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울 ‘시민시’를 따듯하게 감싸는 데 작은 힘이 되고자 하다
서울시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도어에 시를 발표하는 프로젝트는 오세훈 전 서울 시장 시절에 시작하여 박원순 현 서울 시장이 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지금에 이르렀다. 문화의 전통을 지켜 나가는 일은 누구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독자들과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남이야 어떻든 나만 잘 먹고 살면 된다는 물질 이기주의가 판치는 시대’라는 관념이 날이 갈수록 고착화되고 있다. 탄탄한 콘크리트 벽과 같이 마음을 닫히게 만드는 현실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이 사람을 만들고 세상을 만든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지하철 시’는 눈 밝고 마음 밝은 시민 독자들과 함께 서울 전역을 따뜻하게 감싸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시집을 매개하여 앞으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시민시’가 더욱 융성하게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시집에는 2014년에 새로 선보인 ‘지하철역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시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데 예컨대 어린이대공원역의 동시, 혜화역의 젊은이 관련 시 같은 작품들이 거기에 해당한다.
시인들의 동의와 응원으로 탄생한 값진 작품들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은 지난해 ‘2014년판 연간 지하철시집’을 발간한 데 이은 두 번째 결실로 《월간 시see》의 중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기성 시인들 및 시 발표를 준비하는 시인들이 어떤 시를 써야 하는지, 또 이 시대에 어떤 가치 판단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 모든 시민(詩民)들에게 이 시집이 그 텍스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특히 『2015년판 연간 지하철시집』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게시된 작품이 2년 후에는 자동적으로 철거되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시인들의 적극 참여로 이 세상에 발간될 수 있었다. ‘서울 지하철 시는 문학의 한류(韓流)’ ‘온 세계 시인들이 서울을 시적 메카로 부러워하는 엄청난 문화적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하철 시를 영구히 보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작업으로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광복 70주년이자 한국 독립 70주년을 맞는 올해 이 시집의 출간이 이루어져 더욱 소중하다. 경술년인 1910년 국권피탈로 나라를 잃으면서 언어마저 빼앗겼던 우리가 1945년 해방을 맞이한 이후 비로소 한글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우리말 독립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 주요 목차
portrait n profile / 수록 시인 280명의 사진과 약력
머리말 / 시민의 삶과 함께 하는 시인들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ㄱ
가 람 그냥/ 목련
가영심 마로니에 그늘 아래서/ 화음(和音)
강기옥 다림질/ 간장
강영환 섬/ 때
강인한 귓밥파기/ 새의 탄생
강정이 봄, 미루나무/ 뒤안길
강정화 차를 마실 때/ 철쭉제
강한석 조적(組積)/ 오는 봄
고옥주 가을이 붐비다/ 물오른 나무
고정국 벽화/ 싸리
고정애 햇살무늬 떡살
구봉완 저녁/ 봄
구석본 파도/ 오독
구순자 층계/ 아버지의 침묵
구순희 감기/ 허공의 북
구재기 상사화/ 하늘의 미소
권경주 오월/ 봄날
권주열 파도/ 도형연습
권혁수 구두/ 네가 없어도
권혁재 밀물/ 겨울비
김광순 고래가 사는 우체통/ 동백이 내게 와서
김규성 신발 속의 길/ 마주 잡은 손
김금아 수련/ 소록도 겨울
김내식 참새들의 기도/ 그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애 말/ 멋과 맛
김두안 달팽이
김명숙 달개비/ 소용
김미순 가지치기/ 감자론
김미외 가까워지기/ 빨간 우체통
김봉균 하늘에 피는 꽃/ 임진각
김부조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무엇이 되려 한다
김상현 오월/ 오작교
김석규 오월 아침에/ 별빛 아래서
김선진 우우 일어서고 있다/ 적막에 들다
김수우 유월 당신/ 최선(最善)
김애자 잠든 의자/ 자욱눈
김양아 가을 볕/ 이름
김연대 인생/ 신 주소 유감
김연동 점묘하듯, 상감하듯-애벌레/ 광장
김연하 산수경(山水景)/ 먼산
김영은 추억통신/ 꽃, 피다
김영주 가난한 사랑에게/ 편도
김완성 비 갠 후/ 신록을 보면
김왕노 도시의 노래/ 오월의 파밭
김용구 북한산으로/ 남산 봉수대
김용언 빈 깡통 허공을 날다/ 옷걸이에 걸린다
김용옥(전주) 된 사람/ 소주 한 잔
김용재 청동빛/ 더하기와 지우기
김용하 우리들의 모래성/ 괜찮다
김용화 딸에게/ 산길에서
김운향 강/ 항아리
김원태 계절풍/ 욕심
김유석 잘 익은 풍경/ 악력(握力)
김유자 남은 계절에 부치는 노래/ 상사화
김은우 토우(土偶)/ 클로버를 찾는 동안
김재준 아버지/ 서울의 강물
김점숙 꽃 몸살/ 유월애
김정운 초가을/ 서로 다른
김종연(思誠) 사랑은/ 시(詩)가 가진 치유의 능력
김종우 그곳에 가면/ 잊지 않으마
김종제 따뜻한 속도/ 고백
김종해 새는 자기 길을 안다/ 풀
김종희 해와 나무 사랑/ 그냥 풀처럼
김준기(여울) 꽃과 낙엽 이야기/ 꽃차
김지헌 팽이/ 열애
김진돈 떨어진 말들/ 모래시계의 악력
김찬옥 아이의 입 속에 우주가 숨어 있다/ 기계적 사랑
김 철 빈 집/ 낙엽과 나
김철교 목동 무지개/ 약국에 들어서면
김학산 다분이의 하교 길/ 방자 소 공화국
김해빈 가을문자/ 발아
김행숙 섬/ 저녁 무렵
김혜원 하늘의 심장/ 손
김효사 소원
ㄴ
나동훈 안개/ 태조산 도리사
남민옥 수련/ 연잎 밥
노희정 봄, 너를 기다리며/ 억새
ㄷ
단인서 나는 봄꽃이고 싶다/ 홀로 피는 꽃
ㅁ
마경덕 연밥/ 수요일에 생각하다
맹숙영 자작나무 나목 숲/ 꽃비는
문재구 눈/ 초하루
문효치 사랑법/ 씀바귀
민 영 유역에서
민윤기 사랑/ 아바타-시대쾌락
ㅂ
박강남 평행/ 산벚꽃 피는 봄엔 사람도 꽃이어라
박건자 살아 있는 빛
박경림 강가
박기임 하늘물감/ 봄비
박마리 나는 당신입니다/ 노을
박미산 빙어/ 흑산도 바다다방에는 양양이 있다
박방희 푸른 방석/ 반달
박분필 허공/ 해안의 골목
박선금 그 집 앞 1/ 그 집 앞 2
박선욱 혀/ 푸른 꿈
박송죽 생명으로 눈뜨는 삼월은/ 시간의 변주곡
박수민 가을처럼/ 더 아름다운 것
박수진 길에 대하여/ 봄날
박영원 꽃의 독백/ 겨울 꽃향기-母傳女傳
박영하 안개꽃/ 석류꽃
박일소 통일전망대에서/ 아버지의 뜰
박일중 환승역/ 붕어빵과 노인
박정필 바다와 섬/ 섬마을 고향
박종길 는개 내리는 고향/ 커피의 생각
박진섭 새물내/ 편지 10
박찬일 묘비명 연습/ 사이버 - 보안 진단의 날
박필경 회전목마
박현자 꽃물/ 달팽이
박혜숙 혜안(慧眼)/ 범어사에 가면
배학기 곡주/ 첫사랑
배홍배 그리운 이름/ 어머니의 밭
변종환 풀잎의 잠/ 별 하나
ㅅ
서경자 자전거/ 산수유꽃
서상만 꿈꾸는 지팡이/ 들판이란
서순보 그대에게/ 꽃
서정남 지하철 승강장에서/ 길이 너무 팍팍할 때
서정란 물망초/ 착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서정춘 30년 전-1959년 겨울/ 첫사랑
손광세 공원/ 연신내역에서
손남주 별 하나/ 혼자였다
손수여 밤[栗]/ 상사화
손한옥 언니의 신발/ 동편의 기억
송랑해 꽃이여/ 두물머리 연꽃
송문정 세월/ 보름달
송문헌 막잠/ 아득한 시절
송봉현 인생/ 낙원 세우기
송승태 눈 내린 아침/ 하얀 달
송정섭 한 우물/ 욕하지 맙시다
송태옥 헌신/ 사무사(思無邪)
송 희 수화/ 가을
신달자 가정백반/ 낙엽송
심상운 꽃 속을 들여다보면/ 늦가을 은행잎
심수향 낡은 문이 가르친다/ 무궁 속으로
o
안광태 돌멩이의 노래/ 자유
안명옥 노을/ 착해지지 않아도 돼, 이젠 뭐든
안재식 역행/ 꽃눈
안혜경 느티나무가 기울어져 있다
안혜초 잃었으나 얻었지요/ 사랑가
안효진 별을 잡고 싶은 그대에게/ 매일 파이를 먹는다
양은순 차꽃/ 감사기도
양정자 늦은 저녁에/ 부부
엄한정 저녁이슬/ 냉이캐기
여태천 발자국/ 문 앞에서
염창권 강물이 숨을 쉰다/ 덩굴손
오시영 돛단배/ 나는 살아 있다
오영호 올레길 연가/ 귤나무와 막걸리
오정국 빙산/ 숲의 외곽
오정환 소금/ 밧줄
오현정 남산의 봄/ 통일로의 가을
옥영숙 수련, 그늘아래/ 반성문
우미자 그 어떤 지극함으로/ 풍등
원숙희 사랑/ 오늘도, 너는
원진희 질경이/ 독도
위맹량 누룽지/ 그리움
유안진 다보탑을 줍다
유승우 물건/ 길 닦기 4
유자효 정(釘)/ 아직
유재영 별을 보며
윤고방 달팽이의 꿈/ 거미 한 마리
윤고영 은행잎/ 오천장날
윤용순 세월의 표지판/ 노병(老兵)에게 경례
윤종대 원형질/ 빈자리
윤창국 그리움
윤태수 능금/ 우리 집
이건청 네가 올 때까지/ 무당벌레가 되고 싶은 사람
이견숙 연/ 이야기할머니의 하루-5.6.7세
이광석 나무의 순례/ 섬진강
이구재 삼월은/ 옹배기
이근배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사랑 세 쪽
이길원 분재/ 카멜레온
이도윤 바다/ 높은 하늘
이만근 능금/ 방랑
이명혜 구룡폭포/ 다리목에 서면 강의 바닥이 보인다
이상개 하나/ 둥근달 징소리
이성남 유월/ 귀촌 일기
이소암 안개꽃/ 몸으로 보여 준 말씀
이 신 개기 일식/ 간지러운 쌀밥
이용부 효(孝)/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우걸 이름/ 어머니
이운룡 엄마 냄새
이유진 선인장/ 한강
이의웅 들국화/ 풀꽃
이인원 천천히 먹어, 라는 말은/ 웃음꽈리
이 잠 꽃무릇/ 해변의 개
이정자 구절초 엽서/ 여름비
이종숙 거북이/ 담쟁이
이종암 길은 목마르다/ 자화상
이종천 아내의 세상/ 봄의 축제
이지엽 직선과 곡선/ 유채밭에서
이충이 그리운 사람/ 다시 남한강에서
이택규 기다림이란/ 지하철
이필우 안경을 닦으며/ 가난한 시를 쓴다
이해웅 소금의 시/ 횡단보도
이해인 살아 있는 날은
이향지 흙의 건축/ 작은 상자
이현욱 천년 찻집/ 시란
이혜선 흘린 술이 반이다/ 불이(不二) 빈젖요양원
이흔복 눈보라 2/ 산 너머 산
이희자 빈 들녘의 노래/ 별꽃
임수생 산마루/ 꽃노을 강변에 서서
임승환 삶/ 골든벨
임영석 족문(足文)-구룡포에서/ 고양이 걸음
임웅수 지하철 출근길에/ 낙화(烙畵)의 지짐이여
임 윤 의자/ 거운 산책길
임희자 흑백사진/ 사랑잎나무
ㅈ
장수현 숨은 벽/ 존재는 착각인가
장영준 초승달/ 그대 생각
장윤우 장터/ 뚜벅이 반추(反芻)
장재선 나를 위한 소망/ 피에타 앞에서 우는 여자에게
장충열 유채밭에서/ 더덕
전길자 생애(生涯)/ 나무들의 이력서
전 민 연꽃/ 지는 벚꽃이 더 아름답다
전 숙 달에게/ 종의 기원
전영구 월광/ 6월, 오후
전영란 고향/ 일인 시위
전영모 할머니의 십자수/ 섭리(攝理)
전하억 연꽃과 삶/ 꽃으로 피어난 당신
정광섭 폭설/ 신록(新綠)의 꽃봄 속으로
정군수 분수(噴水)/ 수목장
정민욱 컵라면/ 꽃비
정민호 소녀에게
정복선 꽃몸살/ 솔개의 길
정성수 아흔아홉 살까지/ 밥
정세훈 엄동설한/ 밥 먹는 법
정숙자 지상의 본질
정연홍 오어사(吾魚寺)/ 제왕나비
정영경 벼락소곡/ 철
정유준 낙과(落果)/ 봄꿈
정일남 기(旗)/ 온다는 소식
정정례 등대/ 역사(歷史), 역사(驛舍)
정찬우 빛/ 그대의 향기
정채원 서시(序詩)/ 고통이 비싼 이유
조경화 종이비행기/ 엄마라는
조규화 사랑
조덕혜 괜찮아요/ 하늘이 좋다
조미애 아들/ 괭이밥
조선윤 나와 함께 사는 시간
조영관 라일락 꽃향기/ 어머니의 사계절
조영수 백목련/ 풍경소리
조영순 올 여름/ 오동도와 파랑
조영욱 별/ 잿물항아리
조영희(여월정) 번민/ 심지
조재선 유리잔/ 이승의 연(緣)
조한나 돌의 연가/ 이카로스
조혜전 녹차/ 윤회
주영국 나는 여행자다/ 라코스테
주영헌 밥상/ 특수상대성이론
지은경 고통의 빛남/ 유츠프라카치아
지창영 두 개의 별/ 별과 별 사이
지한주 기다림/ 동행
진 진 비온 뒤/ 내 무의식의 바다엔 밍크고래가 산다
ㅊ
차옥혜 북/ 눈 산맥
채중석 그리움에 지는 꽃/ 사랑꽃
천수호 외딴집/ 꿩
최규창 파도/ 역사(歷史)
최금녀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남해에서 만난 서포 김만중의 뼈
최도선 노숙의 아침/ 좀비들의 거리
최만산 꽃잎바람/ 어떤 봄날
최원규 달/ 봄햇살
최은하 이슬방울 하나/ 나 돌아가리
최재환 달맞이/ 민들레꽃
최진연 부자 1/ 떡잎 한 장
최창일 노을/ 하얀 여름
최춘희 숲의 사랑법/ 맨홀
최 학 그 말 한 마디/ 나비와 인간
추경희 홍시 2/ 흔들리는 것
ㅍ
포공영 민들레꽃
피덕희 아침 지하철/ 미완성 수채화
ㅎ
하수현 발자국/ 시인의 초상
하순명 매미의 꿈/ 능내역 풍경
한기옥 지는 꽃을 보며/ 시보다 더
한기팔 그냥 서서 바라보는/ 고향
한분순 별리(別離)/ 푸른 은둔
한석산 지금 이 순간의 행복
한선향 첫사랑/ 나비야
한연순 연안부두/ 인생
한풍작 행복한 이층집/ 딸기
허 열 단풍나무/ 섬
허형만 영혼의 눈
홍성란 쌍계사 가는 길/ 물억새의 노래
서울 ‘시민시’를 따듯하게 감싸는 데 작은 힘이 되고자 하다
서울시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도어에 시를 발표하는 프로젝트는 오세훈 전 서울 시장 시절에 시작하여 박원순 현 서울 시장이 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지금에 이르렀다. 문화의 전통을 지켜 나가는 일은 누구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독자들과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남이야 어떻든 나만 잘 먹고 살면 된다는 물질 이기주의가 판치는 시대’라는 관념이 날이 갈수록 고착화되고 있다. 탄탄한 콘크리트 벽과 같이 마음을 닫히게 만드는 현실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이 사람을 만들고 세상을 만든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지하철 시’는 눈 밝고 마음 밝은 시민 독자들과 함께 서울 전역을 따뜻하게 감싸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시집을 매개하여 앞으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시민시’가 더욱 융성하게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시집에는 2014년에 새로 선보인 ‘지하철역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시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데 예컨대 어린이대공원역의 동시, 혜화역의 젊은이 관련 시 같은 작품들이 거기에 해당한다.
시인들의 동의와 응원으로 탄생한 값진 작품들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은 지난해 ‘2014년판 연간 지하철시집’을 발간한 데 이은 두 번째 결실로 《월간 시see》의 중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기성 시인들 및 시 발표를 준비하는 시인들이 어떤 시를 써야 하는지, 또 이 시대에 어떤 가치 판단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 모든 시민(詩民)들에게 이 시집이 그 텍스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특히 『2015년판 연간 지하철시집』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게시된 작품이 2년 후에는 자동적으로 철거되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시인들의 적극 참여로 이 세상에 발간될 수 있었다. ‘서울 지하철 시는 문학의 한류(韓流)’ ‘온 세계 시인들이 서울을 시적 메카로 부러워하는 엄청난 문화적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하철 시를 영구히 보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작업으로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광복 70주년이자 한국 독립 70주년을 맞는 올해 이 시집의 출간이 이루어져 더욱 소중하다. 경술년인 1910년 국권피탈로 나라를 잃으면서 언어마저 빼앗겼던 우리가 1945년 해방을 맞이한 이후 비로소 한글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우리말 독립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 주요 목차
portrait n profile / 수록 시인 280명의 사진과 약력
머리말 / 시민의 삶과 함께 하는 시인들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ㄱ
가 람 그냥/ 목련
가영심 마로니에 그늘 아래서/ 화음(和音)
강기옥 다림질/ 간장
강영환 섬/ 때
강인한 귓밥파기/ 새의 탄생
강정이 봄, 미루나무/ 뒤안길
강정화 차를 마실 때/ 철쭉제
강한석 조적(組積)/ 오는 봄
고옥주 가을이 붐비다/ 물오른 나무
고정국 벽화/ 싸리
고정애 햇살무늬 떡살
구봉완 저녁/ 봄
구석본 파도/ 오독
구순자 층계/ 아버지의 침묵
구순희 감기/ 허공의 북
구재기 상사화/ 하늘의 미소
권경주 오월/ 봄날
권주열 파도/ 도형연습
권혁수 구두/ 네가 없어도
권혁재 밀물/ 겨울비
김광순 고래가 사는 우체통/ 동백이 내게 와서
김규성 신발 속의 길/ 마주 잡은 손
김금아 수련/ 소록도 겨울
김내식 참새들의 기도/ 그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애 말/ 멋과 맛
김두안 달팽이
김명숙 달개비/ 소용
김미순 가지치기/ 감자론
김미외 가까워지기/ 빨간 우체통
김봉균 하늘에 피는 꽃/ 임진각
김부조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무엇이 되려 한다
김상현 오월/ 오작교
김석규 오월 아침에/ 별빛 아래서
김선진 우우 일어서고 있다/ 적막에 들다
김수우 유월 당신/ 최선(最善)
김애자 잠든 의자/ 자욱눈
김양아 가을 볕/ 이름
김연대 인생/ 신 주소 유감
김연동 점묘하듯, 상감하듯-애벌레/ 광장
김연하 산수경(山水景)/ 먼산
김영은 추억통신/ 꽃, 피다
김영주 가난한 사랑에게/ 편도
김완성 비 갠 후/ 신록을 보면
김왕노 도시의 노래/ 오월의 파밭
김용구 북한산으로/ 남산 봉수대
김용언 빈 깡통 허공을 날다/ 옷걸이에 걸린다
김용옥(전주) 된 사람/ 소주 한 잔
김용재 청동빛/ 더하기와 지우기
김용하 우리들의 모래성/ 괜찮다
김용화 딸에게/ 산길에서
김운향 강/ 항아리
김원태 계절풍/ 욕심
김유석 잘 익은 풍경/ 악력(握力)
김유자 남은 계절에 부치는 노래/ 상사화
김은우 토우(土偶)/ 클로버를 찾는 동안
김재준 아버지/ 서울의 강물
김점숙 꽃 몸살/ 유월애
김정운 초가을/ 서로 다른
김종연(思誠) 사랑은/ 시(詩)가 가진 치유의 능력
김종우 그곳에 가면/ 잊지 않으마
김종제 따뜻한 속도/ 고백
김종해 새는 자기 길을 안다/ 풀
김종희 해와 나무 사랑/ 그냥 풀처럼
김준기(여울) 꽃과 낙엽 이야기/ 꽃차
김지헌 팽이/ 열애
김진돈 떨어진 말들/ 모래시계의 악력
김찬옥 아이의 입 속에 우주가 숨어 있다/ 기계적 사랑
김 철 빈 집/ 낙엽과 나
김철교 목동 무지개/ 약국에 들어서면
김학산 다분이의 하교 길/ 방자 소 공화국
김해빈 가을문자/ 발아
김행숙 섬/ 저녁 무렵
김혜원 하늘의 심장/ 손
김효사 소원
ㄴ
나동훈 안개/ 태조산 도리사
남민옥 수련/ 연잎 밥
노희정 봄, 너를 기다리며/ 억새
ㄷ
단인서 나는 봄꽃이고 싶다/ 홀로 피는 꽃
ㅁ
마경덕 연밥/ 수요일에 생각하다
맹숙영 자작나무 나목 숲/ 꽃비는
문재구 눈/ 초하루
문효치 사랑법/ 씀바귀
민 영 유역에서
민윤기 사랑/ 아바타-시대쾌락
ㅂ
박강남 평행/ 산벚꽃 피는 봄엔 사람도 꽃이어라
박건자 살아 있는 빛
박경림 강가
박기임 하늘물감/ 봄비
박마리 나는 당신입니다/ 노을
박미산 빙어/ 흑산도 바다다방에는 양양이 있다
박방희 푸른 방석/ 반달
박분필 허공/ 해안의 골목
박선금 그 집 앞 1/ 그 집 앞 2
박선욱 혀/ 푸른 꿈
박송죽 생명으로 눈뜨는 삼월은/ 시간의 변주곡
박수민 가을처럼/ 더 아름다운 것
박수진 길에 대하여/ 봄날
박영원 꽃의 독백/ 겨울 꽃향기-母傳女傳
박영하 안개꽃/ 석류꽃
박일소 통일전망대에서/ 아버지의 뜰
박일중 환승역/ 붕어빵과 노인
박정필 바다와 섬/ 섬마을 고향
박종길 는개 내리는 고향/ 커피의 생각
박진섭 새물내/ 편지 10
박찬일 묘비명 연습/ 사이버 - 보안 진단의 날
박필경 회전목마
박현자 꽃물/ 달팽이
박혜숙 혜안(慧眼)/ 범어사에 가면
배학기 곡주/ 첫사랑
배홍배 그리운 이름/ 어머니의 밭
변종환 풀잎의 잠/ 별 하나
ㅅ
서경자 자전거/ 산수유꽃
서상만 꿈꾸는 지팡이/ 들판이란
서순보 그대에게/ 꽃
서정남 지하철 승강장에서/ 길이 너무 팍팍할 때
서정란 물망초/ 착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서정춘 30년 전-1959년 겨울/ 첫사랑
손광세 공원/ 연신내역에서
손남주 별 하나/ 혼자였다
손수여 밤[栗]/ 상사화
손한옥 언니의 신발/ 동편의 기억
송랑해 꽃이여/ 두물머리 연꽃
송문정 세월/ 보름달
송문헌 막잠/ 아득한 시절
송봉현 인생/ 낙원 세우기
송승태 눈 내린 아침/ 하얀 달
송정섭 한 우물/ 욕하지 맙시다
송태옥 헌신/ 사무사(思無邪)
송 희 수화/ 가을
신달자 가정백반/ 낙엽송
심상운 꽃 속을 들여다보면/ 늦가을 은행잎
심수향 낡은 문이 가르친다/ 무궁 속으로
o
안광태 돌멩이의 노래/ 자유
안명옥 노을/ 착해지지 않아도 돼, 이젠 뭐든
안재식 역행/ 꽃눈
안혜경 느티나무가 기울어져 있다
안혜초 잃었으나 얻었지요/ 사랑가
안효진 별을 잡고 싶은 그대에게/ 매일 파이를 먹는다
양은순 차꽃/ 감사기도
양정자 늦은 저녁에/ 부부
엄한정 저녁이슬/ 냉이캐기
여태천 발자국/ 문 앞에서
염창권 강물이 숨을 쉰다/ 덩굴손
오시영 돛단배/ 나는 살아 있다
오영호 올레길 연가/ 귤나무와 막걸리
오정국 빙산/ 숲의 외곽
오정환 소금/ 밧줄
오현정 남산의 봄/ 통일로의 가을
옥영숙 수련, 그늘아래/ 반성문
우미자 그 어떤 지극함으로/ 풍등
원숙희 사랑/ 오늘도, 너는
원진희 질경이/ 독도
위맹량 누룽지/ 그리움
유안진 다보탑을 줍다
유승우 물건/ 길 닦기 4
유자효 정(釘)/ 아직
유재영 별을 보며
윤고방 달팽이의 꿈/ 거미 한 마리
윤고영 은행잎/ 오천장날
윤용순 세월의 표지판/ 노병(老兵)에게 경례
윤종대 원형질/ 빈자리
윤창국 그리움
윤태수 능금/ 우리 집
이건청 네가 올 때까지/ 무당벌레가 되고 싶은 사람
이견숙 연/ 이야기할머니의 하루-5.6.7세
이광석 나무의 순례/ 섬진강
이구재 삼월은/ 옹배기
이근배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사랑 세 쪽
이길원 분재/ 카멜레온
이도윤 바다/ 높은 하늘
이만근 능금/ 방랑
이명혜 구룡폭포/ 다리목에 서면 강의 바닥이 보인다
이상개 하나/ 둥근달 징소리
이성남 유월/ 귀촌 일기
이소암 안개꽃/ 몸으로 보여 준 말씀
이 신 개기 일식/ 간지러운 쌀밥
이용부 효(孝)/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우걸 이름/ 어머니
이운룡 엄마 냄새
이유진 선인장/ 한강
이의웅 들국화/ 풀꽃
이인원 천천히 먹어, 라는 말은/ 웃음꽈리
이 잠 꽃무릇/ 해변의 개
이정자 구절초 엽서/ 여름비
이종숙 거북이/ 담쟁이
이종암 길은 목마르다/ 자화상
이종천 아내의 세상/ 봄의 축제
이지엽 직선과 곡선/ 유채밭에서
이충이 그리운 사람/ 다시 남한강에서
이택규 기다림이란/ 지하철
이필우 안경을 닦으며/ 가난한 시를 쓴다
이해웅 소금의 시/ 횡단보도
이해인 살아 있는 날은
이향지 흙의 건축/ 작은 상자
이현욱 천년 찻집/ 시란
이혜선 흘린 술이 반이다/ 불이(不二) 빈젖요양원
이흔복 눈보라 2/ 산 너머 산
이희자 빈 들녘의 노래/ 별꽃
임수생 산마루/ 꽃노을 강변에 서서
임승환 삶/ 골든벨
임영석 족문(足文)-구룡포에서/ 고양이 걸음
임웅수 지하철 출근길에/ 낙화(烙畵)의 지짐이여
임 윤 의자/ 거운 산책길
임희자 흑백사진/ 사랑잎나무
ㅈ
장수현 숨은 벽/ 존재는 착각인가
장영준 초승달/ 그대 생각
장윤우 장터/ 뚜벅이 반추(反芻)
장재선 나를 위한 소망/ 피에타 앞에서 우는 여자에게
장충열 유채밭에서/ 더덕
전길자 생애(生涯)/ 나무들의 이력서
전 민 연꽃/ 지는 벚꽃이 더 아름답다
전 숙 달에게/ 종의 기원
전영구 월광/ 6월, 오후
전영란 고향/ 일인 시위
전영모 할머니의 십자수/ 섭리(攝理)
전하억 연꽃과 삶/ 꽃으로 피어난 당신
정광섭 폭설/ 신록(新綠)의 꽃봄 속으로
정군수 분수(噴水)/ 수목장
정민욱 컵라면/ 꽃비
정민호 소녀에게
정복선 꽃몸살/ 솔개의 길
정성수 아흔아홉 살까지/ 밥
정세훈 엄동설한/ 밥 먹는 법
정숙자 지상의 본질
정연홍 오어사(吾魚寺)/ 제왕나비
정영경 벼락소곡/ 철
정유준 낙과(落果)/ 봄꿈
정일남 기(旗)/ 온다는 소식
정정례 등대/ 역사(歷史), 역사(驛舍)
정찬우 빛/ 그대의 향기
정채원 서시(序詩)/ 고통이 비싼 이유
조경화 종이비행기/ 엄마라는
조규화 사랑
조덕혜 괜찮아요/ 하늘이 좋다
조미애 아들/ 괭이밥
조선윤 나와 함께 사는 시간
조영관 라일락 꽃향기/ 어머니의 사계절
조영수 백목련/ 풍경소리
조영순 올 여름/ 오동도와 파랑
조영욱 별/ 잿물항아리
조영희(여월정) 번민/ 심지
조재선 유리잔/ 이승의 연(緣)
조한나 돌의 연가/ 이카로스
조혜전 녹차/ 윤회
주영국 나는 여행자다/ 라코스테
주영헌 밥상/ 특수상대성이론
지은경 고통의 빛남/ 유츠프라카치아
지창영 두 개의 별/ 별과 별 사이
지한주 기다림/ 동행
진 진 비온 뒤/ 내 무의식의 바다엔 밍크고래가 산다
ㅊ
차옥혜 북/ 눈 산맥
채중석 그리움에 지는 꽃/ 사랑꽃
천수호 외딴집/ 꿩
최규창 파도/ 역사(歷史)
최금녀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남해에서 만난 서포 김만중의 뼈
최도선 노숙의 아침/ 좀비들의 거리
최만산 꽃잎바람/ 어떤 봄날
최원규 달/ 봄햇살
최은하 이슬방울 하나/ 나 돌아가리
최재환 달맞이/ 민들레꽃
최진연 부자 1/ 떡잎 한 장
최창일 노을/ 하얀 여름
최춘희 숲의 사랑법/ 맨홀
최 학 그 말 한 마디/ 나비와 인간
추경희 홍시 2/ 흔들리는 것
ㅍ
포공영 민들레꽃
피덕희 아침 지하철/ 미완성 수채화
ㅎ
하수현 발자국/ 시인의 초상
하순명 매미의 꿈/ 능내역 풍경
한기옥 지는 꽃을 보며/ 시보다 더
한기팔 그냥 서서 바라보는/ 고향
한분순 별리(別離)/ 푸른 은둔
한석산 지금 이 순간의 행복
한선향 첫사랑/ 나비야
한연순 연안부두/ 인생
한풍작 행복한 이층집/ 딸기
허 열 단풍나무/ 섬
허형만 영혼의 눈
홍성란 쌍계사 가는 길/ 물억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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