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전작을 가뿐히 뛰어넘는 그 최신작을 만나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독일 타우누스 지방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을 재기발랄한 여형사 피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보덴슈타인 반장 콤비가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1년,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한국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그해 해외소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후로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등 다른 작품들 역시 번역 출간되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타우누스 시리즈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미스터리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15년 여름,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타우누스 시리즈 최신작 《산 자와 죽은 자》가 출간된다. 전작 《사악한 늑대》로부터 꼭 2년 만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 작품 역시 출간 직후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독일 최대 서평 사이트 ‘러블리북스’에서 201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그 인기와 재미를 입증했다. 책을 먼저 읽어본 독일 독자들은 《바람을 뿌리는 자》나 《사악한 늑대》보다 훨씬 뛰어나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나 《깊은 상처》와 비견될 만하다는 반응이다.
농익은 필력, 허를 찌르는 반전, 깊은 공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시리즈 최고의 작품
시리즈 첫 작품 《사랑받지 못한 여자》로부터 10여 년이 지났다. 그 사이 넬레 노이하우스는 자비 출판을 하던 소시지 공장 사모님에서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우뚝 섰다. 그리고 그녀의 글 역시 그만큼 성숙해졌다.
《산 자와 죽은 자》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완연한 ‘여왕’의 풍모를 보인다. 원래 작가의 장점으로 꼽히던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이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들, 치밀하게 안배된 복선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그녀의 농익은 펜 끝에서 춤을 추듯 흘러나온다. 거기다 장기 이식과 사적 복수라는 민감한 사회적 이슈까지 훌륭하게 담아냈다. 작가 자신이 2012년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심장 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다.
물론 중심이 되는 것은 ‘후더닛’, 즉 ‘누가 범인인가’를 추리하는 재미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매력은 고전적인 추리소설과 막장 드라마의 재미가 맛있게 버무려져 있다는 점이다. 거미줄처럼 깔린 관계망 속에 미움과 질투, 사랑과 배신 등 저마다 동기를 가진 인물들이 바삐 돌아다니다가, 독자가 범인을 점찍는 순간 예상을 굽이굽이 피해 달아난다. 《산 자와 죽은 자》도 예외는 아니다. ‘스나이퍼’는 첫 장부터 등장하지만, 그가 누구인가를 찾는 것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결국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독자들은 쓴 배신감과 더불어 깊은 슬픔과 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독자평&언론평
지금까지 독일어로 쓰인 최고의 미스터리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아마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독일 미스터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단 하나의 답밖에 없다. 넬레 노이하우스. -슈투트가르트 차이퉁
주의! 대청소나 결혼식, 세금 환급, 기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절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Andrea B(독일 독자)
범인에게 이렇게 감정 이입이 되기는 처음이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작 중 하나! -Johannes(독일 독자)
넬레 노이하우스는 여러 개의 접시를 한 번에 돌리는 재주꾼 같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보스턴 글로브
''타우누스 시리즈''라는 문구가 붙은 책은 늘 나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 -Nadine(독일 독자)
미스터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독자들이라면 결코 넬레 노이하우스를 피해갈 수 없다. -허핑턴 포스트 프랑스
타우누스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면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다. 바로 그 점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임에 틀림없다. -박광규 추리문학해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이름은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같은 거장과 동등한 반열에 올라야 한다. -글로브 앤 메일
▣ 작가 소개
저 : 넬레 노이하우스
Nele Neuhaus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틈틈이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다가 자비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그동안 뻔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질려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2011년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자리 잡은 넬레 노이하우스는 《바람을 뿌리는 자》를 발표하며 보다 치밀해진 구성과 인물, 섬세한 문체를 선보였다. 『너무 친한 친구들』은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자비출판임에도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해 독일 대형 출판사인 울슈타인이 작가를 주목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여섯 번째 작품인 《사악한 늑대》는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지금까지보다 더욱 성숙해진 넬레 노이하우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읽는 이의 가슴을 찌르는 강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가 있다. 저자는 최근 미스터리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한편, 타우누스 시리즈의 신작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역자 : 김진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연극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 《너무 친한 친구들》, 《바람을 뿌리는 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깊은 상처》, 《사악한 늑대》, 《습지대》, 《노년의 기술》 등이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전작을 가뿐히 뛰어넘는 그 최신작을 만나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독일 타우누스 지방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을 재기발랄한 여형사 피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보덴슈타인 반장 콤비가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1년,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한국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그해 해외소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후로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등 다른 작품들 역시 번역 출간되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타우누스 시리즈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미스터리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15년 여름,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타우누스 시리즈 최신작 《산 자와 죽은 자》가 출간된다. 전작 《사악한 늑대》로부터 꼭 2년 만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 작품 역시 출간 직후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독일 최대 서평 사이트 ‘러블리북스’에서 201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그 인기와 재미를 입증했다. 책을 먼저 읽어본 독일 독자들은 《바람을 뿌리는 자》나 《사악한 늑대》보다 훨씬 뛰어나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나 《깊은 상처》와 비견될 만하다는 반응이다.
농익은 필력, 허를 찌르는 반전, 깊은 공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시리즈 최고의 작품
시리즈 첫 작품 《사랑받지 못한 여자》로부터 10여 년이 지났다. 그 사이 넬레 노이하우스는 자비 출판을 하던 소시지 공장 사모님에서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우뚝 섰다. 그리고 그녀의 글 역시 그만큼 성숙해졌다.
《산 자와 죽은 자》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완연한 ‘여왕’의 풍모를 보인다. 원래 작가의 장점으로 꼽히던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이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들, 치밀하게 안배된 복선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그녀의 농익은 펜 끝에서 춤을 추듯 흘러나온다. 거기다 장기 이식과 사적 복수라는 민감한 사회적 이슈까지 훌륭하게 담아냈다. 작가 자신이 2012년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심장 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다.
물론 중심이 되는 것은 ‘후더닛’, 즉 ‘누가 범인인가’를 추리하는 재미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매력은 고전적인 추리소설과 막장 드라마의 재미가 맛있게 버무려져 있다는 점이다. 거미줄처럼 깔린 관계망 속에 미움과 질투, 사랑과 배신 등 저마다 동기를 가진 인물들이 바삐 돌아다니다가, 독자가 범인을 점찍는 순간 예상을 굽이굽이 피해 달아난다. 《산 자와 죽은 자》도 예외는 아니다. ‘스나이퍼’는 첫 장부터 등장하지만, 그가 누구인가를 찾는 것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결국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독자들은 쓴 배신감과 더불어 깊은 슬픔과 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독자평&언론평
지금까지 독일어로 쓰인 최고의 미스터리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아마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독일 미스터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단 하나의 답밖에 없다. 넬레 노이하우스. -슈투트가르트 차이퉁
주의! 대청소나 결혼식, 세금 환급, 기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절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Andrea B(독일 독자)
범인에게 이렇게 감정 이입이 되기는 처음이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작 중 하나! -Johannes(독일 독자)
넬레 노이하우스는 여러 개의 접시를 한 번에 돌리는 재주꾼 같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보스턴 글로브
''타우누스 시리즈''라는 문구가 붙은 책은 늘 나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 -Nadine(독일 독자)
미스터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독자들이라면 결코 넬레 노이하우스를 피해갈 수 없다. -허핑턴 포스트 프랑스
타우누스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면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다. 바로 그 점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임에 틀림없다. -박광규 추리문학해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이름은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같은 거장과 동등한 반열에 올라야 한다. -글로브 앤 메일
▣ 작가 소개
저 : 넬레 노이하우스
Nele Neuhaus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틈틈이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다가 자비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그동안 뻔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질려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2011년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자리 잡은 넬레 노이하우스는 《바람을 뿌리는 자》를 발표하며 보다 치밀해진 구성과 인물, 섬세한 문체를 선보였다. 『너무 친한 친구들』은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자비출판임에도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해 독일 대형 출판사인 울슈타인이 작가를 주목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여섯 번째 작품인 《사악한 늑대》는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지금까지보다 더욱 성숙해진 넬레 노이하우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읽는 이의 가슴을 찌르는 강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가 있다. 저자는 최근 미스터리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한편, 타우누스 시리즈의 신작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역자 : 김진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연극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 《너무 친한 친구들》, 《바람을 뿌리는 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깊은 상처》, 《사악한 늑대》, 《습지대》, 《노년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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