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의 모험

고객평점
저자안나 체라솔리
출판사항봄나무, 발행일:2012/02/25
형태사항 A4판:28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02682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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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숫자 1의 신 나는 모험 속에
0부터 100까지 수의 개념이 쏙쏙!

어려운 수학 개념을 유쾌한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학 저자, 안나 체라솔리의 신작이다. 봄을 맞아 달력 밖으로 나와서 온 도시를 누비는 숫자 1의 모험은 우리 주변에 숫자가 얼마나 많고, 어떻게 쓰이는지 가르쳐 준다. 특히 이 책은 수 세기를 시작하는 4, 5, 6세 유아에게 맞춤인 수학 동화이다. 국어를 배우는 게 ㄱ ㄴ ㄷ을 아는 것에서 시작하듯, 수학을 배울 때는 1 2 3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선 숫자 1이 10이나 11, 16처럼 두 자리 수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 보여 줌으로써, 여러 자리 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0부터 9까지 열 개의 아라비아 숫자로 모든 자리의 수를 다 만들 수 있다.’라는 수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알찬 책이다.

두 자리 수, 세 자리 수를 만드는 숫자 1의 놀라운 활약!
여러 자리 수에 대한 기본 개념 익히기

1부터 10까지 외운 아이들에게 그보다 큰 수를 알려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2나 17 같은 수에서 십의 자리에 쓰인 숫자가, 한 자리 숫자인 1과도 같다는 걸 아이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수학을 배우는 첫걸음은 우리가 쓰는 아라비아 수와 십진법을 아는 데서 출발하는데, 이는 반복적인 학습과 직관적인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게 좋다. 이 책은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아가야만 숫자 1이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라는 간단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숫자 1이 일의 자리에도, 십의 자리에도 올 수 있다는 걸 반복해 보여 준다. 두 자리 수 이상의 더 큰 수를 외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십진법의 기본 원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할 책이다.

우리 주변에는 숫자가 얼마나 많을까?
수를 향한 관심과 관찰력을 높이는 책

이 책은 1이라는 개념을 의인화해서, 달력 밖으로 나온 숫자 1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숫자 1을 벌레로 오해해서 파리채를 들고 쫓아오는 아저씨, 그리고 그 아저씨를 피해 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숫자 1을 따라가면, 수가 어느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예를 배울 수 있다. 맨 처음 10번 버스의 번호판 위로 떨어진 숫자 1은 주소 표지판으로 옮겨 가고, 곧이어 가격표, 시계, 저울 등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 뛰어다닌다. 아이들은 숫자 1과 모험을 함께하며 물건의 가격이나 집 주소, 나이와 개수 등 다양한 내용을 표현할 때 수가 쓰이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언어만큼 수학도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인 안나 체라솔리는, 이야기의 마지막에 둔 「이제 여러분이 해 볼 차례예요!」 코너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숫자를 직접 찾아보라고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 실생활에 쓰이는 숫자들을 찾아가며 독서 활동을 펼친다면, 수에 대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동화로 읽는 수학!
말놀이와 함께 배우는 수의 개념

통 통 통, 껑충, 폴짝, 휘익! 숫자 1은 자기를 벌레로 오해해 끈질기게 쫓아오는 아저씨를 피해야 한다. 이 책은 숫자 1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러 숫자 속에 자리를 잡을 때마다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익살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를 배우는 4, 5, 6세 시기에는 우리 국어에 관한 관심과 언어 능력도 크게 성장하는 때이므로, ‘동화로 읽는 수학’의 장점을 십분 살려 숫자 공부와 말놀이를 함께 해 보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안나 체라솔리는 숫자 1이 긴 모험을 마친 뒤 달력으로 돌아와 그 집의 꼬마에게 오늘의 날짜를 알려 준다는 결말을 통해, “‘꼭 해야 할 일’은 어디든 있는 법”이라는 긍정적인 교훈을 일깨운다.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늘 성실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숫자와 말놀이를 배우는 유익한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안나 체라솔리
Anna Cerasoli
안나 체라솔리는 아이들은 위한 수학 교양서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녀의 모든 책들은 수학이라는 공통된 주제의 연장선 상에 있다.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고, 토리노 공과대학의 ''수학 보급 프로젝트''의 대표 추천도서로 선정된 《수의 모험》은 십진법, 무리수, 방정식 등 수학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놀라운 수의 세계》는 순열, 벤 다이어그램, 집합, 통계 등 ‘논리적 사고력’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놀라운 도형의 세계》는 피타고라스 정리, 유클리드 기하학, 오일러 공식 등 기하학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숫자 1》을 펴냈다.

아이들을 위한 수학교양서 작가로 안나 체라솔리가 사랑을 받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먼저, 그녀는 경험을 기반으로 수학을 설명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수학교사이며 중학생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의 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그녀의 책이 단순한 수학학습서가 아니고 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그녀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마치 동화처럼, 호기심 많은 아이와 수학교사 출신인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하여 중요한 수학 개념들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수학교수인 자신의 친오빠를 ''마우로 삼촌'' 이라는 이름으로 소설 속에서 움직이게 만들고,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수학 이야기를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설명한 점은 그녀의 책을 생생하게 만들고 있다. "잊지 말아라, 수학도 예술이란걸" 하는 《수의 모험》의 할아버지 말처럼, 안나 체라솔리는 수학이라는 예술을, 문학을 통해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다.

그림 : 마티아 체라토
알프스 산맥 아래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쿠네오에서 태어났다. 예술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두세 살 때부터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화가로 자랐다. 농구와 여행, 기타 치는 것을 즐겨하고 알프스에서 스키 타는 것도 좋아한다

역자 : 박진아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때까지 부모님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살았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외신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아프리카에 간 펭귄 36마리』『종이 공포증』『놀라운 수의 세계』『숫자 1』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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