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메라

고객평점
저자김윤선
출판사항에세이문학출판부, 발행일:2015/06/25
형태사항p.238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20565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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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삶의 모습을 보았다는 수필가 김윤선. 1999년 등단할 당시 그녀는, “버지니아 울프나 마가렛 미첼이 어린 꿈속에 늘 살아 있었으나 그들의 삶이 어렴풋이 느껴질 때쯤, 그만 절망감에 빠져서 문학의 길을 벗어나버린 적도 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잊히기는커녕 더 진한 모습으로 가슴 한구석에 바람을 재여 놓았고, 그것은 여전히 그녀의 가슴 안에 있는 문학에의 욕구가 스멀거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낙동강 하류가 끝난 뒤엔 아름다운 다도해가 펼쳐져 내게 꿈을 심어주었듯이, 나는 꿈을 찾기 위해 강을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곳엔 맑은 물을 흐르게 하고 싶다. 희뿌연 부유물은 감정의 허상이고, 가라앉은 앙금은 서로에 대한 원망인 것을. 오염된 물일랑은 빨리 흘려보내고 싶다. 틈새의 물이라도 맑고 깨끗한 물로 채우고 싶다. 그것이 정수된 물이라면 더 좋겠다. 언제라도 떠 마실 수 있는 믿음 때문에.(<강을 건너며>에서)

아직도 꿈을 꾼다는 김윤선. 어쩌면 암담했던 현실이 더욱 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강을 만들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남편의 파산으로 서럽고 힘겨웠던 시간을 보내고 결국 정든 고국 생활을 접고 이민을 떠나야 했다. 그녀가 머나먼 미국 땅 시애틀에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면서도 이웃들의 불행을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탓일까. 낯선 땅에서 보고 듣고 느낀 감정들과 들풀처럼 적응해 가는 과정은 읽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고향은 어머니의 젖가슴과도 같은 곳이다. 그리하여 삶이 고달플 때면 어머니가 그리워 사모곡을 부르듯 망향가라도 읊조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 실린 작품들에서 그녀는 감상주의를 잘 극복하고 변화된 고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이 고스란히 잘 드러나 있다.
고향의 추억을 반추하면서도 어려운 고비 때마다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극복해 가며 자신을 찾는 긴 여정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그 여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적어나간 글들이 한 권의 수필집으로 나왔으니 적극 추천한다.

▣ 작가 소개

김윤선
경남여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중등학교 교사, 방송위원회 부산주재심의원으로 일했다.
1999년 《에세이문학》봄호, <다리>로 등단했고
2003년 12월, 시애틀에 이민 왔다.
영남여성백일장 금상, 에넥스 작품공모전 대상,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천강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3, 4대 회장을 역임했고
에세이부산 동인,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2015년 부산문화재단에서 문예지원금을 받아
수필집 《무인카메라》를 발간했다.
E-mail : sun5150@hanmail.net

▣ 주요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무인카메라
2부 시애틀의 비
3부 걸인의 팁
4부 텃밭에서
5부 동화, 그리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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