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반복되는 탐욕과 버블의 역사를 비판적인 통찰력으로 보여주는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경제풍자 그래픽 북!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버블, 19세기 영국의 철도 버블과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 1929년 시작된 대공황 등 인간의 탐욕은 역사 속에서 버블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버블을 키운 것은 누구인가? 버블이 터질 때까지 왜 아무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는가?
이 책은 자본주의에서 버블이 점점 커지고 터지는 일련의 과정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도미노처럼 전 세계를 휩쓸고 마침내 우리 삶을 망가뜨리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비판적인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새 차와 내 집 장만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가장,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고 매달 이자를 갚아 나가는 가족, 그런 그들이 돈이 없어 곤란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서 돈을 빌려주는 의심스러운 은행직원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며 술술 책장을 넘기지만 어느새 우리는 이 만화 속 상황이 실제 우리의 상황과 흡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돈이 세계 경제의 일부를 움직이는 몇몇 사람에 의해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경악을 하게 된다. 세계 어디에나 은행은 있다. 우리는 그들이 빌려주는 돈을 유용하게 쓰고 은행은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이자까지 준다. 이런 시스템에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 책의 마지막은 정말 해피엔딩일까?
이탈리아 대표적 진보단체인 팝 이코노믹스와 진보지식인들이 제작,
80개 도시에서 100회 이상 상영된 인기공연인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를
그래픽노블로 읽는다!
이 책의 원작은 이탈리아의 진보단체인 팝 이코노믹스와 진보적 지식인들과 좌파정치인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만든 공연인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다. 우리 주위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인물인 주인공들과 함께 은행, 전 세계의 유명 경제인, 각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 등장하여 복잡하고 심각한 경제 위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이탈리아 80여 개의 도시에서 총 100회가 넘게 상영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어 그래픽노블로 출간되었다.
이 연극을 만든 단체인 팝 이코노믹스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모든 정보를 연극, 기사, 등 다양한 표현수단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가 그 무엇보다 우리 삶에 밀접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함과 이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움직이는 모든 경제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경제나 금융 상식을 쌓고 싶은데 두껍고 지루한 경제서적에는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사람,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제 교양서로 손색이 없을 만큼 한 권으로 최근 경제흐름을 풀어놓았다. 여기에 더해 이 책은 돈과 인간의 탐욕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교양을 쌓는 데서 나아가 지금 경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의문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을 이용해 누군가가 또 다른 돈놀이를 하고 있다면?
우리의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끊임없이 묻고 의심하라
전 세계 경제흐름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모기지, 스프레드, 각종 파생상품, 디폴트 현상...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생겨나고 그에 맞춰 법이 제정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이라는 방대한 주제와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내용을 밝고 귀여운 그림과 가벼운 분위기로 압축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쇼핑을 할 때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상품을 의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은행에 돈을 넣어둘 때 역시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선택이 모여 전 세계 경제라는 커다란 그림을 만드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다비데 파스쿠티(Davide Pascutti)
1973년 이탈리아 우디네 출신의 만화가, 삽화가이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만화가 리노 알베르타렐리를 기념하기 위한 알베르타렐리 만화상에서 2011년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마에스트로(Il maestro )』, 『비(Pioggia )』, 『별에게 도전한 사람, 아우구스토 임페리알리, 버팔로 빌과의 싸움에서 진 카우보이(L’uomo che sfido le stelle. Augusto Imperiali, il buttero che sconfisse Buffalo Bill )』 시리즈를 출간하고, 그밖에 다양한 책의 삽화를 그리고 있다. 현재는 잡지 〈바리케이트(Barricate)〉와 일하고 있다.
역자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국립대학과 피렌체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표민찬
연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 국제기업학과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연합뉴스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했으며, LG경제연구원 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무역과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 반복되는 버블의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
프롤로그
chapter 1 거품
chapter 2 새로운 아메리칸드림
chapter 3 미트볼
chapter 4 서브프라임!
chapter 5 펑!
chapter 6 검은 공포
chapter 7 파생상품
chapter 8 누구의 잘못일까요?
chapter 9 블랙홀
chapter 10 피그스
chapter 11 대가족
chapter 12 도미노 효과
chapter 13 긴축정책
chapter 14 쓰나미
chapter 15 스물다섯 번째 범인
chapter 16 슈퍼 히어로
에필로그
전문가 인터뷰
- 우리의 선택이 바람직한 경제를 만듭니다.
꼭 알아야 할 경제·금융용어
참고 자료
저자 소개
반복되는 탐욕과 버블의 역사를 비판적인 통찰력으로 보여주는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경제풍자 그래픽 북!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버블, 19세기 영국의 철도 버블과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 1929년 시작된 대공황 등 인간의 탐욕은 역사 속에서 버블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버블을 키운 것은 누구인가? 버블이 터질 때까지 왜 아무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는가?
이 책은 자본주의에서 버블이 점점 커지고 터지는 일련의 과정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도미노처럼 전 세계를 휩쓸고 마침내 우리 삶을 망가뜨리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비판적인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새 차와 내 집 장만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가장,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고 매달 이자를 갚아 나가는 가족, 그런 그들이 돈이 없어 곤란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서 돈을 빌려주는 의심스러운 은행직원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며 술술 책장을 넘기지만 어느새 우리는 이 만화 속 상황이 실제 우리의 상황과 흡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돈이 세계 경제의 일부를 움직이는 몇몇 사람에 의해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경악을 하게 된다. 세계 어디에나 은행은 있다. 우리는 그들이 빌려주는 돈을 유용하게 쓰고 은행은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이자까지 준다. 이런 시스템에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 책의 마지막은 정말 해피엔딩일까?
이탈리아 대표적 진보단체인 팝 이코노믹스와 진보지식인들이 제작,
80개 도시에서 100회 이상 상영된 인기공연인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를
그래픽노블로 읽는다!
이 책의 원작은 이탈리아의 진보단체인 팝 이코노믹스와 진보적 지식인들과 좌파정치인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만든 공연인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다. 우리 주위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인물인 주인공들과 함께 은행, 전 세계의 유명 경제인, 각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 등장하여 복잡하고 심각한 경제 위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이탈리아 80여 개의 도시에서 총 100회가 넘게 상영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어 그래픽노블로 출간되었다.
이 연극을 만든 단체인 팝 이코노믹스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모든 정보를 연극, 기사, 등 다양한 표현수단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가 그 무엇보다 우리 삶에 밀접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함과 이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움직이는 모든 경제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경제나 금융 상식을 쌓고 싶은데 두껍고 지루한 경제서적에는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사람,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제 교양서로 손색이 없을 만큼 한 권으로 최근 경제흐름을 풀어놓았다. 여기에 더해 이 책은 돈과 인간의 탐욕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교양을 쌓는 데서 나아가 지금 경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의문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을 이용해 누군가가 또 다른 돈놀이를 하고 있다면?
우리의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끊임없이 묻고 의심하라
전 세계 경제흐름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모기지, 스프레드, 각종 파생상품, 디폴트 현상...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생겨나고 그에 맞춰 법이 제정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이라는 방대한 주제와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내용을 밝고 귀여운 그림과 가벼운 분위기로 압축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쇼핑을 할 때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상품을 의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은행에 돈을 넣어둘 때 역시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선택이 모여 전 세계 경제라는 커다란 그림을 만드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다비데 파스쿠티(Davide Pascutti)
1973년 이탈리아 우디네 출신의 만화가, 삽화가이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만화가 리노 알베르타렐리를 기념하기 위한 알베르타렐리 만화상에서 2011년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마에스트로(Il maestro )』, 『비(Pioggia )』, 『별에게 도전한 사람, 아우구스토 임페리알리, 버팔로 빌과의 싸움에서 진 카우보이(L’uomo che sfido le stelle. Augusto Imperiali, il buttero che sconfisse Buffalo Bill )』 시리즈를 출간하고, 그밖에 다양한 책의 삽화를 그리고 있다. 현재는 잡지 〈바리케이트(Barricate)〉와 일하고 있다.
역자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국립대학과 피렌체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표민찬
연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 국제기업학과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연합뉴스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했으며, LG경제연구원 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무역과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 반복되는 버블의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
프롤로그
chapter 1 거품
chapter 2 새로운 아메리칸드림
chapter 3 미트볼
chapter 4 서브프라임!
chapter 5 펑!
chapter 6 검은 공포
chapter 7 파생상품
chapter 8 누구의 잘못일까요?
chapter 9 블랙홀
chapter 10 피그스
chapter 11 대가족
chapter 12 도미노 효과
chapter 13 긴축정책
chapter 14 쓰나미
chapter 15 스물다섯 번째 범인
chapter 16 슈퍼 히어로
에필로그
전문가 인터뷰
- 우리의 선택이 바람직한 경제를 만듭니다.
꼭 알아야 할 경제·금융용어
참고 자료
저자 소개
01. 반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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