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난 특별한 존재가 아니야. 그냥…… 소녀일 뿐이야.’
저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에 마법은 살아 있다!
뉴욕 시 길거리 밑에는 핏속에 마법의 기운이 흐르는 고대 종족, 애비슨들이 살고 있다. 머리카락 대신 깃털을 갖고 있는 애비슨들은 오래된 마법을 이용해 인간들의 눈을 피해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을 알아보는 인간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뉴욕공공도서관에 숨어 사는 소매치기 소녀 에코이다. 훔친 보물들을 암시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려가는 에코에게 애비슨은 유일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영리하고 겁 없는 소녀 에코는 건방져 보일 때도 있지만 아무도 못 말릴 의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집 코앞에서 애비슨 종족과 드러카린 종족의 수백 년 묵은 전쟁이 발발할 위기가 고조되자, 에코는 자신이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기로 작정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 전쟁을 영원히 끝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가공할 위력을 지닌 신화 속 존재, 불새를 찾아내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 될 게 뻔하지만, 그 동안 소매치기로 살아오며 에코가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원하는 것을 추적해 훔쳐내는 능력이다. 불새를 찾기 위한 에코의 여정은 교토에서 시작되어 뉴욕과 파리, 런던을 거쳐 세계 각지로 이어진다. 크고 작은 갈등과 전투를 치르는 동안 원수처럼 지내던 두 종족 사이에도 조금씩 평화의 기운이 싹튼다. 그러나 평화를 원치 않는 알테어 장군과 태니스 대공의 대립으로 인하여 에코 일행에게 위기가 닥치고, 모두를 살리기 위해서는 불새처럼 죽음을 넘어선 희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희생으로
세상을 구하는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미드나이트 걸》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계에 새롭게 등장한 작가 멜리사 그레이의 장편 데뷔작으로 완벽한 배경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플롯으로 주목받으며 북리스트, 커커스 리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로맨틱 타임스 등 여러 매체로부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소설은 특히 주요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에코는 뉴욕공공도서관의 깊숙한 서고에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놓고 살고 있는 인간 소녀로, 어렸을 때부터 혼자 고아로 살아온 탓에 사람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틈새 세상을 이동하는 마법을 알려준 애비슨 종족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책들에 둘러싸여 지내면서도 책을 읽지는 않고 쌓아두기만 하며, 이상한 단어를 수집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한편 애비슨 종족과 대립관계인 드러카린 종족의 카이우스 대공은 평화를 꿈꾸는 이상주의자로 쌍둥이 남매 태니스의 반란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과거의 연인이었던 루비의 죽음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애비슨 종족과의 전쟁을 멈추기 위해 에코와 함께 힘을 합쳐 불새를 찾는 대장정에 나선다. 이들과 함께 에코의 절친 아이비와 로완, 조력자로 등장하는 만능 재주꾼 재스퍼, 카이우스의 호위무사 도리언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여 자잘한 재미를 선사한다.
《미드나이트 걸》은 판타지 로맨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섀도우 헌터스》와 《연기와 뼈의 딸》의 뒤를 잇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으며 현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불새를 찾기 위한 에코의 모험이 펼쳐지는 이 작품은 3부작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현지 서평
“《섀도우 헌터스》와 《왕좌의 게임》에 열광했던 판타지 팬은 이 소설에 주목하라!”
- 북리스트
“생생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액션과 로맨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 커커스 리뷰
“거침없는 주인공과 매력만점 조연들이 펼치는 모험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작가 소개
저자 : 멜리사 그레이 Melissa Grey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두 살 때 첫 단편 소설을 쓴 이후로 글쓰기를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자신에게 어떤 언어로 된 지하철이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신통방통한 능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현재 뉴욕에서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역자 : 이지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기획팀과 마케팅팀에서 일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제로 투 원》,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디스커버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호기심》, 《행복의 신화》, 《매달리지 않는 삶의 즐거움》, 《어느 날 당신도 깨닫게 될 이야기》, 《링로드를 달리는 여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59
‘난 특별한 존재가 아니야. 그냥…… 소녀일 뿐이야.’
저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에 마법은 살아 있다!
뉴욕 시 길거리 밑에는 핏속에 마법의 기운이 흐르는 고대 종족, 애비슨들이 살고 있다. 머리카락 대신 깃털을 갖고 있는 애비슨들은 오래된 마법을 이용해 인간들의 눈을 피해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을 알아보는 인간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뉴욕공공도서관에 숨어 사는 소매치기 소녀 에코이다. 훔친 보물들을 암시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려가는 에코에게 애비슨은 유일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영리하고 겁 없는 소녀 에코는 건방져 보일 때도 있지만 아무도 못 말릴 의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집 코앞에서 애비슨 종족과 드러카린 종족의 수백 년 묵은 전쟁이 발발할 위기가 고조되자, 에코는 자신이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기로 작정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 전쟁을 영원히 끝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가공할 위력을 지닌 신화 속 존재, 불새를 찾아내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 될 게 뻔하지만, 그 동안 소매치기로 살아오며 에코가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원하는 것을 추적해 훔쳐내는 능력이다. 불새를 찾기 위한 에코의 여정은 교토에서 시작되어 뉴욕과 파리, 런던을 거쳐 세계 각지로 이어진다. 크고 작은 갈등과 전투를 치르는 동안 원수처럼 지내던 두 종족 사이에도 조금씩 평화의 기운이 싹튼다. 그러나 평화를 원치 않는 알테어 장군과 태니스 대공의 대립으로 인하여 에코 일행에게 위기가 닥치고, 모두를 살리기 위해서는 불새처럼 죽음을 넘어선 희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희생으로
세상을 구하는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미드나이트 걸》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계에 새롭게 등장한 작가 멜리사 그레이의 장편 데뷔작으로 완벽한 배경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플롯으로 주목받으며 북리스트, 커커스 리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로맨틱 타임스 등 여러 매체로부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소설은 특히 주요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에코는 뉴욕공공도서관의 깊숙한 서고에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놓고 살고 있는 인간 소녀로, 어렸을 때부터 혼자 고아로 살아온 탓에 사람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틈새 세상을 이동하는 마법을 알려준 애비슨 종족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책들에 둘러싸여 지내면서도 책을 읽지는 않고 쌓아두기만 하며, 이상한 단어를 수집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한편 애비슨 종족과 대립관계인 드러카린 종족의 카이우스 대공은 평화를 꿈꾸는 이상주의자로 쌍둥이 남매 태니스의 반란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과거의 연인이었던 루비의 죽음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애비슨 종족과의 전쟁을 멈추기 위해 에코와 함께 힘을 합쳐 불새를 찾는 대장정에 나선다. 이들과 함께 에코의 절친 아이비와 로완, 조력자로 등장하는 만능 재주꾼 재스퍼, 카이우스의 호위무사 도리언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여 자잘한 재미를 선사한다.
《미드나이트 걸》은 판타지 로맨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섀도우 헌터스》와 《연기와 뼈의 딸》의 뒤를 잇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으며 현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불새를 찾기 위한 에코의 모험이 펼쳐지는 이 작품은 3부작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현지 서평
“《섀도우 헌터스》와 《왕좌의 게임》에 열광했던 판타지 팬은 이 소설에 주목하라!”
- 북리스트
“생생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액션과 로맨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 커커스 리뷰
“거침없는 주인공과 매력만점 조연들이 펼치는 모험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작가 소개
저자 : 멜리사 그레이 Melissa Grey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두 살 때 첫 단편 소설을 쓴 이후로 글쓰기를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자신에게 어떤 언어로 된 지하철이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신통방통한 능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현재 뉴욕에서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역자 : 이지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기획팀과 마케팅팀에서 일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제로 투 원》,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디스커버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호기심》, 《행복의 신화》, 《매달리지 않는 삶의 즐거움》, 《어느 날 당신도 깨닫게 될 이야기》, 《링로드를 달리는 여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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