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헌혈 인구 300만 시대’
간호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
6·25 때 최초로 혈액원이 생겼고 수혈이 시작되어 헌혈 운동이 서서히 일어나 어느덧 헌혈자 300만 명의 시대로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 한국전쟁을 계기로 비약적인 의료기술의 발전을 이룩하여 지금은 헌혈 수급 100%를 달성한 몇 안 되는 나라이지만, 한때는 극심한 혈액 부족에 시달려 원조까지 받아야 했던 과거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극심한 가난과 빈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피를 팔아 돈을 버는 매혈의 현장으로 몰아넣기까지 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혈액 공급이 어려웠기 때문에 묵인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운동을 통하여 혈액 수급의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매혈이라는 수치스러운 역사를 헌혈 인구 300만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할 때, 혈액이 없어 직접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는가? 비록 지금은 과거보다 혈액을 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지만, 언제 이러한 위기에 노출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적인 순간에 기적적으로 한 생명이 살아났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간혹 우리의 가슴을 뭉클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바로 ‘헌혈’이라는 위대한 나눔이 지닌 가치이다. 바늘을 꽂는 잠시의 아픔이 죽어가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위대한 구원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나눔이 바로 ‘헌혈’인 것이다.
저자 이은정은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헌혈이라는 가치 있는 나눔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헌혈, 사랑을 만나다』는 그녀가 근무한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났던 수많은 헌혈자들과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매혈에서 헌혈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 우리가 잘 몰랐던 의학적인 관점에 근거한 혈액형 이야기, 그리고 헌혈과 관련된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책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간결한 문체와 진솔한 목소리로 쉽게 풀어나가고 있기에 어느 독자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헌혈을 통해 세상 곳곳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간호사과 헌혈자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은 오해로 인해 헌혈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이들의 마음을 ‘나도 꼭 헌혈을 해 봐야겠다.’라고 돌려놓을 만큼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환경이 좋아졌을 때에 비로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한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까? 헌혈은 비록 피를 뽑는 작은 행위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나눔을 통해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희망이 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나눔의 물결이 이 책을 통해 온 세상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해본다.
▣ 작가 소개
이은정
2015년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23년 동안 수많은 헌혈자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배웠다고 말한다.
헌혈하는 사람들을 돕는
가치 있는 일을 사랑하는 그녀는
‘책 읽고 글 쓰는 직장인’을 꿈꾸며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토론 모임인
‘리더스클럽’과 11년째 함께하고 있다.
그녀는 책과 더불어 살아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한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_ 05
감사의 글 _ 08
제1장 - 수혈, 인간을 살려내다
영혼의 피 _ 17
피 한 방울 _ 21
착하고 고마운 적혈구 _ 26
피를 마시고 젊어지려 하다 _ 32
사람의 피로 수혈을 시작하다 _ 36
혈액형의 의문을 풀다 _ 39
혈액형과 성격 _ 45
백제의 후손 Cis-AB형 _ 51
Rh- 혈액형은 위험한가요? _ 55
제2장 - 헌혈, 생각보다
나눔은 가까이에 _ 61
두려우면 두려운 대로 _ 65
‘허삼관’ 속 피에 대한 궁금증 _ 69
아덴만의 영웅을 살린 수혈 _ 73
모든 일은 처음이 힘들다 _ 77
노란 조끼와 헌혈 _ 81
어떤 혈액이 필요하죠? _ 84
이유 있는 거절 _ 88
7:3의 법칙을 깨자! _ 92
헌혈의 경쟁 상대 _ 95
제3장 - 당신을 응원합니다
진정한 용기 _ 103
가영아 힘내! _ 108
세상은 나누는 만큼 커진다 _ 113
0.3% 외침 _ 117
축복의 통로 _ 123
그를 일으켜 세우는 힘 _ 128
흔적이 있는 삶 _ 133
피를 나눈 사람들 _ 138
열혈 삼남매 _ 143
헌혈은 내 운명 _ 147
제4장 - 세상을 웃게 하다
생애 첫 헌혈 _ 155
마음의 보약 _ 161
가족사랑 전도사 _ 166
나, 그날이야 _ 170
행복한 오해 _ 174
아빠의 잼잼은 세상을 웃게 한다 _ 179
엄마, 여기는 누구 병원이야? _ 182
헌혈하고 가세요 _ 187
제5장 - 더불어 그리고 함께하다
매혈에서 헌혈까지 _ 193
헌혈을 명령하다 _ 206
情으로 만난 사람들 _ 210
Happy Bus Day _ 214
저 언제 끝나나요? _ 219
익산역 오막살이 _ 223
헌혈의 집이 달라졌어요 _ 228
헌혈 시너지 _ 231
아름다운 과제 _ 236
헌혈자 학교 _ 240
제6장 - Red, 사랑을 만나다
적십자사의 노력과 미래 준비 _ 247
국고지원 헌혈의 집 _ 250
세계 헌혈자의 날 지구촌 이벤트 _ 253
함께하는 행복 _ 256
소중한 만남 _ 259
당신에게 배웁니다 _ 262
그날의 사건, ‘순천 혈전’ _ 265
검사센터의 24시 _ 268
헌혈로 세상을 만지다 _ 272
추억의 미니 헌혈버스 _ 275
가족 같은 이름 헌혈자 _ 278
생명의 씨앗 _ 281
에필로그 _ 284
참고문헌 _ 287
추천사 _ 288
출간후기 _ 290
부록 _ 292
‘헌혈 인구 300만 시대’
간호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
6·25 때 최초로 혈액원이 생겼고 수혈이 시작되어 헌혈 운동이 서서히 일어나 어느덧 헌혈자 300만 명의 시대로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 한국전쟁을 계기로 비약적인 의료기술의 발전을 이룩하여 지금은 헌혈 수급 100%를 달성한 몇 안 되는 나라이지만, 한때는 극심한 혈액 부족에 시달려 원조까지 받아야 했던 과거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극심한 가난과 빈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피를 팔아 돈을 버는 매혈의 현장으로 몰아넣기까지 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혈액 공급이 어려웠기 때문에 묵인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운동을 통하여 혈액 수급의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매혈이라는 수치스러운 역사를 헌혈 인구 300만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할 때, 혈액이 없어 직접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는가? 비록 지금은 과거보다 혈액을 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지만, 언제 이러한 위기에 노출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적인 순간에 기적적으로 한 생명이 살아났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간혹 우리의 가슴을 뭉클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바로 ‘헌혈’이라는 위대한 나눔이 지닌 가치이다. 바늘을 꽂는 잠시의 아픔이 죽어가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위대한 구원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나눔이 바로 ‘헌혈’인 것이다.
저자 이은정은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헌혈이라는 가치 있는 나눔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헌혈, 사랑을 만나다』는 그녀가 근무한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났던 수많은 헌혈자들과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매혈에서 헌혈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 우리가 잘 몰랐던 의학적인 관점에 근거한 혈액형 이야기, 그리고 헌혈과 관련된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책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간결한 문체와 진솔한 목소리로 쉽게 풀어나가고 있기에 어느 독자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헌혈을 통해 세상 곳곳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간호사과 헌혈자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은 오해로 인해 헌혈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이들의 마음을 ‘나도 꼭 헌혈을 해 봐야겠다.’라고 돌려놓을 만큼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환경이 좋아졌을 때에 비로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한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까? 헌혈은 비록 피를 뽑는 작은 행위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나눔을 통해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희망이 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나눔의 물결이 이 책을 통해 온 세상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해본다.
▣ 작가 소개
이은정
2015년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23년 동안 수많은 헌혈자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배웠다고 말한다.
헌혈하는 사람들을 돕는
가치 있는 일을 사랑하는 그녀는
‘책 읽고 글 쓰는 직장인’을 꿈꾸며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토론 모임인
‘리더스클럽’과 11년째 함께하고 있다.
그녀는 책과 더불어 살아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한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_ 05
감사의 글 _ 08
제1장 - 수혈, 인간을 살려내다
영혼의 피 _ 17
피 한 방울 _ 21
착하고 고마운 적혈구 _ 26
피를 마시고 젊어지려 하다 _ 32
사람의 피로 수혈을 시작하다 _ 36
혈액형의 의문을 풀다 _ 39
혈액형과 성격 _ 45
백제의 후손 Cis-AB형 _ 51
Rh- 혈액형은 위험한가요? _ 55
제2장 - 헌혈, 생각보다
나눔은 가까이에 _ 61
두려우면 두려운 대로 _ 65
‘허삼관’ 속 피에 대한 궁금증 _ 69
아덴만의 영웅을 살린 수혈 _ 73
모든 일은 처음이 힘들다 _ 77
노란 조끼와 헌혈 _ 81
어떤 혈액이 필요하죠? _ 84
이유 있는 거절 _ 88
7:3의 법칙을 깨자! _ 92
헌혈의 경쟁 상대 _ 95
제3장 - 당신을 응원합니다
진정한 용기 _ 103
가영아 힘내! _ 108
세상은 나누는 만큼 커진다 _ 113
0.3% 외침 _ 117
축복의 통로 _ 123
그를 일으켜 세우는 힘 _ 128
흔적이 있는 삶 _ 133
피를 나눈 사람들 _ 138
열혈 삼남매 _ 143
헌혈은 내 운명 _ 147
제4장 - 세상을 웃게 하다
생애 첫 헌혈 _ 155
마음의 보약 _ 161
가족사랑 전도사 _ 166
나, 그날이야 _ 170
행복한 오해 _ 174
아빠의 잼잼은 세상을 웃게 한다 _ 179
엄마, 여기는 누구 병원이야? _ 182
헌혈하고 가세요 _ 187
제5장 - 더불어 그리고 함께하다
매혈에서 헌혈까지 _ 193
헌혈을 명령하다 _ 206
情으로 만난 사람들 _ 210
Happy Bus Day _ 214
저 언제 끝나나요? _ 219
익산역 오막살이 _ 223
헌혈의 집이 달라졌어요 _ 228
헌혈 시너지 _ 231
아름다운 과제 _ 236
헌혈자 학교 _ 240
제6장 - Red, 사랑을 만나다
적십자사의 노력과 미래 준비 _ 247
국고지원 헌혈의 집 _ 250
세계 헌혈자의 날 지구촌 이벤트 _ 253
함께하는 행복 _ 256
소중한 만남 _ 259
당신에게 배웁니다 _ 262
그날의 사건, ‘순천 혈전’ _ 265
검사센터의 24시 _ 268
헌혈로 세상을 만지다 _ 272
추억의 미니 헌혈버스 _ 275
가족 같은 이름 헌혈자 _ 278
생명의 씨앗 _ 281
에필로그 _ 284
참고문헌 _ 287
추천사 _ 288
출간후기 _ 290
부록 _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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