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법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베테랑 검사 vs 법의 테두리를 지키려는 새내기 검사,
정의의 검을 든 두 남자의 진검 승부가 시작된다
지극히 평온한 사법연수원의 모습을 비추며 소설의 막이 오른다. 검찰 교관으로 참여한 베테랑 검사 모가미는 “법률이라는 검을 잘 다루어 세상의 악을 일도양단한다……. 모가미 선생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런 검사가 되어보고 싶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 연수생 오키노를 보며 자신의 젊은 날을 떠올린다. 그로부터 5년 뒤, 오키노는 자신이 그렇게도 존경하던 모가미와 함께 70대 노부부 살해 사건에 배속되는 영광을 안지만, 스승과 제자의 이 애틋한 운명은 곧 거센 풍랑에 휩쓸리고 만다.
모가미는 노부부 사건의 용의자 목록에서 대학 시절 자신이 무척이나 귀여워하던, 기숙사 관리인의 딸 유키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던 마쓰쿠라의 이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공소시효마저 끝나버린 23년 전 사건의 죄를 묻기 위해 마쓰쿠라를 노부부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던 모가미는 급기야 법이 정한 경계를 넘어선다. 여기에 의외의 걸림돌로 등장한 것이 바로 모가미를 존경해 검사가 된 오키노였다. 억울한 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정의에 어긋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오키노는 이제 존경하던 스승과의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
정의란 이렇게나 삐뚤삐뚤하고 애매모호한 것이었던가!
?‘공소시효를 빌미로 달아난 범죄자를 심판하는 것은 가능한가’라는 진지한 의문에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시즈쿠이 슈스케는 전·현직 검사들을 여럿 취재함으로써 작품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려냈다. 작가가 최종적으로 가 닿고 싶었던 지점은, 두 주인공 각자가 믿는 정의가 전력으로 부딪힌 끝에 남는 그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억지 수수께끼를 만들어 반전을 노리기보다는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현행 사법제도가 거느린 복잡다단한 문제를 두 검사의 대결을 통해 핍진성 있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을 접한 한국 독자들 역시 추리소설적 재미뿐만 아니라 법과 정의, 죄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매료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시즈쿠이 슈스케
井脩介
1968년 출생. 센슈 대학 문학부 졸업. 출판사, 사회 보험 노무사 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1999년, 일본 최초의 유도 미스터리 『영광일도』로 제4회 신초 미스터리 클럽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다음 해 『허모』를 발표, 미스터리의 상식을 뒤엎는 ‘괴작(怪作)’이자 ‘쾌작(快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불티(火の粉)』 등 선 굵은 미스터리를 연이어 발표했다. 2004년 『범인에게 고한다』로 제7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 수상, 주간 분��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주간 겐다이 ‘최고로 재미있는 책’ 1위, 서점 대상 7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8위 선정,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06년에는 연애 소설 『클로즈드 노트』를 휴대 전화 사이트에 연재해 100만 명이 넘는 접속을 기록했다. 『범인에게 고한다』를 비롯해 『클로즈드 노트』, 『불티』, 『허모』 등 많은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역 : 김은모
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고양이 변호사』 『미소 짓는 사람』 『애꾸눈 소녀』『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모즈가 울부짖는 밤』,『러버 소울』 등이 있다.
법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베테랑 검사 vs 법의 테두리를 지키려는 새내기 검사,
정의의 검을 든 두 남자의 진검 승부가 시작된다
지극히 평온한 사법연수원의 모습을 비추며 소설의 막이 오른다. 검찰 교관으로 참여한 베테랑 검사 모가미는 “법률이라는 검을 잘 다루어 세상의 악을 일도양단한다……. 모가미 선생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런 검사가 되어보고 싶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 연수생 오키노를 보며 자신의 젊은 날을 떠올린다. 그로부터 5년 뒤, 오키노는 자신이 그렇게도 존경하던 모가미와 함께 70대 노부부 살해 사건에 배속되는 영광을 안지만, 스승과 제자의 이 애틋한 운명은 곧 거센 풍랑에 휩쓸리고 만다.
모가미는 노부부 사건의 용의자 목록에서 대학 시절 자신이 무척이나 귀여워하던, 기숙사 관리인의 딸 유키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던 마쓰쿠라의 이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공소시효마저 끝나버린 23년 전 사건의 죄를 묻기 위해 마쓰쿠라를 노부부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던 모가미는 급기야 법이 정한 경계를 넘어선다. 여기에 의외의 걸림돌로 등장한 것이 바로 모가미를 존경해 검사가 된 오키노였다. 억울한 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정의에 어긋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오키노는 이제 존경하던 스승과의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
정의란 이렇게나 삐뚤삐뚤하고 애매모호한 것이었던가!
?‘공소시효를 빌미로 달아난 범죄자를 심판하는 것은 가능한가’라는 진지한 의문에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시즈쿠이 슈스케는 전·현직 검사들을 여럿 취재함으로써 작품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려냈다. 작가가 최종적으로 가 닿고 싶었던 지점은, 두 주인공 각자가 믿는 정의가 전력으로 부딪힌 끝에 남는 그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억지 수수께끼를 만들어 반전을 노리기보다는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현행 사법제도가 거느린 복잡다단한 문제를 두 검사의 대결을 통해 핍진성 있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을 접한 한국 독자들 역시 추리소설적 재미뿐만 아니라 법과 정의, 죄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매료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시즈쿠이 슈스케
井脩介
1968년 출생. 센슈 대학 문학부 졸업. 출판사, 사회 보험 노무사 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1999년, 일본 최초의 유도 미스터리 『영광일도』로 제4회 신초 미스터리 클럽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다음 해 『허모』를 발표, 미스터리의 상식을 뒤엎는 ‘괴작(怪作)’이자 ‘쾌작(快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불티(火の粉)』 등 선 굵은 미스터리를 연이어 발표했다. 2004년 『범인에게 고한다』로 제7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 수상, 주간 분��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주간 겐다이 ‘최고로 재미있는 책’ 1위, 서점 대상 7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8위 선정,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06년에는 연애 소설 『클로즈드 노트』를 휴대 전화 사이트에 연재해 100만 명이 넘는 접속을 기록했다. 『범인에게 고한다』를 비롯해 『클로즈드 노트』, 『불티』, 『허모』 등 많은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역 : 김은모
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고양이 변호사』 『미소 짓는 사람』 『애꾸눈 소녀』『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모즈가 울부짖는 밤』,『러버 소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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