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네 빵집

▣ 책 소개

고슴도치와 함께 읽는 세계 명작 그림책
두고 두고 어린이의 마음을 잊지 않게 해주는 그림책

동경대학교 공학 박사인 저자 가코 사토시는 민간 연구소에 다니면서도 도시 빈민과 어린이를 위한 문화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러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정말로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 하는 까마귀네 빵집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서민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을 담은 그림과, 시적 리듬감이 잘 어울어진 이 그림책은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베스트 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재미있고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그림책으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 신문 서평

옹달샘 숲 향나무동 3가 모퉁이 까마귀네 빵집

옹달샘 숲 향나무동 3가 모퉁이 까마귀네 빵집 부부에게 아기 네마리가 태어났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아기들에게 까마귀 부부는 초콜릿, 토마토, 레몬, 흰떡이라고 색깔따라 이름을 지어준다. 까마귀 부부는 아기들을 보살피느라 빵을 태우게 되고, 아기들은 태운 빵을 먹는 일을 떠맡는다. 까마귀 아기들이 먹는 걸 맛본 다른 까마귀들은 그 맛에 반해 다음날 아침 빵을 사러 몰려든다. 까마귀 손님들 때문에 빵집엔 소동이 일어난다. 4~7세.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2002.12.14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