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공감의 시어와 살아있는 풍경이 함께하는 시집>
허정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110여 편의 시를 일반 시집과는 다르게 10부로 나눈 구성부터 남다르고 돋보일 뿐만 아니라 시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실어 읽는 맛에 보는 맛까지 더했다. 지금까지 시인이 쓴 천여 편의 시 중 다양한 연령대가 추천한 쉽게 읽히고 공감한 작품을 중심으로 엮은 이번 시집은, 독자 누구나 시인이 나름의 방식으로 나열한 시어와 멋진 그림을 보며, 퍼즐 맞추듯 차근차근 시인의 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집은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한다’는 제목부터 한 편의 시처럼 스스로 질문을 던져놓고 답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려는 만큼 보이는 풍경처럼 살아있는 시어들이 독자의 가슴에 울림의 깊이를 더해주며 좋은 시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한다.
<시의 주인은 나 아닌 바로 당신>
시인은 자신의 첫 시집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로 인해 남겨졌지만, 이 시들의 주인은 내가 아닌 바로 ‘당신’이다. 왜 이렇게 무언가 남기려 하는지 못마땅하기만 했던 나, 언젠가부터 살기 위해 무언가를 쓰고 있음을 알았다. 그 기쁨을 맛본 후에는 떠나보낼 수 없어 같이 산다. 혼자여서 내게 왔다는 착각이 남긴 이 시집은 나를 스친 사람들과 언제든지 친구가 되어 준 자연이 보내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오롯이 나를 위한 것이었으나 사람으로 행복해짐을 다시금 실감한다.”
▣ 작가 소개
허정희
197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수원정자초등학교 학교도서관 사서로 새 책처럼 새로 태어난 듯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3년 <문예사조>로 등단하였으며 화성서정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고르게 깔끔하게 깎기 위해 출발선이 중요하다
유주와 나/겨울 까치/해넘이 사랑/쉬운 일이야/소나기 일상/사랑과 우정 사이/나의 딸따니/종이컵 커피 한 잔/눈을 밟고 눈꽃 나무를 찍다/관념(觀念)을 깎으며/도전
제2부 언젠가부터 눈물이 사람을 가린다
모래의 그리움/웃음 물총/착각, 그 멀어짐/지팡이와 노인/그도 나처럼/줄탁동시/눈물이 언젠가부터 사람을 가린다/고드름/너를 위해/분화구/느티나무에 수꽃이 피면
제3부 이제 내려와야 함을 알았을 때 그때, 피었다
코스모스 사랑/뿌려본 인생/물속 가로등/불나비 인생/봄의 내 아버지/순리/속옷을 빨며/시집보내기/변해서 다행인 세상/삼척 바다에는 자옥이가 있어/이별
제4부 작게 보이기 위해 멀리 가는 것이, 크게 보이기 위해 가깝게 다가가는, 그런 일은 잊기로 한다
어느 암자에서 무릎 꿇고 내려보다가/이제는 비밀이 아니다/꼭 한번 만나고 싶다/배움은 가루가 되어/산을 품는 이유/마음 다지기/낯선 여인에게서 엄마가 생각난다/어려운 사랑/봄/봄비 아래서/빨간 펜
제5부 기억으로 산을 만들고 추억으로 길을 만든다
고민/잠시만 머물러요/연모라는 것은/추운 밤에/소녀의 산책/무책임한 사랑/피로/어느 상상/두릅에게/걷다 보면 산을 탄다/바람
제6부 슬프나 마치 더 기쁜 일이어서
하루/샘/내 안에 당신이 있기 때문이겠죠/비는 거울이 되어/말로 하는 사랑/새벽에서/알면서도 하기 싫었다/엄마가 되어/당돌한 고백/雪野에 내가/당신 그런 사람 아니겠지요
제7부 삶의 열이 난다. 살고 있음이다, 살아가려 함이다
대기 인생/그런 적 있나요/영동고속도로에서/개갓냉이꽃/남자야/환희/엄마 노릇 힘들지요/벚꽃/이건 뭘까?/땅에 새겨진 얼굴들/너가 있어서
제8부 아직은 흔들리는 것이 좋다
입술의 파편/미성숙/샤워 인생/어룬님이십니다/좌우명, 고맙다/교화/전화하면/눈이 내게도 왔다/아직은 흔들리는 것이 좋다/인생/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제9부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한다
하늘은 맨날/하룻밤 사이/가출/그대를 좋아하는 이유, 모릅니다/다된 남자/어느 날, 여인은 그렇게 분갈이를 했다/사랑하지 않으며 사랑한다/눈/그런 적 없다/아이러니/
미련
제10부 나는 기다림을 놓을 만한 꽃이 아니다
기둥/이제 그대를 생각지 않으렵니다/진득찰 꽃/그러려고 했는데/당신, 힘내세요/흔들리지 않는 것도 이유가 있음이다/포도의 사랑법/잔여물/할인마트 광고 중이다/물이 흐른다/함께 할래요
<공감의 시어와 살아있는 풍경이 함께하는 시집>
허정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110여 편의 시를 일반 시집과는 다르게 10부로 나눈 구성부터 남다르고 돋보일 뿐만 아니라 시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실어 읽는 맛에 보는 맛까지 더했다. 지금까지 시인이 쓴 천여 편의 시 중 다양한 연령대가 추천한 쉽게 읽히고 공감한 작품을 중심으로 엮은 이번 시집은, 독자 누구나 시인이 나름의 방식으로 나열한 시어와 멋진 그림을 보며, 퍼즐 맞추듯 차근차근 시인의 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집은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한다’는 제목부터 한 편의 시처럼 스스로 질문을 던져놓고 답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려는 만큼 보이는 풍경처럼 살아있는 시어들이 독자의 가슴에 울림의 깊이를 더해주며 좋은 시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한다.
<시의 주인은 나 아닌 바로 당신>
시인은 자신의 첫 시집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로 인해 남겨졌지만, 이 시들의 주인은 내가 아닌 바로 ‘당신’이다. 왜 이렇게 무언가 남기려 하는지 못마땅하기만 했던 나, 언젠가부터 살기 위해 무언가를 쓰고 있음을 알았다. 그 기쁨을 맛본 후에는 떠나보낼 수 없어 같이 산다. 혼자여서 내게 왔다는 착각이 남긴 이 시집은 나를 스친 사람들과 언제든지 친구가 되어 준 자연이 보내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오롯이 나를 위한 것이었으나 사람으로 행복해짐을 다시금 실감한다.”
▣ 작가 소개
허정희
197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수원정자초등학교 학교도서관 사서로 새 책처럼 새로 태어난 듯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3년 <문예사조>로 등단하였으며 화성서정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고르게 깔끔하게 깎기 위해 출발선이 중요하다
유주와 나/겨울 까치/해넘이 사랑/쉬운 일이야/소나기 일상/사랑과 우정 사이/나의 딸따니/종이컵 커피 한 잔/눈을 밟고 눈꽃 나무를 찍다/관념(觀念)을 깎으며/도전
제2부 언젠가부터 눈물이 사람을 가린다
모래의 그리움/웃음 물총/착각, 그 멀어짐/지팡이와 노인/그도 나처럼/줄탁동시/눈물이 언젠가부터 사람을 가린다/고드름/너를 위해/분화구/느티나무에 수꽃이 피면
제3부 이제 내려와야 함을 알았을 때 그때, 피었다
코스모스 사랑/뿌려본 인생/물속 가로등/불나비 인생/봄의 내 아버지/순리/속옷을 빨며/시집보내기/변해서 다행인 세상/삼척 바다에는 자옥이가 있어/이별
제4부 작게 보이기 위해 멀리 가는 것이, 크게 보이기 위해 가깝게 다가가는, 그런 일은 잊기로 한다
어느 암자에서 무릎 꿇고 내려보다가/이제는 비밀이 아니다/꼭 한번 만나고 싶다/배움은 가루가 되어/산을 품는 이유/마음 다지기/낯선 여인에게서 엄마가 생각난다/어려운 사랑/봄/봄비 아래서/빨간 펜
제5부 기억으로 산을 만들고 추억으로 길을 만든다
고민/잠시만 머물러요/연모라는 것은/추운 밤에/소녀의 산책/무책임한 사랑/피로/어느 상상/두릅에게/걷다 보면 산을 탄다/바람
제6부 슬프나 마치 더 기쁜 일이어서
하루/샘/내 안에 당신이 있기 때문이겠죠/비는 거울이 되어/말로 하는 사랑/새벽에서/알면서도 하기 싫었다/엄마가 되어/당돌한 고백/雪野에 내가/당신 그런 사람 아니겠지요
제7부 삶의 열이 난다. 살고 있음이다, 살아가려 함이다
대기 인생/그런 적 있나요/영동고속도로에서/개갓냉이꽃/남자야/환희/엄마 노릇 힘들지요/벚꽃/이건 뭘까?/땅에 새겨진 얼굴들/너가 있어서
제8부 아직은 흔들리는 것이 좋다
입술의 파편/미성숙/샤워 인생/어룬님이십니다/좌우명, 고맙다/교화/전화하면/눈이 내게도 왔다/아직은 흔들리는 것이 좋다/인생/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제9부 사랑하지 않으며 사랑한다
하늘은 맨날/하룻밤 사이/가출/그대를 좋아하는 이유, 모릅니다/다된 남자/어느 날, 여인은 그렇게 분갈이를 했다/사랑하지 않으며 사랑한다/눈/그런 적 없다/아이러니/
미련
제10부 나는 기다림을 놓을 만한 꽃이 아니다
기둥/이제 그대를 생각지 않으렵니다/진득찰 꽃/그러려고 했는데/당신, 힘내세요/흔들리지 않는 것도 이유가 있음이다/포도의 사랑법/잔여물/할인마트 광고 중이다/물이 흐른다/함께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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