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KRIEG (2015.5)

고객평점
저자콘라트 파울 리스만
출판사항이론과실천, 발행일:2015/05/27
형태사항p.167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13606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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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구 사상의 핵심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개괄하는 탁월한 입문서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Grundbegriffe der europaischen Geistesgeschichte)』(전10권) 시리즈는 서구 사상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10개의 개념을 뽑아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 간결하고 명료한 서술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기술하는 개념들은 모두 고대에 이 개념들이 탄생한 이후부터 서구 사상을 결정지었으며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응용되었다. 이 개념들은 종종 모순된 역사를 안고 있지만, 그 역사를 도외시하면 서구 문화 및 세계 문화 전반의 전개 과정을 생각할 수 없다.
이 시리즈는 『행복(Gluck)』, 『죽음(Tod)』, 『노동(Arbeit)』, 『정의(Gerechtigkeit)』, 『권력(Macht)』, 『자유(Freiheit)』, 『아름다움(Schonheit)』, 『성과 사랑(Eros)』, 『전쟁(Krieg)』, 『진리(Wahrheit)』로 구성되어 있다. 10명의 저자가 각각의 주제를 맡고 구성을 통일하였으며, 빈 대학 철학과 교수로 독일어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문과학자인 콘라트 파울 리스만이 편집하여 100쪽(원서 기준) 내외로 펴냈다. 문학, 철학, 역사학, 사회학, 정치학 등 인문사회과학 전반의 토대를 이루는 주요 사상의 핵심 개념과 역사적 변화를 가볍지 않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이 시리즈의 기획과 번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학자(독어독문학, 사회학, 정치학 전공) 10명이 맡았으며 올해 6월까지 완간될 예정이다.

▶ 전쟁 내용 소개

왜 전쟁인가?
전쟁은 언제나 일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정치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단골고객이다. 이 책은 전쟁의 형이상학적인 무자비함과 더불어 전쟁의 원인을 서구 사상의 근원에서 탐색해보고, 역사적 현상인 ‘전쟁’을 역사적 실체로 사색할 수 있도록 만든 정치적 과정들의 심층구조를 펼쳐 보인다. 안드레아스 헤르베르크-로테는 전쟁이 윤리적 정당성 내지 법적인 합법성을 통해 제한된다는 독창적 변증법을 제기했으며, 이에 근거하여 제한된 전쟁과 정치 도덕성, 합법적 전쟁과 합리적 적법성, 정당한 전쟁과 문화적 윤리성으로 구분하여 전쟁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전쟁의 프로필
전쟁의 형이상학적 근원을 파악하기 위해 헤라클레이토스의 전쟁관을 들여다보면, 전쟁은 동역학이나 항상 생성하는 것 그리고 로고스, 즉 전쟁을 통일체나 조화로 연결시켜주는 세계 이성을 통해 수행되는 변천으로 이해되었다. 로고스는 창조적이면서도 파괴적인 불을 통해 상징화되며, 불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파괴해야 한다. 이런 인식은 존재론뿐 아니라 정치사에도 적용되며, 고대 그리스뿐 아니라 현대 유럽에서도 중요하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러한 충돌이 지속될 가능성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이성의 길로 법을 제시하였다.
전쟁의 첫 번째 요인은 정의正義다. 플라톤은 폴리스가 공동체의 전쟁 수행 능력을 핵심으로 보는 것을 정당하다고 보았으며, 스토아 철학의 전쟁 개념은 법률적 구속력을 갖게 된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의 정의를 지상에 옮겨놓는다는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본다.
합법적 전쟁의 핵심 요구사항인 정의는 법적 절차를 거치면 소멸된다. 그로티우스는 근대 초기의 종교전쟁들을 통해 전쟁의 도덕적 성격을 벗겨내고 전쟁을 세 가지 요건에 맞는 법적 절차로 만들었다. 세 가지 요건은 적법한 기관, 적법한 절차, 그리고 적법한 이유를 말한다. 또한 스피노자는 전쟁을 전능한 합리성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보았다.
칸트의 사상에서 전쟁이 법적 구성요건을 획득한 후, 칸트주의자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도덕적 총체성의 관점에서 파악한다. 그런가 하면 니체는 모든 것을 상대화시키는 전쟁을 통해서 사회가 고양될 수 없다고 파악했다.
20세기 들어 하이데거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헤라클레이토스를 분석함으로써 전쟁에서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 나타나게 된다고 했다. 이것으로 전쟁의 윤리화라는 피히테의 이상에서 겪은 니체의 좌절을 극복하고 헤라클레이토스가 철학에 희미한 위안이 됨을 입증했다.

▣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티안 슈타틀러 Christian Stadler
빈 대학교 법학, 종교학, 법철학 연구소 특임교수로 있다.

역자 : 이재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일반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수사학회(Korea Rhetoric Society)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Textkoharentypologie』, 『광고언어연구』, 『광고로 읽는 언어학』, 『웃기는 레볼루션. 무한도전에 대한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들』(공저) 등이 있으며 텍스트언어학, 수사학, 기호학과 관련된 논문이 다수 있다.

▣ 주요 목차

왜 전쟁인가?
전쟁의 신 폴레모스의 출현 방식으로 본 전쟁

전쟁의 프로필
제1장 프롤로그: 생성으로서 전쟁 - 헤라클레이토스
제2장 제한된 전쟁과 정치 도덕성 ? 플라톤, 키케로, 아우구스티누스
제3장 합법적 전쟁과 합리적 적법성 ? 그로티우스, 스피노자, 칸트
제4장 정당한 전쟁과 문화적 윤리성 ? 클라우제비츠, 피히테, 니체
제5장 에필로그: 존재로서 전쟁 - 하이데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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