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생각만으로 차를 운전하고, 축구와 농구 게임을 하는 세상이 온다면?
생각만으로도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고, 자동차나 비행기를 운전할 수 있는 세상. 이렇게 인공지능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학문 중의 하나가 뇌과학이다. 뇌과학은 우리 ‘뇌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들어 뇌공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과학과 뇌공학의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점을 잘 모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뇌과학과 뇌공학은 크게 다르지 않다. 뇌공학은 ‘뇌과학적 지식을 활용해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장치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러니까 무인 자동차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나 MRI 같은 의료 기기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뇌공학의 세계는 아직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낯설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른에게도 친숙하지 않은 뇌공학의 세계를 어떻게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서 담아냈을까?
‘젊은 과학자’ 정재승과 인기 동화작가 김용세가 펼치는 현실보다 더 짜릿한 가상현실 세계!
‘브레인 서바이벌 대회’는 평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가상현실의 세계가 결합된 가상의 대회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지유가 학교에서는 호날두처럼 축구를 잘했지만 가상현실의 축구 게임에서는 버벅거리고 점수를 잃는 모습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더 나아가 가필, 태평이 같은 초등학생들이 자동차나 배, 비행기를 직접 운전하고 레이스를 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현실에서 접할 수 없는 짜릿함을 안겨 주기도 한다. 물론 치열한 레이스 가운데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을 키워 나가는 주인공의 감동 스토리도 놓치지 않았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도 뇌공학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뇌공학자가 들려주는 뇌공학 이야기’ 코너를 마련했다. 뇌과학자이자《과학 콘서트》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가 뇌공학이란 무엇인지, 뇌공학 기술로 만든 의료 기기나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친절하게 알려 주고, 가상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어쩌면 가상현실 세계에서 펼치는 ‘브레인 서바이벌 대회’가 열릴 날이 머지않았다. 특히 지금 어린이들에게는 곧 닥칠 미래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 가상현실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뇌공학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용세
모험심이 많고 궁금증과 끈기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대구에 있는 파동초등학교와 대구시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교실에서 빛나는 나》《수학빵》《12개의 황금열쇠》가 있다.
그림 : 정은영
자연과 여행, 웃음, 친구와 나누는 대화, 책, 맛있는 음식, 고양이에게서 기쁨을 얻어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받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좋은 그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콩닥콩닥 사랑인가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채널고정! 시끌벅적 PD 삼총사가 떴다!』 『요리요리 ㄱㄴㄷ』등이 있어요.
감수 : 정재승
鄭在勝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통해 과학 전도사로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창서 초등학교와 연북 중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경기 과학고를 일찍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학부과정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대학 때는 영화 동아리 활동을 했고 학교 신문에 영화평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카오스 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에서는 카오스 이론과 복잡성의 과학을 신경과학에 접목해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뇌의 사고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했다.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및 응용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1999-2001),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학제학부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겸직교수이기도 하다.
대학원생으로 있을 때 『과학동아』에 ''시네마 사이언스'' 라는 코너를 연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하고 있다. ''과학''의 눈으로 영화를 보면 영화보기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과학과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리라는 작은 희망을 갖고 있다. 2001년, 복잡한 사회현상의 뒷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담은 『과학콘서트』를 쓴 바 있다. 그의 저서는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여 과학을 외워야 할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되도록 하고, 일상에서도 쉽게 과학에 대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게끔 한다. 또한 국내 최초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 「도전 무한 지식」을 진행하면서 쏟았던 열정을 담은 책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은 ‘매일 면도 하지 않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나 부패와 발효가 다른 점, 멍든 데 달걀을 문지르면 효과가 있을까?’ 와 같은 다채로운 질문들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일상 속에서 마주치기 쉬운 일들을 과학 원리에 입각하여 재미있게 해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과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스로 ''과학 안내자''가 되고자 하는 그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가지고, 과학과 우리 사이의 거리를 부단히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 쓴 책으로 『눈먼 시계공』 (김탁환 공저, 2009), 『정재승+진중권 크로스』(2010),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2011),『정재승의 과학콘서트』,『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도전 무한지식』『백인천 프로젝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오지랖 대마왕, 최가필
* 뇌공학이 궁금해요!
2장 브레인 서바이벌 대회
* 영화 속에서 만나는 뇌공학
3장 최강 우승 후보, 삼풍 형제
* 거짓말 탐지기가 궁금해요!
4장 아슬아슬 비행기 미션
* 뇌공학 기술로 만든 의료 기기
5장 브레인 서바이벌 미로 탈출
* 뇌공학자가 되고 싶어요!
생각만으로 차를 운전하고, 축구와 농구 게임을 하는 세상이 온다면?
생각만으로도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고, 자동차나 비행기를 운전할 수 있는 세상. 이렇게 인공지능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학문 중의 하나가 뇌과학이다. 뇌과학은 우리 ‘뇌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들어 뇌공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과학과 뇌공학의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점을 잘 모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뇌과학과 뇌공학은 크게 다르지 않다. 뇌공학은 ‘뇌과학적 지식을 활용해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장치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러니까 무인 자동차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나 MRI 같은 의료 기기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뇌공학의 세계는 아직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낯설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른에게도 친숙하지 않은 뇌공학의 세계를 어떻게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서 담아냈을까?
‘젊은 과학자’ 정재승과 인기 동화작가 김용세가 펼치는 현실보다 더 짜릿한 가상현실 세계!
‘브레인 서바이벌 대회’는 평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가상현실의 세계가 결합된 가상의 대회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지유가 학교에서는 호날두처럼 축구를 잘했지만 가상현실의 축구 게임에서는 버벅거리고 점수를 잃는 모습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더 나아가 가필, 태평이 같은 초등학생들이 자동차나 배, 비행기를 직접 운전하고 레이스를 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현실에서 접할 수 없는 짜릿함을 안겨 주기도 한다. 물론 치열한 레이스 가운데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을 키워 나가는 주인공의 감동 스토리도 놓치지 않았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도 뇌공학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뇌공학자가 들려주는 뇌공학 이야기’ 코너를 마련했다. 뇌과학자이자《과학 콘서트》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가 뇌공학이란 무엇인지, 뇌공학 기술로 만든 의료 기기나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친절하게 알려 주고, 가상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어쩌면 가상현실 세계에서 펼치는 ‘브레인 서바이벌 대회’가 열릴 날이 머지않았다. 특히 지금 어린이들에게는 곧 닥칠 미래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 가상현실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뇌공학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용세
모험심이 많고 궁금증과 끈기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대구에 있는 파동초등학교와 대구시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교실에서 빛나는 나》《수학빵》《12개의 황금열쇠》가 있다.
그림 : 정은영
자연과 여행, 웃음, 친구와 나누는 대화, 책, 맛있는 음식, 고양이에게서 기쁨을 얻어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받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좋은 그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콩닥콩닥 사랑인가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채널고정! 시끌벅적 PD 삼총사가 떴다!』 『요리요리 ㄱㄴㄷ』등이 있어요.
감수 : 정재승
鄭在勝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통해 과학 전도사로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창서 초등학교와 연북 중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경기 과학고를 일찍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학부과정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대학 때는 영화 동아리 활동을 했고 학교 신문에 영화평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카오스 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에서는 카오스 이론과 복잡성의 과학을 신경과학에 접목해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뇌의 사고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했다.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및 응용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1999-2001),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학제학부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겸직교수이기도 하다.
대학원생으로 있을 때 『과학동아』에 ''시네마 사이언스'' 라는 코너를 연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하고 있다. ''과학''의 눈으로 영화를 보면 영화보기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과학과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리라는 작은 희망을 갖고 있다. 2001년, 복잡한 사회현상의 뒷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담은 『과학콘서트』를 쓴 바 있다. 그의 저서는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여 과학을 외워야 할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되도록 하고, 일상에서도 쉽게 과학에 대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게끔 한다. 또한 국내 최초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 「도전 무한 지식」을 진행하면서 쏟았던 열정을 담은 책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은 ‘매일 면도 하지 않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나 부패와 발효가 다른 점, 멍든 데 달걀을 문지르면 효과가 있을까?’ 와 같은 다채로운 질문들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일상 속에서 마주치기 쉬운 일들을 과학 원리에 입각하여 재미있게 해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과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스로 ''과학 안내자''가 되고자 하는 그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가지고, 과학과 우리 사이의 거리를 부단히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 쓴 책으로 『눈먼 시계공』 (김탁환 공저, 2009), 『정재승+진중권 크로스』(2010),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2011),『정재승의 과학콘서트』,『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도전 무한지식』『백인천 프로젝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오지랖 대마왕, 최가필
* 뇌공학이 궁금해요!
2장 브레인 서바이벌 대회
* 영화 속에서 만나는 뇌공학
3장 최강 우승 후보, 삼풍 형제
* 거짓말 탐지기가 궁금해요!
4장 아슬아슬 비행기 미션
* 뇌공학 기술로 만든 의료 기기
5장 브레인 서바이벌 미로 탈출
* 뇌공학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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