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삶을 규정하는 형용구를 찾아 떠난 여행”
《독립, 하셨습니까》는 꿈을 꾸며 자기만의 길을 낸 9명의 대상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을 정리한 기록이다. 저자 자신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고단한 삶을 견디면서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꿈꾸었기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그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9명의 인터뷰이의 삶을 정리하는 과정은 스스로 성찰하며 성장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삶의 여정에서 대개 ‘무엇이 될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의 직업에서는 특정한 삶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 우리는 직업을 나타내는 명사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하는 ‘형용구’에서 그의 인생, 신념, 지향점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신부이자 저술가 차동엽은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사람이다. 반올림 노무사 이종란은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의 희망, 안전할 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다. 저자가 만난 9인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형용구를 찾아가는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로부터 독립을 꿈꾼다”
우리는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꿈꾼다. 하지만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오롯이 자신의 인생을 살거나 자신의 포부를 이루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삼포세대’(직장이 없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 하는 청년층),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가 될 생각을 해야 한다) 등의 신조어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 비단 젊은이만이 아니라 50대, 아니 은퇴 이후 세대까지도 ‘독립’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다.
저자 역시 백댄서(연습생), 연예기획사 아르바이트, 할인마트 판매직, 잡지사 리포터, 시민단체, 사보 취재 기자 등을 거치며 이 땅의 젊은이와 비슷한 고민의 시기를 거쳤다. 하지만 그는 경제적인 독립보다 더 중요한 ‘삶의 독립’을 선택했다. 틈틈이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면서 ‘자본’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독립, 하셨습니까?》는 ‘삶의 독립’을 화두 삼아 저자가 인생 여정에서 만난 9명의 인터뷰이의 삶을 정리한 치열한 기록이다. 그중에 한 명이 차동엽 신부였다.
근거가 없더라도 희망의 끝을 놓지 마라
가톨릭 신부이자 저술가인 차동엽은 ‘소유’와 ‘욕망’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보이는 삶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삶의 재미나 보람이란 꼭 남들이 누리는 평범한 일상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차 신부는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탐구하고, 그로 인해 얻은 성찰을 나누면서 사람들의 일상 속에 숨은 행복을 일깨우는 즐거움을 맛보며 산다.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의 말을 건네고, 갈을 묻는 이에게는 아는 만큼 가르쳐준다.
이를 위해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차 신부는 평생 공부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삶을 살고 있다. 강연과 인터뷰, 상담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지만, 틈날 때마다 책을 놓지 않는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고전과 20대 때의 독서가 그에겐 삶의 자산이 됐다. 인문학이나 독서의 필요성마저 스펙 쌓듯이 얕은 지식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차 신부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회적 슬픔 앞에서 우리에게 ‘사유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차 신부 외에 8명의 인터뷰이의 삶이 담긴 《독립, 하셨습니까》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무언가로부터 ‘독립’을 꿈꾸며 삶을 개척하려는 이 땅의 존재들을 위한 응원가로 봐도 무방하다.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내는 것은 이미 누군가 걸어간 길을 가는 것에 비해 몇 배는 힘들다. 하지만 그 길 끝에 ‘실패’가 아닌 ‘행복’이 기다리고 있음을 저자가 만난 9인의 삶이 오롯이 증명하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은
글 쓰고 영화 만드는 사람. 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대중문화를 공부했다. 1년 반의 휴학기간 동안 세상을 알아보겠다는 미명하에 백댄서(연습생), 연예기획사 아르바이트, 할인마트 판매직, 잡지사 리포터 등으로 일하며 몸으로 살아내는 일을 깨쳤다. 스물여섯 늦깎이로 졸업한 후 지역의 시민단체와 대안교육 단체 일을 잠시 거쳐 첫 정규직으로 사보 취재 일을 했다. 성희롱에 문제 제기하며 2년 정도 다닌 직장을 그만둔 후, 프리랜서 기자로 수년간 여성지에 원고를 썼다. 잠시 연예부 기자로 외도하는 한편 틈틈이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시나리오도 끄적이기 시작했다. 여성단체 언니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와중 크고 작은 연극 공연도 올렸다. 노동방식에 대한 선택지와 다른 삶에 대한 가능성이 훨씬 큰 세상을 꿈꾸며, 자본에 얽매이지 않은 여러 매체를 통해 여성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삶의 형용구를 찾은 사람들
머리말 독립이라는 그 멀고도 지난한 여정
동물복지와 환경을 말하는 패션지, 《오보이!》가 들려주는 남다른 평화
-사진가, 《오보이!》 편집장 김현성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신부, 저술가 차동엽
자본을 거슬러 더 생명에 맞닿은 삶을 기획하는 일
-카페 수카라 김수향
단순 명쾌한 배우의 삶, 소년과 청년 사이 어디쯤
-배우 이주승
인문학이 밥 먹여주는 세상, 인디고서원
-《Indigo》 편집장 박용준
천연가죽의 멋을 살린 핸드메이드 잡화 브랜드
-유르트 강윤주, 김영민
노력으로 꽃피운 팝핀댄서 듀오, 블루 웨일 브라더스
-팝핀댄서 팝핀제이, 크레이지 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반올림 노무사 이종란
사막의 바람을 거스르며 주류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다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감사의 글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삶을 규정하는 형용구를 찾아 떠난 여행”
《독립, 하셨습니까》는 꿈을 꾸며 자기만의 길을 낸 9명의 대상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을 정리한 기록이다. 저자 자신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고단한 삶을 견디면서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꿈꾸었기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그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9명의 인터뷰이의 삶을 정리하는 과정은 스스로 성찰하며 성장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삶의 여정에서 대개 ‘무엇이 될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의 직업에서는 특정한 삶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 우리는 직업을 나타내는 명사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하는 ‘형용구’에서 그의 인생, 신념, 지향점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신부이자 저술가 차동엽은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사람이다. 반올림 노무사 이종란은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의 희망, 안전할 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다. 저자가 만난 9인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형용구를 찾아가는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로부터 독립을 꿈꾼다”
우리는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꿈꾼다. 하지만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오롯이 자신의 인생을 살거나 자신의 포부를 이루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삼포세대’(직장이 없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 하는 청년층),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가 될 생각을 해야 한다) 등의 신조어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 비단 젊은이만이 아니라 50대, 아니 은퇴 이후 세대까지도 ‘독립’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다.
저자 역시 백댄서(연습생), 연예기획사 아르바이트, 할인마트 판매직, 잡지사 리포터, 시민단체, 사보 취재 기자 등을 거치며 이 땅의 젊은이와 비슷한 고민의 시기를 거쳤다. 하지만 그는 경제적인 독립보다 더 중요한 ‘삶의 독립’을 선택했다. 틈틈이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면서 ‘자본’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독립, 하셨습니까?》는 ‘삶의 독립’을 화두 삼아 저자가 인생 여정에서 만난 9명의 인터뷰이의 삶을 정리한 치열한 기록이다. 그중에 한 명이 차동엽 신부였다.
근거가 없더라도 희망의 끝을 놓지 마라
가톨릭 신부이자 저술가인 차동엽은 ‘소유’와 ‘욕망’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보이는 삶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삶의 재미나 보람이란 꼭 남들이 누리는 평범한 일상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차 신부는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탐구하고, 그로 인해 얻은 성찰을 나누면서 사람들의 일상 속에 숨은 행복을 일깨우는 즐거움을 맛보며 산다.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의 말을 건네고, 갈을 묻는 이에게는 아는 만큼 가르쳐준다.
이를 위해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차 신부는 평생 공부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삶을 살고 있다. 강연과 인터뷰, 상담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지만, 틈날 때마다 책을 놓지 않는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고전과 20대 때의 독서가 그에겐 삶의 자산이 됐다. 인문학이나 독서의 필요성마저 스펙 쌓듯이 얕은 지식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차 신부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회적 슬픔 앞에서 우리에게 ‘사유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차 신부 외에 8명의 인터뷰이의 삶이 담긴 《독립, 하셨습니까》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무언가로부터 ‘독립’을 꿈꾸며 삶을 개척하려는 이 땅의 존재들을 위한 응원가로 봐도 무방하다.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내는 것은 이미 누군가 걸어간 길을 가는 것에 비해 몇 배는 힘들다. 하지만 그 길 끝에 ‘실패’가 아닌 ‘행복’이 기다리고 있음을 저자가 만난 9인의 삶이 오롯이 증명하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은
글 쓰고 영화 만드는 사람. 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대중문화를 공부했다. 1년 반의 휴학기간 동안 세상을 알아보겠다는 미명하에 백댄서(연습생), 연예기획사 아르바이트, 할인마트 판매직, 잡지사 리포터 등으로 일하며 몸으로 살아내는 일을 깨쳤다. 스물여섯 늦깎이로 졸업한 후 지역의 시민단체와 대안교육 단체 일을 잠시 거쳐 첫 정규직으로 사보 취재 일을 했다. 성희롱에 문제 제기하며 2년 정도 다닌 직장을 그만둔 후, 프리랜서 기자로 수년간 여성지에 원고를 썼다. 잠시 연예부 기자로 외도하는 한편 틈틈이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시나리오도 끄적이기 시작했다. 여성단체 언니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와중 크고 작은 연극 공연도 올렸다. 노동방식에 대한 선택지와 다른 삶에 대한 가능성이 훨씬 큰 세상을 꿈꾸며, 자본에 얽매이지 않은 여러 매체를 통해 여성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삶의 형용구를 찾은 사람들
머리말 독립이라는 그 멀고도 지난한 여정
동물복지와 환경을 말하는 패션지, 《오보이!》가 들려주는 남다른 평화
-사진가, 《오보이!》 편집장 김현성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신부, 저술가 차동엽
자본을 거슬러 더 생명에 맞닿은 삶을 기획하는 일
-카페 수카라 김수향
단순 명쾌한 배우의 삶, 소년과 청년 사이 어디쯤
-배우 이주승
인문학이 밥 먹여주는 세상, 인디고서원
-《Indigo》 편집장 박용준
천연가죽의 멋을 살린 핸드메이드 잡화 브랜드
-유르트 강윤주, 김영민
노력으로 꽃피운 팝핀댄서 듀오, 블루 웨일 브라더스
-팝핀댄서 팝핀제이, 크레이지 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반올림 노무사 이종란
사막의 바람을 거스르며 주류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다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감사의 글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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