06 차별화의 즐거움에 대해
[제4요일] 목요일 : 나의 문화예술 표류기
01 ‘신촌문학회’ 사람들
02 1987년 가을, 광화문
03 성시완의 ''음악이 흐르는 밤에''
04 ‘파울 클레’를 아시나요
05 콘서트에서 만났던 창조인간
06 음악모임 ‘내쉬빌’을 만들다
[제5요일] 금요일 : 탈옥
01 영화 ''쇼생크 탈출''
02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
03 감시와 처벌
04 하루에 한 번씩
05 내 인생의 ‘설국열차’
06 길을 나서자
[제6요일] 토요일 : 죽도록 즐기기
01 이병기는 진짜 이병기였을까
02 오후만 있던 토요일
03 휴식에도 계급이 존재한다
04 우리 곁에 존재하는 창조인간
05 페덱스의 교훈
06 죽도록 즐기기
[제7요일] 일요일 : 창조인간의 완성
01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02 대중문화의 두 얼굴
03 마루야마 겐지의 일갈
04 일요일은 노는 날이 아니다
05 결과물에 대해
06 신촌행 마지막 버스
[봉 박사의 잔소리] 제9요일행 특급열차
[에필로그] 리기산의 전설
[봉 박사의 잔소리] “나는 두려웠다.”
“유령처럼 산다는 것”
사회라는 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견고하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창조인간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이 틀 속에서 유령처럼 사는 이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즉, 왕따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그대, 왕따가 두려운가?’ 물론 두려울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인간이기에. 어느 정도 인정도 받고 싶고, 최소한의 자존심도 지키면서 무시당하지 않고 살고 싶을 것이다. 무엇보다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지인들의 눈총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왕따로 보내는 시간을 위해서는 강철 같은 의지가 수반되어야 한다. 외로움에 시달리는 순간도 감수해야 한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완성하고, 또 이를 현실에 적용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말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창조인간으로 거듭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한 창조인간의 세상으로 가는 일주일간의 창조여행을 통해서라면 가능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멋지게 활용해보면 어떨까.
※ 창조인간이란? 자신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완성해 현실에 적용 및 실천하는 능력이 두루 갖춰진 사람으로 왕따의 위협을 무릅쓰고 살아야 하는 운명적인 존재이다. 창조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사회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스스로 지은 감옥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사람이다.
“퇴근길에 밀려오는 작은 공포감”
30년 방황 끝에 발견한 나를 찾는 여행
어느 날인가 무채색의 직장형 인간으로 변해버린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변한 것은 내가 아니었다. 변한 것은 늘 세상이고, 나는 커다란 세상 속에서 힘겹게 두 다리를 버티고 서 있을 뿐이었다. 그렇다고 마냥 그로기 상태에 놓인 자아를 방치할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4전 5기는 아니더라도 링 위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초체력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복잡하고 피곤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두려웠다. 튀는 놈은 망치로 시원하게 두드려 주는 게 사회가 아닌가. 그렇다고 굽은 못처럼 꾸부정하게 살기에는 남은 내 인생이 너무나 측은했다. 나란 사람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울했다. 다시 일어나고 싶었지만 잡아야 할 나뭇가지가 쉽게 잡히지 않았다.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존재했다. 그들과 나는 이미 소속된 번지수가 틀렸기 때문이었다. 그들과의 만남이 유쾌하고 즐거워도 해가 뜨면 나는 늑대인간에서 회사형 인간으로 회귀해야만 했다. 나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절실했다. 이번에는 내가 변화를 추구해야 할 차례였다. ‘내게도 잘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했다. 내 장점에 대해서, 내 주특기에 대해 말해줄 지인들이 필요했다. 정리의 시간 또한 있어야 했다. 보이는 것과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자기비판의 시간이 필요했다.
한 달간의 방황 끝에 나는 찾아냈다. 시작은 작은 것에서부터였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끈기와 인내와 애정이 필요했다. 내가 찾아낸, 나의 정체성은 바로 ‘문화콘텐츠’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30년 가까이 내가 늘 아끼고 사랑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문화콘텐츠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다
회사 일을 포함한 일상에 치이면서 내가 추구했던 삶들이 창조인간으로 회귀하는 커다란 사이클이 완성된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문화콘텐츠 친화형 삶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창조형 인간이 되는 밑거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려 30여 년이 넘는 긴 세월이 걸린 것이었다. 지금 그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 ≪제9요일≫에 담았다.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창조라는 거창한 담론에 눌려 부담감이 엄습해 왔다. 하지만 대중문화는 늘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는 생활밀착형 어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거쳐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쉽고 저렴하게 복제된 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모든 일의 시작에는 워밍업이 필요하다. 링에 오르는 복서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훈련은 기초체력 쌓기와 복식호흡이다.
이 책은 일주일이라는 시간 속에서 단계적으로 창조인간을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생애주기에 따른 분류를 축소하여 일주일간의 시계열 분류를 통해 창조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일주일이란 시간의 흐름은 우리네 인생과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춘기를 겪고, 학생신분에서 벗어나고, 사회에 편입되고, 은퇴하고, 늙어 간다. 창조인간의 삶은 눈을 감는 그날까지 지속해야 한다. 학업이라는 과제 또한 졸업과는 상관없이 평생을 계속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다. 자본과 정치와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서 자신만의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만이 진정한 창조인간이라는 데 뜨거운 한 표를 던진다.
“제9요일행 특급열차”
창조인간과 함께 떠나는 일주일간의 창조여행
우리는 ‘제9요일’에 연착륙하기 위해 창조인간과 함께 일주일간의 창조여행을 떠날 것이다. 어떤 특출난 노하우도, 값비싼 이동수단도, 빠른 길로 인도하는 내비게이션도 필요 없다. 지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일주일을 9일처럼 사용해야 한다.
잃어버린 창조능력이 회복되는 7일간의 시간여행을 마치면 제8요일, 제9요일이 기다리고 있다. 제8요일은 여행 기간 억제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바꾸는 창조의 날이다. 여기서 한 발짝 나가면 ‘제9요일’과 만날 수 있다. 제9요일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우리가 창조하고 싶은 미래가 있는 날이다. 돈과 명예, 물질이라는 악마의 속삭임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제9요일행 특급열차’에 탑승해보자.
제9요일은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 외모, 성적, 기술보다 삶의 가치에 해당하는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완성되는 요일이다. 이는 스스로를 창조하는 미래의 날이기도 하다.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요리사로 창조인간 레시피를 완성하는 순간, 제9요일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다. 지금 당장 창조인간행 특급열차에 올라타자.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제9요일은 그대의 빛나는 미래다.
7박 9일간의 창조여행
제1요일(월요일) : 마음껏 비우는 날
비워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창조여행
제2요일(화요일) : 문화콘텐츠와 사귀는 날
창조인간에게 필수인 기초체력에 대한 창조여행
제3요일(수요일) : 왕따 선언의 날
창조도시의 아웃사이더에 대한 창조여행
제4요일(목요일) : 창조에너지를 발산하는 날
충전된 에너지의 무한방출에 대한 창조여행
제5요일(금요일) : 즐거운 탈옥의 날
세상 밖으로 떠나는 창조여행
제6요일(토요일) : 죽도록 즐기는 날
노는 것이 희망인 창조여행
제7요일(일요일) : 창조인간 완성의 날
창조인간에게 축배를 권하는 창조여행
제8요일(창조요일) : 다시 태어나는 날
버리고, 내려놓고, 털어내는 창조여행
제9요일(미래요일) : 창조하고 싶은 빛나는 미래가 있는 날
원하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창조여행
▣ 작가 소개
이봉호
성북구 장위동에서 서울내기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등장한 키튼 선생과 흡사한 스승을 만난다. 그를 통해 미술과 자유와 철학을 전수받는다. 재수한답시고 노량진 바닥에서 소주와 짬뽕국물 그리고 록음악 사이를 하염없이 헤엄치다가 간신히 대학에 입학한다.
20대에는 경영학도로서 세상에 돈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는 얼치기 사상에 빠진다. 학생운동이 정점이던 1980년도 후반기를 음악과 문학에 빠진 아웃사이더로 연명한다. 이후 회사형 인간으로 계급이동에 착지하게 된다. 입사 10년 차 즈음하여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문화예술과 관련한 석박사 과정을 통과한다. 늦깎이 인문학도로 변신하여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 보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그랬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왕따가 마음껏 숨 쉬며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한 글쓰기를 지향한다. 자주 들르는 곳은 천 원 노가릿집, 작은 영화관, 시내 헌책방, 홍대 도서관과 음악카페이다. 그리고 눈을 감는 날까지 읽고, 쓰고, 느끼고, 마시고, 말하는 지식노동자의 삶을 지향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문화중독자라고 부르곤 한다.
도서 『제9요일』, 논문 <20세기 프랑스와 미국 문화지원정책 연구>이 있으며, 금융인문화제, 광명시 신인문학상, 계간 만다라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음악잡지에 ‘월드뮤직’을 연재했고, 홍대 대학원과 나사렛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기도 한다.
▣ 주요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독일행 여객선에서 벌어진 사건
[봉 박사의 잔소리] 천 번의 창조를 하면 근심이 사라질까
[제1요일] 월요일 : 2% 비워놓고 시작하자
01 영화 ''레인맨'' 이야기
02 왕따로 살아 보자
03 냉정과 열정 사이
04 김성근 감독과 동안거
05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06 2% 비워놓고 시작하자
[제2요일] 화요일 : 창조인간의 기초지능
01 만화 『생활의 참견』 이야기
02 영화 ''졸업'' 다르게 보기
03 융합적 사고 만들기
04 행복의 나라로
05 편식의 즐거움 『심야식당』
06 와인과 짬뽕의 힘
[제3요일] 수요일 : 무엇을 해야 할까
01 한 가지만으로는 부족하다
02 아웃사이더로 살아 보자
03 일상을 재편성하라
04 쉬지 말고 상상하라
05 그대는 무엇이 다른가
06 차별화의 즐거움에 대해
[제4요일] 목요일 : 나의 문화예술 표류기
01 ‘신촌문학회’ 사람들
02 1987년 가을, 광화문
03 성시완의 ''음악이 흐르는 밤에''
04 ‘파울 클레’를 아시나요
05 콘서트에서 만났던 창조인간
06 음악모임 ‘내쉬빌’을 만들다
[제5요일] 금요일 : 탈옥
01 영화 ''쇼생크 탈출''
02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
03 감시와 처벌
04 하루에 한 번씩
05 내 인생의 ‘설국열차’
06 길을 나서자
[제6요일] 토요일 : 죽도록 즐기기
01 이병기는 진짜 이병기였을까
02 오후만 있던 토요일
03 휴식에도 계급이 존재한다
04 우리 곁에 존재하는 창조인간
05 페덱스의 교훈
06 죽도록 즐기기
[제7요일] 일요일 : 창조인간의 완성
01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02 대중문화의 두 얼굴
03 마루야마 겐지의 일갈
04 일요일은 노는 날이 아니다
05 결과물에 대해
06 신촌행 마지막 버스
[봉 박사의 잔소리] 제9요일행 특급열차
[에필로그] 리기산의 전설
[봉 박사의 잔소리] “나는 두려웠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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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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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